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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그리스 산불 사망자 80명으로 증가…"실종 40명 추정"





그리스 아테네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가 74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리스 마티에서 산불이 발생한 후 불탄 차량 한 대가 보인다. 사진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것이다. / 2018년 7월 24일, 그리스 마티

INSTAGRAM/ @OI.IOANNIS/via REUTERS ⓒ로이터,







▲ 로이터/국제뉴스

 






그리스 산불 사망자 80명으로 증가…"실종 40명 추정"




실종자 수색·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 본격화…


당국, 화재원인 조사 착수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해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의 휴양지를 잿더미로 만든 산불 사망자가 80명으로 증가했다.

그리스 소방청은 아테네에서 약 40㎞ 떨어진 마티와 라티나 일대를 덮친 산불로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사람이 최소

80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했던 생존자 1명이 숨짐에 따라 이날 오전 기준으로 79명이던 사망자 수가 80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거나 호흡기 등이 손상된 부상자는 187명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그러나 가족이나 친지가 실종됐다고 신고한 전화가 수십 통에 달한 점에 비춰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는 이와 관련, 실종자 수가 약 40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현지 TV를 통해 실종된 가족들의 소재를 눈물로 수소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최악의 산불로 초토화된 그리스 아테네 동부의 휴양지 마티

[로이터=연합뉴스]


구조 당국은 산불 발생 사흘째인 이날부터 불에 탄 주택과 차량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에 난항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참사로 인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그리고리스 레온 그리스 법의학회장은 "산불 희생자의 신원 확인을 위한 절차가 개시됐으나, 희생자들의 시신 대부분이 완전히 불에 탄 형편"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리스 대테러 당국도 금세기 들어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낳은 이번 산불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그리스 정부는 피해 지역이 속한 아티카 주에서 수십 건의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 점을 지적하며, 이번 참사가 방화로 시작됐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 24일 아테네 동부의 휴양도시 마티의 거리에 산불로 전소된 차들이 방치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그리스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아테네 외곽 서부와 북동부 도시에서 몇 시간의 시차를 두고 두 개의 큰 산불이

확산했다.

아테네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다행히 적시에 대피 명령이 내려진 덕분에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으나, 마티를 중심으로 한 아테네 북동부 산불은 시속 100㎞에 달하는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삽시간에 번지는 화염을 피해 바닷가로 피신한 뒤 물에 뛰어든 주민과 관광객 대다수는 해안경비대와 어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10여 명은 물에 빠져 익사했다.

나머지 수십 명은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자택이나 차량에 갇힌 채 목숨을 잃었다. 특히, 마티 해안가 절벽에서만 심한 화상을 입은 채 서로 꼭 끌어안고 숨진 엄마와 아기 등 사체 26구가 한꺼번에 발견돼 그리스인들을 울렸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24일 사흘 간의 '국가 애도의 날'을 선포함에 따라 이날 그리스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관청들은 조기를 내걸고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ykhyun14@yna.co.kr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마티에서 화마에 타버린 자동차를 한 주민이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마티에서 화마에 타버린 자동차를 한 주민이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해안 절벽서 아이 안고 숨진 엄마들…그리스 울린 산불 피해


[출처: 중앙일보] 해안 절벽서 아이 안고 숨진 엄마들…

그리스 울린 산불 피해




그리스 아테네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8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실종 신고가 쇄도하고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테네 북동부 해안 휴양도시 마티에서는 강풍을 타고 불길이 주택가로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들이 도피하다 절벽 끝에서 가족끼리 껴안고 숨진 채 발견돼 그리스인들을 슬픔에 빠뜨리고 있다.
 

사망자 최소 80명…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
해안도시 마티서 강풍에 불길 주택가로 번지자
바다로 뛰어들어…"폼페이 최후의 날 같았다"
빈집 약탈하려는 방화가 원인일 가능성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부터 마티를 덮친 화마를 피해 달아났던 26명이 해안 절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거의 껴안은 모습이었다.
 마지막 순간임을 감지한 엄마들은 불길을 등지고 대부분 자녀를 안고 있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마티 주민들은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자 해변으로 내달렸다.
상당수 주민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마티에 사는 코스타스 라가노스는 “불길이 워낙 빨리 돌진해 와 등이 타는 것
 같았는데 다행히 바다가 있어 뛰어들었다"며 “살기 위해 달려야 했는데, 마치 폼페이 최후의 날 같았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파시오스도비치 타올에 물을 적신 뒤 아내와 함께 바다 쪽으로 피신해 겨우 목숨을 건졌다고 AP 통신에
말했다. 



 
산불이 마티의 주택가쪽으로 번지면서 해안으로 달아나던 가족들이 절벽에서 껴안고 숨진 채 발견됐다. [AP=연합뉴스]


산불이 마티의 주택가쪽으로 번지면서 해안으로 달아나던 가족들이 절벽에서 껴안고 숨진 채 발견됐다.


 [AP=연합뉴스]

     
    

해안경비대 등에 구조된 이들만 약 700명에 달했다. 하지만 급하게 피하던 보트 한 척이 뒤집혀 타고 있던 승객 10명
전원이 사망하기도 했다.  
주택가로 밀려드는 불길을 피하려고 차량으로 도피하던 이들도 끔찍한 비극을 겪었다.

 한 남성은 불길에 막혀 승용차가 도로에 멈추자 아이를 안고 달려 피신했는데 함께 타고 있던 아내는 미처 피하지
못했다.
이 남성은 잿더미로 변한 차량에서 아내의 흔적을 찾으며 오열했다.
 
 이번 대형 산불은 주택 최소 15000채와 자동차 300여 대를 태우며 그리스에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화재로 기록됐다. 부상자 20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여러 명은 위중한 상태다.
희생자에는 생후 6개월 영아도 포함돼 있다고 그리스 당국이 밝혔다.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아테네 인근 산불을 끄기 위해 애쓰고 있다. [EPA=연합뉴스]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아테네 인근 산불을 끄기 위해 애쓰고 있다.


[EPA=연합뉴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24일부터 사흘 동안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그리스 당국이 산불의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빈집을 약탈하기 위한 방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sunty@joongang.co.kr









그리스 산불.."숨진 사람 100명 넘을 듯..가옥 1천500채 소실





(베로리<그리스> EPA=연합뉴스) 그리스 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 루트라키 시 인근 베로리에서 24일 소방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소방호스를 이용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오후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라피나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24일 오후 현재 74명으로 늘어났다.


라피나 시의 에반젤로스 부르노스 라피나 시장은 "희생자 수가 100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라피나 시의

주택 가운데 최소 1천500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고 전했다.




bulls@yna.co.kr

      









25일 그리스 아테네의 명소 아크로폴리스에 최악의 산불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가 걸려있다.

[AP=연합뉴스]


산불을 지켜보는 그리스 주민들/사진=연합뉴스



↑ 산불을 지켜보는 그리스 주민들/사진=연합뉴스




'그리스 산불 참사' 절벽에 갇혀 아이 껴안은 엄마들



절벽서 숨진 26명, 거의 서로 껴안아…


보트 전복 10명 전원 사망도




그리스 아테네 산불의 희생양이 된 어린이와 엄마, 가족들의 참사가 그리스인들을 울리고 있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23일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의 해안지역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든 산불의 피해자다.

해안도시 마티의 해안 절벽에서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된 26명의 피해자 중 일부이기도 하다.

오늘(25일) 가디언 등을 포함한 언론에 따르면 이번 대형 산불은 이미 70명이 넘는 사망자를 부르면서 그리스에서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화재로 기록됐다.

 주택은 최소 1천500채가 불에 타고 모두 타버린 자동차만도 300여 대에 달하고 있다.

가디언은 함께 숨진 채 발견된 26명 거의 모두 껴안은 모습이었으며, 엄마들의 경우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는 불길 앞에 마지막 몸부림으로 자녀들을 안고 있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과 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하나둘 알려지면서 그리스는 참상에 몸을 떨고 있다.

하룻밤 새 벌어진 이번 화재는 시속 100㎞에 달하는 강풍을 타고 불이 주택가 쪽으로 삽시간에 번져 주민들은 집이나

 자동차에서 탈출하기도 어려웠다.
마티 피해자들처럼 집이나 차에서 몸은 빠져나왔지만 거세게 뒤를 쫓는 화마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도 했다.




산불 피해지인 마티의 절벽에서 작업을 하는 소방관들/사진=연합뉴스



↑ 산불 피해지인 마티의 절벽에서 작업을 하는 소방관들


/사진=연합뉴스





생존자들은 한목소리로 화염의 속도에 관해 언급했다.

문자 그대로 자신들을 맹렬한 기세로 쫓아오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피해지 주민인 안드레아스 파시오스는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다"며 "난 비치타올을 집어 들었고, 이것이 내 목숨을 구했다"라고 AP통신에 말했다.

비치타올에 물을 적신 뒤 아내와 함께 바다 쪽으로 내달려 겨우 목숨을 건졌다는 것이다.

파시오스는 "가스통들이 폭발했고, 불붙은 솔방울이 곳곳을 날아다녔다"며 "정말로 믿기 힘든 일이었다"고 전했다.
파시오스처럼 대다수의 주민이 해안가에 살았던 만큼, 이들은 엄청난 속도로 번지는 불길을 피해 해변으로 피신했고, 일부는 바닷물로 뛰어들었다.

해안에서 해안경비대와 어선 등에 구조된 사람만 7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생존자 중 한 명인 니코스 스타브리니디스는 가디언에 "사람이 옆에서 익사하는 것을 보는 일은 끔찍했지만 도움을 줄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불을 피해 급하게 바다로 나가는 과정에서 보트 한 척이 전복,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들 중에는 휴가를 온 폴란드인 모자가 포함됐다.
불에 그슬린 시신들이 바다에서 건져지고 해변에서도 발견됐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 나라는 말로 다할 수 없는 비극을 겪고 있다"며 24일부터 사흘 동안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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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의 화재 현장 모습/사진=연합뉴스



마티의 화재 현장 모습/사진=연합뉴스


[MBN 온라인뉴스팀]










그리스 산불 사망자 최소 80명…2000만 유로 구호기금 방출



그리스 역사상 최악 산불로 번지며 피해확산 
축구명문 올림피아코스, 100만 유로 의연금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그리스 5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어나는 등 그리스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번지고 있다.  
CNN과 BBC방송 등은 24일(현지시간)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라피나와 중남부 아티카 등지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로 최소한 74명의 사망자와 2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그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아티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비상 구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미트리스 차나코풀로스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그리스 정부가 화재 복구를 위해 2000만 유로(약 265억원)의 긴급

 재해복구 기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그리스 산불은 6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2007년 펠로폰네소스 반도 산불 화재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00여명의 그리스 소방대원들은 그리스 전역 5곳에서 발생한 화재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이번 산불은 시속 100㎞의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을 버리고 대피한 이재민만 하더라도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브룰라 말리리 그리스 소방청 대변인은 24일 오후 현재 사망자 수가 기존 50명에서 7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말리리 대변인은 또 성인 164명과 어린이 23명 등 부상자 약 20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반젤로스 부르노스 라피나 시장은 "희생자 수가 100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라피나 시의 주택 가운데 최소 1500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라고 전했다.

 현지 목격자들은 어마어마한 불길이 해안 지역의 마을 덮치면서 미처 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고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아테네 동북쪽의 유명한 휴양지인 마티는 마을 전체가 잿더미로 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티 앞바다에서는 26명의 사람들이 숨진 채 발견도기도 했다.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폴란드 등 인근 국가들은 비행기와 차량을 동원해 그리스로 구호품을 실어 나르고 있다.

 스페인과 사이프러스 등도 구호활동 지원에 나섰다. 


그리스 프로축구 최고 명문클럽인 ‘올림피아코스(Olympiacos)’와 그 구단주인 아벤겔로스 마리나키스는 24일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써 달라면서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의연금 기부를 원하는 팬들을 위한 계좌도 개설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그리스인들은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옆에서 함께 단합해서 서 있을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sangjooo@newsis.com 









그리스 키네타에서 헬리콥터 한 대가 산불 위로 물을 투하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동영상의 정지영상. / 2018년 7월 24일, 그리스 키네타


GIANNIS LABROPOULOS/via REUTERS ⓒ로이터,






         


그리스 키네타 산불로 도로에 연기가 자욱하게 덮여있다. 그리스 동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최소한 60명이 사망했다./ 2018년 7월 23일, 그리스 키네타


GIANNIS LABROPOULOS/via REUTERS ⓒ로이터,






그리스 아테네 인근 마티 마을에 산불이 발생한 후 한 여성이 자신이 기르던 개를 찾고 있다.


 / 2018년 7월 24일, 그리스 마티





【마티(그리스)=AP/뉴시스】대형 산불이 발생한 그리스 아테네의 키네타 마을의

한 불타버린 집 앞에 24일 타다 남은 자동차 한 대가 놓여 있다. 강풍으로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


018.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