

[출처] - 국민일보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지난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작성한 방명록.
/연합뉴스
文 "만남의 불씨를 횃불로"... 김여정 "반가운 분들 평양서 다시 만나길"
■2박 3일간 4번 만난 文대통령-김여정
식사자리에 총리·비서실장 총출동
김여정 "갑자기 오리라 생각못해
서울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아"
文 "개마고원서 한두달 지내고파"
北대표단, 삼지연 공연 후 귀환
북한 김씨 일가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11일 북한으로 돌아가기까지 2박3일의 짧은 방남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네 번이나 회동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체류하는 동안 이뤄진 총 일곱 차례의 식사 중 네 차례는 우리 측 최고위급 인사들과 함께한
문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마지막 일정인 이날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서 남북대화 기류를 이어가야 한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공연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김 상임위원장과 헤어지면서 “마음과 마음을 모아 난관을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격으로 방남한 김 부부장은 이날 임 실장과의 비공식 환송 만찬에서도 평양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10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문 대통령과의 오찬이었다. 북한 김씨 일가의 일원이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북한 고위급 인사가 청와대를 찾은 것은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사절단 이후 8년6개월 만이다.
오찬 중 문 대통령은 “남북 평화의 공동 번영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하기도 했다.
이에 김 부부장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의사를 교환하면 어제가 옛날인 것처럼 빠르게 북남관계가
10일 저녁 북한 대표단은 강릉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 장관 주재 만찬에 참석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임종석 환송 만찬…김여정 등 北대표단 '진심 예우'
“제가 원래 말을 잘 못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갑자기 오게 될 줄 몰랐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대리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김여정 특사가 11일 ‘건배사’를 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마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만찬에서였다.
김여정 특사는 “하나 되는 그날을 앞당겨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로 건배를 제의했다.
환송 만찬은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오후 5시20분부터 진행됐다. 임종석 실장은 “정말 편하게 밥 먹는 자리”라고
분위기를 잡으며 김여정 특사에게 건배사를 청했다.
김여정은 수줍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제가 원래 말을 잘 못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이렇게 갑자기 오게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생소하고 많이 다를 거라 생각했는데 비슷하고 같은 것도 많더라. 하나 되는 그날을 앞당겨 평양에서 반가운 분들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건배사를 했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어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여정 특사는 “우리 응원단의 응원 동작에 맞춰 남쪽 분들이 함께 응원해줘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이 그 말을 받아 “그게 바로 저희들이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만찬에는 남측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김여정 특사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리택건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 김창선 보장성원이 참석했다.
환송 만찬은 남측이 제안해 마련됐다.
메뉴는 비빔밥과 갈비찜 등이었다.
1시간30분간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

김여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데다 특사 자격으로 방한해 이에 걸맞는 대접을 했다는 게 정부측의 입장이지만 대통령 등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이 줄줄이 나섰다는데 대해 과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배경 그림은 고(故) 신영복 선생의 서화 ‘通’과 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한반도 작품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일행이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일행이 10일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서 마련된 '통일부 장관 주재 남북고위급만찬장'에서 식사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가진 오찬에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여정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이낙연 총리.
[연합뉴스]
김여정 일행이 북한으로 돌아가기 직전인 이날 저녁에는 임종석 실장 주재 환송만찬이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지난 10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위스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18.2.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
사진제공=청와대
[출처] - 국민일보
北 돌아가는` 김여정 "하나되는 그날을 앞당겨 평양에서 다시 만나길"
김여정 특사는 오늘(11일) "하나되는 그날을 앞당겨 평양에서 반가운 분들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인 김여정
노동방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비공식 환송만찬을 가졌다.
임종석 실장은 "오늘은 정말 편하게 밥 먹는 자리"라고 분위기를 잡았고 김여정 특사께 건배사를 요청했다.
이에 김여정 특사는 "제가 원래 말을 잘 못합니다"며 "솔직히 이렇게 갑자기 오게되리라 생각 못했고 생소하고 많이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비슷하고 같은 것도 많더라"고 답했다.
김영남 위원장은 "어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우리는 하나다’는 구호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여정 특사는 "우리 응원단의 응원 동작에 맞춰 남쪽 분들이 함께 응원해줘 참 좋았다"고 말하자 임 실장이
"그게 바로 저희들이었습니다"고 답해 모두들 웃었다.

<사진(청와대 제공): 11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북측 대표단과 만찬>
이날 만찬에는 북측에서 김여정 특사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김창선 보장성원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이날 저녁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 관람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를 이용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올림픽] 문 대통령, '김영남, 김여정과 함께 오찬장으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석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문 대통령,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2018.2.10 kjhpress@yna.co.kr](https://t1.daumcdn.net/news/201802/11/yonhap/20180211193006441zjew.jpg)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일행이 10일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마련된 ‘통일부 장관 주재 남북고위급만찬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문순 강원지사, 강릉 만찬 참석 소감…
“북 대표단 예상보다 훨씬 적극적이었다”
이어 최 지사는 “북한에서 쓰는 표현이겠지만 (김 제1부부장이) 만찬 때 ‘어제를 옛날처럼’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앞으로 남북관계에서, 어제 있었던 일을 예전에 있었던 일처럼 느낄 수 있도록 오늘 할 일을 빨리빨리 진행하자는 적극적인
최 지사는 또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에 대해선 “시원시원하고 대범한 성격으로 여유와 유머가 있어 위축되지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가운데)이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통일부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북미 관계 등 정치적인 얘기는 서로 꺼내지 않고 비정치적인 얘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북측 고위급대표단에 대해 “분위기가 굉장히 적극적이었고, 화기애애했다”며 “정교하게 준비해서
올림픽 이후 남북관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지사는 “북한 태풍이 지나가고 올림픽 대회는 안정된 상태로 들어갔다”며 연합뉴스를 통해 전했다.
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말이 청산유수로 노련한 백전노장이었으며,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은
지난 10일 저녁 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최로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만찬이 열렸다.
![]() |
【인천공항=뉴시스】전신 기자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photo1006@newsis.com

김여정과 김영남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의 참모습
평창올림픽보다 대한민국 땅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의 이른바 ‘백두공주’와 형식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김 제1부부장은 이날 저녁 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최로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최문순 강원지사가 서울 방문이 처음이냐고 묻자 “처음입니다”라고 답했다.
동석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 단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다시 한번 동계올림픽대회가 성황리에 훌륭히
이날 만찬에는 김 제1부부장과 김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모두 참석했다.
김 제1부부장 역시 경이로움의 눈초리를 감출 길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강릉=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가운데)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오른쪽)이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만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2.10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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