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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횟집사장부터 실력자까지..베일 벗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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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내부 모습








강원랜드 채용청탁자 10명 압수수색<사진=연합뉴스>



강원랜드 채용청탁자 10명 압수수색<사진=연합뉴스>





횟집사장부터 실력자까지..베일 벗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리스트




강원랜드 채용비리 리스트에는 현직 국회의원이나 정부 고위 관료 등 권력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나고 있다.

힘쎈 이들은 권력을 바탕으로 압력이나 청탁을 넣기도 했고, 지역 주민 등은 민원이라는 이름으로 자식과 조카 등

 친인척들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을 겨냥한 자료와 증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는 모양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각계 각층의 채용 청탁자들에 대한 처벌 여부와 핵심 관련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에 대한 수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리스트엔 횟집 사장부터 권성동 의원까지 천태만상

검찰 수사 결과 이번 강원랜드 채용비리에는 강원랜드 근처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요식업자부터 승려, 강원랜드의

노조원, 기초시도의원, 소관부처인 문체부 공무원, 국회의원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강원랜드측 인사나 강원랜드와 ‘선’이 닿는 관계자들에게 자식이나 친인척, 지인 등의 채용을 청탁하거나 부탁했다는 게 검찰의 분석이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은 이에 국민적 공분이 큰 자유한국당 권 의원을 향해 우선 수사력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권 의원의 전 비서관 채용비리 의혹과 권 의원이 전직 검사장을 동원해 자신의 수사를 막았다는 수사외압 의혹이

핵심이다.


다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권 의원에 대한 수사와 이들 강원 주민들에 대한 수사가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즉 검찰은 청탁자들과 청탁 대상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수사를 하고 있지만 이들을 모두 법리적으로 업무방해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여서다.


특히 이들의 청탁 가운데 상당수는 금전적 거래가 없는 ‘민원 성격’도 있었던 데다가 청탁자들의 수가 방대하다는 점도 검찰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도 이런 상황을 감안하고 권 의원을 통한 채용청탁보다 전직 비서관의 광해공단 채용비리 등 수사에 집중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문체부 공무원 수사는 미적미적...올림픽 때문?

검찰은 문체부 공무원에 대한 수사에 상당한 시간을 끌었다는 평가가 법조계 안팎에서 나온다.

과거 안미현 검사가 춘천지검에서 수사할 당시 수사팀은 문체부 공무원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진행하고 직무연관성과 제3자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판단도 모두 내렸던 것으로 알려져서다.


당시 수사팀은 제3자 뇌물죄를 적용하겠다고 대검에 보고했지만 대검이 권 의원의 채용 청탁이 비슷한 양상이어서

문체부 공무원을 뇌물죄로 기소하게 되면 권 의원 역시 뇌물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별다른

처벌 없이 사안을 종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검찰 안팎에서는 당시 수사팀이 이미 주민들에 대해서도 제3자 뇌물수수나 업무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가 상당부분 진척됐다는 점에서 권 의원을 의식한 조처는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즉 일반 청탁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 상황에서 권 의원을 의식해 굳이 문체부 공무원에 대한 수사를 미룰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사정당국의 한 관계자는 “당시 문체부 공무원이 고위직이었는데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무부처인 문체부 공무원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사진:뉴스영상캡처 (MBC)





강원랜드 채용 부정청탁…'고검장 정보 유출' 녹취록



[뉴스프리존=김원기기자] 강원랜드에 자신의 친인척을 채용해달라고 부정청탁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에 대해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전직 고검장이 기소 예정 사실을 유출한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을 확보했으나,

 수사 지휘부가 논란을 우려해 증거목록에서 해당 고검장의 이름을 빼도록 수사 검사에게 외압을 넣은 것으로 지난

 28일 확인됐다.


춘천지검은 지난해 문체부 공무원이 강원랜드에 부정한 채용 청탁을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채용비리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변호인이 100차례 이상 통화 등을 한 사실도 확인됐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수사기록 등을 확보해 외압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2년 말, 문체부 관광산업팀 김 모 팀장이 조카 등 친인척 4명의 채용을 강원랜드에 요청했고 최흥집

 당시 강원랜드 대표는 당초 뽑기로 했던 채용 인원수까지 늘려가며 이들을 모두 합격시켰다는 걸 검찰이 밝혀냈다.

 당시 수사팀은 강원랜드가 김 팀장의 위치를 의식해 이들을 채용한 걸로 보고 '제3자 뇌물죄'를 적용하겠다고 대검에 보고했다.


하지만 대검은 "김 팀장과 강원랜드 사이에 '직무연관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취지로 번번이 반려했고, 결국 별다른 

처벌 없이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검이 당시 채용청탁자 명단에 올라있던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을 의식한 조처가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검찰 간부가 사건처리 결과 미리 알려줘”


검찰과 법원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검찰은 지난해 9월20일 강원랜드 부정청탁과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최흥집 

전 사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최 전 사장의 ‘대포폰’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대포폰에서 최 전 사장이 채용비리 핵심 브로커로 지목된 최아무개씨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2개를 발견했다. 


최씨는 최 전 사장 재임 시절 강원랜드 직원으로 근무하며 국회 대관업무 등을 맡았고, 국회의원 등의 채용청탁을 최 전 사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이 확보한 녹취파일에는 최씨가 전직 고검장으로부터 사건과 관련해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돼 

있었다. 


최씨는 최 전 사장과 통화하며 “○○ 형(전직 고검장)이 (남경필) 지사님의 보좌관이 얽힌 ‘후원금 쪼개기’ 사건의 

처리 결과를 하루 전날 미리 알려줬다”며 “(검찰이) 약식기소한다고 해서 내가 그걸 지사님께 미리 알려줬고, 그때 

(지사님이) 고맙다고 하면서 ○○ 형을 만나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 녹취파일의 정확한 녹음 날짜는 나오지 않지만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직권남용 사례를 들며 전날 구속됐다는 걸 언급한 점에 비춰, 통화 시기는 2016년 11월7일께로 추정된다. 이 녹취록에 언급된 전직 고검장은 당시 사건 

처리 결과를 알 수 있는 지휘라인에 있었다.

당시 춘천지검 수사팀은 ‘최흥집 대포폰 통화 내역과 녹취록’에 대한 수사보고서를 작성하며 대포폰 압수 경위와 

녹취록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고했고, 이후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


권성동 의원, 최 전 사장 변호인과 100여 차례 연락

하지만 이런 수사보고서를 접한 춘천지검 고위 간부는 이를 덮는 데 급급했다. 

당시 수사를 맡았던 안미현 검사는 최근 검찰 수사단에서 “이건 검찰 고위 간부의 공무상 비밀 누설인데 이 내용이 

나가면 골치 아파지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얘기를 윗선으로부터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검사가 

이 사건의 핵심인 최씨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반려됐다고 한다. 


더구나 검찰 수뇌부는 최 전 사장의 재판 과정에서 전직 고검장뿐 아니라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이름이 언급된 부분을 모두 증거기록에서 삭제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특히 최씨가 최 전 사장과 통화한 녹취파일에는 “○○ 형(전직 고검장)이 (강원랜드 수사의) 지휘라인이 아니니 

춘천지검 통해서 그때처럼 세게 챙겨야 한다. 권성동 의원에게도 세게 챙겨달라고 하라”고 언급한 내용도 등장한다. 


실제 당시 검찰은 수사가 진행되던 시기에 권 의원과 최 전 사장의 변호인이 100여 차례 연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최씨의 말대로 권 의원이 사건을 ‘챙겼을’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녹취록에 등장하는 전직 고검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최씨는 알고 지내던 고향 후배로 당시 

경기도청에서 일하고 있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이 ‘후원금 쪼개기’ 사건의 피의자 중 한 사람이어서 사건 처리 결과를 알고 싶어했고, 

기소한 날 오후에 사실을 알려줬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사건 당사자가 아닌 사람에게 처리 결과를 알려준 것은

 잘못됐다고 할 수 있지만, 최씨가 전날 알았다는 건 착오인 듯하다”고 해명했다. 


강원랜드 사건과 관련해서도 “최씨가 최 전 사장 사건에 관해 물어와 변호인과 잘 상의하라고 한 적은 있지만, 수사팀이나 수사 지휘라인에는 전화 한 통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내 자식 좀…" 스님부터 횟집사장까지 강원랜드에 줄 댔다


검찰 '채용비리 리스트'엔 지역주민이 다수

전직 사장·국회의원 등 유력가 징검다리 역할 

 상당수 금전거래보단 민원성 구두청탁  

 수사 대상 방대…형사처벌 여부 고민



지역 유지 스님부터 횟집 사장, 강원랜드 노조원까지.
강원랜드에 채용을 청탁한 청탁자 리스트에는 유력 국회의원이나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관계자 등만 있었던 게 아니었다.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도 강원랜드 관계자나 지역 유력가들에게 채용 청탁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강원랜드와 검찰 등에 따르면 당초 검찰이 확보한 강원랜드 채용비리 리스트에는 강원 지역 주민들도 다수 포함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랜드에 취업을 청탁한 사람들 중에는 지역에서 횟집을 운영 중인 횟집 사장과 유명 종교인, 오랜기간 강원랜드에서 근무한 노조원도 포함돼 있다.

이들 지역주민들의 채용청탁 창구는 강원랜드에서 사장으로 있으면서 지역 주민들과 스킨쉽이 많았던 전직 강원랜드 사장들, 강원도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의원실 관계자들, 지방자치단체 간부 등 등 수십명이나 됐다.
물론 채용 청탁이 이뤄진 인사 모두가 강원랜드의 입사문턱을 넘은 건 아니었다. 대다수는 강원랜드에 채용됐지만, 유력가가 아닌 사람에게 청탁한 경우에는 탈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청탁자들과 청탁 대상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수사를 하고 있지만 이들을 모두 법리적으로 업무방해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들의 청탁 가운데 상당수는 금전적 거래가 없는 ‘민원 성격’도 있었던 데다가 청탁자들의 수가 방대하다는 점도 검찰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랜드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청탁자 중에는 현재 언론에 노르내리는 유력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이 돈을 주고 받으며 청탁을 한 게 아니라 평소 알고 지낸 동네 주민에게 부탁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귀띔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내 자식만 취업시키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한 청탁들이 많다”며 “어려운 취업난에 나타난 이기주의의 발현”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주무 책임자가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세계일보 보도(홈페이지 2월28일 게재)와 관련, “혐의를 받는 공무원은 현재 해당 업무가 아닌 문체부 산하 기관에서 근무 중”이라며 “아직 수사기관의 조사 단계인데, 혐의가 확정되면 규정에 따라 징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한겨레 사설] 강원랜드 사건 덮은 ‘윗선’ 수사, 검찰 시험대 섰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검찰 내부에 대한 수사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검찰 내 성폭력 사건과 기밀 유출 수사에 이어 강원랜드 채용비리 재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부실수사 과정에 검찰 고위층이 개입한 정황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으나 본격 수사 움직임은 아직 없다.
 과연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질지 의문이다.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한 고검장이 수사기밀을 유출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수사팀이 확보했으나 윗선이 개입해 덮었다고 한다.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브로커 최아무개씨와 통화한 대포폰의 녹취파일에는 ‘한 고검장(당시 대검 간부)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보좌관 후원금 쪼개기 사건 처리 결과를 알려와 이를 남 지사에게 알려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금은 퇴임한 이 고검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년간 브로커 최씨와 14차례 통화한 사실도 확인됐다.

당시 수사를 맡은 안미현 검사는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최씨를 압수수색하려 했으나 대검은 수사 본류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막았다.
안 검사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윗선으로부터 ‘이건 검찰 고위간부의 공무상비밀누설인데 이 내용이 나가면 골치
아파지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통화내역이 법원에 증거기록으로 제출됐는데도 검찰은 이 내용을 덮었고, 공판 과정에서도 이 고검장뿐 아니라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온 증거기록을 삭제하라는 압력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최종원 당시 춘천지검장이 김수남 검찰총장을 면담한 다음날 최흥집 전 사장 불구속 수사 지시를 내렸다는 안 검사의 주장에 따르면 김 총장의 역할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강원랜드 사건을 사실상 재수사 중인 고위관계자는 김 전 총장에 대해 “현재로서 구체적인 혐의는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장은 지난해 9월 최순실 게이트 폭로 뒤에도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특수부 대신 형사부로 보내는 등
직무유기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시작된 성폭력 사건 수사를 제외하면, 수사기밀 유출 등 검찰 내부 비리는 대부분 언론 보도 등 외부에서 먼저 제기했다는 특징이 있다.
아무리 다른 수사를 잘해도 자기 비리를 도려내는 자정기능이 없으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
성역 없는 수사를 기대한다.







강원랜드 본사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설립[편집]

1980년대탄광 산업이 몰락하면서 태백, 정선 등의 지역경제가 현시창이 되자[16] 1995년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법'을 만들어서 10년 기한으로 내국인카지노라는 특혜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2005년 기한이 만료됐지만, 사실상 카지노 빼면 답이 없는 지역경제 상황 때문에 다시 10년 기한을 연장했다.


그리고 2015년에 또 10년 연장했다. 애초에 카지노는 10년짜리 단기처방이고 그 기간 동안 관광산업을 육성하라고

했지만,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3선하는 동안 알펜시아 리조트와 평창올림픽에 올인하면서 이 지역은 우선 순위에서

완전 밀렸다.

이에 따라 1998년 6월 강원랜드(주)를 설립하였고, 1999년 9월 스몰카지노
호텔을 착공하여 2000년 10월 개장하였다.

2003년 4월에는 메인 호텔, 카지노, 테마파크를 공식 개관하여 멀티 리조트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호텔에는 100여 개의 객실 외에 연회장·사우나·수영장·피트니스 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카지노는 테이블 100,

슬롯머신 960대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이다.

장내 면적이 12,793인데, 국내에서 그 다음으로 큰 코엑스 세븐럭카지노가 5,380이다.

거의 압도적인 수준. 카지노 매상 또한 국내의 수많은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다 합친 것과 맞먹는 정도이다.

테마파크 어드벤처팰리스는 연면적 3000평 규모의 지상 3, 지하 2층 시설로서 우주를 테마로 하고 있는데, 미라클

월드와 지하 1층의 센트럴프라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테마파크 안에 입주해있던 이곳의 지하오락실에는 과거부터 압구정 조이플라자기계 지원을 받아왔고 2009

중순부터는 아예 조이플라자 분점이 되었다.

아무래도 세가의 조이폴리스[17]같은 실내 테마파크를 롤모델로 노린 것 같지만 2009년 말 리모델링 명목으로 테마

파크와 함께 무기한 문이 닫혀있는 상태였다가 2010년 이후에는 없어졌다고 한다.


강원랜드 내에 오락실이 남아있긴 한데 엄밀히 말하면 하이원쪽 리조트에 오락실이 다시 개장된 것에 가깝다.

 다만 위의 기계지원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그냥 평범한 리조트 오락실이라고 생각하자.



2005년 골프장과 거기에 딸린 호텔을 개장
[18]하였고 200612월에는 하이원 스키장, 콘도를 개장하였다.

2011년에는 카지노 옆에 호텔을 하나 더 지었다. 외견과 야경의 풍경, 호텔 로비는 꽤나 화려한 편.
정선군 일대 탄광들이 속속 폐광되며 지역경제가 망가지고 인구도 급속히 줄어드는 악순환을 겪자 알거지가 될 신세에 놓인 현지 주민들은 생존권을 요구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만든 것[23]이지만 결과적으로 경기가 살아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생겼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들어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24] 실제 강원랜드 주변에 죽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외지 사람들이다.

해당 규정은 카지노가 개장되기 직전에 강원랜드에서 가정 파탄이나 도박 중독 문제를 염려한
현지 주민들의 결의에 맞춰서 만든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카지노에 매일같이 들락거려 도박 중독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견물생심이라고 개장 초기에 다른 지역으로 위장 전입하고 매일 카지노에 들락거리다 패가망신한 지역 주민들도 꽤 있었다.

관련 보도. 물론 이건 개장 초창기의 일이고, 현재 카지노에 돈 갖다 바치는 사람은 전부 외지인이다.

2000년대 중후반만 해도 피로에 쩌든 중년의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슬롯머신 3~4대를 점거한 채 화툿장을 꽂아두어

하루 종일 돌아가게 하고, 블랙잭이나 포커하는 곳은 들어가는 순간 담배 연기로 앞을 보기 힘들었을 정도였다.


 2010년 12월 확인 결과, 규정이 바뀌어서 1인당 머신 & 테이블 게임을 2대 이상 점거해서 플레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카지노 내에 흡연실을 따로 만들어 비흡연자를 배려하고 있다. 벽을 유리벽으로 처리해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로 만들었는데, 말이 흡연실이지 너구리굴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담배 연기가 너무 자욱해 유리벽인데도 불구하고 흡연실 안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2대 이상 점거 플레이를 하고 있고 단속은 잘 되지 않는 듯하다. 담배갑 또는 다른 것을 올려놓고 크레딧이 남은 상태로 놔두거나,
적발 시 바람잡이로 "친구가 화장실에 가서 잠깐 맡아주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회피한다.
2012년 1월 확인 결과, 이런 식으로 맡아놓은 기계는 관리인이 돌아다니며 해당 금액을 바우처로 출력시킨 후 머신에 어느 곳으로 얼마 찾으러 오라는 딱지를 붙이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2012년 7월 확인 결과, 카지노 내의 흡연실과 입장권 발매처는 건너편 지하 주차장 출구 쪽으로 옮겼다.

즉 더 이상 건물 내 카지노 입구 앞의 로비에서 발매하지 않는다.
과거 1인당 배팅 한도 1천만원 규정 때문에 병정이라고 불리는 대리배팅할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러다가 2006년 11월, 정덕이라는 사람이 강원랜드가 병정을 알면서도 묵인 방조나 조장을 했다면서 도박으로 날린

금액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걸었고, 자기책임의 원칙을 감안하여 피해액 중 20%(약 28억원)를 돌려주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1심에서 얻어내기도 했다.

.

그냥 구경을 가기도 뭣한 게, 도박에 관심 없이 호기심으로만 들어가도 옆에서 대출을 권하거나
, 찜질방 또는 식당

셔틀 승합차가 주차해있거나, 폐장 시간 즈음 입구에서 숙소 호객꾼들이 달라붙거나, 돈을 구걸하거나 한다.

게다가 초행자 티를 내면 이런 사람들이 거의 100%로 달라붙으니 그냥 호기심에 구경 와도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또한 명백한 이유로 이곳에 많이 와 본 도박꾼들을 가이드 삼아서 구경할 수도 없으니 웬만하면 이곳을 구경해

봐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물론 카지노에 가지 않더라도 주변에 무료로 볼 것들이 많다. 위의 '잭팟 그 외' 참고.
영화
디 워라스트 갓파더를 만든 심형래가 몰락하게 된 것에도 이 강원랜드에서의 도박이 큰 역할을 했다.







강원랜드의 모습. 서울신문 DB


▲ 강원랜드의 모습. 서울신문 DB






대한민국에서 한국인이 합법적으로 도박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이다.

거기에 한국인은 속인주의 때문에 외국의 카지노에서 도박해도 원칙상으로는 일단 불법이므로,전 세계의 카지노 중에서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소재지인 정선군 주민들의 도박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정선군민은 신원조회를 거친 후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들어

가도록 규정되어 있다.

 강원랜드는 내외국인 겸용 카지노이지만, 실제로는 출입자의 99%가 내국인이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다른 카지노는 전부 외국인 전용이며, 여권위조나 연줄을 통해 불법루트로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나, 걸리는 순간 카지노 불법출입 + 도박 + (여권을 위조했다면) 공문서 위조 혐의의 양형이 적용된다.


거기다 10년 이하 징역이 가능한 공문서 위조까지 겹치면 불문곡직하고 교도소로 직행하게 된다.

때문에 2011년 기준으로도 강원랜드 한 곳의 매출과 입장객이 국내에 있는 16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전부 합친 것을 앞질렀다.


입장료는 2016년 1월 1일부터 9,000원이다.

신용카드로는 결제할 수 없다. 오직 현금이다.

입장료 자체가
세금이며, 입장료를 분석해 보면 개별소비세 6,300원, 교육세 1,890원, 부가가치세 810원이다.

즉 형식상 다른 세금에 다시 부가가치세가 붙은 셈이다. 외국인과 외국 영주권 등을 취득해서 거주여권(PR여권)을

소지한 내국인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산업통상자원부산하 공공기관(시장형 공기업)이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등록된 상장사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강원도개발공사,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등이 주요 주주이고공개 기업인 만큼 외국인

주주와 국민연금공단 등도 출자하고 있다.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그 경우 강원도의 강한 반발이 우려된다.

백운산 해발고도 883m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제로 산 하나를 등산하여 들어가야 한다.

정선군에 위치하고있지만 사실 있는 지역은 사북읍. 정선 본읍은 기차가 지나가는 고한, 사북 윗동네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만에 하나 구경을 가겠다면 태백선 사북역 혹은 고한역에서 내려야 한다. 행정구역은 정선군이지만 태백시와 더 가깝다.

역과 리조트를 왕복하는 셔틀이 있으니 찾아서 타자. 역에서 걸어서 가기엔 거리가 좀 멀다.

강릉가는
기차 타고 산길 잘 넘어가다 갑자기 모텔이 즐비한 동네, 그것도 벽에 트럼프 카드가 그려진 모텔 건물들과

갑자기 화려한 강원랜드 레이블의 아파트들이 나오면 십중팔구 이곳이라 보면 된다. 모텔 근처 전당포에는 주인을 잃은 자동차들이 먼지만 가득 뒤집어쓴 채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기다린다.


 이곳에 가면 에쿠스라든가 기아 K9이라든가 쌍용 체어맨 같은 고급차나 현대 베라크루즈기아 모하비 같은 대형차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입소문 때문에 한때 강원랜드 투어도 있었다.
사실
전당포에 맡기는 물건들은 가치가 있다는 가정하에 원가를 기준으로 책정하지만, 차량의 경우 중고가를 기준으로 책정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낮게 책정된다.


예를 들면 1억 원짜리 현대 에쿠스의 중고가가 4천만 원이라고 가정할 때 전당포에 맡겨서 1천만 원을 지급받았다고

치면 전당포 사장의 재량으로 2~3천만 원에 팔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중고차 매매업이 아니므로 차량 성능의 결함 여부를 알 수 없다는 게 문제.


강원랜드가 도박으로 이익을 낸다는 인식을 부담스러워하는지 아예 웹사이트도 하이원리조트 쪽을 메인으로 두고

있으며, 서울가요대상 후원도 하이원리조트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어쨌든 매출의 95%는 카지노에서 나온다. 이건 강원랜드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들이 그러하다.


특히 하이원리조트의 주력 시설인 스키장의 경우, 4계절의 기후 변화가 뚜렷한 한국에서는 스키장 운영에 소모되는

비용이 막대하고 장기간 개장할 수 없는 탓에 스키장만으로 이익을 얻기는 몹시 어렵고, 유명 스키장들의 경우도

숙박시설이나 쇼핑, 강습 등 각종 부가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경우가 부지기수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키장을 계속 운영하는 이유는 애초에 스키장이 없으면 도박을 하지 않고 그런 부가시설을 이용하

려는 손님들이 오지 않으니까.


강원랜드 역시 카지노가 주 수익원이기는 하지만 스키장이나 골프장 등이 중심이 된 리조트를 주요 사업으로 내세움으

로써 도박사업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고 단순히 카지노만 운영하는 것에 비해 접근의 용이성을 보다

높이고 가족여행객 등 전업 카지노로써는 접근하기 힘든 잠재적 고객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것.











()강원랜드(Kangwon Land)







채용비리


201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 신입사원 518명 중 무려 493명이 빽으로 입사하였다는 내용이 발표

되었다.


  특히, 2017년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자유한국당 권성동(강릉) 의원의 5급 비서관 출신 김모 씨가 2013년 말

 강원랜드 과장급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워터월드 수질·환경분야 전문가선발 과정에서 공고상 지원자격

(환경분야 경력 5년 이상 등)에 당초 미달했는데도 합격했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 당시 강원랜드 최홍집 사장이 직접

채용을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한편, 자유한국당 당대표비서실장인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 쪽도 2012~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모집 때 채용을 청탁한 규모가 80명이 넘고 이 중 20~30명이 최종합격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염동열 의원보좌관으로 일한 김모 씨에 따르면 2012년 말 (염 의원의) 지역사무실에서 40명, 서울 사무실(여의도 의원회관)에서 23명의 명단을 받아 각각 강원랜드 전무와 인사팀장에게 전달했으며 2013년 초 있었던 2차 교육생 모집 때도 지역사무실에서 20여 명의 명단을 받아 서울 사무실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염동열 의원은 김모 씨가 청탁을 받아 진행해놓고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2017년 10월 16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

 유력자들의 취업청탁 대상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100%가 청탁대상자였던 것이다. 청탁 청탁자로 이름을 올린 이들 가운데 당시 사장,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중앙부처 공무원들뿐 아니라 국회의원의 사촌동생, 노조위원장, 기자, 고등학교 교감, 심지어 스님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합격했다.

 당시 강원랜드 인사팀이 작성한 명단에는 모두 625명의 청탁 대상자들 이름과 생년월일, 출신지와 학력, 전화번호,

 전형 점수와 합격 여부 등이 엑셀 파일로 상세히 정리돼 있다.

특히 이들의 주민번호 앞 칸에는 ‘추천자’라는 항목으로, 청탁자들의 이름이나 직업이 명기됐다.

최다 추천자는 최흥집 당시 사장이었다. 모두 267명을 ‘추천’해 256명을 합격시켰다.







대검찰청 앞에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연합뉴스]


대검찰청 앞에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