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8강 정면승부..3가지 관전포인트
신흥강국 유럽과 전통의 남미 승자는
신예 음바페, 관록 수아레스 골 대결 관심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살아남은 팀이 강팀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이 확정되면서 우승을 향한 피할 수 없는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8강에 진출한 8개 국가는 모두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프랑스·벨기에·러시아·크로아티아·스웨덴·잉글랜드의 유럽6개국과 남미에선 우루과이·브라질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앞두고 있다.
승부 또한 예측불허다. 8강전은 6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우루과이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유럽vs남미...자존심 대결
유럽 6개팀, 남미 2개팀이 8강을 구성한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과 똑같다. 4강에는 모두 유럽팀이 올라갔다.
독일과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가 준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이탈리아가 프랑스를 꺾으면서 우승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미는 수적 열세다.
유럽은 전통의 강호와 신흥 강국이 조화를 이뤘다.
프랑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러시아, 스웨덴은 월드컵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벨기에와 러시아(구 소련 포함)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4위다.
▶신예vs관록...누가 웃을까
8강 첫 경기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대결은 신예와 관록의 대결로 압축된다.
프랑스 공격의 ‘핵’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는 ‘제2의 앙리’로 주목받고 있다.
음바페는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지난 3월 19세95일의 나이로 역대 프랑스 대표팀 중 두 번째 어린 나이로 A매치에 데뷔했다.
음바페의 장점은 빠른 발 그리고 앙리처럼 화려한 발기술을 앞세운 드리블이다.
프랑스에 무서운 10대 음바페가 있다면, 우루과이에는 관록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버티고 있다.
이와 함께 브라질 전력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네이마르와 벨기에의 ‘황금트리오’ 로멜로 루카쿠와 에당 아자르,
▶체력과 기술...승리의 법칙 통할까
16강부터 토너먼트로 바뀌면서 체력은 중요한 변수가 됐다.
개최국 러시아는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체력으로 승부를 걸었다.
스페인은 러시아전에서 74%의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러시아의 체력 앞에 고개를 숙였다.
연장전까지 1-1 무승부를 지켜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4-3으로 침몰시켰다. 러시아 대표팀은 이날 연장전
반면 벨기에는 일본과의 16강전에서 먼저 2골을 내주고 내리 3골을 뽑을 정도로 무서운 뒷심을 가지고 있다.

네이마르(왼쪽)가 2일(한국시간) 열린 멕시코와 16강 대전에서 상대 수비를
벗겨내고 있다. /사진=신화,
뉴시스

▲지난 6월 21일(현지 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페루를 상대로 득점한 뒤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자축하고 있다.
ⓒ 연합뉴스/EPA
월드컵 4강, 어느 나라?···브라질:벨기에는 '미리보는 결승' 6일 밤 11시 우루과이-프랑스 8강전 스타트…음바페-수아레스 골잡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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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8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벨기에, 잉글랜드 등 유럽 6개국과 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아메리카 2개국이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독일,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우승후보국들이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어느 나라가 러시아월드컵의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초미의 관심사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리는 브라질-벨기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프랑스-우루과이, 징크스로 맺은 악연 스웨덴-잉글랜드, 개최국 돌풍의 러시아-크로아티아 등 모든 대진이 흥미진진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브라질과 '황금세대'로 불리는 3위 벨기에가 7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릴만큼 강력한 두 팀의 대결이다.
브라질은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의 '영원한 우승후보'다. 벨기에는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노린다.
두 팀은 FIFA 랭킹뿐 아니라 경기력에서도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브라질은 16강전에서 16강 단골인 멕시코를 2-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꺾어 이변을 연출한 멕시코지만 브라질의 차원이 다른 개인기와 현란한 공격력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중심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있다. 세계 최고 몸값(이적료 약 2900억원)을 자랑하는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전에서 윌리안(첼시)이 살아나자 네이마르의 위력은 더 커졌다. 윌리안이 활발하게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면 네이마르가 빈틈을 노리는 식이다.
네이마르는 "나는 포기를 모르는 브라질 사람이다.
팀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며 통산 6번째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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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벨기에 |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첼시)의 팀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하나인 아자르는 벨기에 공격의 핵심으로 네이마르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벨기에는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까지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비록 일본과의 16강전에서 먼저 2실점하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값진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평가다.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정규시간에 2골차 이상으로 뒤지다가 역전승을 거둔 것은 1966 잉글랜드월드컵의 포르투갈 이후 52년 만이다.
4골을 넣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경계대상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브라질이 3승1패로 앞선다.
여기서 승리한 팀이 프랑스-우루과이 승자와 붙는다. 6일 오후 11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프랑스 역시 랭킹 7위의 우승후보다.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7골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음바페를 주목할 만하다.
1998년생으로 러시아월드컵이 첫 월드컵 무대지만 당차게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었다. "펠레를 연상케 한다"는 평 속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음바페를 상대할 선수는 우루과이의 간판 공격수 수아레스다.
이번 대회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수아레스는골 결정력이 탁월하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결장할 경우, 수아레스의 임무는 매우 커진다.
상대전적에서는 프랑스가 3승4무1패로 앞서 있다.
7일 오후 11시에 맞붙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바이킹의 후예' 스웨덴은 악연이다. 잉글랜드가 랭킹 12위, 스웨덴이
24위로 객관적 전력에서 잉글랜드가 한 수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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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잉글랜드 |
그러나 과거 맞대결 양상을 보면 좀 다르다. 스웨덴은 유명한 '잉글랜드의 천적'이다.
잉글랜드로서는 스웨덴이 몹시 성가신 상대다.
잉글랜드는 오랫동안 '스웨덴 징크스'에 울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12 조별리그 대결에서 3-2로 승리하기 전까지 1968년 5월후 43년 동안 스웨덴을 이기지 못했다. 10경기에서 7무3패, 지긋지긋한 무승 징크스에 시달렸다.
월드컵에서는 징크스가 유효하다. 두 팀이 만난 가장 최근 월드컵은 2002년 대회다.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토트넘)을 스웨덴의 탄탄한 수비가 어떻게 막을 것인지를 지켜
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상대전적은 7승9무7패로 팽팽하다.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징크스를 떨친 잉글랜드가 스웨덴도 밀어낼 수 있을는지도 관심사다.
승리팀은 러시아-크로아티아의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개최국 러시아는 크로아티아와 8일 오전 3시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러시아는 아직 크로아티아에 이겨본 적이 없다. 3전 2무1패다.
그러나 '개최국 징크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0 남아공월드컵을 제외하곤 모든 개최국이 최소 4강에 진출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4위, 2006 독일월드컵에서 독일이 3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브라질이 4위를 차지했다.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허리진영이 탄탄하다.
브라질이 2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브라질은 전반 멕시코의 압박에 고전했지만
후반 해결사 네이마르의 골과 로베르트 피르미누의 추가골로 8강에 안착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
![피르미누와 네이마르 [사진=FIFA 공식 페이스북]](http://cphoto.asiae.co.kr/listimglink/6/2018070301071435765_1530547633.jpg)
피르미누와 네이마르 [사진=FIFA 공식 페이스북] |
'네이마르 부활' 브라질과 '황금세대' 벨기에, 누가 이길까
우루과이-프랑스, 브라질-벨기에 프리뷰
경기 우루과이 vs. 프랑스 6일 오후 11시] 우루과이의 영웅 카바니 출전할까
모든 종목, 모든 대회, 모든 경기가 마찬가지지만 월드컵에서도 선수들의 부상은 핵심변수다. A조의 복병으로 꼽히던 이집트는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3패로 대회를 마쳤고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결장한 콜롬비아도 8강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리고 16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포르투갈을 2-1로 꺾은 우루과이에게도 8강전을 앞두고 엄청난 부상 변수가 생겼다.
러시아전 쐐기골에 이어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후반 29분 부상으로 교체된 것.
카바니의 8강 출전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것이 없지만 카바니가 8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면 우루과이의 공격력은 크게 반감될 수밖에 없다.

▲지난 6월 21일(현지 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페루를 상대로 득점한 뒤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자축하고 있다.
ⓒ 연합뉴스/EPA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3골만을 기록하며 '아트사커의 부활'을 기대하던 축구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던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결과는 한 골 차였지만 실질적으로는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완벽히 압도한 경기였다.
특히 프랑스는 후반 3분 가브라엘 메르카도(세비야)에게 골을 허용한 후 20분 동안 무려 세 골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이미 조별리그에서 다비드 트레제게가 가지고 있던 프랑스의 역대 월드컵 최연소 골 기록을 경신했던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은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엄청난 순간스피드를 과시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1998년 12월생으로 여전히 만 19세에 불과한 음바페는 프랑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후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성장
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티에리 앙리의 뒤를 따르려 한다.
프랑스는 역대 월드컵 무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에서만 총 3번(1966, 2002, 2010년) 만났다.
하지만 프랑스는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2무 1패를 기록하며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고 우루과이와 한 조에 속했던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심지어 모두 조 최하위였다). 프랑스로서는 사상 최초로 토너먼트에서 만나는 우루과이에게 설욕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루과이의 에딘 카바니가 6월 25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예선전, 개최국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EPA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8강전은 카바니의 출전 유무에 따라 경기 내용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카바니가 정상적으로 출전한다면 우루과이는 프랑스와 정면으로 맞설 수 있지만 카바니가 결장하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하다가 역습을 노릴 확률이 높다.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와 카바니, 앙투안 그리즈만(AT마드리드)과 음바페가 주목 받는 경기지만 의외로
양 팀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와 위고 요리스(토트넘)의 손 끝에서 승부가 날 수도 있다.
[8강 2경기 브라질 vs. 벨기에 7일 오전 3시] 남미와 유럽의 황금세대들이 만났다
진정한 강 팀은 대회를 치를 수록 강해진다는 격언은 브라질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위스와 1-1로 비긴 브라질은 코스타리카와 세르비아를 각각 2-0으로 꺾고 이변 없이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그리고 16강에서는 독일을 꺾고 7연속 16강 진출을 달성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특히 멕시코전에서는 볼점유율이 47%-53%로 뒤졌음에도 유효슈팅에서 10-1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했다.
브라질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에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살아났다는 점이다.
네이마르는 2014-2015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득점력도 탁월하지만 공격을 조율하는 능력이나
패스감각도 매우 뛰어나다.
따라서 네이마르의 움직임이 살아나면 브라질 공격 전체가 살아난다.
실제로 멕시코전에서 교체 투입된 호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는 네이마르가 멕시코 수비를 집중시켜준 덕에 '땀도
흘리지 않고' 추가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

▲2018년 7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브라질과 멕시코의 16강 경기.
브라질의 네이마르(왼쪽)가 득점 후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조별리그에서 3경기 3승 골득실 +7을 기록하며 완전무결한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던 벨기에는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가까스로 16강에 오른 일본을 만나 완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일본 특유의 역습 축구를 우습게 본 벨기에는 후반 시작 7분 만에 두 골을 허용하며 대이변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놓였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벨기에는 0-2로 뒤진 순간부터 피지컬을 활용한 반격을 시작했고 결국 3-2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벨기에는 센터백 빈센트 콤파니부터 중원의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와 악셀 비첼(텐진), 양 날개의 에당 아자르(첼시)와 드리스 메르텐스(SSC나폴리), 최전방의 로멜로 루카쿠, 조커 마루앙 펠라이니(이상 맨유)까지 포지션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일본전에서 30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3골을 넣은 것처럼 힘과 높이, 기술을 겸비한 벨기에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조화를 이루면 브라질과도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2018년 6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벨기에와 튀니지의 경기.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가운데)가 득점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브라질과 벨기에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과 유럽의 복병에 불과했던 벨기에의 전력 차이는 현격했고 후반 히바우두와 호나우두가 연속골을 기록한 브라질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벨기에는 2002 월드컵 이후 미래에 대비해 유소년 시스템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지금의 황금세대가
탄생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전성기를 보내고 있고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 포르투갈이 모두 탈락한 이번 대회를 통산 6번째 월드컵 우승을 위한 최적의 시기로 보고 있다.
벨기에 역시 콤파니, 메르텐스, 펠라이니 등 팀 내 80년대생 베테랑 선수들이 건재한 이번 대회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의 4강 신화를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느 팀이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을 '삼바축구'와 '원조 붉은 악마'의 격돌. 이번 대회 8강전 최고의 빅매치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호날두 SNS |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란 월드컵 전 대회 우승국이 다음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나 예상 외 부진한 성적을 얻게 된다는 징크스다. 특히 우승국으로 점쳐졌던 독일도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은 2006년 독일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지만 4강 진출엔 실패했다.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콜롬비아 경기 사진. /사진=피파 홈페이지 캡처 |
잉글랜드는 월드컵 역대 승부차기에서 3전 전패에 그치고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도 마찬가지다.
2009년 수상자 리오넬 메시는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8강에 올렸다.
하지만 독일에 0-4로 패했다.
벨기에 축구 대표팀 선수들./사진=마루앙 펠라이니 인스타그램 캡처 |
앞서 20차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영광을 누린 팀은 브라질이다. '영원한 우승후보'로 불리는 브라질은 5번이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린 1998년 대회의 주인공이었다.
반면 벨기에, 스웨덴, 크로아티아, 러시아는 아직 타이틀이 없다.
징크스를 이으려는 팀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팀들의 한판 승부가 시작된 가운데 '20년 주기' 징크스가 깨질지, 혹은

개최국 러시아 돌풍은 어디까지…크로아티아와 4강 다퉈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골든 부트'(득점왕)를 노리는 잉글랜드 골잡이 해리 케인(토트넘)이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조별리그와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단 2골만을 내주며 '짠물 수비'를 과시한 스웨덴이다.
7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스웨덴의 16강전은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경기와 16강전에서 모두 9골을 넣었다.
파나마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한 케인은 현재 득점 순위 2위인 벨기에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골을 앞서 있다. 슈팅 9개 중 6개가 유효슈팅, 그 6개가 모두 골로 이어졌다.
케인 외에 조별리그에서 1골을 넣은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직 득점이 없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도 잉글랜드의 탄탄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스웨덴은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고수하는 '실리 축구'로 24년 만에 8강까지 올라왔다.
신장 192㎝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FC 크라스노다르)를 중심으로 한 장신 수비진은 좋은 체격 조건을 바탕
으로 상대의 공격을 물샐틈없이 봉쇄한다.
철벽 방어로 상대를 지치게 한 후엔 찬스를 놓치지 않고 순도 높은 공격을 펼친다.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살아난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와 올라 토이보넨(툴루즈) 등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가 빠진 스웨덴의 공격을 책임진다.
두 나라 모두 준결승 무대를 못 밟은 지 한참 됐다.
잉글랜드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4강에 올라 4위로 마쳤고 스웨덴은 1994 미국 월드컵에서 3위를
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잉글랜드가 12위, 스웨덴이 24위로 차이가 나지만 FIFA 랭킹 10위내 국가 중 3곳(브라질, 벨기에, 프랑스)만이 살아남은 이번 월드컵에선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한 객관적인 전력을 논하는 게 무의미해졌다.
16강전에서 지긋지긋한 '승부차기의 저주'를 깨고 잔뜩 고무된 잉글랜드와 '원팀'의 가치를 드높인 스웨덴의 양보 없는 맞대결이 예상된다.

잉글랜드-스웨덴전의 승자는 곧이어 열릴 러시아-크로아티아전의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8일 오전 3시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맞붙는 두 나라는 모두 이번 대회의 복병이었다.
FIFA 랭킹 20위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버틴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한 것을
비롯해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라왔고,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있는 덴마크에도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이반 라키티치(FC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사상 첫 결승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FIFA 랭킹 70위로 본선 32개국 중 꼴찌였던 러시아는 기대 이상의 공격력에 개최국의 이점과 대진운 등이 겹치며
16강에 진출한 데 이어 16강에서 우승후보 스페인까지 집에 돌려보냈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연상시키는 러시아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번 크로아티아전이 쉽지 않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0부터 60까지...숫자로 돌아본 러시아 월드컵 56경기
OSEN=이균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까지 총 56경기서 나온 기록들을 통계 내 숫자로 돌아봤다.
FIFA는 4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48경기와 16강전 8경기 등 총 56경기를 대상으로 통계를 13개의 숫자로 나타냈다.
60-펠레(브라질)가 월드컵 1경기서 멀티 골을 넣은 4번째 10대 선수가 된 지 60년 만에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멀티 골을 기록한 5번째 10대 선수가 됐다.
48-서독이 1970년 멕시코 월드컵 8강서 2골 차를 뒤집고 잉글랜드를 3-2로 꺾은 이후 벨기에가 16강서 일본을 상대로 48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서 2골 차 열세를 역전시킨 팀이 됐다.
40(백만)-스웨덴과 스위스의 16강전서 월드컵 역대 누적 관객수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다 관중은 1994년 미국(359만 명), 2014년 브라질(343만 명), 2006년 독일(336만 명) 대회 순이다.
러시아에선 현재까지 258만 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31-현재 나온 146골 중 31골(21%)이 후반 35분 이후 나왔다.
28-이번 대회서 역대 월드컵 최다인 28개의 페널티킥이 주어졌는데 이 중 21골이 들어갔다.
22-이번 대회 56경기 중 22경기가 전반 무득점이었다.
이 중 단, 한 경기만 0-0으로 끝났는데 역대 월드컵 기록인 37경기 만의 무득점 경기였다.
17-라파엘 마르케스(멕시코)는 월드컵 17경기서 주장 완장을 차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마르케스는 유일하게 주장으로 5차례나 월드컵에 참가했다.
월드컵에 다섯 번이나 나선 것은 안토니오 카르바할(멕시코)과 로타어 마테우스(독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10-이번 대회서 총 10개의 자책골이 나와 1998년 프랑스 대회 6골을 뛰어넘었다.
아지즈 부하두즈(모로코)는 이란과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5분 역대 가장 늦은 시간 자책골로 남았다.
이달 39살이 되는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러시아)는 역대 최고령 자책골 기록을 썼다.
7-멕시코는 7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상대해 7시간 30분 동안 무득점, 13실점을 이어갔다.
6-해리 케인(잉글랜드)은 캡틴으로 6골을 넣어 마라도나의 월드컵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서 게리 리네커가 작성한 잉글랜드 선수 최다 득점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3-독일이 조별리그서 탈락하며 2010년 이탈리아, 2014년 스페인에 이어 3회 연속 디펜딩 챔프가 조별리그서 짐을
쌌다.
3-예리 미나(콜롬비아)는 월드컵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수비수다.
2-수문장 다니엘 수바시치(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서 3번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공교롭게도 히카르두(포르투갈)가 첫 번째 주인공이 된지 12년 만인 같은 날, 대기록을 작성했다.
0(%)-잉글랜드의 4차례 월드컵 승부차기서 등번호 8번을 단 선수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1990년 크리스 와들, 1998년 데이빗 바티, 2006년 프랑크 람파드, 이번 대회 조던 헨더슨은 승부차기서 실축했다.
헨더슨의 실축 경기는 잉글랜드의 첫 승부차기 승리로 남았다.

[사진] ⓒGettyimages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한 김영권(29)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월드컵] '우리에게는 손흥민과 조현우가 있다!'](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6/24/PYH2018062404740001300_P4.jpg)
yatoya@yna.co.kr
[월드컵] 손흥민·조현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베스트11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2골을 넣은 손흥민(26·토트넘)과 든든하게 골문을 지킨 조현우(27·대구)가 아시아 선수 베스트11에 뽑혔다.
미국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5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만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4-2-3-1로 구성한 베스트11에서 폭스스포츠는 손흥민을 센터포워드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웠다.
폭스스포츠는 "손흥민은 대회 개막 전부터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시아를 대표할 선수로 꼽혔다.
월드컵을 치르면서 그가 왜 높이 평가받는지 증명했다"며 "동료의 도움을 받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손흥민은 독일전에서 2-0 승리를 완성하는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멕시코전(1-2 패)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손꼽히는 멋진 중거리 슛을 성공하며 한국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국 골키퍼 조현우를 향해서도 칭찬이 쏟아졌다.
폭스스포츠는 "포르투갈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이란)와 조현우를 두고 고민했다.
3경기 내내 견고하고, 인상적이었던 조현우를 뽑았다"며 "조현우는 스웨덴전(0-1 패)에서 훌륭한 수비를 했고, 멕시코와 경기에서도 패하긴 했지만 뛰어난 활약을 했다.
2-0으로 승리한 독일전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일본이 가장 많은 5명의 베스트11을 배출했다.
폭스스포츠는 원톱으로 오사코 유야를 뽑았다.
미드필더 이누이 다카시와 하세베 마코토, 수비수 쇼지 겐과 나가토모 유토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스포츠가 선정한 '아시아 팀 최고 감독'도 일본 사령탑 니시노 아키라였다.
이란에서는 모르테자 푸르알리간지, 라민 레자예얀 등 수비수 2명이 뽑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미드필더 압둘라 우타이프, 호주 측면 공격수 매슈 레키도 아시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러시아월드컵] 월드컵 초짜 GK '28년 승부차기 저주' 풀었다](http://newsimg.sedaily.com/2018/07/04/1S1YDOKN81_5.jpg)
잉글랜드의 골키퍼 조던 픽퍼드(오른쪽)가 4일 러시아월드컵 16강 승부차기에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바카의 슈팅을 막아내고 있다.
/모스크바=EPA연합뉴스
지구촌 축구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연경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아쉬웠던 2패 이후 극적인 1승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열기로 가득했던 지난 한 주(6/25~7/1)를 주요
키워드(네이버 랭킹뉴스, 다음 미디어랩 키워드)로 정리해본다.
◇2018 러시아 월드컵=6월 13일 개막한 러시아 월드컵, 지난 주간 우리나라는 독일, 스웨덴, 멕시코라는 강대국들과
함께 F조의 조별리그를 치렀다.
'죽음의 F조'라고 불릴만큼, 강팀들 사이에 끼인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은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경기결과,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0 패, 두 번째 경기도 멕시코에 2-0 패를 당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는 질책과 아쉬움 속에 마무리되는 듯했다.
특히 두 경기 연속 패널티킥으로 실점을 허용하자 대표팀에 대한 실망감과 비판 여론은 폭발적이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뿐 아니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국가대표팀, 축구협회, 결정적인 실수를 한 장현수
선수에 대한 비난과 비판, 조롱이 가득했다.
그러나 독일전 이후 대표팀과 월드컵에 대한 여론이 손바닥 뒤집듯 반전을 기했다.
스웨덴전과 멕시코전 이후 연이은 실망감에 승리는 커녕 대패를 예상했던 여론을 한 순간에 뒤집듯, 대표팀은 그야말로 투혼을 다해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세계랭킹 57위인 대한민국이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2-0 으로 꺾는 기적으로 나타났다.
뉴스 매체들은 물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승리의 기쁨에 도취된 국민들의반응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이 본 뉴스,댓글 많은 뉴스등은 물론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주제였고 조현우,손흥민,기성용,김영광, 장현수,이승우 등 주요 선수들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을 통해 빛을 본 골키퍼 '조현우' 선수는 화제의 키워드로 꼽혔으며 조현우 선수의 팔에 새겨진
'문신 의미', '군입대 계획', '가족관계' 등도 연관검색어로 급상승했다.
독일과 우리나라 경기는 역대 월드컵 이변 2위 경기로 꼽히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도 화제였다.
독일의 80년만의 조별리그 탈락은 그야말로 월드컵 최대의 이슈였고 독일 대표팀과 독일 국민들의 반응 하나하나까지 뉴스가 됐다.
또 우리나라가 독일을 꺾으며 독일의 16강 진출을 막아서자, 어부지리로 16강에 진출하게 된 멕시코에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열렬한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멕시코 국기에 태극기를 합성하는가 하면, 조현우 선수를 신격화 한 패러디물이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멕시코에 거주중인 한국교민들과 주재원들은 영웅대접을 받는다는 내용들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며 '멕시코 반응'이라는 키워드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 외에도 8강 진출에 실패한 호날두의 '포르투갈', 메시의 '아르헨티나' 등 주요국 경기도 관심을 끌었다.
◇장마와 쁘라삐룬=한반도를 지나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과 장마전선이 겹치면서 관련 뉴스들도 화제였다. 쁘라삐룬의 예상경로와 소멸시점에 대한 검색들이 줄곧 이어져 실시간 검색어 와 일간 검색어를 점했고, 쁘라삐룬의
뜻(Prapiroon, 태국어로 '비의 신')을 검색하는 내용들도 눈에 띄었다.
'쁘라삐룬 뜻', '쁘라삐룬 위력', '2018년 태풍' 등이 연관검색어로 확인됐다.
![[빅데이터 인사이트] 지구촌 축구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 [빅데이터 인사이트] 지구촌 축구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http://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0602102369607001[2].jpg?var=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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