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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AG 2연패 한국축구 ' 벤투호'가 바통 잇는다


한국 축구, 사상 첫 AG 2연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A대표팀에

합류하는 손흥민.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김학범 감독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해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제는 아시안컵…다시 뛰는 손흥민 그리고 한국축구



2018년 한국 축구는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무너뜨렸고 아시안게임에서는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조된 분위기에서 한국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끈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3일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김학범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이란,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쉽지 않은 상대들을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1위 독일을 2-0으로 꺾었던 한국 축구의 신바람이 자카르타까지 이어졌다.
이제 한국 축구의 시선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맞춰졌다.

파울루 벤투 신임 대표팀 감독은 코스타리카(7일), 칠레(11일)와의 2연전에 나설 24명의 멤버를 파주NFC에 소집
시켰다.

 러시아 월드컵을 다녀온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그동안 A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췄던 선수들도 기회를 잡았다.
 월드컵 후 대표팀 은퇴설이 나왔던 기성용(29·뉴캐슬)도 합류했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기성용이 3일 오후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들어서고 있다. 파울루 벤투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 치른다.


2018.9.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여기에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친 젊은 피 황인범(22‧아산), 김문환(23‧부산) 등은 첫 A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아시안게임에서 2주 동안 6경기를 소화한 손흥민(26‧토트넘)도 합류한다.
손흥민은 지난 7월부터 미국, 스페인, 영국 등을 오가는 프리시즌을 보낸 뒤 아시안게임에서도 주장으로 활약, 좀처럼 쉬지 못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경쟁을 해야 하는 손흥민은 하루 휴가를 보낸 뒤 4일부터 대표팀에 가세, 다시 뛴다.
특히 손흥민은 벤투 감독과 함께 할 시간이 다른 선수들보다 길지 않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차출 조건으로 오는 11월 A매치 데이와 아시안컵 1, 2차전에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기로 했다.

쉼 없는 일정과 벤투 감독과 짧은 시간을 보내야 할 손흥민이지만 귀국 후 "앞으로도 웃을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한국 축구의 분위기가 좋아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이 흐름을 유지하고 싶다"면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월드컵,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수장, 젊은 선수들의 합류로 대표팀은 긍정적인 분위기와 긴장감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벤투 감독은 취임 직후 "아시안컵까지 열리는 6번의 평가전을 통해 정체성을 만든 뒤 그에 어울리는 전술을 구상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그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됐다. 

  


dyk0609@         

 








활짝 웃은 한국 축구, '벤투호'가 바통 잇는다




[인터풋볼=인천공항] 유지선 기자= 한국 축구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학범호가 국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패하며 조별리그에서부터 삐끗했지만, 이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까다로운 상대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는 `숙적` 일본과 120분 혈투 끝에 이승우, 황희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일본을 꺾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은 통산 5회로 최다 우승(공동 우승 2회)을 기록했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목표 달성에 성공한 김학범호는 3일 오전 7시 15분 KE628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 이승우, 황의조, 조현우, 황희찬 등 20명의 우승의 주역들이 모두 귀국 비행기에 올랐고, 축구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다.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전무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도 공항에 나와 선수단을 마중했다.







수백 명의 팬들은 일찌감치 입국장을 메우며 선수들이 나오길 목이 빠져라 기다렸고, 일부 팬들은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섰다.

전날 밤부터 공항에서 선수들을 기다린 팬들도 있었다.

입국장에 들어선 선수들의 얼굴에도 하나같이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손흥민은 공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많은 팬들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을까 싶다"며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함성에 화답했다.

대표팀 귀국길이 최근 이렇게 뜨거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


 `위기론`까지 불거졌던 한국 축구는 최근 고개를 들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비록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전차군단` 독일을 꺾고 분위기를 바꿨고, 2018 아시안게임에서 힘겨운 항해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김학범 감독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각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지금의 관심이 K리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손흥민도

"이 금메달이 선수로서 목표의 전부는 아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 분위기가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지만, 당장 눈앞에 닥친 것은 `신임 감독`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9월 A매치다.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좋은 기운을 A대표팀까지 이어가 한국 축구의 흥행을 이어가겠단 각오다.

손흥민과 이승우, 황희찬, 조현우, 황의조, 김민재, 황인범, 김문환 등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8명의 선수들도 `벤투호`에 합류한다.


벤투호 1기 멤버는 3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되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8명의 선수들도 하루 동안 짧은 휴식을 만끽

한 뒤, 4일 오전 A대표팀 합류를 위해 파주NFC에 입소한다.

파울로 벤투 감독과 첫 대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곧바로 바통을 이어받는 벤투호, A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벤투 감독의 데뷔전을 치르며, 12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칠레와 평가전을 갖는다.

"앞으로 웃을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던 손흥민의 말처럼 오랜만에 활짝 웃은 한국 축구가 제대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윤경식 기자








김학범호의 금빛 영광을 벤투호가 잇는다!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시선은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옮겨간다. 파울루 벤투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 1기는 7일 코스타리카전,

11일 칠레전으로 그 베일을 벗는다.


스포츠동아DB


       









AG 2연패 한국축구, 이제는 A대표팀이다

벤투 사단 3일 파주NFC에서 첫 소집 
AG 금메달 멤버 8명 4일 오전 합류
감독의 색깔·훈련프로그램 이목 집중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서 대회 2연패를 이뤄낸 한국 남자축구를 향한 시선이 이제 축구국가대표팀으로 옮겨간다.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은 3일 오후 2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다. ‘벤투 1기’에 선발된 24명의 선수 중 AG 출전으로 A대표팀 소집일 오전에 귀국하는 8명(손흥민·황의조·조현우·
김민재·황인범·김문환·황희찬·이승우)은 하루 늦은 4일에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

A대표팀은 이번 소집 기간에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7일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뒤11일 장소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칠레를 상대한다. 두 경기를 통해 A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색깔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휘하던 시절,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토너먼트 대회에 강한 축구를 선보였다.

벤투 감독이 어떤 색깔을 한국 대표팀에 입힐지는 지켜봐야 한다. 포르투갈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선수들과의 첫 대면이고, 한국 사령탑으로 치르는 첫 번째 경기이다.

자신의 색깔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의 대략적인 방향 정도는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다.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벤투 감독이 훈련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활용하는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는 A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훈련 프로그램 등에 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

벤투 감독과 그와 함께 하는 외국인 코칭스태프들은 공격·수비·골키퍼·피지컬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인물들이다.
 그들이 보유한 각 프로그램들을 검증한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큰 만족감을 표시한 바 있다.
 이런 내용들이 선수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지켜봐야 한다. 

벤투 감독은 2022카타르월드컵 본선까지 A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충분한 시간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내년 1월 성적을 무시할 수 없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린다.

 4년 전 대회에서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벤투 감독도 일정 수준 이상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이 존재한다. 이 대회 준비까지는 시간이 넉넉하진 않다.
게다가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 꾸준하게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발탁해 검증하는 일도 병행해야 한다.

 벤투 감독이 지난 1~2년간 한국이 치른 경기들을 다각도로 분석했지만 영상을 보는 것과 선수들을 훈련시키면서 실제로 보는 것도 많이 다를 수 있다.
아직 제대로 파악이 안 된 선수들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도 벤투 감독이 이번 소집에서 해야 할 일들이 적지 않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 ⓒ대한축구협회



첫 소집' 벤투 감독 "한국축구 특유의 강점 유지하겠다


[스포츠한국 파주=김명석 기자]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한국축구 특유의 강점을 유지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3일 오후 4시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NFC)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첫 소집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적극성이나 강렬함, 정신력 등 한극 특유의 강점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A매치2경기뿐만 아니라 멀리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감독이 바뀌면 대표팀의 축구철학 등이 바뀌게 된다. 다만 인지시키면서도 동시에 기존의 강점들을 잘 유지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



AFPBBNews = News1





손흥민도, 토트넘도, 한국축구도, 온 국민도 웃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에게 2018 아시안게임은 자신의 ‘축구 인생’을 건 무대였다. 
앞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통한 병역 특례의 기회를 번번이 놓친 가운데, 이번 아시안게임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012년
런던(영국) 올림픽 당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빠진 두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병역 특례를 받았다. 

2016년 리우(브라질) 올림픽에서야 그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탈락하면서 병역 특례의 기회를 놓쳤다.
만약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기회를 놓치지 못하면 손흥민은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AFPBBNews = News1



영주권을 받아 병역을 연기하지 않는 한 그는 국내로 돌아와 사회복무를 하면서 병역을 해결해야 했다.
최종학력인 중졸인 그는 4급 보충역 대상자였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대신하면서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2년 가까이 아마추어리그인 K3리그를
 뛰는 방법 밖에 없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수인 데다가 공격수로서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임을 감안한다면 ‘치명적’
일 수밖에 없는 경력 단절이었다. 
더구나 소속팀에서 받는 주급(8만5000파운드·약1억2320만원)을 복무기간 동안 환산하면 110억원이 넘는 수익마저도 포기해야 했다. 

대회를 앞두고 전 국민적인 관심이 남자축구의 금메달 여부, 그리고 손흥민의 병역 면제 여부에 쏠렸던 이유였다. 
대한축구협회가 토트넘 설득에 열을 올린 것, 그리고 토트넘이 시즌 초반 손흥민의 결장을 감수하면서까지 차출을
허락해준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토트넘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닌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의 차출을 거부할 수 있었지만, 11월 A매치
미소집과 내년 1월 아시안컵 2경기 결장 등을 조건으로 손흥민의 차출을 허락했다. 
이같은 소식은 영국 현지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됐다.






AFPBBNews = News1






축구인생을 건 대회에서 손흥민은 기꺼이 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자처했다. 
상대팀 수비진에는 늘 경계대상 1호로 지목돼 집중견제를 받았지만, 그는
해결사보다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통해
 공격의 실마리를 풀었다. 

결국 그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자신의 축구 인생을 건 대회에서 병역 특례라는 마지막 기회를 움켜진 손흥민은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이어가는 것으로 병역을 대신할 수 있게 됐다. 
보이지 않는 족쇄였던 병역 문제를 스스로 풀고,
유럽무대에서 더욱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병역 문제가 해결된 만큼 향후 재계약이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시 지금보다 더 나은 계약조건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덤이다. 







AFPBBNews = News1






그리고 이같은 소식은 비단 손흥민만의 기쁨이 아니었다. 

자칫 주축 공격수를 잃을 수도 있었던 토트넘 입장에서는 최소한 2023년까지인 계약기간 동안 손흥민과
동행할 수
 있게 됐다. 
병역 문제가 해결이 된 만큼 다른 빅클럽으로부터 ‘매력적인 러브콜’을 받을 경우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도 있게 됐다.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기준 손흥민의 현재 시장가치는 무려 9980만 유로(약 1298억원)다. 
한국축구에도 더없는 호재다. 자칫 그가 병역문제에
발목을 잡혀 기량이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한국축구에도 치명타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 

다만 손흥민이 스스로 족쇄를 풀면서, 한국축구 역시 이견의 여지없는 스타플레이어이자 축구대표팀의 핵심 자원을
 고스란히 지킬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을 응원하던 국민들 역시도 미소를 짓게 됐다. 아시안게임 내내 그를 향해 쏟아졌던 전국민적인 관심 역시는
이제는 축하의 박수로 바뀌었다. 

그가 그동안 국민들에게 안겨줬던 기쁨과 맞닿아 있는 진심어린 축하였다.
국민들의 응원과 함께 족쇄를 푼 손흥민으로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유럽무대에서의 활약상을 통해 보답하는 일만 남게 됐다. 







AFPBBNews = News1













금맥 캔 한국 축구, '보석' 황의조도 캤다 [AG]


OSEN=보고르(인도네시아), 이균재 기자] 한국 축구가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맥을 캐며 '만능 \스트라이커' 황의조(26, 감바 오사카)라는 보물을 얻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한국시간) 밤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서 일본과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연장 전반 3분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천금 선제골과 연장 전반 11분 황희찬(함부르크)의 결승골을 더해 금메달을 확정지었다.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쓴 날이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1970년 방콕(버마와 공동우승), 1978년 방콕(북한과 공동우승), 1986년 서울,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란과 함께 나눠가졌던 역대 최다(4회) 우승국 칭호도 독차지했다.
두 차례 원정 공동우승을 넘어 첫 원정 단독우승의 전리품도 안았다. 



황의조는 한국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도 장식했다. 남자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최초로 단일 국제대회서 두 번의

해트트릭(바레인, 우즈벡)을 달성했다. 또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서 황선홍(11골)이 세운 한국 선수 최다골

기록에 2골 차로 다가서며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황의조는 한국이 찾던 정통 스트라이커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스 안에서의 탁월한 위치선정과 침투, 결정력을 보여줬다. 타깃형 스트라이커로서 상대의 등을 지는 플레이도 빼어났다. 여기에 동료와 연계, 활동량, 몸싸움 등

 최전방 공격수로서 모든 능력을 선보였다.


황의조는 황선홍, 이동국, 박주영 이후 맥이 끊긴 한국의 정통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을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183cm의 높이에 스피드와 힘을 모두 보유한데다 한국 나이로 27세에 불과해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들었다




sana2movie@maekyung.com







AG에서 보인 이승우의 성장, 분명한 한국 축구의 미래



이번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가져다 준 산물은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의 뚜렷한 성장이다.
이승우의 짧았던 축구 인생은 다사다난했다.
 서울 대동초등학교를 이끌고 전국대회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던 이승우는 중학교 진학 이후 곧바로 스페인으로
 넘어가는 선택을 한다.

 이후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자연스레 어린 나이에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지며 일찍이 스타덤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라는 간판 아래 ‘코리안 메시’를 꿈꿨던 팬들의 기대감 때문이었다.

누구보다 화려한 시기를 보낸 그의 연령별 대표팀 시절을 보며 바르셀로나 홈구장 깜프누에서 뛰는 것이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 믿었다.
마치 지금의 이강인을 바라보는 것처럼, 모두가 그를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 미래로 꼽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시스템에 몸담았던 수많은 유망주들이 그랬듯 1군의 벽은 녹록치 않았다.
 FIFA(국제축구연맹)에서 바르셀로나에게 내린 유소년 선수 출전 징계 때문에 오랜시간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B팀 등 유소년 팀만 전전하다 결국 자리를 잡는데 실패했다. 그 순간 대중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은 더없이 차가운 냉대로 바뀌었다.

일찍이 자신에게 쏟아졌던 스포트라이트와 그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일부 팬들의 비아냥 속에 현명하게 대처할 줄도 몰랐다.
대중 앞에서 서툰 말과 행동들은 수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그의 형 이승준의 섣부른 SNS 활동 역시 한몫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결국 2017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잡고 출전 시간을 부여받기 위해 세리에A에 새롭게 승격한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곳에도 이승우의 자리는 없었다.

이승우는 세리에A 첫 데뷔 시즌 전반기 출전 기회를 거의 보장받지 못하며 시련의 기간을 보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경쟁자였던 팀 동료 다니엘 베사가 제노아로 이적하고 지암파올로 파치니가 스페인 레반테로 임대
됐지만 후반기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17세의 어린 선수 모이스 킨에게도 밀리는 처지로 전락했다.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 역시 시즌 내내 부진했던 흐름을 끊지 못했다.
7승4무27패라는 최악의 성적과 함께 리그 최하위를 간신히 면한 19위로 2부 리그로 강등 당했다.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으나 이승우에게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신태용 전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그를 선발한 것이다.
신 전 감독은 이승우가 가진 잠재력과 시즌 마지막에 페이스를 끌어올렸던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이승우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후반전 교체로 투입되며 주로 조커로 활용이 됐다.

이승우는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부여 받으면서도 베로나 때처럼 왼쪽 날개와 처진 공격수 포지션을 수행하며 공격 과정의 유연제 역할을 했다.
그동안 한국 대표팀에 없던 ‘활력소’ 역할을 하며 적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시스
1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한국축구의 미래인 이유를 증명했다.
 베트남전 멀티골을 포함해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모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부차기로 돌입할 수 있는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에서 지켜보던 팬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득점을 한 뒤
과감한 세레머니로 존재감을 마음껏 뽐냈다.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의 아시아 수비수들이 지난 시즌 이탈리아의 거친 수비를 거치며 성장한 이승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승우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해 어린 나이에 병역 혜택까지 받아내며 남은 선수 커리어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하며 자신감에 찰 법 하지만 태도는 더욱 겸손해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승우는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연장전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한 동료들과 벤치에 있던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더 큰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
 나를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더 좋은 선수로 한국을 빛나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속팀 베로나에서도 신임 감독 파비오 그로소가 붙박이 주전으로 쓸 뜻을 수차례 밝히며 팀의 주축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베로나는 이승우와 함께 지난 시즌 강등을 당한 아픔을 잊고 절치부심, 다시 한번 세리에A 승격을 노리고 있다.
이승우는 아시안게임 활약이 힘입어 신임 파울로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A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출신이라는 것과 스페인 코치진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이승우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승우의 목표는 아시안게임을 넘어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고 있다.




송태화 객원기자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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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2차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17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국 김민재 반둥

(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7/ 

         

'괴물 수비수' 김민재(22·전북 현대)가 월드컵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렸다.

김민재는 지난 5월 한 번의 좌절을 겪었다. 월드컵을 앞둔 5월 2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비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4~6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었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다치면서 A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민재는 재활에 속도를 냈지만, 끝내 최종 월드컵 엔트리 명단에 들지 못했다.

생애 첫 월드컵을 기대했던 김민재에게 찾아온 시련이었다.

아쉬움을 달래줄 기회가 찾아왔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이었다.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친 김민재는 지난 7월 18일 K리그에서 복귀했다.

 김학범호 최종 승선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는 "월드컵 전에 부상을 당해서 슬펐다.

그래도 아시안게임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23세 이하 대회에서 피지컬이나 나의 유리한 장점을 살리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 각오를 그대로 실천했다.

김민재는 압도적인 수비수였다.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김민재를 피지컬로 이겨낼 선수는 없었다.


조별리그부터 김민재는 빌드업과 수비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쉬운 장면들도 있었다.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이란과의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가장 큰 위기였다.

고비를 넘긴 뒤 김민재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패스와 수비 호흡에서 불안했다. 결과는 4대3 승리. 김민재는 그 경기를 통해 반성했다.

 그는 "계속 수비쪽에서 빌드업할 때 실수가 많이 나왔다.

 공격을 계속 받다 보니 공격수도 수비수도 힘들어서 분위기가 넘어갔다"면서 "실점을 안해야 한다.

공격수들에게 자꾸 미안해지더라. 다음 경기부터 이를 악물고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국 김민  반둥(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국 김민 반둥(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5/          




베트남(3대1 승)과 준결승전, 일본(2대1 승)과의 결승전에선 또 달랐다.

실점은 나왔지만, 김민재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잘 돌아갔다. 특히, 김민재는 일본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클리어링을 보여줬다.


역습 상황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김민재가 공을 여러 차례 차단했다.

 수비 진영에서 상대 진영까지 화끈한 오버래핑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라운드가 좁아 보일 정도였다.

그렇게 김민재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재는 "월드컵에 못가서 아쉽지만, 아시안게임 우승을 해서 월드컵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병역 혜택보다 금메달에 대한 갈망이 컸다.

전 대회에서 선배들이 땄다.

원정에서 금메달은 4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들었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축구 인생을 걸어가면서 선수들이 가장 떵떵거릴 수 있는 커리어라고 생각한다"며 흡족해 했다. 또한 그는 "잘한 경기도 못한 경기도 있었다. 더 성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당장 팀에 가서, 또 A매치에 가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김민재는 대회를 통해 또 한 뼘 자랐다. 병역 면제 혜택이라는 선물도 함께 받았다.

지금처럼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면, 김민재의 몸값도 대폭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점점 진짜 괴물이 돼가고 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1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김민재가 볼을 다투고 있다.  보고르(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9.01/



1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김민재가

 볼을 다투고 있다.


보고르(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9.01/          


1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일본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한 한국
대표팀 조현우(왼쪽부터), 손흥민, 황의조가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고르(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9.01/





금메달 목에 건 조현우, 해외 진출 난관을 하나 넘었다




큰 난관을 하나 넘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수문장 조현우(27·대구FC)가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조현우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엔트리 발표 당시만 해도 A매치 5경기를 소화한 골키퍼였다.


그러나 신태용 전 감독은 조현우를 주전 골키퍼로 깜짝 기용했고, 그는 스웨덴전부터 신들린 선방쇼를 펼쳤다.

멕시코, 독일전에서도 그 활약이 그대로 이어졌다. 조현우의 선방으로 해외의 관심도 높아졌다.

조현우도 "한국 골키퍼로 유럽에 진출해서 활약하는 걸 꿈꿨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직 미필이라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유럽 진출도 어려웠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은 조현우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했다. 다른 포지션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게 김 감독의 생각이었다. 그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조현우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조현우가

 빠진 경기에선 두 번째 골키퍼 송범근(전북 현대)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우는 허벅지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상황에서도 결승전 무대를 치렀다.

그 결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연장 후반 4대3으로 승리한 후 한국 조현우가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브카시(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27/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27(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연장 후반 43으로 승리한 후 한국 조현우가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브카시(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27/          


 


조현우의 해외 진출 길도 더 열렸다. 조현우는 큰 키에 판단력과 킥 등이 모두 우수하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그 능력을 증명했다.

수비수들에게 주는 안정감도 크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김 감독은 조현우를 선발 출전시켰다.


 몸이 썩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그러나 조현우는 "상태가 안 좋아서 힘들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따로 불러서 '너는 서있기만 해도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팀을 위해 끝까지 했던 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조현우 효과'는 컸다.


유럽 구단들은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안데르센 감독은 북한 대표팀을 맡았을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조현우를

 추천하기도 했다.

 러시아월드컵 활약으로 뜨기도 전의 판단이었다.


조현우는 이미 K리그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었다.

 A대표팀에서 출전 기회가 늘어나면서 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병역 면제 혜택으로 그의 앞 길은

 더 활짝 열릴 가능성이 높다.

 그는 "잘 풀리기도 하지만, 나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다. 꼭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조현우는 "A대표팀에서도 100% 이상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조현우의 해외 진출 도전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태극전사들 기다리는 축구 팬들



태극전사들 기다리는 축구 팬들(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축구
팬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축구대표팀 귀국 모습을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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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금메달 목에 걸고 귀국 “축구 하면서 첫 우승…어제 일처럼 생생”












귀국하는 이승우와 황의조를 마중나와 기념촬영에 응한 여고생 축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