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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트럼프, 북미 실무회담 공식화… 북미정상회담 본궤도



[국제]트럼프 "北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 될것"

 










로이터/국제뉴스





북미정상회담 6.12 예정대로?  트럼프 일시와 장소 변하지 않았다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정상 회담이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의 김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으로 취소된

이래 급반전을 이룬 것이다.  


북한 고위 관리들의 적대적인 발언과 북한의 핵무기 포기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면서 회담 자체를 취소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진행할 뜻을 거듭 알리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26(현지시간) "망해가는 뉴욕타임스가 존재하지도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회담이 다시 살아나도 시간과 준비 부족을 고려할 때 612일은 불가능하다'고 또 잘못된 내용을 보도했다!

 가짜 소식통이 아니라 진짜 사람을 써라."면서 예정대로 개최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는 뉴욕타임스가 백악관 고위관계자를 인용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해도 612일 개최는 불가능

(impossible)하다""시간의 부족과 수많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내용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 현지 CNN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미국측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회담 준비를 하고 있는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대표단은 한국계 필리핀 주재 미국 성김 대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곧 정상회담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나타내는 분명한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북미간 사전협의는 판문점 뿐 아니라 싱가포르, 미국등에서 동시다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김 위원장에게 확실하지 않은 것은 비핵화 의지가 아니라(북한이)무력화하면 미국이 적대 관계를 끝내고(김정은 체제의)안보를 보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라며 "김 위원장과의 회담 일시와 장소는 변하지

 않았다"고 밝혀 내달 12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높였다.


워싱턴포스트도 미국 정부 관리자들을 포함한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회담을 가진 사실을 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토요일에 있었던 깜짝 남북 회담 이후에도 김 위원장이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한 사실도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만나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문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의 적대관계 종식과 체제안전 보장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히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불분명한 것은 비핵화의 의지가 아니라 자신들이 비핵화를 할 경우에 미국에서 적대 관계를 종식

하고 체제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본다."면서


 반면에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할 경우 적대관계를 확실히 종식화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번영까지 도울 뜻이 있다는 의사를 분명히 피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이런 의지들을 서로 전달하고, 또 직접 소통을 통해서 상대의 의지를 확인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북미 실무회담 공식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북미 실무회담 공식화북미정상회담 본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열린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 팀이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준비를 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

 적었다.

미국 국무부도 트위터가 올라오기 직전 헤더 나워트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북미 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나는 진실로 북한이 눈부신 잠재력이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김정은도 이 점에서 나와 의견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경우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경제적 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때 무산 위기에 처했던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가 사실상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612일 싱가포르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회담 논의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6·12 정상회담 재추진을 공식화했다.
북한에 파견된 미국 측 협상단은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를 대표로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미 국방부 관계자 등으로 알려졌다.

북측에서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해 비핵화 등 의제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측의 실무회담은 28∼29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미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양국 실무회담이 열리는 등 미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판문점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진 미북 실무회담을 확인했다.

미북 정상회담 성사여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만 성사가능성에 점점 더 무게가 많이 실리는 형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후(현지시각) 인터넷 사회연결망인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미국 협상단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의 정상회담 준비를 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진실로 북한이 훌륭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추켜세우고  "김정은도 이 점에 대해 나와 동의한다. 그것은 일어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무부도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27일 낮 성명에서 "미국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회담을 갖고 있다"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을 준비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오전 미북 정부 관계자들이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 등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번에 실무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사전 준비단은 현재 필리핀 주재

 대사로 있는 성 김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이끌고 있고,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등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성 김 대사는 주한 대사와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필리핀 대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성 김 대사 등 일행이 북한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나 미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와 의제를 조율하고 있으며, 회담은  28일이나 29일까지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각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열린 곳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트럼프 ", 위대한 나라 될 것"...미북 정상회담 성사에 무게 실려



최선희 부상은 그동안 북한의 대미 협상 창구 역할을 맡아왔으며 지난 24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비판하며 미북 회담 재고 가능성을 언급하는 담화를 발표해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전격 취소 결정의 원인을 제공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하면 미북 정상회담을 취소한 것에 비하면 대단한 반전이 아닐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저녁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억류됐다 풀려난 자국민 환영 행사장에서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번째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들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화가 매우 잘 진행됐다면서

"다음달 12일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관련 준비는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장소를 밝힐 순 없지만 현재 여기서(워싱턴 DC)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미북 간) 만남이 이뤄지고

있으며 많은 선의(good will)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은 미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그를 통해 뭔가 이뤄낼 수 있을지를 알고 싶어 한다"면서 "만일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성공한다면 이는 남북한과 일본, 미국, 중국, 그리고 전 세계에 매우 훌륭한 일이 될 것"

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개최를 취소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얼마든지 반전은 일어날 수 있다.

 그럼에도 미국과 북한이 협상의 목표를 달성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다 현재 실무회담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언제든지 전화하라"라고 말할 만큼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상회담은 성사될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뉴시스





다시 시작된 트럼프 밀당’ … 저서 거래의 기술그대로 하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밀당(밀고 당기기)이 다시 시작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이 나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나는
북한이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국가라 생각하고 언젠가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나와 의견이 같다. 조금만 기다려봐라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 트위터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대표단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한국계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대표로 있는 미국 측 협상단을 말한다.
앞서 미 국무부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회담을 하고 있다우리는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만남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 시작된 트럼프 대통령의 밀당

트럼프 대통령의 밀당으로 한반도 정세는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한 지 불과 3시간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북한의 분노와 적대감을 봤을 때 회담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북한이 지난 24일 최선희 외무성 부상 명의로 담화를 발표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최 부상은 리비아식 () 비핵화 후() 보상방식의 비핵화를 요구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얼뜨기라고 비하하며 미국이 상상도 하지 못한 끔찍한 비극을 맛보게 할 수 있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북한은 예측불허의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이전의 대미 전략인 강 대 강을 그대로 사용했다.
 북한은 비난 성명을 내고 엄포를 놓아 6자 회담이나 오바바 정부 때 효과를 본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말려들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북한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언제든지 마음이 바뀌면 전화하거나 편지를 하라며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다. 협상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셈이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자세는 그의 저서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에도 자세히 나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거래를 통해 인생의 재미를 느낀다.
거래는 내게 하나의 예술이다면서 일을 성공시키는 마지막 열쇠는 약간의 허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판이 깨질 것을 감수하면서도 이기는 협상을 위해 도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전략을 북한에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승부수는 북한에 그대로 적중했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발표 후 8시간 만에 김계관 외무성
1부상 명의로 위임에 따라담화를 발표했다.

김계관 부상은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다며 여전히 북미 정상회담을 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김계관 부상은 트럼프 방식이 쌍방의 우려를 다 같이 해소하고 우리의 요구조건에도
부합되며 문제 해결의 실질적 작용을 하는 현명한 방안이 되기를 은근히 기대한다며 저자세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이러한 자세에 즉각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라며 아주 좋은 뉴스라고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측에 맹비난을 퍼붓던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한 뒤 북미 정상회담을 612일 싱가포르에서 여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북미 정상회담 개최는 변하지 않았고 매우 잘 진행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밀당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미는 우여곡절 끝에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에 본격 착수했다.
 세기의 담판이 최종적으로 성사될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재현 인턴기자


[출처] - 국민일보










안개 걷히는 북미정상회담 기류(PG)


안개 걷히는 북미정상회담 기류(PG)

[제작 이태호,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 사진 AP





중국 언론 "트럼프·김정은 회담 성공 가능성 갈수록 커져"



대북 최대 압박보다는 각국 이익 최대공약수 찾아야"
"북미정상회담 '중국책임론'은 트럼프 모순 덮기 위한 것"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관영 매체과 관변 학자들이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재개됨에 따라 내달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이 성공할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국·영문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와 글로벌타임스는 공동 사설에서 북미의

최근 태도 변화에 주목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가능성을 크게 봤다.


이들 매체는 "북미가 기 싸움을 거쳐 정상회담 준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사태를 통해 북미는 상대를

 한층 더 이해하게 된 반면 미국이 향후에도 걸핏하면 담판 탈퇴

를 위협하며 한국과 북한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은 트럼프 대통령의 실무진이 구사하는 승부수 카드로 보이는데 이는 어려움을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미국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면서 "담판의 목표는 일반 상식에 맞아야 하며 각국 이익의 최대 공약수에 부응해야 하고 어느 일방의 절대적인 승리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북한은 자제와 이성을 보이면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성의를 보였다"면서 "미국은 이런 상황에서 정신을 차려야 하며 이번 회담이 '완전한 성공 또는 철저한 실패'라는

극단적인 선택이 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일정한 성과를 거둘 확률이 높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은 매우 큰 담판 공간으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공고히 하고 굳건한 틀을 만들며 심지어 로드맵과 시간표를 만들 수 있다"

 언급했다.


이들 매체는 "중국과 한국은 북한의 이웃 국가로서 북미 정상이 역사적으로 중대한 성과를 거두길 원하지만 미국이

 한반도 정세에 역행하는 카드로 북한을 협박하고 일을 망칠까 봐 걱정된다"면서 "북미 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중요 조건들 가운데 하나는 미국이 안전에 대한 북한의 합리적 우려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즈강(<밑에 >志剛) 헤이룽장(黑龍江)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급하게 성사된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되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한국은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북미 정상회담을 지키길 원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둘러싼 우여곡절은 사업가인 트럼프 대통령의 돌변하는 업무 스타일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취소 발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진심을 떠봤고 북한이 손을 내밀자 북미 정상회담을 예정

대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하이둥(李海東) 중국 외교학원 국제관계연구소 교수는 "최근 북미 정상회담을 둘러싼 난국으로 북한은 전 세계에서 동정을 얻게 된 반면 미국의 권위는 손상됐다"면서 "어찌 됐던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고 전망했다.


뤼차오(呂超)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한반도연구센터 연구원은 "최근 일련의 상황을 보면 북미 정상회담을 중국이 망쳤다는 미국의 비난은 트럼프 대통령의 모순적인 행동을 덮기 위한 구실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트럼프, 북미 실무회담 확인



사진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에 참가한 미국 측 협상단 대표 한국계 성김

(왼쪽)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지난 2016913일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 20171020일 모스크바 비확산회의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최선희 부상과 북미정상회담 실무 접촉 사진


=연합뉴스 제공






긴급 남북정상회담에 힘 받은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실무협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긴급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북미 실무팀 협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은 27일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비밀리에 착수됐다. 

북미간 공동 의제를 마련하고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을 조율하면서 오는 6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한 실무차원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번 실무협상은 미국측 협상팀이 보기 드물게 북측 지역을 방문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측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한국계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에 외교가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외교가에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함이 있어 협상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김 대사는 김 위원장이 선언하고

문 대통령이 보증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에서 보다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을 북한 측 실무팀과의 협상으로 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측 협상팀에는 김 대사외에도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과 미 국방부 관계자 등이

포함됐으며, 김 대사의 북측 카운터파트로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실무협상은 29일 또는 그 이상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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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에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미 실무회담이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우리 미국 팀이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을 준비하려고 북한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진실로 북한에 눈부신 잠재력이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김정은도 이 점에서 나와 의견이 같다. 이 일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북미간 비핵화 실무협상에 힘을 실어주면서 미국의 경제적 지원이라는 당근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판문점 회의와는 별도로 조 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미국측 실무팀이 싱가포르에서 북측과 정상회담의 수송과 이동, 의전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트럼프, 북미정상 회담 성사 위해 채널 총동원령


협상 및 실무팀 풀가동

판문각·싱가포르 등지서 동시다발 협의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보름정도 남은 다음달 12일의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미국의 가능한 모든 채널을 가동시켰다.
주한미국대사와 6자회담 특사를 역임했던 성 김 주필리핀 주미대사가 현재 판문점에서 북측과 회담 준비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백악관 참모들로 구성된 싱가포르 회담 준비팀은 27일 싱가포르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성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을 방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안간힘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회담을 취소하면서 국내 여론과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미국 외교를 대혼란에 빠트렸다는 비난이었다. 

되지도 않을 일을 벌려서 북한에 농락당했다는 비난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좁혀오는 특검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벤트가 절실한 실정이다 
그 밖에 한국은 물론, 중국·러시아 및 세계 여러나라로부터도 회담을 재개하라는 엄청난 압력에 시달렸다. 

미국 정부팀이 27일 판문점 북한 지역 통일각으로 건너가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27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주한미국대사와 핵협상 6자회담 특사였던 성 김 주필리핀미국대사가 협상단을 이끄는 임무를 맡아 북한 측과의 회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측 상대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다. 

27일 깜짝 개최됐던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협의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정의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남북 간의 근본적인 차이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 
성김 대사와 지난 주 '정상회담 재검토' 발언을 했던 최 부상은 서로 잘 아는 사이로, 20056자 회담에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질 당시 해당국 특사였다.

통일각 회담 사실은 27일 늦은 오후(미국 시간) 언제나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가 알렸다.

 "미국 협상팀이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을 위한 협의를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

북한이 영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언젠가 경제적·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김정은은 이 점에서 나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렇게 될 것이다."

통일각 회담은 2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에 없던 이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전 뒤집어 엎었던 정상회담을 복구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중재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진전에 대해 낙관적이다.

 "남북한 지도자들은 다음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한편 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30여명으로 구성된 백악관 사전 준비팀도 27일 싱가포르로 출발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준비팀에는 조 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 패트릭 클리프턴 대통령 특별보좌관, 미라 리카르텔 국가

안보회의 부보좌관 등이 포함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6"우리가 말하고 있는 지금,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어떤 장소에서 정상회담을 위한 회담이 진행 중"이라며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 언급했다.
이 발언을 근거로 리용호 외무상 등 일단의 북한 인사들이 뉴욕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사실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북한 평양공항에 도착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외무상의 환영을 받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현지시간) 북한 평양공항에 도착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외무상의 환영을 받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북미협상채널 어떻게 가동되나뉴욕-판문점-싱가포르 '삼각편대'

전통적인 뉴욕채널 판문점 팀(의제조율) 싱가포르팀(의전·경호) 최종적으로 폼페이오·김영철 담판





현재 북미 정상회담 사전협상 채널은 세 개이다. 미국과 북한의 전통적인 연락망인 뉴욕 채널과 회담 의제를 집중적
으로 논의하는 판문점팀, 양국 정상의 의전과 경호, 물자를 담당하는 싱가포르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회담 관련)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장소는 말할 수 없지만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채널이 가동되고 있음을 시사한 발언이란 해석이 나왔다.

북한의 유엔대표부가 있는 뉴욕채널은 미국과 북한의 전통적 소통 창구다. 북한에 억류됐다 최근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송환 문제도 일찌감치 이 뉴욕채널을 통해 협상이 이뤄졌다.
뉴욕채널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챙기는 역할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분석하고
워싱턴 정가 분위기를 평양에 전달하는 식이다.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최종 조율하는 작업도 예상된다.

판문점팀과 싱가포르팀이 진정한 의미의 실무팀이라 할 수 있다.
판문점팀은 비핵화 등 회담 의제를 집중 논의한다.
회의는 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판문점팀의 수장은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다.
주필리핀 미국 대사직을 유지하며 '특사' 자격으로 북한에 파견됐다.
김 전 대사가 의제를 조율하는 판문점팀에 낙점된 건 그의 이력 때문이다.

 주한미국대사 외에도 미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 대북정책특별대표 등을 역임하며 이른바 '한국통'으로 활동했다.
2005년엔 6자회담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비핵화 협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판문점팀에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과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붙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달 초 북한을 방문했을 때 동행했던 인물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팀은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헤이긴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실무팀은 '김정은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과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회담 장소와 시간, 방식뿐 아니라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싱가포르팀은 백악관과 미 국무부 직원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8일 일본 도쿄에 도착한 뒤 같은 날 싱가포르로 갈 예정이다. 양측은 이르면 28, 늦어도 29일에 첫 회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까지 진행된 판문점팀의 협상 결과를 전달받아 이어가는 식이다.

판문점팀과 싱가포르팀의 논의 내용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실시간 보고될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북미 정상회담을 진두지휘하는 미국 측 인사는 폼페이오 장관이다. 폼페이오는 중앙정보국(CIA) 국장 시절부터 '핫라인'으로 연결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실무팀의 협상 내용을 종합한다.

실무팀의 보고를 받은 폼페이오 장관과 김 통전부장이 직접 만나는 '고위급 대화'도 유력하다.
 김 통전부장이 내주 뉴욕을 방문해 폼페이오 장관과 만날 가능성이 거론된다.










성김 전 주한미국대사


 <자료사진© News1 한재호






북미 실무협상 이끄는 성김정부 최고 '한반도 전문가'


후커·슈라이버 트럼프 정부 '한반도통' 총출동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회담 실무 협상에 나섰다. 비핵화 협상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이들에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팀을 이끌고 협상에 나선 성 김 전 대사는 현 정부 미 관료 중 북핵 문제에 가장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로,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사임 뒤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 내 유일한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청소년기에 미국에 이민해 한국어가 능통하고 북한과의 협상 경험도 풍부해 협상에 적임자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 전 대사는 조지 W. 부시 전 행정부 중 실행된 지난 20086자회담에서 대표단으로 참여했으며 이때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난 인연도 있다

같은 해 6월 북한이 영변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할 때 미국 측 대표로 현장을 참관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한 뒤에는 크리스토퍼 힐 전 차관보의 뒤를 이어 6자회담 대표 겸 대북특사로 발탁, 10여차례 북한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난 성김 대사는 중학교 1학년이던 1973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펜실베이니아 대학 졸업 뒤 로욜라 로스쿨·런던정경대(LSE)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LA) 시에서 검사로 일하던 김 대사는 1988년 외교관으로 전직했다.

2006년에는 미 국무부 한국과장에 임명됐다.

2011년에는 한미 수교 이후 처음으로 한국계 주한미국대사가 돼 3년간 활동했다.

 201611월부터는 필리핀 대사를 지냈다.

올해 2월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외교관 최고위직인 경력대사(career ambassador)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직책으로 미 외교관 가운데 최고위직이다.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


 © News1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 News1







이번 실무회담에는 성김 전 대사 외에도 미 최고의 북핵·한반도 문제, 한미동맹에 대한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인 대북정책 전문가로 알려진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한반도 보좌관과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 등도 이번 협상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커 보좌관은 백악관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4년 미국인 석방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국장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 김영철 당시 정찰총국장을 만난 적 있는 한반도 전문가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이방카 트럼프를 수행해 방한한 적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반도 국방정책을 총괄하는 슈라이버 차관보는 이달 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에도

동행한 인물이다. 북한이 우려하는 안보 문제에 대해 협의할 미국 측 인사라는 분석이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의 비서실장을 거쳐 2003~2004년에는

국무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를 지냈다

아시아 안보 문제를 다루는 워싱턴 싱크탱크인 '프로젝트 2049연구소' 대표를 맡기도 했다. 중국 견제를 주장하는

대중 강경파로 한미일 삼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seunghee@










▲ * 트럼프 : 2018 527: 오는 612일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변한 것이 없다.

회담 개최 재확인 공식화


(로이터, AP통신) 뉴스타운





지난 522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트럼프의 마음을 돌린 문재인과 김정은



문재인-김정은-트럼프, 한배를 탔다

6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의 취소를 지난 24(한국시간) 전격선언해 전 세계와 무엇보다

한민족을 아연실색케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로 다음 날 북미정상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태도를 바꿨다.


 북한이 과거와는 달리 트럼프의 외교적 무례를 공격하지 않고 회담을 희망한다며 유연하게 나온데 대한 트럼프의 태도 변화였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사는 시민 대부분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트럼프의 조변석개하는 태도는 한국전쟁 이후 70년 가깝게 쌓인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적대와 불신이 얼마나 두꺼운 것

인지를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지금은 트럼프를 탓하고, 트럼프를 배후조정했다는 의심을 받는 볼턴을 비난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에 온 신경과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북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북한 핵의 비핵화'에 앞서 높치지 말아야 할 기초적 사실들  

우리는 먼저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북한 핵의 비핵화'와 관련된 아래의 몇 가지 기본 사실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전쟁을 해서라도 북한을 멸망시켜야 한다거나 흡수통일해야 한다는 악마들 혹은 무뇌아들에겐 무의미한 지식이다.

1. 역설적이지만 북한이 핵 및 장거리미사일을 완성했기에 지금과 같은 협상 국면이 조성될 수 있었다.

 물론 북한이 지금과 같은 핵 및 장거리미사일 능력을 보유하기 전에 북미국교 정상화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가

수립되었다면 최선이었겠지만, 그럴 수 있는 기회였던 1994년의 제네바 핵합의와 20059.19공동선언이 미국의 상당한 책임 등의 이유로 무산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쉽게 말해 북한은 핵 개발이라는 지렛대를 가지고 미국과의 관계회복을 간절히 원했지만, 미국은 북한의 핵 개발 포기라는 과실은 손에 쥐고 싶어하면서도 북한이 절박하게 원했던 체제보장과 경제지원에 극히 인색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북한으로서는 미국을 협상장으로 끌고 나오기 위해서는 핵의 고도화, 경량화, 소형화, 다양화 등과 함께 미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개발에 올인할 수 밖에 없었다.


6차 핵실험을 통해 수소폭탄까지 확보한데다 미 본토를 직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한 북한이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며 경제발전에 총력을 경주하겠다는 당의 결의를 천명한 것, 문재인 대한민국을 믿을만한 중재자로 간주해 미국과의 협상에 나선 건 당연한 수순이다.

2. 맥스선더 훈련을 이유로 강경 메시지를 낸 북한의 태도는 비난 가능성이 높지 않다.

4.27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정상은 지상과 공중과 해상에서 상대방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단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물론 한미연합사의 통상 범위의 군사훈련은 남북 정상이 합의한 적대행위의 범주 밖에 위치한다.


문제는 맥스선더 훈련에 미국의 전략자산인 F22스텔스기가  동원되었고 B52초중폭격기도 전개될 뻔 했다는 사실이다. 특히 F22 스텔스 같은 전략자산은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은 해 북한 지도부를 강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선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


F22스텔스 같은 전략자산을 전개한 것이 미국 군부나 한국 군부의 고의였는지 부주의였는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건 북한의 문제제기가 일리가 있다는 것이다. 

3. 북한 핵의 비핵화는 절대 일시에 달성될 수 없다. 북한 입장에서 핵 및 장거리미사일은 체제보장과 경제지원을 얻기 위한 유일한 카드다.

특히 비핵화는 한 번 진행되면 역진이 불가능하다. 반면 체제보장 약속과 경제지원은 역진이 가능하다.


북한 입장에서 비핵화의 단계 (동결 - 불능화 - 이미 생성된 핵 및 장거리 미사일의 폐기)마다 그에 상응하는 반대급부를 얻으려는 시도는 지극히 당연하다는 뜻이다.

북한이 볼턴류의 네오콘들에게 발끈하는 이유는 그들이 우선 북한이 불가역적 비핵화부터 하면 체제보장과 경제지원을 하겠다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4. 문재인 대한민국만이 북한 핵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의 키를 쥐고 있다. 김정은 북한은 미국을 신뢰할 수 없고, 트럼프 미국도 북한을 믿지 못한다. 양자를 다독이고 중재하며, 양자가 서로를 신뢰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능력과 의지를 지닌 건 문재인 대한민국 밖에 없다.


 기실 여기까지 온 것도 김정은 북한과 트럼프 미국이 문재인 대한민국을 신뢰했기에 가능했다.

시민들이 문재인 정부에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가 한 배를 탔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

이 시점에서 우리는 트럼프의 처지를 잘 헤아리는 것이 필요하다.

 기실 미국 정치계, 고위관료, 씽크탱크의 파워엘리트들이 생각하는 동아시아에서의 미국 국익의 근간은 미··한 군사동맹을 통한 중국 포위이고, 불량국가 북한은 미··한 군사동맹과 중국포위를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하는 존재에 불과

하다.

당연히 미국의 파워 엘리트들은 남북한 관계의 획기적 개선 보단 남북한 관계의 현상유지를 강력히 원한다. 

여기에 균열을 만든 것이 북한의 핵 및 장거리미사일 완성이다. 트럼프가 기존의 관점과 문법으로는 설명 불가의 존재라는 것도 한반도엔 행운이다.

물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문재인이 아니었다면 북한의 핵 및 장거리 미사일 완성과 트럼프를 창조적으로 연결해 한반도 비핵화 및 정전체제의 평화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사변적 사건들을 도모할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분명한 건 미국의 파워엘리트들이 여전히 기존의 동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이익 관점을 고수하며 트럼트를 주저 앉히려고 거세게 트럼프를 압박한다는 사실이다. 미국 주류사회에서 외톨이인 트럼프는 북한과의 핵협상에서 혁혁하고 확실한

 전과를 세워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트럼프의 최근 조변석개는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옳다.

미국의 메인스트림과 아베 일본 등이 행사하고 있는 강력한 구심력(현재 한반도 분단체제의 고착화)을 뿌리치고 창공(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한 북한 핵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북한의 정상국가화)으로 날아 오르기 위해선 문재인 대한민국과 김정은 북한과 트럼프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의 비핵화와 북한체제 보장 및 경제지원이 교환가능하고 서로에게 win-win

이 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둘 사이에서 그런 확신이 들도록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

그길 만이 불가능(기존의 문법과 관점으로 보면 북미관계의 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었다)을 가능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전격적 2차 판문점 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돌파구 마련

천만다행히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전격적인 판문점 2차 정상회동이 지난 26일 오후 3시에 열렸다.

2차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의 관계가 돈독한 신뢰 관계임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보면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 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는 4.27판문점 선언의 실질적인 이행이 추진되고

있다는 공식적 천명의 의미가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의 담화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

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담화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점,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서 촉진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점 등이 확인된다. 북미정상 회담을 위한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

남북 정상의 노력에 화답하듯 트럼프 대통령도 6.12북미정상회담의 재추진을 사실상 대내외에 천명(관련기사
트럼프, 6.12북미정상회담 사실상 공식화)했다.

한민족 전체를 위해 복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세 사람이 함께 탄 배가 거센 풍랑을 이기고 항구까지 순항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태경 헨리조지포럼 사무처장








[사진=게티이미지]



  • 좌측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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