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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北美, '비핵화' 큰 윤곽 잡았다..정상회담 발표 '카운트다운

북미정상회담 언제 어디서 열리나 (PG) [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북미정상회담 언제 어디서 열리나

(PG) [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김정은 국무위원장,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접견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폼페이오 40일만에 재방북 "북미정상회담 의제 확정 희망" (평양 AFP=연합뉴스)    / AFP PHOTO / US Government / HO


폼페이오 40일만에 재방북 "북미정상회담 의제 확정 희망"

 (평양 AFP=연합뉴스)





北美, '비핵화' 큰 윤곽 잡았다..정상회담 발표 '카운트다운




북미관계 걸림돌 해소하고 신뢰 다지는 계기..회담 앞두고 '분위기 조성'
최대의제 '비핵화 로드맵' 놓고 폼페이오·김정은 이견 상당부분 좁힌 듯
'당일치기+1' 일정 확정..회담 장소는 판문점 배제 속 싱가포르 유력
발표날짜는 다소 유동적..트럼프는 "3일내"·폼페이오는 "내주초"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과 함께 귀국길에 오르면서 막판 난기류에 휩싸이는듯하던 북미정상회담의 기상도가 '맑음'으로 바뀌었다.


특히 지난달 초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이번 '당일치기' 방북을 계기로 북미 양측은 최대 쟁점이었던 '비핵화

로드맵'을 놓고 큰 틀의 밑그림을 그려낸 것으로 보여 회담의 성사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걷힌 것으로

평가된다.


일단 북한의 이번 억류자 석방 조치는 북미 간의 오랜 불신을 해소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단초를 마련함으로써 북미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한 길을 닦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억류자 문제는 자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미국 행정부의 최대 숙제이자 북미 관계의 중요한 걸림돌이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이번 조치는 그러잖아도 국내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려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선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억류자 석방 사실을 보고받은 뒤 즉각 "선의의 긍정적 제스처"라고 환영 의사를 밝히며 공항으로 직접 이들을 마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는 큰 역할을 하지만 회담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의제는 결코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회담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비핵화 로드맵에 대해 양측이 간극을 어느 정도 해소, 접점을

 찾았는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북한은 북미 정상 간 억류자 3명 석방이라는 '선물'을 미국 안김으로써 북미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한 길을 깔았다. 이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일정이 공개된 직후부터 어느 정도 예상돼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와 함께 이번 방북 기간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 회담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사전조율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귀국길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장시간 생산적인 좋은 대화를 가졌다"면서 "우리는 의제로

올려놓으려고 하는 사안들에 대해, 그리고 성공적 회담을 위한 여건들을 확실히 갖추기 위해 어떤 식으로 조율해

나갈지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화할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도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 계획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하기 전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두 차례 만났으며, 북미 양측의 당국자들은 정상회담을 위한 실제적 실행계획을 입안했다.

양측은 정상회담 준비 관련 세부사항을 마무리 짓기 위해 실무회담을 한 번 더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의제의 틀이 상당 부분 잡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핵심은 비핵화 로드맵을 놓고 양측이 어느 정도 접근했느냐

여부이다.





김정은 위원장 접견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김정은 위원장 접견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최근 들어 미국 측이 '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permanent,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ing)로 목표치를 수정하고, 폐기 대상도 '대량파괴무기'(WMD)로 확대, 비핵화 눈높이를 상향 조정하고 북한이 이에 대해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신경전이 가열돼왔다.


특히 미국 측의 압박 속에 전격 방중, '우군'인 중국에 손을 내민 김 위원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단계별·동시적 조치'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양측이 팽팽한 샅바 싸움을 하는 듯 보였다.


이런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행 비행기 안에서 비핵화의 미션으로 기존 기조였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재거론, 김 위원장과의 사전담판을 앞두고 비핵화의 허들을 조절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

인 것이 양측간 조율의 실마리를 제공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를 토대로 미국이 요구하는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최대 관심 사안인 체제 안전 보장 및 제재완화의 빅딜을 놓고

양측의 교집합 찾기가 시도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이 "잘게 쪼개지 않겠다"며 '단계적 보상' 방침에 쐐기를 박고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는 제재완화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어느 정도 세부사항까지 들어갔는지는 단정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라 북미 정상 간 대담판에서는 '완전한 비핵화'라는 큰 의제와 폐기 시한 등 로드맵 방향을 합의하고 구체적

 이행 등 실천에 대해서는 후속 협상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선 핵 폐기-후 보상·관계 정상화'로 요약되는 리비아모델 대신 최근 들어 자발적 핵 폐기를 골자로 하는 남아프리카

모델이 대안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결국은 검증·사찰이라는 '뇌관'을 놓고 양측이 어떤 식으로 '디테일 합의'를 도출할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대한 핵 사찰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당장 북한 측이 공언한 핵실험장 폐쇄 공개 작업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가 시험대로 떠올랐다. 미국 측은 폐쇄 전 검증·사찰을 포함한 '과감한 조치'를 요구하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접견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김정은 국무위원장,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접견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

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북한이 비핵화의 대가로 받아내려는 '체제 안전 보장'과 연결되는 부분인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에 대해서도 양측간에 상당히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방중 기간 핵 보유 포기의 전제조건으로 '대북 적대정책과 안전에 대한 위협 해소'를 꼽은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이 전날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적국이었지만 이젠 평화를 위해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매우 성공적인 합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궁극적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선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한 대로 세부 합의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의 사전담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됐다고 이미 공언했던 날짜와 장소도 최종 확정된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 당일치기를 원칙으로 하되 논의할 것이 추가로 생기면 하루 더 연장할 수 있다는 '1+1일' 일정을 기자들에게 밝혔다.

날짜 및 장소 발표 시기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3일 내"라고 말했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주 초"라고 언급, 다소 유동적일 수 있어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장소와 관련, "비무장지대(DMZ)는 아니다"라고 언급, 한때 유력 후보지로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거론했던 판문점이 제외되면서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시기와 관련해서는 7개국(G7) 정상회의 전인 6월 초에 열릴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hanksong@yna.co.kr







김정은 위원장-폼페이오 장관, 밝은 표정으로 악수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김정은 위원장-폼페이오 장관, 밝은 표정으로 악수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北김정은, 폼페이오 접견.."북미수뇌회담 논의, 만족한 합의"



폼페이오, 트럼프 구두메시지 전달.."김정은, 대화 통한 문제해결 관심에 사의"
김정은 "훌륭한 미래건설 역사적 만남 될 것"..억류자 석방 '국무위원장 명령'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전달받고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만족한 합의'를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는 5월 9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합중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를 접견하시었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들은 "(폼페이오 장관이) 조미(북미)수뇌회담 준비를 위하여 우리나라를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바쁘신 시간을 내어 만나주신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며 "석상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동지께 도널드 트럼프

 미 합중국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정중히 전달해 드리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듣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사의를 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현재 전 세계의 초미의 관심사'인 첨예한 한반도 지역 정세에 대한 평가와 견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양국 최고지도부의 입장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 접견하는 김정은 위원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폼페이오 장관 접견하는 김정은 위원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다가온 조미 수뇌상봉과 회담이 조선반도(한반도)의 긍정적인 정세 발전을 추동하고 훌륭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훌륭한 첫걸음을 떼는 역사적인 만남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접견 석상에서는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적 문제와 해당하는 절차·방법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김 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과 토의된 문제에 대해 '만족한 합의'를 봤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반(反)공화국 적대 행위'를 감행해 억류된 미국인들의 석방에 대한 미 대통령의 요청을 수락하고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령'으로 특사를 해 송환하도록 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에 억류돼 있던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김상덕·김학송 씨를 미 공군 757기 전용기에 태워 이날

 저녁 평양에서 출발했다.


 이들 일행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일 오전 2시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

졌다.

북한 매체들은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훌륭한 회담을 진행하고 만족한 결과를 이룩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 접견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김정은 위원장 접견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들의 평양 방문 기간에 김 위원장이 '극진한 환대'를 베풀어 주고, '유익한 회담'을 진행하고 '충분한 합의'를 이룩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사의를 표했으며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 진행을 위해 국무장관으로서 적극 노력할 결심과 의지를 피력했다고 이들 매체는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을 맞이하면서 국무장관 공식 취임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고 기념촬영을 했다.

회동을 마칠 때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따뜻이' 배웅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묘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장관 내정자 신분이던 지난 부활절 주말(지난 3월 31일∼4월 1일)에도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위

원장을 만난 바 있다.


북한 매체들은 그간 '조미회담', '조미대화' 등으로 북미 간 대화가 예정된 사실을 거론해온 바 있다.

 그러나 조선중앙방송 같은 대내 매체를 통해서도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언급하며 이를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 매체들은 이날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의 회동 배석자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배석했고,

 미측에서는 미 중앙정보국(CIA) 한국임무센터(KMC)의 앤드루 김 센터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배석한 모습이다.



kimhyoj@yna.co.kr








북미정상회담 언제 어디서 열리나 (PG)



북미정상회담 언제 어디서 열리나 (PG)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장소 사흘내 발표"..판문점 제외



싱가포르 유력 관측 제기.."김정은 北 억류자 석방한 데 감사"
"시진핑 이틀 전 특별한 도움..文대통령 놀라울 만큼 도움이 돼왔다"
펜스 부통령과 함께 앤드루스 기지서 억류자 3명 마중하기로
노벨평화상 질문에 "내가 원하는 유일한 상은 세계를 위한 승리"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관련해

 "우리는 사흘 안에 그것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는 시기를 정했고 회담 장소를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때 회담 장소로 직접 거론했던 비무장지대(DMZ) 판문점에 대해서는 "거기는 아닐 것"이라고 제외했다.

이에 따라 앞서 판문점과 함께 회담 장소로 자주 거론됐던 싱가포르가 유력해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것이 무산될 수 있다. 많은 좋은 일들이 생길 수 있고,

많은 나쁜 일들이 생길 수 있다"면서도 "내 생각에 이것(북미정상회담)은 매우 성공적인 거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석방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국무위원장)이 이렇게 한 데 대해 감사

하게 생각한다"고 사례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도 "시 주석에 감사하고 싶다.

 시 주석과 중국은 매우 도움이 돼왔다"면서 "그는 이틀 전 어떤 특별한 것과 관련해 우리에게 매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아울러 "중국은 북한과 관련해 우리를 실제로 도와줘 왔다"면서 "우리는 그것에 감사하고 시 주석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의 이날 전화통화 사실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3명의 신사들(억류자)과 관련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이를 들으며 매우 기뻐했고, 마찬가지로 문 대통령은 놀라울 만큼 도움이

돼왔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장기 억류됐다 석방된 3명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하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과 함께 다음날 오전 2시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나가 마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은 대단한 장면이 될 것이다. 그것은 이 나라에 매우 중요한 무언가를 대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만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만 나는

 절대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원하는 상은 세계를 위한 승리"라며 "그것이 내가 원하는 유일한 상"이라고 강조했다.




leslie@yna.co.kr









CNN,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서 개최 준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사진합성



CNN,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서 개최 준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사진합성        



  

         






CNN "미국,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서 개최 준비"



익명 소식통 인용해 보도.."최종 결정은 트럼프가"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차대운 기자 = 미국 정부 관리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는 지시를 받고 움직이고 있다고 CNN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번 정상회담 추진 계획을 잘 아는 익명의 두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최종 결정은 전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관련해 "우리는 시기를

정했고 회담 장소를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 거론했던 비무장지대(DMZ) 판문점에 대해서는 "거기는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나는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는 사실을 말해줄 수

있지만 며칠 후 일시와 장소가 발표될 때 구체적으로 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간 외교가에서는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과 제3국인 싱가포르가 유력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됐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장소인 판문점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개최지로 선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북미정상회담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닥칠 정치적 후폭풍 등을 고려해 첫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보다 '중립적'인 제3국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yy@yna.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부활절 주말기간(3월31일∼4월1일) 평양을 극비 방문한 당시 CIA 국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부활절 주말기간(3월31일∼4월1일) 평양을 극비 방문한

당시 CIA 국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美억류자 3명 北서 곧 송환될 듯..북미회담 앞둔 '선물' 기대



폼페이오 급거 방북..귀국시 억류자 동행 관측
북미 정상회담 장소·시기 발표 여부에도 주목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8일(현지 시간) 전격적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지난달 초 중앙정보국(CIA) 국장 신분으로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이후 40여일 만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조율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송환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곧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북미 양국은 이미 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은 이번이 두 번째다. 폼페이오 장관은 의회 인준을 통과하기 전인 부활절 주말 북한을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었다.


아울러 북한에 억류돼 있는 3명의 미국인(김학송· 토니 김· 김동철) 석방과 관련해 "우리는 곧 모든 해결책을 찾을 것

이다. 곧 찾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이와 관련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서 미국으로 돌아올 때 억류 미국인들을 데려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미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 정부 출범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들의 석방을 요구해왔다"며 "오늘 다시 이에 대해 말할 것이다.

이들이 석방된다면 큰 (선의) 제스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도 폼페이오 장관이 억류 미국인들을 데려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봤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현재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은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 씨등 모두 한국계인 미국인 3명이다.

이들은 지난 2015~2017년 기간 중 적대행위·체제전복 등의 혐의로 북한 당국에 붙잡혔다.

미국은 그간 이들의 석방을 줄곧 요청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억류자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가운데 앞서 일부 외신에선 미국인 3명이 노동교화소에서 평양 인근 호텔로 옮겨졌다는 보도가 나온데 이어 워싱턴 이그재미너(WE) 등은 지난 2일(현지시간)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에 대한 진정성과 선의의 신호로 불법

으로 억류된 미국인 3명을 풀어줬다고 보도해 미국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


트럼프 대통령은 이 소식에 "모두 알다시피 과거 정부들이 북한 노동교화소에 억류된 인질 3명의 석방을 요청했지만

 소용 없었다"면서 "주목하라"고 SNS에 올리면서 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미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주의 깊게 보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미국 억류자를 석방한다면 잠깐 진척이 더딘 듯 했던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폼페이오 장관이 억류자 3명을 미국으로 데리고 오면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eggod6112@news1.kr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11시20분께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북미회담 장소와 시간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11시20분께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북미회담 장소와 시간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북미회담 초읽기 속 한미정상 통화..·트럼프 "조만간 시간·장소 발표


한미 정상, 지난달 28일 이어 11일 만에 정상통화
北억류 미국인 석방 등 논의하며 북미회담 성공개최 협력
트럼프 "인질 석방, 북미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文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지도력 덕분" 화답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카운트다운 체제에 접어든 가운데 한미 정상이 9일 오후 11시 20분부터 25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통화는 남북정상회담 종료 하루 만인 지난달 28일에 이어 11일 만이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두 정상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는 물론 한일·한중정상회담 등 빽빽한 일정을 마치고 오후 8시 30분경 귀국한 데 이어 불과 3시간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장관의 방북과 북한 억류 미국인의 석방 문제를 이야기하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미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의 석방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인질석방과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질들이 건강하고,

이번 석방이 앞으로 북미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석방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석방을 축하한다.

인권과 인도주의적인 면에서 아주 잘된 결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지도력 덕분”이라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결과에 대한 내용도 문 대통령과 공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생산적인 토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관심을 집중되고 있는 북미정상회담의 시간·장소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통화에서 한미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가급적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장소와 관련해 2~3곳으로 후보지를 압축하며 장단점을 교환한 바 있다.

이날 통화에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석방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된 것은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회담 성공을 위해 어느 정도 성의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청와대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북한의 이같은 결단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특히 미국인 억류자 3인이 모두 한국계라는 점에서도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미 정상은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오후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무려 1시간 15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가진 바 있다.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한미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성사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크게 기여했다는 데 남과 북의 두 정상이 공감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목표를 확인한 것은 남북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고대하고 있으며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매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트럼프 "폼페이오, 北억류 미국인 3명과 귀국중…김정은 만났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