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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 기상청 제공

오늘의 날씨, 호우특보,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장대비 내려,남부는 폭염
기상청 속보입니다. 2018년 8월 29일 7시 20분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속보로 기상 현황과 전망이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호우특보 발효 중,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60mm 이상 매우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다.
▲ © 기상청 자료,현재 비 오는 곳, 강수량 정보
* 주요지점 누적강수량(28일부터 29일 07시 현재, 단위: mm)
- 경기도: 주교(고양) 265.5 신서(연천) 215.0 김포 209.5 포천 170.0
- 강원도: 동송(철원) 312.0 방산(양구) 168.5 화천 128.0 춘천 121.7
오늘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다시 오후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중심 시간당 40mm 이상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곳,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 각별히 유의바란다.

▲ © 기상청 기상특보 발효현황
[기상특보]
2018년 08월 29일 11시 00분 이후 (2018년 08월 29일 06시 10분 발표) 기상특보 현황
o 호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화천, 철원), 경기도(포천, 연천)
o 호우주의보 : 강원도(양양평지, 인제평지)
o 폭염주의보 :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합천, 창녕, 함안, 의령, 김해), 경상북도
(청도, 경산), 전라남도(나주, 함평, 광양, 보성, 곡성), 전라북도(정읍, 임실)
<참고사항>
(1) 호우주의보 발표: 강원도(양양평지)
o 현재 강수량(29일 00시부터~현재) : 10~40mm
o 예상 강수량(현재~ 29일 밤까지) : 30~50mm
o 총예상 강수량: 30~80mm
(2) 호우경보 대치: 강원도(속초평지)
o 현재 강수량(29일 00시부터~현재) : 10~40mm
o 예상 강수량(현재~ 29일 밤까지) : 30~80mm
o 총예상 강수량: 50~100mm

©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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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현황과 전망]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비가 오겠고, 충청도와 경북북부는 낮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으나, 전라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9일부터 30일까지)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29일), 북한: 50~150mm(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250mm 이상)
- 충청도, 경북북부, 전라도 : 30~80mm
- 강원영동, 경북남부, 경남, 제주도, 울릉도.독도: 10~50mm
특히, 오늘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다시 오후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고, 기압골의 위치에 따라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현재, 일부 남부내륙과 제주도(북부와 동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30일) 비가 오기 전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으나, 강수 가능성이 낮은 일부 남부내륙과 제주도는 낮 기온이 평년
보다 높아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축수산물 관리에 유의
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강풍 전망 >
내일(30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
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내일(3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3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 경상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31일)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다가, 충청도는 낮에
그치겠다.
제 21호 태풍 제비(JEBI)
제 21호 태풍 제비(JEBI)가 발생다.
8월 28 일 09시, 일본 미나미토리 섬 근해 북위 15도 25 분, 동경 157도 00 분에서 열대 저기압이 제 21호 태풍 제비
(JEBI)가 되었다.
태풍은 1 시간에 약 20 킬로미터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심 기압은 1004 헥토 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25 미터,중심의 동쪽 170 킬로미터 이내와 서쪽 11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15 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 어스널스쿨

▲ 제21호 태풍 제비, 29일 07시현재위치 및 세기 분석자료,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위성분석자료

▲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 29일 03시, 자료
태풍의 중심은 24 시간 후 29 일 09시 미나미토리 섬 근해의 북위 16도 55 분, 동경 153도 35 분을 중심으로 반경
90 킬로미터의 원형에 달할 전망이다.
중심 기압은 998 헥토 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23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35 미터가 예상된다.

▲ © 29일 04시 기상청 발표, 21호 태풍 제비
48 시간 후 30 일 09시에는 마리아나 제도의 북위 17도 40 분, 동경 149도 40 분을 중심으로 반경 180 킬로미터의
원형에 도달하며 강한 태풍이 될 전망이다.
중심 기압은 985 헥토 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35 미터,최대 순간 풍속은 50 미터가 예상된다.
예보 원의 중심에서 반경 22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 21호 태풍 진로 예상 및 세기

©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자료, 21호 태풍 진로 예상
72 시간 후 31 일 09시에는 마리아나 제도의 북위 18도 25 분, 동경 145도 30 분을 중심으로 반경 240 킬로미터의
원형에 달해 매우 강한 태풍이 될 전망이다.
중심 기압은 965 헥토 파스칼,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45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60 미터가 예상된다.
예보 엔의 중심에서 반경 31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또한, 태풍의 중심이 예보 원에 들어갈 확률은 70 %다.

▲ © 미군합동경보센터자료 , 21호 태풍 진로
이 부근을 지나는 선박과 어선은 주의하시기 바란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강원 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린 29일 오전 강원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의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케이웨더는 오전 9시 예보를 통해 “중북부 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충청 이남 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특히 이날 오전까지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케이웨더는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0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70~150mm(일부 지역 250mm 이상) △충청도·전북·경북 30~80mm(일부 지역 120mm 이상) △경남·전남·제주도 10~50mm 등이다.
기상청은 제20호 태풍 제비가 현재는 소형급 태풍이지만, 내달 2일부터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태풍 제비, 태풍 솔릭이어 한반도 관통할까?풍 제비
태풍 제비가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지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괌 동쪽 1천340㎞ 부근 해상에서 '제비'가 발생했다.
원문보기:
'제비'는 금요일인 31일 오후 3시께 괌 북쪽 550㎞ 부근 해상을 지나 일요일인 다음 달 2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천9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다만, 아직 태풍 발생 초기라 정확한 이동 경로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만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도 아직 불분명하다.
강남영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예보팀장은 "9월 초 일본 남부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이후에는 아직 예보 범위
밖에 있어 예단하기 어렵다. 기압 배치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에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했다. '제비'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이 태풍은 지난주 금요일인 24일 국내에 영향을 미칠지를 놓고 관심을 끌었던 대만 주변의 열대저압부와는 관계없다.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소멸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 ©재21호 태풍 제비, 8월 29일 07시 ㅇ현재위치 및 세기 분석자료,
제21호 태풍 제비(JEBI) 더 세졌다, 습한 수증기 잔뜩 몰고
기상청 발표 전국날씨 예상강수량(29일~30일)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29일), 북한: 50~150mm
(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250mm 이상)
- 충청도, 경북북부, 전라도 : 30~80mm
- 강원영동, 경북남부, 경남, 제주도, 울릉도.독도: 10~50mm
기상청은 29일 아침 오늘날씨 특보에서 제21호 태풍 제비가 한반도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21호 태풍은 남태평양에서 발생하여 괌을 지나 일본 규슈 남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다.
태풍 제비가 한반도에 당도하면 기존의 간마전선에 이어 전국에 장대비와 소나기를 뿌릴 가능성이 적지않다. 서울의
다음은 기상청 제 21호 태풍 제비(JEBI) 예상경로
| 2018년 08월 28일 22시 00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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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황기선 기자 = 29일 오전 경기 고양시 대곡역 인근 지하차도가 지난 밤사이
내린 폭우로 침수돼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8일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의 누적강수량은
주교(고양) 265.5㎜, 의정부 204.5㎜, 포천 170㎜, 신서(연천) 164.5㎜, 동송(철원) 224.5㎜,
화천 127.5㎜, 춘천 121.7㎜라고 밝혔다.
2018.8.29/뉴스1
'수도권 물폭탄' 더 온다..오후부터 서울·경기권 많은 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전날에 이어 29일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물폭탄'이 예고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비 구름은 수도권 지역을 비켜나 강원 지역으로 향해 있다.
현재 강원 속초·양구·고성·철원·화천과 강원 북부산지, 경기 연천·포천에 호우경보가, 강원 양양·인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이들 지역에서는 시간당 6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누적강수량은 경기 고양 265.5㎜, 연천 215㎜ 김포 209.5㎜, 포천 170㎜, 강원 철원 312㎜, 양구 168.5㎜, 화천 128㎜, 춘천 121.7㎜ 등이다.
전날 밤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던 서울은 이날 새벽 호우특보가 해제돼 현재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후부터 비구름이 다시 서울·경기권으로 이동하면서 또 한 차례 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큰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는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 50~150㎜, 충청도, 경북북부, 전라도 30~80㎜,
강원영동, 경북남부, 경남, 제주도, 울릉도·독도 10~50㎜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은 많게는 2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미 주요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해 놓았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동두천시, 가평군, 양주시, 파주시,
광명시, 부천시, 김포시, 안양시, 구리시, 성남시, 의정부시 등 경기 대다수 지역, 강원 춘천시, 영월군, 평창군, 원주시, 횡성군과 인천 강화군, 옹진군 등에 이날 오후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전날도 1명이 물에 휩쓸려 사망하고 2명 부상, 41세대 61명의 이재민이 생기는 등 인명피해와 더불어 침수와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비는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고, 기압골의 위치에 따라 비가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의 변동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8일 서울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장안교 인근 중랑천이 범람해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물폭탄에 전국 피해 속출…서울 호우경보 발령
대전 새벽 큰 비… 수도권 북상
고양 229㎜·안양 183㎜ 쏟아져 / 서울 오후 7∼8시 45㎜ 기습폭우
도심 곳곳 도로 잠겨 교통 마비
29일 오전도 시간당 40㎜ 예고
태풍 ‘제비’ 9월초 日 북상 주목
지난 28일 오전 충청과 대전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쏟아낸 강수 구름대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일부지역에 시간당 75㎜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종각과 신촌, 사당 등 물에 잠긴 서울 도심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했다는 민원 수백건이 접수됐다.
하천을 걷던 시민들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돼 익사할뻔한 사고도 발생했다.
28일 퇴근길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 시간당 50㎜의 물폭탄이 떨어졌다.
북한 쪽으로 향하던 강수대가 진로를 반대로 바꾸면서 29일 오전 2시 현재 일 강수량이 주교(고양) 265.0㎜, 김포
209.0㎜, 광릉(포천) 176.0㎜를 기록했다.
서울(도봉)도 187.0㎜가 내렸는데 오후 7∼9시 사이에 5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오후 8∼9시 사이 1시간 동안 도봉구(74.5㎜), 강서구(73㎜), 강북구(70㎜),은평구(67.5㎜), 성북구(55.5㎜), 서대문구
(54㎜), 노원구(54㎜), 양천구(52.5㎜) 등에 폭우가 내렸다.
이에 기상청은 오후 7시 40분부터 비가 집중 된 약 3시간동안 서울과 경기 대부분 지역,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수중 도로 28일 새벽 대전 유성구에 140㎜ 가까운 비가 쏟아지면서 전민동 일대 도로를
지나던 차들이 물에 잠겨 있다.
대전=연합뉴스
퇴근길에 물폭탄을 맞은 시민들은 주요 지하차도와 간선도로 등이 물에 잠겨 큰 혼란을 겪었다. 중랑교 수위 상승으로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자 동부간선도로 용비 IC∼수락지하차도 양뱡향이 통제됐다.
동작구 남태령 지하차도와 마포구 증산지하차도 등 도심 도로 곳곳이 침수돼 해당 지역 교통이 마비됐다.
노원구 하계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장에서는 너비 4∼5m, 깊이 7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강남구 청담초등학교 앞에서 가로수가 차도 쪽으로 쓰러져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막는 바람에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동작구 중앙대학교 인근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지는 바람에 일대 교통이 한동안 끊겼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한 시민이 고립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서울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8분 서울 노원구 우이천 월계2교 인근 산책로를 걷던 황모(55·여)씨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구조됐다.
노원구 중랑천 월릉교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가 잠겨 빠져나오지 못한 6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물에 잠기기
직전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은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 못한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오후 노원소방서 대원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우이천에서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
나면서 고립된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이날 서울지역 주요 도심도로와 지하차로 등이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다. 아울러 전남·북, 경남 등지 농경지 690여ha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신촌과 종각 등 서울 주요 도심의 도로도 물에 잠겨 시민들이 통행해 불편을 겪었다.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앞에서 신촌 번화가 일부까지 발목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시민들이 먼 길을
돌아가야만 했다.
불광천도 통제 수위인 9.5m를 넘어 11.5m까지 수위가 오르면서 보행이 금지됐다.
한강 수계를 따라 집중호우가 이어지자 한강홍수통제소는 유입 수량이 늘어난 한강 수계 댐들의 수문을 개방하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팔당댐은 오후 3시 전체 수문 15개 중 일부를 열어 초당 900t의 물을 방류하다가 오후 3시 20분부터 방류량을 초당
1550t으로 늘렸다.

28일 서울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장안교 인근 중랑천이 범람해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같은 날 새벽 시간당 최고 65.3㎜ 폭우가 쏟아진 대전은 도로가 침수되면서 오전 내내 도심이 마비됐다.
유성구 전민동과 도룡동 일부 다세대주택, 상가, 주요 도로가 침수됐다.
충남대 대학본부 3층과 2층, 소회의실 등은 밤새 내린 비가 새면서 물이 고여 직원들이 물을 퍼냈다.
대전시재난안전상황실에는 이날 침수 110건, 주택·건물 파손 27건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호남과 영남 등 남부지방에는 지난 26일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누적 강수량이 40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전북 순창 구림면 방화리에서는 229.5㎜의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임야 1000㎡가 유실되고 농경지 1650㎡가 흙더미에 뒤덮였다.
전북 남원 인월면 국도 24호선과 산동면 국도 19호선 주천면 지방도 737호선 등에서는 토사가 유실돼 한때 통행이
제한됐다.
전라선 철도 압록∼구례군 구간도 침수됐다가 복구됐다.

전남과 전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약 690㏊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전남 425㏊, 경남 192.2㏊, 전북 78.3㏊가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재배 중이던 감자, 고추, 인삼, 사과, 벼 등이 피해를 봤다.
기상청은 29일 오전에도 서울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31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주말인 다음달 1일부터 완전히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비가 그쳐도 평온한 날씨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이날 오전 9시 괌 동쪽에서 제21호 태풍 ‘제비’가 발생해 다가오고 있다.
아직 태풍 발생 초기인 만큼 경로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 예상대로라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창훈·윤지로 기자,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에서 차량이 빗속을 달리고 있다.
연합

28일 오전 대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대전 유성구 전민동 한 커피숍에
물이 차 있다.

대전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28일 오후 대전 유성구 전민동의 오이 비닐하우스가
침수돼 한 농민이 물을 밖으로 퍼내고 있다.
대전=뉴시스

28일 오후 2시 20분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의 한 개울이
범람했다. 이 영향으로 개울물이 인근 주택까지 들어차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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