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반 우려반’ 트럼프·김정은 미북 핵협상 北 대화의지 뚜렷…관건은 비핵화 완료시한 절충 “핵무기 은폐·재개발 가능성 배제못해” 비관도 북미정상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핵협상 회담을 갖기고 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북한의 진정성도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데일리안
핵협상을 앞두고 북미관계 걸림돌 중 하나를 제거하면서 미국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 의지를 보여줬다는 관측이다.
해석이 나온다. 이외에도 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후 판문점 공동선언에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를 명시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 및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선언했다. 권혁철 교수는 “김 위원장이 진정한 비핵화 의지를 가지고 협상에 임한다면 불필요하게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며 “정직한 핵활동 신고와 예외 없는 무한 사찰 및 검증 약속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이 비핵화를 단기에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미국도 체제 보장을 한 번에 할 수 없는 것이 아닌 만큼 단계적 이행시간에 북미 간 절충점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선을 노릴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 재선 선거를 앞둔 2020년 11월을 비핵화 완료 시한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노동신문
북미 비핵화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더라도 비핵화 실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민간 핵 활동을 일부 허용하는데 따르는 비용과 손해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 이배운 기자]
TEAM 김정은 vs TEAM 트럼프 지략싸움…'세기의 담판'‘세기의 담판’ 北·美수행단 지략싸움 누가 앞설까정상회담 예상 배석자/김영철·폼페이오 ‘수석’ 맡을 듯김여정, 또다시 ‘비서실장’ 전망강경파’ 볼턴이 협상 보좌 핵심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김정은과 트럼프, 친구되는데 필요한 시간은?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은 둘도 없는 좋은 ‘길동무’ "북한에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는 속담이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는 이제 세상에서 둘도 없는 좋은 길동무가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진행된 만찬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나이 차가 있고 남북한 모두 유교 문화권이어서 친구라고 부리기는 좀 어색해서 나온 것이 '길동무'가 아닌가 생각된다. 영어로는 컴패니온(Companion) 정도로 번역되는 데 흔히 쓰는 파트너(Partner)보다는 친근하고 프랜드(Friend) 보다는 격식을 차린 단어로 해석된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4월 27일 트위터 트럼프, 내 좋은 친구 시진핑 주석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길동무'로 삼은 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잠에서 깨자마자 남북 정상이 공동으로 발표한 '판문점 선언'과 관련해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한국 전쟁은 끝날 것이다!"라는 트위터 문구를 대문자로 표기하며 중국이 큰 역할을 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좋은 친구인 시진핑 주석이 특별히 북한과의 국경에서 미국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 라며 그가 없었다면 더 길고 힘든 과정이 됐을 것"이라고 특별히 칭송한 것이다. 트럼프가 시진핑을 향해 친구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인데 이제는 친구를 넘어 좋은 친구, 영어로는 'Good Friend'라는 호칭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트럼프는 미·중 무역전쟁 전운이 감돌던 4월 초에도 "무역갈등이 벌어져도 시진핑과 나는 항상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좋은 친구될까? 사실 미국인들은 다른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친구(Friend)라는 말을 쉽게 사용한다. 우리나라 남자들이 쉽게 형, 동생이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미국인들은 특히 연령차나 성별, 사회지위 등도 별로 고려하지 않는다. 그냥 마음이 맞고 서로 만나 즐거우면 친구가 되기 쉽다. 그런데 말 폭탄을 쏟아내며 대치를 이어 온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아는 친구 되는데 50시간, 좋은 친구 90시간, 절친까지 200시간 걸려 미국 캔자스 대학교(University of Kansas) 커뮤니케이션 학과 제프리 홀(Jeffrey Hall)교수는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했다. The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 최신호에 실린 것인데 '첫 만남 없이 친구가 되는 것은 불가능 하다'라는 제목의 논문인데 첫 만남에서 베스트 프랜드가 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연구했다. 제프리 홀 교수는 평균 50시간은 함께 보내야 그냥 아는 친구(Just Friend)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친한 친구인\ My Friend로 업그레이드 되려면 90시간이 필요하고 베프인 'Best Friend'가 되려면 200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다른 연구자들도 사람들의 관계는 누군가를 처음 알게 된 뒤 3주에서 9주 사이에 가벼운 친구 단계로 넘어가고 일반적으로 만남 후 3~4개월 이내에 친구 관계에 도달하지 못하면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변화하면 친구 만들 가능성도 높아져”…“친밀도 높여야” 흥미로운 것은 이사나 이직, 새로운 학기 등 새로운 환경을 맞는 변화의 시기에 우리가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깊은 관계를 맺는 친구를 만날 가능성도 더 많다고 홀 교수는 밝혔다. 특히, 절친을 만드는 방법도 제안했는데, 사무실 옆 칸에 앉아 있는 동료와 수년을 함께 보내도 친구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와 친구가 되길 원하면 두 사람이 편안하게 함께 앉아 대화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 현지시간 4월 18일 트럼프 아베 골프회동,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일본 언론, 아베와 트럼프는 ‘골프친구(Golf buddy)’ 문득,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외교가 떠올랐다. 아베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해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그리고 11월에는 일본 도쿄 인근에서, 지난달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함께 골프를 쳤다. 3차례의 골프 회동, 최소 10시간 이상을 함께 보낸 것인데 둘만의 시간이 아닌 유명 프로골퍼, 캐디, 경호원과 함께 한 자리였다. 그런데 두 정상은 친구로서의 우정을 다졌을까?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철강·알루미늄 수입 관세 면제국 지위를 따내려 했지만 실패했다. 미국이 다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가입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했다. 아베 총리는 자동차 시장 개방 촉구와 대일 무역적자에 대한 지적만 들어야 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를 그냥 '골프친구(Golf buddy)' 정도로 부른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저와 일본의 아베 총리는 한층 더 깊은 관계를 쌓아 가고 있습니다" 라고 썼다.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썼던 '친구'라는 표현은 없었다. ![]() 2017년 11월 5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아베, 트럼프는 훌륭한 친구…트럼프, 아베는 멋진 사람 그럼 2017년 11월 5일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가진 골프 회동 후에는 서로를 어떻게 불렀을까? 먼저 아베 총리는 트위터에 일어와 영어로 "경이로운 대화로 가득한 훌륭한 친구(트럼프 대통령)와의 골프"라고 올렸다. 트럼프를 친구로 부른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마쓰야마 히데키와 골프, 멋진 두 사람"이라고만 적었다. 흔히 쓰던 친구라는 호칭을 쓰지 않았다. 이날 아베 총리는 벙커샷을 하고 빠져나오다 벙커 턱에서 뒤로 넘어지는 장면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되는 수모를 겪은 날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는 '친구'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인색한 것일까?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를 압박하면서 실리를 챙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본이 외교사에서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이는 사건이 있었다. 3월 25일, 트럼프는 이런 트윗을 날렸다. "아베, 이젠 웃지 못할걸"..."일본의 아베 총리,아주 훌륭한 내 친구지. 하지만 이젠 그들에게 말하겠다. '우리가(일본) 미국을 상대로 이렇게 오랫동안 (무역)이익을 봐왔다니, 믿을 수 없는 걸~'이라는 미소였다. 하지만 이젠 그런 날은 끝났다."라고 적었다. 트럼프와 아베, 친구가 맞을까? ![]() 4월 27일, 문재인-김정은, 도보다리 단독회담 "친구 되려면 편안하고 조용한 자리에서 친밀도 높여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간다. 두 정상은 남북정상회담에서 10여 시간을 수행원 등과 함께 보냈다. 그리고 배석자 없이 판문점 '도보다리' 벤치에서 30분 동안 단독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카메라에 잡힌 모습만으로도 두 정상 간에 진지하고 친밀한 대화를 주고받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제프리 홀 교수가 조언한 "편안하고 조용한 자리에서 둘만의 대화 시간", 친밀도를 높이고 친구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길동무'라고 불렀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디애나 유세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친구’될까?…세계는 ‘염원’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3~4주 안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 비핵화를 두고 세기의 담판을 벌이게 된다. 강대 강 대치를 이어가던 두 정상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속하게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상을 외치는 지지자들을 향해 자신은 평화를 원한다며 평화의 메시지를 연일 내보내고 있고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도 존경할만한, 훌륭한 이라는 미사여구까지 사용하다 미국 언론으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거론하며 북한과의 비핵화 합의가 잘 추진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아는 사람'에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분단과 대결, 상처와 비운의 현장인 '판문점'에서 지난 60여년의 군사적 대립을 종식하고 두 정상이 '좋은 친구'가 되길 전 세계가 염원하고 있다. 회성원 기자
멀티미디어 뉴스
유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2016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도널드 트럼프의 예상을 뒤엎은 승리로 끝난 뒤 주변 지인들(한국계 미국인)과 대통령 트럼프를 소재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의 수치라고 탄식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트럼프의 승리에 환호하는 한인도 적지 않았다. (신뢰할 만한 통계를 제시할 수는 없으나 트럼프를 지지하는 한인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당시 기자는 트럼프가 국정 운영을 잘할지 못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미국과 국제사회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재미 있는 사건을 자주 목격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트럼프 취임 후 1년4개월 정도 지난 지금 대통령으로서 트럼프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극과 극이다. 각자의 성향과 처한 입장에 따라 트럼프에 대한 평가도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정치를 리얼리티 쇼로 만들었다는 비난이 나오는 반면 그의 유머 감각을 즐긴다는 미국인도 상당수다. 하지만 트럼프로 인해 미국과 국제사회가 많은 변화를 겪었다는 점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 같다. 트럼프는 세금인하를 골자로 하는 세제개혁과 이민정책 강화 등 국내 정책뿐 아니라 이란 핵협정과 국제기후협정 탈퇴 등 국제적으로도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정책들을 밀어붙였다. 텔아비브에 있던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내주 공식 이전행사를 갖기로 한 것도 트럼프가 대통령이기에 가능한 변화 중 하나다. 물론 이 같은 변화들이 바람직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한국인들이 트럼프 시대에 목격하고 있는 가장 흥미로운 이벤트라면 아무래도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일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와 경제협력을 논의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데 이어 내달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공식 발표됐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북·미 수교, 북한 개방 등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엄청난 변화들이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을 트럼프 혼자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가 지금 백악관의 주인이기에 가능했다는 것만큼은 부인하기 어렵다.
들린다. 과거 북한이 보여준 행태를 기억할 때 너무나 당연한 경계심이다. 현실적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바라는 북한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비핵화는 불가능하다고 경고하는 전문가도 많다. 트럼프가 2018년 중간선거와 2020년 대선을 염두에 두고 너무 성급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완전 비현실적 꿈은 아니라고 본다. 최근 북한의 움직임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향적이고 파격적이다. 그러나 1985년 3월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하면서 세계 질서는 지각변동을 경험했다. 핵전쟁과 환경오염 등 세계가 당면한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사고와 자세가 요구된다는 고르바초프의 철학과 정책은 냉전을 끝냈고, 소련에서 공산당 일당 지배 체제는 막을 내렸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 과정 중에도 다분히 리얼리티 쇼를 연상시키는 이벤트들이 자주 연출됐다. 북한 김정은도 지금 세계를 상대로 진행되는 트럼프쇼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그 나름대로 공동 진행자 혹은 메인 게스트로서 자질도 엿보인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는 예측 하기 어렵지만 트럼프와 김정은 모두 빈손으로 귀국길에 오르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트럼프의 역사적인 한반도 리얼리티 쇼, 그 결말이 어떻든 정말 흥미 만점의 이벤트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 세계 역사상 최초인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일자와 장소가 공식 발표됐다.
제안했다는 '새로운 대안'을 평가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나온다. 내놓았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북한에서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이들을 데리고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유튜브 캡처) 물론 구체적인 협의 과정이 결실로 이어지기까지는 넘어야할 산은 많다. 만일 두 사람이 함께 '가지 않은 길'을 걷는다면 정말로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그 길은 북한을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정상국가로 만드는 길인 동시에 한반도를 평화와 번영으로 이끄는 희망의 길이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고 설파했다. 위한 희망의 길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싱가포르의 호텔 2곳의 회담 당일 객실 예약이 완료됐다고 현지 언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MBS) 호텔의 다음 달 12일 전후 객실이 예약이 이날부로 마감됐다고 전했다.
↑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사진=연합뉴스
열렸던 곳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안보회의인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주목을 받았다.
↑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사진=연합뉴스
유치하게 되어 영광이며, 순조롭고 성공적인 회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싱가포르 외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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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아시아안보회의 개최를 맞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을 지키는 무장경찰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사진=연합뉴스(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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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할 1순위 인물로 꼽힌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앙정보국(CIA) 국장 시절 북한 문제를 점담하는 코리아임무센터(KMC) 개설을 주도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대북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폼페이오 특사에 대해 “‘나와 이렇게 배짱이 맞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막후 조율자라면 북·미 간 기싸움은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몫이다.
실무자급이지만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도 핵심 인물로 거명된다.
북한도 총력전을 펼 태세다.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밀착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장은 폼페이오 장관의 두 차례 방북 때 사실상 카운터파트 역할을 하며, 그와 수차례 면담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의 면담에도 배석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외교브레인이라고 할 수 있는 리수용 당 부위원장은 대미 대남 협상의 주체는 아니지만 다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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