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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이재명측 '고발'에 김부선 "나와의 관계 전체 '고소'하라"

김부선 이재명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김부선 이재명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배우 김부선.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김부선씨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사진 왼쪽).(사진=자료사진)





이재명측 '고발'에 김부선 "나와의 관계 전체 '고소'하라"


김씨, SNS에 다른 어투의 '장문'·조목조목 입장 밝혀
"비오는 날 '봉하' 향했고, 성남 지나며 이재명과 통화"
"옥수동 가라는 말 거부·밀회 없었기에 고발 '가정' 틀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6일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배우 김부선씨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김부선씨가 이 당선인을 향해 "결백을 입증하고 싶다면 나와의 관계 전체를 허위사실로 '고소' 하면 될 것" 이라고 밝히는 등 강도높은 입장을 내놨다.

이같은 김씨의 입장 발표는 예견 됐었다.
지난 24일 이 당선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쌍방 설전 후 26일 이 당선인측의 관련 고발이 있었고,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소설가 공지영씨의 이 당선인에 대한 비판 견해가 잇따르는 등 '여배우 스캔들' 의혹 사태가
 '확산일로' 양상을 보였으나 유독 피고발 당사자인 김부선씨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TV 인터뷰까지 강행하면서 '여배우 스캔들' 의혹 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한 김부선씨의 '고요속
 외침'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26일 저녁 전선(戰線)에 다시 뛰어든 그는 과거와 다른 어투,
논리로 자신의 견해를 조목조목 공개했다.

6.13 지방선거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논란 후 김씨가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입장을
 나타낸 8개의 글 대부분은 '단·중문' 아니면 관련 기사를 링크한 것이 전부였으나, 26일 피고발인 입장에서 게시한 글은 '장문' 인데다 이 당선인측이 고발장에 적시한 핵심을 정확히 인지, 반박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이 당선인에 대한 당부의 말도 남기는 등 예전과 다른 내용·구성의 문장을 보였다.
김씨는 26일 오후 7시 18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짜뉴스대책단'은 말장난 하지 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진심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백을 입증하고 싶다면 이 도지사가 직접 나 김부선과의 관계 전체를 '허위사실'로 고소하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 당선인측이 '옥수동 밀회' 의혹 건으로 국한,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데 이어 지금까지
밝힌 관련 입장에 대해 당당함을 주장한 것으로 보여진다.
김씨는 또 "진짜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고위 공직자인 이재명 지사의 도덕성이다.

일개 연기자에 불과한 김부선의 사생활을 궁금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기 바란다"며 "정히 이 지사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한다면 날짜를 특정하지 말고 이 사건 전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고소고발이 되야 마땅하다"고 밝히는 등 재차 '옥수동 밀회' 의혹건만 고발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날짜를 특정지어 고발하는 것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겁박'과 '횡포' 이자 '국민기만'" 이라며 "이제 그만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호도'하고 '위장', '기만' 하려는 저열한 '술수'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김씨는 이 당선인측이 고발을 통해 제기한 '옥수동 밀회' 의혹에 관련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2009년 5월 22~24일 이라고 날짜를 특정한 적이 없다.
비가 엄청 오는 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뵈러 봉하에 가는 길이라 했다"며 "또 나는 가족들에 의한 장례식과는 다르게 당시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향해 지지자들이 하는 정신적인 추모행위 일체를 '영결식' 이라고 이해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9년 당시, 고 노무현 대통령님 관련 많은 행사에 수시로 참여했다. 문제가 되는 비가 엄청 오는 날도 나는
 봉하로 향했고, 성남을 지나가며 분명히 이재명과 해당 내용의 통화를 했다. 그리고 봉하에 내려가 기자도 만났고,
숙소를 못잡아 차안에서 1박을 했다"고 밝히는 등 이 당선인과 당시 통화했다는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씨는 또 "과거 날짜를 헷갈렸던 적은 있었으나, 이후 날짜를 특정한적은 없었다.
또한 날짜를 헷갈렸다고 있었던 사실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이게 '팩트'다.

 당신들 마음대로 날짜를 특정지어 비가 온날인 23일을 찾았나 본데, 이는 가정 자체가 틀렸다" 며 이 당선인측이 고발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적시했다. 
그는 특히 이 당선인측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이 당선자와 김무선씨가 밀회를 즐겼다는 주장은 허위' 라며 형사책임을 요구한 것에 대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입장을 열거했다.  

"'옥수동으로 가라'는 이재명 지사의 말을 나는 거부했다. 그러므로 해당 일(날짜)에 밀회는 없었고, 나는 그런 주장을 한바도 없다.
 역시 가정이 틀렸음으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는 이 사실과 무관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찰조사를 통해 밝히겠다." 

이같은 김씨의 입장은 이 당선인측에서 '허위' 라고 문제를 제기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이 당선자와 김무선씨가 밀회를 즐겼다'는 명제 자체를 부정한 '반전'에 가까운 내용이어서 고발인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는 대목으로 분석된다.

김씨는 이어 "과연 지금 국민들이 의혹을 가지고 궁금해 하는 것이 2009년 5월 20일~ 24일까지 누가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것인가. (이 날짜는) 오로지 이재명을 위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결과를 껴 맞추기 위한 이들,
즉 당신들에게나 중요한 것" 이라고 피력하는 등 이 당선인측이 문제를 삼은 날짜와 관련한 자신의 행적이 의미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위선적이고 가증스러운 '가짜뉴스대책단' 이라는 거창한 대리인을 통한 고소고발은 중단하고, 이재명 지사가
직접 나서기를 나도 바라고 국민도 바라고 있음을 직시하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끝으로 글을 맺었다. 
이와관련, 이 당선인측은 "고발은 '옥수동 밀회' 의혹에 대해 했으나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엄중 대응할 것" 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소설가 공지영씨도 26일 "앞으로 도지사로서 그의 인의 장막이 수렁이 될수도 물론 그 자신의 과분한 욕망도",
"국민여러분 독이 든 시뻘건 사이다를 조심하세요" 등의 이재명 당선인에 대한 비판성 트윗을 또 다시 남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영화배우 김부선씨


/뉴시스









김부선, 이재명 고발에 말장난 말라”…공지영 가짜뉴스대책반 시켜, 참 꼼꼼



김부선, 이재명 고발에 말장난 말라




배우 김부선 씨가 2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측이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

지사 후보와 자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한 것과 관련, “가짜뉴스대책단은 말장난

하지 말라”고 받아쳤다.  


김 씨는 “당신들 마음대로 날짜를 특정 지어 비가 온 날인 23일을 찾았나 본데, 이는 가정 자체가 틀렸다”며 “또한

‘옥수동으로 가라’는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의 말을 나는 거부했다. 그러므로 해당 일에 밀회는 없었고, 나는 그런 주장을 한 바도 없다.


역시 가정이 틀렸으므로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가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는 이 사실과 무관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찰조사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한다면 날짜를 특정하지 말고, 이 사건 전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고소고발이 되어야 마땅하다.


날짜를 특정 지어 고발하는 것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겁박’과 ‘횡포’이자 ‘국민기만’”이라며 “이제 그만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호도’하고, ‘위장·기만’하려는 저열한 술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씨는 그러면서 이 당선인 측의 고발을 비판한 누리꾼 A 씨의 페이스북 글을 게시물 댓글을 통해 공유했다.

A 씨와의 관계는 언급하지 않았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 공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부선이, 딸이 집을

나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    © 운영자






A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시 갈고 닦은 판세를 흔드는 고소·고발 실력의 악마의 디테일은 대단하다.

고발한 내용이 불륜이 없었다가 아니라 특정 날짜에 만나지 않았는데 만났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라는 내용”이라며 “내가 김부선 씨에게 전해들은 정보로는 이재명이 김부선에게 전화한 날은 노무현 대통령의 49제 전날인 전국적으로

 비가 엄청 오던 7월 9일이었고, 김부선이 5월에 봉하 간 날은 영결식 전날인 5월 28일 주진우 기자와 함께 mbc봉고차량을 타고 내려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부선이 선거기간 동안에 고소한 내용에 걸릴 만한 ‘몇 일 날 만나서 밀회를 했다’는 특정 날짜를 말한 적이

없고, 의욕이 넘쳤던 김영환 전 후보는 너무 나갔다”며 “일단, 김영환 전 후보는 고발로 문제가 될 것 같고 김부선이

 그동안 두루뭉술하게 날짜를 말했기에 무고죄로 고발인을 고소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김부선과 이재명의

관계는 수사과정에서 은폐하지만 않는다면 누구 말이 맞는지 확실히 들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지영 작가도 해당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공 작가는 그러면서 “날짜 헷갈린 것을 ‘가짜뉴스대책반’ 시켜 고발케….

참으로 꼼꼼하신 분이시군요. 고소하면 무고죄도 있느니!”라고 비꼬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김부선 이재명 저격, "말장난 말고 결백 입증하려면 직접 나서라"




김부선 이재명 입장에 반박했다.

지난 26일 배우 김부선은 자신의 SNS에 '가짜뉴스대책단은 말장난하지 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진짜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고위 공직자인 이 당선인의 도덕성이다.

이 당선인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한다면 날짜를 특정하지 말고, 이 사건 전체의 진실 규명을 위한 고소·고발이 되어야
한다"며 "날짜를 특정지어 고발하는 것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겁박'과 '횡포'이자 '국민 기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제 그만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호도하고 위장, 기만하려는 저열한 술수를 중단하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백을 입증하고 싶다면 이재명이 직접 나 김부선과의 관계 전체를 허위사실로 고소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당선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부선 씨와 '옥수동 밀회'는 물론 전화 통화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인 23일부터 영결식이 있던 29일까지 서울에 비가 온 날은 23일뿐이며 김부선은 23일과

 24일 제주 우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짜뉴스대책단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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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사진=DB(김부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측은 김영환과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선-이재명, 진실공방전 수면 위로’…“날짜 트집잡아 진실 흐려선 안돼




배우 김부선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당선인 측이 자신을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진심으로 결백을 입증하려면 직접 나와 관계 모두 허위사실로 고발하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선거가 끝나자 두 사람은 본격적인 진실공방에 들어갔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측은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것은 이재명 당선자의 도덕성”이라며 “스스로 당당하다고 증명하려면 날짜를 특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 전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고소·고발이 이뤄져야 하는데 날짜를 트집잡아 진실을 흐리고 있다. 날짜를 특정한 것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겁박 내지는 또다른 횡포"라고 비난했다.


사건의 발단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변호사 출신의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겼
으며, 총각이라고 해서 잠자리도 가졌지만, 알고 보니 처자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부선 스캔들이 밝혀질 당시에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당선인이 대상으로 거론됐고 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우
김부선을 만나서 저녁식사를 했을 뿐 그 이후로 만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2016년 김부선은 또 이재명을 상기시킬 만한 비난 글을 수차례 게재했다.
이에 이재명 당선인은 불쾌함을 드러내면서 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응수했고 김부선은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해 사건이 무마되는 듯 했다.

그러다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거론되면서 수면위로 떠올랐고 김부선과 이재명 간 공방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사진=동아닷컴DB









이재명 측 김영환·김부선 직접 고발 아니라 비겁? 법적으로 차이 없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직접 고소가 아닌 캠프를 통한 고발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비겁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캠프 측은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차이는 없다”며 반박했다. 앞서 이재명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해 달라며 검찰에 고발햇다.

백종덕 가짜뉴스 대책단장은 26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고소든 고발이든 결국에는 수사 의뢰이고, 수사의 단서가 되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가지고 뒤에 숨었느냐, 비겁하다 등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단장은 “일단은 고발인이 조사에 나갈 일은 직접적으로 없을 것”이라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표현은 애매합니다만, 수사에는 협조를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백 단장은 김영환·김부선 고발장의 핵심 쟁점에 대해 “2009년 5월 23일 전후로 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계서 서거

하셨을 때 이재명 당선자가 김부선 씨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전화를 해서 옥수동 집으로 가라고 했다,

거기서 밀회가 이루어졌다 등 이런 게 사실처럼 계속 논의가 됐는데 그게 다 거짓이라는 것”이라며 “거짓을 공개

하면 그건 당연히 허위사실 유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이번 고발에서는 그 부분만을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전 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부선 씨 간 사과문 대필 의혹에 대해서는 “사과문 대필인지

 아닌지 이 당선인은 모르는 것이고, 나와 있는 자료를 보면 주진우 기자도 김부선 씨가 먼저 전화를 한 것으로 인정한 걸로 보인다”며 “그래서 이 부분은 검토 중에 있다.

 만약 추가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이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향후 추가 고발 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단장은 스캔들 의혹 외에도 이 당선인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에 발생한 일들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실관계를 증명하고, 증거자료를 구비하는 이런 과정에 있다”며 “어느 정도 정리는 다 된 상태다. 조금 더 깊게 검토를 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그 과정에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백 단장은 여배우 스캔들 외 이 당선인엔게 제기된 의혹들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고소·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또는 김부선 씨가 사과를 할 경우, 합의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제가 말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이번 지방선거 기간 내내 따라다닌 배우

 김부선 씨와의 관계 의혹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우측부터 이재명 경남도지사

 당선인, 배우 김부선 씨.


(사진=자료사진)





이재명은 왜 김부선의 '마약전과'를 환기시킬까


김부선 83년 필로폰 복용 등 마약복용 5차례 처벌
주진우와 통화에서도 "세게 써서 하이 됐다" 언급
폭행당했다고 신고하곤 2시간 만에 철회하기도
관련 논문 "대마 흡입시 혼돈 사실 왜곡 뒤따라"

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이번 지방선거 기간 내내 따라다닌 배우 김부선 씨와의 관계 의혹에 대한 반격에 나서면서 '스캔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 당선인 측은 이번 지방선거 기간에 '옥수동 밀회'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26일 검찰에 고발했다.

이 당선인 측은 "오늘 고발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엄중 대응할 것" 이라고 말해 별도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허위사실공표와 함께 이 당선인측이 강조하려는 부분은 김부선 씨의 마약 전력이다.
이 당선인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씨의 화려한 마약과 거짓말 전과" 부분을 이미 언급했었다.  
이 당선인이 김씨의 '거짓말 전과'에 더해 왜 '마약 전과'를 자꾸 환기시키는 것일까?

◇ "대마초는 마약이 아닌 한약"대마 상습 흡연했다는 주장도 나와

김 씨는 1983년에 필로폰을 복용하고 적발된 전력이 있다.
이후 1986년(마약), 1990년(대마), 1998년(대마)에도 입건된 바 있다. 
2004년 대마초를 피워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것을 포함하면 마약전과만 5차례에 달한다.

김 씨는 2009년 6월 한 방송에 출연해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다.
엄밀히 말해서 한약으로 우리 민족이 5000년간 애용해 왔다"고 말하거나 '대마초 비범죄화 운동'을 벌이는 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당선인 측은 2007년 당시 김 씨와 첫 인사를 나눈 뒤 몇 차례 집회에서 김 씨를 만났지만, 그때마다 김 씨가 대마초를 권유하고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 씨는 사진을 함께 찍자고 요청했지만, 이 당선인은 거절했다고 한다.

◇ "어젯 밤에 세게 써서 하이 됐다" 환각상태 은어언론에 공개된 내용엔 빠져 있어


앞서 공개된 김부선 씨와 주진우 기자와의 녹취 파일에서 '하이 됐다'라는 부분은 빠져

 있었다.


 (사진=자료사진)



김부선 씨와 주진우 기자와의 통화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숨겨져있다.
이재명 당선인 측에 따르면 김 씨는 2016년 1월 27일 주진우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젯 밤에 세게 써서 하이(High) 되는 바람에 '이재명'이라고 썼다, 법적조치를 한다는데 이번에 들어가면 몇 년 살아야 한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돼
 있다. 

여기에 나오는 '하이 됐다'는 부분은 약을 많이 써서 환각 상태가 됐음을 의미하는 은어로 알려져 있다. 
"어젯밤에 세게 썼다"는 부분은 그 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씨 자중자애 하십시오. 하늘이 다 알고
있습니다"라고 '이재명'을 실명 공개한 대목을 말한다.

이전까지 '총각', '동갑내기 정치인', '시장선거 출마자' 등 빗대서 말하다가 이날 이 당선인의 직접 이름을 써서 직접
 비난한 것이 환각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게 이 당선인 측의 관측이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된 주진우-김부선 사이의 통화 내용에는 이 부분은 누락돼 있다.

이 당선인이 김부선의 마약 전력을 이렇게 적시한 것은 김부선씨의 주장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이재명 당선인이 2016년 1월 27일 자신의 SNS에 "이 분 대마 좋아하시지 아마..지금도 많이 하시나?
구체적으로 지적하면 법정에서 진위를 한 번 가려볼 수 있을 텐데"라고 썼다가 삭제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지만2시간 여 만에 돌연 철회하기도

이 당선인 측은 2016년 6월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반대를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이던 때도
 김부선 씨가 환각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성남시 관계자 2명이 김 씨의 면담 요청을 막았고 김 씨는 이들이 자신을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 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돌연 자신의 신고를 없었던 일로 해달라며 2시간 여 만에 신고를 취소하고 경찰서를 떠났다. 
이 당선인 측은 당시 김 씨의 몸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났고 김 씨가 횡설수설을 하는 등 흥분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대마초를 피운 상태에서는 충동조절이 안 되기도 하고 피해의식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은 의학계에서알려진 사실이다. 
윤흥희 교수(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의 '북한이탈주민 마약류범죄 실태와 대책'(2010년) 논문에도 "대마 흡입 시 혼돈, 사실의 왜곡이 뒤따른다. 또한 우울증, 공포, 불안이 심해지며 다량 사용 시 환각까지도 느끼게 된다. 장기간 사용 시
내성과 심리적 의존이 심해지며 지나친 양을 사용할 때는 편집증, 정신질환과 같은 상태를 야기한다"고 기록돼 있다.

CBS 노컷뉴스는 이에 대한 김 씨 측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이날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는 한편, 문자와 음성메시지를 남겼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왼쪽)과 배우 김부선(오른쪽).


(사진=이슈타임통신 DB)









이재명 vs 김부선 갈등 통해 본 스캔들과 정치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배우 김부선 간의 스캔들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정치인-

연예인' 스캔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재명 당선인 측은 26일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를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당사자인 김영환 전 후보는 이 당선인에게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본인이 직접 고소하라"고 반박했고, 배우

 김 씨도 "백을 입증하고 싶다면 나와의 관계 전체를 허위사실로 `고소` 하면 될 것"이라고 수위 높게 반박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016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당선인에 대해 "성남 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 게 좋나, 아들도

 둘씩이나 있다면서, 이재명 씨 자중자애하시라"며 비판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전 후보가 이 당선인과 배우 김 씨의 관계를 계속해서 추궁

하면서 둘의 스캔들에 대해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역대 정치인들의 스캔들은 `정치인과 여인`, `은밀한 거래`, `권력의 이중적 속성`이라는 키워드 맞물려 대중의 관심을

끄는 극적 요소를 모두 갖춘 소재로 대중의 관심을 순식간에 이끌어왔다.


역대 대한민국 정치인-연예인 스캔들, `생각보다 많다`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알 만한 유명 탤런트 L양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플레이보이로 유명했던 A의원과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소문이 돌았다.

A의원은 L양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 탤런트들까지 소개해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L양이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면서 다른

 정치인과 여성 연예인들을 연결해주는 통로 역할을 맡았다는 소문도 같이 돌았다.


17대 국회에서 초선으로 뽑혔던 B의원은 가수 출신 배우 D양과 애정 관계에 있단 소문이 무성했다. 당시 국회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주최자와 초청가수로 만났던 둘은 이후 여의도 근처 호텔에서 둘이 들어가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는 증언

이 돌면서 수상한 관계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대표적인 사건은 노무현 정부 시절의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의 스캔들이다. 당시 예일대 출신으로 미술계의

 샛별로 떠올랐던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는 광주 비엔날레 공동감독을 맡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예일대 학력이 위조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당시 청와대 실세였던 변양균 정책실장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2007년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스캔들로 유명한 세계 정치인 - F. 케네디부터 오바마까지


스캔들에 휘말렸던 세계 정치인 중 자주 거론되는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다.

당대의 심벌 마릴린 먼로를 비롯해 수많은 여인과 염문을 뿌린 케네디 전 대통령은 과도한 성행위로 근육이 손상돼

보호대를 착용했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클린턴과 백악관 직원 르윈스키의 스캔들도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소재다.

이 스캔들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998년탄핵위기까지 갔다.

이미 클린턴은 1991년 아칸소주 공무원이었던 폴라 존스를 호텔로 불러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피소를 당한 상태

라 상황은 심각했다. 부인 힐러리의 슬기로운 대처로 잘 넘어갔지만, 당시 둘의 스캔들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도 성 추문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베리 베이커라는 여성은 지난 2004년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때 선거캠프의 정치자금 모금

책임자로 활동했다.


미국의 한 연예지가 2004년 당시 오바마 대통령과 베이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기사는 `증거 없는 익명의 주장만 있는 폭로`로 취급돼 주류 언론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별 이슈화되지

않은 채 조용히 마무리됐다.



곽정일 기자  devine777@naver.com


<저작권자 © 이슈타임 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사진 위)과 배우 김부선씨(사진 아래 맨 왼쪽부터),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소설가 공지영씨.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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