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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진실 공방만 가득한 지방선거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SNS)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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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진실 공방만 가득한 지방선거


사생활 폭로·거짓말 논란으로 얼룩져…공약 경쟁은 실종





"국민 앞에 완전히 거짓말하는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다.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낭설이 국민 판단을 흐리려고 한다.

국민들이 억지 주장에 현혹되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영환, 이재명 두 후보간 난타전이 점입가경이다.

 2%대 지지율에 머물고 있는 김 후보나 줄곧 1위를 달려온 이 후보 모두 공교롭게도 '국민'을 거론하고 나섰다.

 1250만 경기도민을 위한 공약은 뒷전으로 밀린지 오래다.

6·1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판세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만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월1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은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월1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은숙

 

 

김영환 후보 의혹 제기에 이재명 후보는 전면 부인 

 

김영환 후보는 6월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열어 여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을 전면 부인한 이재명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말 한 방송사 토론회에서 이 후보에게 "유부남이 총각이라 사칭하며 김부선씨와 만난 것이 사실인지 밝히라"고 요구한 데서 한발 더 나아가 김씨의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의혹에 해명하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네거티브 선거전략'이란 비판을 의식해 김 후보는 "절대 사생활, 불륜, 치정 이런 게 아니고 국민 앞에 완전히 거짓말하는 후보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소설가 공지영씨도 김 후보 주장에 힘을 실었다.


공씨는 자신의 SNS에 "2년 전 어느 날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차기 대선주자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며 "이재명 시장을 좋아한다고 밝혔더니 주 기자가 정색을 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6월8일 이 후보는 부부동반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한 후 "제 옆엔 아내가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가 기본적으로 경쟁이긴 하지만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낭설이 더욱 난무한다.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고 하는데 억지 주장에 현혹되지 않으실 거라 확신한다. 국민이 현명한 선택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결국 어느 한 쪽은 완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혹'만 남을 여지 커,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도민들에게

 

앞서 유권자들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성추행 의혹과, 이를 둘러싼 진실 공방을 목격한 바 있다. 당시 '진실'은 끝내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의혹'만 찜찜하게 남았다.

이번 사건 역시 '스모킹건'이 등장하지 않는 한 정 후보 사건의 전철을 밟을 여지가 많다.


 유권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민 박아무개씨(30·남)는 "김 후보 말대로 이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성품, 윤리의식에 결코 작지 않은 흠"이라면서 "그런데 경기도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비전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안타까워했다.


손아무개씨(33·여)는 "개인적으론 사생활이 정치인의 공적 능력을 평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대체 왜 궁금하지도 않은 후보 사생활을 강제로 알게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쾌해 했다.

손씨는 이어 "현실정치에서 네거티브 선거전략이 먹히니 계속 등장하는 듯하다"며 "지역민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쇼'에 공약은 실종되고 후보들의 '자기 정치'만 남았다"고 말했다. 

 

김영환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뒤 이재명 후보와 2위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많게는 10% 포인트 이상 줄었다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후보들의 낮은 지지율에 고심하던 한국당은 이를

놓치지 않고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6월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후보는) 형수에게 육두문자 쌍욕을

 하고,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경기도민의 대표가 될 수 있겠느냐"면서 "이 후보를

 빼면 남경필밖에 없다.

경기도민이 최선의 후보가 아니더라도 차악의 선택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외에도 여야 후보들 간의 상호비방전은 전국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후보들은 지지율 격차가 크든 작든 흑색선전과 고소·고발에 열을 올려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민주평화당은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가 ARS 음성파일로 지지를 호소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한 데 이어 전남 화순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지역 인사들이 자라탕을 함께 먹은 일을 두고 '더불어자라탕'이라고

꼬집었다.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문대림 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무소속 후보의 리조트 특별 회원권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

하자 원 후보 측이 무고죄 고소로 반격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박경국 한국당 충북지사 후보가 자당의 신용한 후보 매수를 시도했다고 폭로, 중앙선거관리

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경남 양산과 의령에서 한국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고소·고발했다. 부산에서는 서병수 한국당 후보가 오거돈 민주당 후보의 건강 이상론을 제기, 오 후보가 자신의 건강검진 기록을 공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후보가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송우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막판까지 시끄러운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경기지사 선거 변수될까



선거 막판까지 불붙은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이재명 “억지 주장”…김영환 “韓드레퓌스 사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 간 스캔들 의혹이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이 후보는 '억지 주장'이라고 하는 반면 야권은 '한국의 드레퓌스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남양주시 별내동 투표소에서 아내 김혜경 씨와 사전투표를 마친 뒤 김부선 씨와의 의혹에 대해 "분명히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는 "(국민은) 주장이 아니라 근거에 의해 판단한다"면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이 근거 없는 주장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가 김 씨와의 관계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반면 이날도

 "해당 의혹을 알고 있는 관련자가 수십 명이 넘는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은) 한국판 드레퓌스 같은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드


레퓌스 사건은 1894년 프랑스 군부가 가짜 필적을 증거로 유대인이었던 알프레드 드레퓌스 대위를 간첩으로 몰아 종신형을 선고한 사건이다.
소설사 공지영 씨도 가세했다.


공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부선 씨를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 들은 게 있어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

하다 생각했다"며 지난 7일 자신이 관련 의혹에 관해 입을 연 이유를 밝혔다.

공 씨는 "2년 전 주진우 기자가 '이 후보와 김 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겨우 막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8일 오전 아내 김혜경 씨와

 남양주시 별내동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 캠프


 




與 "그래도 경기 승리"…野 "이재명 찍으면 비정상"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를 둘러싼 스캔들 의혹이 다시 불거진 상황에서 수도권 압승을 전망하는 한편 선거에 영향을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민주당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에 이어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까지 이 후보의 스캔들 의혹을 문제삼고 있지만

 경기도 사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지지율 선두를 꾸준히 달리고 있는데다 관련 의혹들이 대부분 지난 대선 때부터 나온

 내용이란 이유에서다. 
야권은 이 후보를 둘러싼 스캔들 의혹을 고리로 막판까지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이 후보의) 욕설 동영상을 본 사람이 1000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면서 "동영상을 보고도 그 사람(이 후보)을 찍는다면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여성의원 7명은 "이 후보가 본인의 잘못을 덮는 과정에서 여성에 대한 인격살인과 인권침해를 저질렀다"

면서 "이 후보의 여성에 대한 인격살인과 인격 모독에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동성명을 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경기도지사 선거는 정책 경쟁은 실종된 채 신상털기식 네거티브로 얼룩지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어떤 음해와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 조현의 기자]





   


▲ 두 주장의 차이는 ‘인간적 특성’과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분리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달려 있다


ⓒ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김부선씨(왼쪽부터)와 이재명, 김영환 후보



이재명 사생활 검증 논란, 알 권리인가 네거티브일까 

         

<기자수첩> 어떤 기준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


판단은 유권자 몫





지난 5월 13일,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이재명 전 시장이 자신의 형과 형수에게 한 충격적 폭언이 담긴 음성파일을 들었습니다. 제 귀를 의심했고, 끝까지 듣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이 전 시장의 육성이 맞나 싶었습니다. (중략) 민주당이 폭력과 갑질에 눈 감는 정당이 아니라면, 후보를 당장

교체해야 합니다. 그래야 집권여당으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글 바로 밑에는 이런 댓글이 달렸다.


“개인의 사생활입니다.

참견할 일이 아닙니다. 인격을 비난하셨는데, 그래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성남시의 행정을 잘못했나요?”

이 짧은 논쟁은, 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네거티브(negative) 전쟁’의 핵심을 관통하는 면이 있다.


남 후보는 이번 일을 유권자 ‘알 권리’ 차원의 검증으로 여기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측에서는

 같은 사건을 선거와 무관한 ‘네거티브’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생각의 차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


후보자 사생활 공격은 네거티브?

네거티브란 상대 후보의 부정적인 요소를 부각시키는 방법이나 전략을 뜻한다.

네거티브의 대척점에 서 있는 개념은 포지티브(positive)로, 상대 후보의 단점을 말하기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홍보

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간단히 말해 ‘내 장점’을 내세우면 포지티브 전략, ‘상대 단점’을 강조하면 네거티브 전략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네거티브의 의미를 축소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사전적 의미대로라면 이 후보가 남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을 비판하는 것도, 남 후보가 성남시장으로서 이 후보가 행한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도 모두 네거티브가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일반적으로는 ‘정책과 무관한 상대 후보의 개인적 특성’에 대한 비판을 네거티브로 규정한다.


문제는 ‘정책과 무관한 개인적 특성’의 기준이다.

 좁게 보면, 이 후보의 ‘형수 욕설 사건’이나 ‘여배우 스캔들’은 도정(道政) 수행 능력과 전혀 관련이 없다.

이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들의 사실 여부는 ‘자연인 이재명’의 도덕성에는 문제가 될지언정 ‘도지사 후보’로서의 자격과는 무관하다.


‘자연인 이재명’과 ‘행정가 이재명’은 별개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기준에 따르면, 남 후보의 비판은 당연히 네거티브에 해당한다.


후보자 인격 검증은 국민의 알 권리

물론 정반대의 시각도 있다. ‘자연인 이재명’과 ‘행정가 이재명’을 과연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냐는 것이다. 정책에는 입안자의 가치와 신념이 반영되기 마련이고, 정책은 국민 다수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정책을 추진하는 주체, 즉 후보자 개인의 인격에 대한 검증은 유권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일 수 있다.


실제로 우리 국민들은 리더의 인격이 한 조직의 흥망성쇠(興亡盛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직접 목도했다.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의 성추행 파문이나 미스터피자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근자(近者)에 일어난 대한항공 일가의 갑질 사건 모두 리더 개인의 인격이 조직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사례였다.


남 후보 역시 “1300만 경기도민을 이끌어 갈 도지사가 갖춰야 할 지도자로서의 덕목은 대한항공 일가보다 더 크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도 더 크다고 본다”며 “그렇다면 당연히 사생활보다 알 권리가 먼저”라고 주장했다.

이런 논리로 보면, 몇몇 논란들은 도지사 후보에 대한 정당한 검증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판단은 유권자의 몫

두 주장의 차이는 ‘인간적 특성’과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분리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달려 있다.

한 개인의 인간적 특성이 지도자로서의 직무 수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쪽은 여러 논란을 ‘알 권리’ 차원에서 바라볼 것이다.


반대로 자연인으로서의 인격과 지도자로서의 능력이 전혀 별개라고 믿는 사람들은 이 후보에 대한 남 후보의 공격을 ‘네거티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판단할 공산이 크다.

지도자의 인격과 역량의 연관성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네거티브’와 ‘알 권리’ 사이를 오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이 후보에 대한 남 후보의 공세(攻勢)는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개인의 인격을 지도자의 자격과 결부시키는 유권자들에게는 이 후보에 대한 남 후보의 ‘검증 공세’가 선거에 필요한 ‘정보 제공’ 차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 결국 ‘네거티브’와 ‘알 권리’의 판단은 유권자의 몫인 셈이다.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












주진우 기자. 사진=스포츠동아DB


  




바른미래당 “주진우 기자가 진실 밝히면 이재명 후보 둘러싼 ‘여배우’ 공방 끝”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8일 “주진우 기자가 진실을 밝히면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여배우’ 공방은 끝이 난다”며 “주진우 기자와 배우 김부선 씨로 보이는 녹취 파일이 공개됐고, 파일 속 남성은 ‘이재명이 아니라고 해라’ 말을 했다.  이재명이 맞다는 말이다.

당시의 상황을 뒷받침하는 공지영 작가의 폭로와, 김부선 씨로 보이는 인터뷰 파일이 추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후보는 명백히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것이고, 이는 개인의 사생활을 넘어 정치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자격도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 주진우 기자는 한 마디 말이 없다.


녹취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면 음성 대조라도 해서 누명을 벗어야 할 것이고, 자신이 맞다면 그 추악한 도덕적 이중성을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이재명 후보의 자격 없음을 인정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그 주진우는 왜 말이 없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전직 대통령들을 짐승에 비유하며 불의에 맞섰던 그 주진우는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든 선거만 무사히 끝나면 민중의 관심은 떠날 것이란 기대인가”라며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기자들을 채찍질하고 협박하는 방송’까지 하는 주진우는 자신과 ‘이재명’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는 없다는 것인가. 


 나흘만 버티면 선거는 끝나고, 대통령 세일즈와 국민 무관심 속에 또 한 번 당선만 시키면 피할 수 있다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라고 비판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진실을 숨기고 덮으려다 종기를 종양으로 키우지 않도록 주진우 기자가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 

 최소한 ‘기자’라는 직을 계속 쓰고 싶다면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엠빅뉴스 영상 캡처






참지 말어”… ‘김부선 의혹’ 제기에 이재명 부인 김혜경의 조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5일 열린 TV토론회 직후 이 후보에게 건넨 조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TV토론회에선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의 의혹 제기로 불거진 이른바 ‘김부선 스캔들’이 또다시 이슈로

 떠올랐다.


김 후보는 “5월 17일 광우병 집회 이후 광화문 낙지집에서 여배우와 식사하고 국가인권위 주차장에 갔느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 봉하마을 간다는 여배우에게 거길 왜 가느냐. 옥수동에서 만나자고 했느냐”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그런 일 없다”고 잘라 말했지만 김 후보는 “우리 두 사람 중 한 명은 진실을 말하고 한 명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 후보를 몰아세웠다.






엠빅뉴스 영상 캡처



MBC 엠빅뉴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김씨는 토론회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이 후보를 보자마자 단호한 표정
으로 “참지 말어”라고 짧게 한 마디를 건넸다. 이를 들은 이 후보는 환한 미소로 응답하며 아내의 뜻에 동의한다는
표정을 보였다.

김씨의 역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 후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려던 순간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 곳을 쳐다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씨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의혹 제기 당사자인 김 후보가 서 있었다.







뉴시스


이 후보는 8일 경기도 남양주시 사전투표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부선 스캔들’과 관련해 “분명히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촛불을 들고 국가권력을 교체한 우리 국민들이기 때문에 근거 없는 억지주장에 현혹되지 않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인 김씨와 투표소를 찾은 이 후보는 “제 옆엔 아내가 있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선거가 5일 남았는데 50일 남은 것 같다”라며 “선거가 기본적으로 경쟁이기는 하지만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낭설이 더욱 난무하고 있어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려고 하는데 국민들이 현명하게 선택해 줄 것”이라고 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 이재명후보, 집단지성센터 지지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투표일 앞두고 지지행렬 몰려


극에 달한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고
7일 하루 7개 단체 지지대열 동참


6.13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지지 행렬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7일 하루 동안에만 7개 단체가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지지선언의 포문은 집단지성센터 각 분야 전문가 500인이 열었다. 이들은 7일 수원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새로운 경기’를 만들려면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생산이 아니라 주민과 소통하는 집단지성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이재명후보,직능인단체총연합회 지지선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용감하게 개척한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고, 이재명을 사랑하는 보건, 복지, 의료 자문특보단도 “31개 시군 공공의료기관 지원 확대,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제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제도’ 등 이 후보의 의료분야 정책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후보, sw,ict교수 및 전문가 지지선언
SW·ICT 교수 및 전문가 리더 102인도 “4차산업혁명의 진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민의 삶을 보장할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새로운 경기도 건설에 기여 할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DMZ 유지, 개발, 발전을 위한 자문특보단 155인은 “이재명 후보의 DMZ 세계평화유산 지정 추진 및, 생태평화공원 조성 완료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경기 국악인 1,200인과 영화감독 64인 또한 지지성명을 발표하며 이 후보의 정책에 공감했다. 





경기/손성창 기자(yada7942@naver.com)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