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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문재인 정부 첫 특검 합의.. 법안 명칭서 '김경수-대선'은 빠져

드루킹 수사 '포털 3사'로 확대(CG)

         
드루킹 수사 '포털 3사'로 확대(CG)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사진=연합뉴스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진=연합뉴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농성중이던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합의문을 공동으로 발표한 뒤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 정의의 모임 노회찬, 자유한국당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농성중이던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합의문을 공동으로 발표한 뒤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 정의의

모임 노회찬, 자유한국당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추경-드루킹 특검 주고받기…국회, 파행 42일 만에 정상화


여야, 18일 동시 처리 합의
특검 명칭서 ‘대선’ 표현 빼

지방선거 출마 4명 사퇴서 통과
홍문종·염동열 체포동의안 18일 처리

수사 범위 두고 갈등 재연 우려
민주당 “드루킹 불법행위 한정”
한국당 “대선 기간도 수사에 포함”




여야가 14일 국회 장기 파행의 쟁점이었던 ‘민주당원 댓글 추천수 조작 사건’(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법안과 추가
경정예산(추경)안의 ‘18일 동시 처리’에 합의했다. 지난달 2일 이후 42일 만에 정상화 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날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우여곡절 끝에 합의한 특검법안명은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정해졌다.

애초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공동발의한 특검법 이름(‘더불어민주당원 등의 대통령 선거 댓글공작 및 여론조작 사건 관련 특검법’)에서 ‘더불어민주당원’과 ‘대통령 선거’가 빠졌다.

합의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수사 범위는 △드루킹 및 드루킹 관련 단체 회원 등의 불법 여론조작 행위 △그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행위 △드루킹의 불법 자금과 관련된 행위 △이상의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으로 합의됐다.

특검 수사 범위를 놓고 여야는 자신들 쪽에 유리하게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특검 수사를 대통령선거까지 확대하지 않고 ‘드루킹의 불법행위’로 한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대선 기간, 드루킹 관련 수사 과정에서 검찰·경찰의 수사 축소·은폐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는 입장이어서 여당과 갈등할 가능성도 있다.

특검 추천 방식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4명을 추천받아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등 야 3당 교섭단체 합의를 통해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은 그 가운데 1명을 임명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일단 야 3당의 공동발의안에 따르면, 특검법 시행일로부터 14일 안에 대통령이 특검 임명을 완료해야 하고, 20일 안에 특검보 수사관 임명 등 준비를 마쳐야 한다.

 이후 90일 동안 수사를 한 뒤 필요하면 한차례 30일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특검의 경우 여야가 구체적인 특검법 내용에 관한 협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간 특검 전례를 볼때 특검 공식 수사가 6·13 지방선거 이후에 개시될 가능성이 높지만, 야당으로선 특검 구성 논란 등을 활용해 특검을 지방선거 쟁점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 
   

결국 이번 여야의 특검-추경 맞교환을 통해 보수야당은 ‘특검’이라는 성과와 함께 ‘정국 장기파행 주범’이라는 부담을 덜게 됐다.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 및 특검 수용을 하면서 국회 교착상태에서 벗어나되 수사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출구를 찾았다. 

국회 정상화가 합의되면서, 6·13 지방선거 출마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경남 김해을), 양승조(충남 천안병),
 박남춘(인천 남동구갑), 자유한국당 이철우(경북 김천) 등 4명의 사직 안건도 이날 시한을 넘기지 않고 처리됐다.

이날 아침 한국당이 본회의 개최에 반대하면서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연좌농성에 들어가 충돌이 예상되기도 했다.

오전에 이어 오후까지 이어진 여야 지도부 간 회동에도 합의가 도출되지 못했지만, 민주당이 주요 정당에 대해 개별적인 설득 작업에 들어가 하나둘 본회의장으로 이끌 수 있었다.
저녁 6시10분께 의원 4명의 사퇴서 처리를 위한 재적 과반 기준(147명)을 넘어 149명이 합류하자 한국당도 농성을 풀고 표결에 합류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 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의 체포 동의안도 국회 본회의에 자동 보고됐다.
체포동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72시간 이내에 처리되지 않으면 다음 본회의에서 자동 처리되는 규정에 따라, 1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엄지원 송경화 김규남 기자 ljh9242@hani.co.kr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자유한국당 당사











문재인 정부 첫 특검 합의.. 법안 명칭서 '김경수-대선'은 빠져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정확히 41글자의 법률안 합의를 놓고 물리적인 충돌까지 갈 뻔했던 여야가 14일 의사일정에 합의하면서 국회가 42일 만에 정상화됐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 의사를 밝힌 동료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 처리 마감일 당일 이뤄진 극적 합의였다.


문재인 정부의 첫 특검, 지방선거 이후 본격 수사할 듯

여야는 지난달 2일 방송법 개정안 처리 여부를 놓고 처음 충돌했다.

10여 일 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연루된 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불거지면서 자유한국당 등은 장외투쟁과

 단식농성을 하며 대여 투쟁 강도를 높였다.


특히 여야는 그동안 특검의 법안명과 추천 방식, 수사 범위 등을 놓고 최종 합의에 번번이 실패했다.

야3당은 지난달23일 공동 발의한 특검법안에 명시한 대로 수사 범위를 포괄적으로 열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특검 수사 범위를 지나치게 확대하면 대선 불복 등으로 번질 수 있다며 반대했다.


 결국 ‘수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을 법안에 넣기로 하는 등 여당의 양보로 이날 오후부터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특검 추천 방식과 제목은 야당이 한발 물러섰다.


 한국당은 ‘김경수’나 ‘민주당’ ‘대선’ 등을 법안명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여당의 반대로 사람 이름 등은 빼고, ‘댓글 조작과 관련된 진상규명’으로 결론 내렸다.

 특검 추천 방식에 관해 한국당 등은 야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 2명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이 이에 반발하면서 최종적으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4명을 추천받아 야3당이 2명으로 후보를 추리고, 대통령이 1명을 최종 선택하도록 합의했다.

 통상 특검 임명 직후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지방선거 후에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선진화법 이후 첫 충돌 직전 네 차례 회동 끝에 극적 합의

한국당은 정세균 의장이 사직서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후 2시 소집하자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오전 9시경 로텐더홀에 집결했다. 민주당이 본회의 개의를 강행할 경우 저지하겠다고 선언한 참이었다.

비슷한 시간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선 사직서 처리, 후 특검 논의’란 입장을 고수했다.

 2014년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된 후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첫 물리적 충돌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여야는 오전 10시 40분경 정 의장 주재로 첫 원내대표 회동에 나서는 등 이날 4차례에 걸친 협상을 벌인 끝에 가까스로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정 의장은 이 과정에서 4월 세비 1040만 원을 반납한 사실을 공개하는 등 정치권을 압박했다.

 첫 결렬 이후 정 의장은 오후 4시 본회의 소집을 예고했고, 이어 다시 오후 6시로 협상 시한을 늦췄다.


사실상 여야 협상의 마지노선을 제시한 것. 이후 오후 7시 30분경 여야 원내대표들은 합의문을 발표하며 국회 정상화를 공식화했다.

한편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양승조, 박남춘, 김경수 의원, 한국당 이철우 의원 등 4명의 사직서를 처리함에 따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는 8곳에서 12곳으로 확정됐다.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행사하는 입법권을 보장하기 위해 회기 중일 때의 사직서 처리는 본회의 때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도 자동으로 본회의에 보고됐다.

두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은 18일 본회의에서 특검 법률안, 추경 예산안과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 드루킹 특검 여야 합의사항 ::

법안명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추천 방식


―대한변호사협회 4인 추천 → 야3당 교섭단체가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 → 대통령이 1명 임명

▽수사 범위


1. 드루킹 및 드루킹 연관 단체 회원의 불법 여론 조작 행위

2. 1호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의 불법 행위

3. 드루킹의 불법 자금 관련 행위

4. 1∼3호까지의 의혹 관련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사건



박성진 psjin@donga.com·최고야 기자



 

특검팀 진용이 꾸려지기까지 보름 이상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야3당의 특검법안은 특별검사가 임명된 날로부터 20일간 조사공간 준비 등 수사 준비 기간을 두도록 했다.

여야 '드루킹 특검'  공방 격화…사실상 협상중단(CG)



여야 '드루킹 특검' 공방 격화…사실상 협상중단

(CG)[연합뉴스TV 제공]


<저작권자(c) 연합뉴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사진=MBN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진=MBN






'드루킹 특검' 가시화..대선 전 댓글조작·김경수 연루여부 핵심



2016년 10월부터 9만건 댓글작업 정황..김 의원-드루킹 관계 규명 관건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여야가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일당의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 특별검사 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경찰 수사가 내달까지는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찰 수사 결과는 향후 이어질 특검 수사의 기초자료인 만큼, 경찰은 지금까지 밝혀낸 혐의를 한층 구체화하고 보강

하면서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의혹의 마지막 규명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 쟁점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드루킹 일당이 작년 19대 대선 전부터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사용해 포털 뉴스기사 댓글 순위를 조작한 것이 사실인지 밝혀야 하고, 이같은 댓글조작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관여했는지도 규명해야 한다.

댓글조작 관련 의혹은 수사가 계속되면서 점차 실체를 드러내는 양상이다.


드루킹 일당은 지난 1월17일자 네이버 기사 1건의 댓글 2개를 매크로로 순위조작한 혐의(업무방해)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이후 경찰 수사에서 이들이 해당 기사 댓글 총 50개에 매크로를 사용했고, 이를 포함해 1월17∼18일 이틀간 기사 676건의 댓글 2만여개를 매크로로 순위조작한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추가 송치됐다.


최근 압수수색에서는 드루킹 일당이 대선 7개월 전인 2016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기사 9만건에 댓글작업을 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돼 대선 전 불법 댓글조작 의혹에 관한 수사가 비로소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아울러 네이버뿐 아니라 다음과 네이트에서도 댓글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드루킹이 여러 포털을 넘나들며 댓글

조작을 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드루킹 일당은 매크로 기능을 구현하는 일명 '킹크랩' 서버까지 자체 구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킹크랩을 사용해 대선 전부터 특정 정치인의 유불리를 목적으로 조직적인 댓글작업을 했는지가 우선 밝혀야 할 의혹이다.

대선 전 댓글조작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배후 유무를 밝히는 작업이 뒤따르는 만큼 김경수 의원 연루 여부 수사도 자연히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 의원이 대선 전인 2016년 11월부터 약 1년간 드루킹에게 메신저로 기사 인터넷 주소(URL) 10건을 보냈고, 두 사람이 "홍보해주세요"(김 의원), "처리하겠습니다"(드루킹)라는 대화를 주고받는 등 미심쩍은 관계에 관한 정황은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이 불법 댓글조작을 드루킹에게 지시 또는 요청했거나 알고도 묵인 또는 방조했다고 의심할 정황은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김 의원 역시 자신이 댓글조작과 무관함을 계속해서 주장해 왔다.


드루킹은 대선 후 김 의원에게 한 인사청탁과 관련해 편의를 얻고자 그의 보좌관에게 금품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 간 금전거래가 김 의원과 관련됐다고 볼 정황 역시 지금까지는 알려진 것이 없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 기각으로 아직 김 의원의 통화내역과 금융계좌 거래내역 등 기초자료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4일 김 의원을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가 '면죄부 소환'이라는 비판만 받았다.


이 때문에 특검팀 출범 전 경찰이 김 의원 관련 의혹의 실체까지 규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경찰은 특검과 상관없이 관련자 진술과 추가 증거를 최대한 확보해 실체 규명에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pulse@yna.co.kr







42일 만에 국회 정상화…“특검·추경 18일 처리”




 
 

 


경남지사 ‘김경수41% >김태호26%’, ‘드루킹 선거영향 줄 것’ 51%



안정적 국정운영 위해 여당후보 선출 58%

 vs 정권심판·견제 위해 야당후보 선출29%'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6.13지방선거 한 달 전 경남도지사 가상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경남도지사 가상대결에서 김경수 후보가 41.4%, 김태호 후보가 25.9%,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가 1.9%, 기타후보 1.8%, 지지하는 후보 없다는 15.3%, 모름/무응답은 13.7%였다.

김경수 후보가 김태호 후보에 15.5%P 격차로 앞섰다. 


김경수 후보는 연령별로 30대(51.7%), 40대(60.2%), 50대(46.7%), 권역별로 동부권(46.7%), 직업별로 화이트칼라

(57.7%),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70.1%), 최종학력별로 대재이상(51.9%)에서 높았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층(51.1%),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75.8%), 정의당(77.1%)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태호 후보는 연령별로 60세 이상(49.0%), 권역별로는 서부내륙권(40.5%), 직업별로는 자영업(36.0%), 가정주부

(31.1%), 무직/기타(45.1%),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49.7%), 최종학력별로는 중졸이하(43.7%), 고졸(37.1%)

응답층에서 높았고, 국정운영 부정평가층(66.2%),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81.9%) 지지층에서 높았다.


차기 경남도지사 인물 선호도에서 ‘일자리와 복지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펼칠 인물’ 39.3%, ‘통합의 리더십으로 안정적 도정운영을 할 인물’ 23.1%, ‘조선업 구조조정 등 지역경제문제를 잘 해결할 인물’ 23.0%, ‘경남을 대표 할

인물’ 11.7% 순이었다.


‘경남을 대표할 새로운 인물’로는 김경수 후보가 39.6%, 김태호 후보 26.8%였고, ‘조선업 구조조정 등 침체된 경남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할 인물’ 선호도에서는 김경수 37.4%, 김태호 23.1%, ‘통합의 리더십으로 도정운영을 이끌 수 있는

 후보’로는 김경수 40.7%, 김태호 25.8%, ‘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펼칠 인물’로김경수 41.6%, 김태호 23.7%였다.

‘지방권력 교체 43.2% 대 보수정당 후보 지켜내야 25.0%’


이번 지방선거 선거기조와 관련된 의견공감도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경남지역의 1당 독점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 43.2%, ‘경남은 보수의 마지막 보루지역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25.0%, ‘거대 양당의 기득권에 맞서 다당제 실현을 위해 대안정당에게 투표해야 한다’ 16.4%, 모름/무응답은 15.4%였다. 


또 지방선거 기조 여야 프레임 의견 공감도에서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 58.1%,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 29.1%, 모름

/무응답은 12.9%였다.


드루킹 댓글 사건 ‘선거에 영향 줄 것 50.8% 대 영향주지 못 할 것 39.2%’

드루킹 댓글 사건이 경남도지사 선거결과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인가의 질문에, 영향을 줄 것이다는 응답이 50.8%(

‘매우 큰 영향을 줄 것이다 13.9%’,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다’ 36.9%),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39.2%(‘별로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27.7%’,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11.5%’), 모름/무응답은 10.0% 였다.


선거결과에 ‘영향을 줄 것이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50대(54.7%), 권역별로 서부내륙권(57.3%), 직업별로 무직/기타

(58.7%),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62.8%)과 중도층(54.4%), 최종학력 고졸(58.2%), 국정운영 부정평가층(77.7%),

 지지정당별로 한국당 지지층(76.5%)과 바른미래당 지지층(81.3%)에서 높게 나타났다.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39.2%) 응답은 성별로 남성(43.7%), 연령별로 30대(52.6%)와 40대(49.5%), 권역별로

동부권(46.8%), 직업별로 자영업(43.7%)과 화이트칼라(53.6%),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59.2%), 최종학력 대재

 이상(47.3%), 국정운영 긍정평가층(45.5%),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59.1%)과 정의당 지지층(55.9%)에서

다소 높았다. 


지방선거 이슈 ‘북미정상회담 26.0% 대 드루킹 댓글 사건 13.5%’

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 사안에 대하여, ‘북미 정상회담’이 26.0%로 1위, 2위는 드루킹 댓글 사건이라는 응답이 13.5%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은 12.5%,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가 9.6%, ‘추경예산 처리 지연’ 7.0%, ‘개헌 국민투표 무산’ 6.5%, ‘4월 임시국회 무산’ 4.9% 순이었다.


6월 개최하는 지방선거의 투표의향 조사에서 경남도민 89.3%가 ‘투표에 참여 할 것이다(’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74.8%,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14.5%)라고 응답했다. 특히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이 74.8%로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文대통령 지지율 79.3%, 정당지지도 ‘민주당 45.2% > 한국당 25.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하여 경남도민 79.3%는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32.1% +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다’ 47.2%)고 답했으며, ‘잘 못하고 있다’(‘별로 잘 못하고 있다’ 12.4% + ‘매우 잘 못하고 있다’ 4.4%)는 응답은

16.9%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5.2%, 한국당은 25.2%, 정의당이 4.2%, 바른미래당 3.8%, 민주평화당은 0.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일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경남선관위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5%)와 유선전화(RDD/20.5%)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2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자유한국당 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