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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금메달 목에 건 20마리의 호랑이, 한국 축구 미래를 밝히다

 

        

아시안게임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손흥민이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아시안게임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손흥민이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학범호 '金'이 가져올 엄청난 상승효과들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랜 기간 경기력과 흥행 모두 내리막길을 걷던 한국 축구가 오랜만에 안팎으로 기지개를 켤 수 있는 기회를 만났다는 점에서 반가운 뉴스다. 
        

한국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다.


정규시간 90분을 0-0으로 마친 뒤 연장전반 3분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속시원한 선제골을 터뜨렸고, 8분 뒤

황희찬(함부르크)이 한 골을 보탰다.

일본이 연장후반 10분에 한 골을 만회하며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역사적인 금메달이다.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2연패를 달성한 건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1970년과 1978년 방콕, 1986년 서울, 2014년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정상에 오르며 이란(4차례 우승)을 밀어내고 최다 우승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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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종료와 함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이 확정되자 우리 선수단이 환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결승전 종료와 함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이 확정되자 우리 선수단이 환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참가 선수들에겐 ‘병역 면제’라는 굵직한 혜택이 추가됐다.
엔트리 스무 명 전원을 병역 미필자로 구성한 우리나라에겐 어쩌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영예보다 더욱
반가운 뉴스다. 병역 문제가 우리 선수들에게 매우 큰 동기부여를 했던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아시안게임이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선수들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국가대표팀에 대한 축구계 안팎의 건전한 기대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대표팀 출신의 공격 삼총사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병역 문제를 해결한 건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이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적인 주목도가 더욱 높아졌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각국 스포츠 전문 매체들이 손흥민을 주인공으로 삼아 한국의 아시안게임 도전기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군 입대 문제로) 유럽축구 무대에서 도전을 멈출 뻔했던 위기를 딛고 일어선 그는 조만간 몸값
 1000억원 시대를 열어젖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시안게임 도전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매긴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7260만 유로(992억원)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 잘 넣는 공격수’에서 ‘리더십을 갖춘 공격수’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긍정적이다.










지난 1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메달 세리머니에서 대한민국 조현우, 손흥민, 황의조가 금메달을 입에 물고 환호하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1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메달 세리머니에서 대한민국 조현우, 손흥민

, 황의조가 금메달을 입에 물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아시안게임 우승 직후 태극기를 펼쳐 들고 함께 포즈를 취한 선수단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 [뉴스1]

아시안게임 우승 직후 태극기를 펼쳐 들고 함께 포즈를 취한 선수단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

 [뉴스1]          


A대표팀 막내 이승우도 유럽 무대에서 훨훨 날아오를 수 있게 됐다.
결승전 당일 AC밀란(이탈리아)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스페인)의 스카우팅 담당 디렉터가 현장을 찾아 이승우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에 앞서 이승우측 에이전트와 이적 관련 미팅도 진행했다.

유럽 현지 기준으로 8월31일 자정까지였던 여름이적시장 기간에는 시간이 촉박해 팀을 옮기지 못했지만, 다가올 겨울이적시장에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승우는 남은 기간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장하며 경기력을 가다듬는데 열중할 계획이다.         

황희찬은 대회 기간 중 독일 2부리그 함부르크로 팀을 옮겨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을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팬들이 ‘유럽으로 추방하라’고 목소리를 높인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러시아 월드컵 신데렐라’ 조현우도 유럽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오는 7일과 11일, 각각 코스타리카와 칠레를 상대로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는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에게도 주축 선수들이 전해온 긍정적인 뉴스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심각한 흥행 부진으로 고전 중인 K리그도 ‘금메달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 경기에 붙박이 선발 출장한 ‘체력왕’ 김진야(인천)를 비롯해 김문환(부산), 황인범(아산→대전) 등 23세 이하 국내파
 선수들이 K리그 무대로 돌아간다.

때마침 강등권 탈출(김진야), 1부리그 승격 도전(김문환ㆍ황인범) 등 테마도 뚜렷해 팬과 언론의 주목도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1기 벤투호에 승선한 황인범처럼 나머지 선수들이 머지 않은 장래에 A대표팀 테스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승우(오른쪽)가 결승전 연장 전반 선제골 직후 동료 수비수 조유민과 포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승우(오른쪽)가 결승전 연장 전반 선제골 직후 동료 수비수 조유민과
 포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국 축구가 아시아 정상을 재확인한 게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상징되는 ‘축구 한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과 베트남이 4강에서 맞붙은 직후 두 나라는 ‘박항서 효과’를 함께 체험했다.

베트남은 2002 한ㆍ일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연상시키는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
 한국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호감도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대회 기간 중 베트남 현지를 방문했다가 음식이나 음료수를 공짜로 대접받거나, 뜨거운 환영을 받은 한국 여행객들의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국 축구가 꾸준히 국제무대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건 박 감독을 비롯해 해외무대에서 활약 중인
우리 지도자와 선수들의 이미지를 높이는 길이기도 하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한국 축구 위해 희생해라” 金 확정 후 손흥민이 후배들에게 한 말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는 주장 손흥민의 헌신과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의 골 욕심보다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 집중했고,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마다하지 않았다.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전 1대 2 충격패 등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침체될 때마다 주장으로서 쓴소리를 해가며 어린 선수들의 정신무장을 이끌었다.

1일 일본전 승리로 금메달을 확정한 뒤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우승의 공을 후배들에게 돌렸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줘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잔소리, 나쁜 소리도 많이 했는데 선수들이 부정적으로 안 받아들이고 ‘내가 해야하는구나’라는 걸 알아줬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많은 국민들이 각자 일처럼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셨다.
 국민들 덕분에 금메달을 땄다”며 “금메달은 내 것이 아닌 국민들의 금메달”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후배들이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한국 축구에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금메달 땄다고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희생하라’고 이야기
했다”며 “선수들도 잘 이해했다”고 전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 축구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질문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헌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라며 “나부터 그러겠지만 모두가 희생해야 한다.
 많은 팬들이 긍정적으로 보시는데 배신하면 안된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향후 유럽에서 통할 선수가 있느냐고 묻자 “내가 봤을 땐 충분히 그런 선수가 많다.
현재 유럽에서 뛰는 선수도 있다”며 “빨리 유럽에 나가서 시도했으면 좋겠다.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 말고 일단 부딪히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백상진 기자, 치비농=이경원 기자 sharky@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 직후 우리 선수들이 사령탑 김학범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뉴스1]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 직후 우리 선수들이 사령탑 김학범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뉴스1]          



       

토트넘의 도박 성공..金 손흥민 몸값 '1284억 현실성'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도박'이 성공했다.

손흥민(26, 토트넘)도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살렸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년의 군대 공백을 4주로 줄였다.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던 손흥민의 1000억 몸값도 이제 조금은 현실성을 갖게 됐다.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만 26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정상급의 수준으로 인정받는 손흥민.

그러나 병역이라는 걸림돌이 있었다.

 영국 복수 매체는 손흥민의 병역 해결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을 정도. 매 경기 한국의 결과와 금메달 이후 복수

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군 면제 소식을 전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복수 구단에서 손흥민을 노린다는 '루머'라도 있었는데, 2018-19시즌을 앞두고는 별다른 이적설이 없었다.

만 26세의 손흥민이 2018-19시즌을 끝으로 병역 해결을 위해 자유로운 몸이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7월 미래가 불투명한 손흥민과 5년 재계약을 맺고, 시즌 초반 일정과 겹치는 아시안게임을 보내줬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다.

토트넘으로서도 손흥민의 공백이 있지만,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으면 주어질 파급효과를 예상해 '도박'을 한 셈이다.


토트넘의 노림수가 성공했다. 손흥민은 결승까지 1골 5도움으로 한국의 두 대회 연속 금메달에 크게 공헌했다.

손흥민은 이제 4주의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며 병역 문제가 해결된다. 빛나는 미래를 보장받았다.

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매주 선수들의 이적시장 가치를 발표한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월 14일 기준으로 손흥민의 몸값은 9980만 유로(약 1284 억 원)로 집계됐다. CIES는 나이,

남은 이적 기간, 활약도 등으로 몸값을 산출한다.


물론 이 금액 자체가 일반적인 이적시장의 금액보다 높게 책정된 건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손흥민에게 매겨진 9980만유로의 금액을 온전히 평가받기엔 걸림돌이 있었다.

병역 문제가 바로 그것. 그러나 손흥민은 가장 큰 걸림돌을 스스로 깼다.


2018-19시즌을 포함해 지금처럼 활약하고,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복수 구단의 경쟁도에 따라 몸값은 충분히 뛸 수 있다.

목에 박힌 가시였던 병역 문제를 해결하면서 손흥민에게 매겨진 9980만 유로의 현실 가능성도 높아진 셈이다.











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연장 전반  번째 골을 성공시킨 한국
황희찬이 환호하고 있다. 





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연장 전반 선취골을
성공시킨 한국 이승우가 환호하고 있다.

보고르(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9.01/







이승우-황희찬, 한국 축구 새로운 해결사 등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은 한국 축구를 이끌 젊은 선수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항상 군 문제라는 마음의 짐을 안고 활약했던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20·베로나)와 황희찬(22·함부르크)에게는 더욱 값진 금메달이 될 전망이다.
성인대표팀에서도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 높은 도약을 위한 큰 숙제를 해결했다. 
누구와 도움이나 특혜를 받아 이룬 결과도 아니다. 이들은 대회 기간 내내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대표팀의 승승장구를 이끌었다. 

세계 최고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코리안 메시’로 불리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이승우는 지난 시즌
세리에A 무대를 통해 성인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승우는 아시안게임에서 해결사 능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대회 초반에는 컨디션 난조로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이승우 본래의 모습이 나왔다. 

베트남과의 준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려 결승 진출을 이끈데 이어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천금같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금메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를 이끌 새로운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황희찬도 이날 결승전에서 이승우에 이어 추가골을 터뜨려 금메달을 견인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기도 했던 황희찬은 마침 결승전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함부르크는 현재 소속인 2부리그지만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서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손흥민이 독일
진출 후 처음 뛰었던 클럽으로 이제 황희찬이 그 뒤를 이을 준비를 마쳤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유럽 무대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황희찬이 병역 문제까지 해결하면서 유럽 빅리그 진출 속도도 더욱 빨라지게 됐다. 








      
[포토] 이승우, 골~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승우가 연장 전반전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보고르(인도네시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베로나, '이승우와 한국축구가 아시아챔피언' 축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가 한국축구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축하를 전했다. 
베로나는 2일 오전(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이승우의 골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CONGRATS LEE! 축하해요'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또한 '이승우와 한국축구는 아시안게임 챔피언이 됐다.
 이승우가 연장전에 성공한 골과 함께 일본을 2-1로 이겼다.
축하를 전한다'며 한국의 한일전 승리를 축하했다.

이승우는 1일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반 3분 손흥민이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이승우와 황희찬(함부르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일본을 2-1로 꺾으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남자축구 2연패를
 달성했다.
이승우는 아시안게임 우승과 함께 병역 혜택도 얻게 되어 유럽 무대에서의 지속적인 활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 = 베로나 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뉴시스


한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 ‘철인’ 김진야의 발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가 결승전에서 일본을 2대 1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축구에 많은 긍정 메시지를 전달해준 대회였다.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으며 선수 커리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고 파울루 벤투 체제로 돌입하게 된
 A대표팀의 세대교체에도 시사하는 점이 적지 않았다.

 3장의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황의조와 손흥민, 조현우는 단연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들 특별함을 증명해냈다. 그들 못지않게 빛나며 대표팀의 주역으로 떠오른 선수는 전경기를 소화한 왼쪽 풀백 김진야였다.

월드컵과 다르게 아시안게임은 17일 동안 7~8경기를 치르는 긴박한 일정을 보내게 된다.
 그런만큼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염두에 둔 로테이션 정책은 필수적이다. 김학범 감독 역시 이를 인지하고 “주전은 없다. 전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뛸 것이다. 로테이션은 필수”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김진야에게 로테이션이란 없었다. 조별예선 3경기부터 결승까지 일곱 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었다.
도합 682분을 소화하며 사실상 전 경기 풀타임을 뛰었다.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힐 법 하지만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열정
으로 대표팀의 우승에 크나큰 기여를 했다. 김진야가 이번 대회에서 뛰지 않은 시간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 연장
 후반에 교체돼 8분을 쉰 것이 전부다. 왕성한 활동량과 체력을 바탕으로 대표팀의 좌측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당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 선발에 있어서 김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풀백 자원 부족이었다. 더 낮은 연령 대표팀
까지 범위를 넓혀 후보 선수를 찾았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오른발잡이인 김진야를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 전환시켰다.

 오른발잡이인 김진야는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에선 오른쪽 풀백을 맡으며 우측 공격을 도맡고 있다.
이러한 김 감독의 전술적 판단은 그대로 적중했다.

특히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김진야의 ‘철인’과 같은 체력은 빛을 발했다.
풀타임 뛴 연장전 후반에 들어서도 온 몸을 던져 태클로 상대의 흐름을 끊고, 뒤쪽 공간을 커버하는 등 일본의 공격수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고 바뀐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살인적인 일정을 모두 버텨내며 묵묵히 헌신한 김진야에게 대표팀 선배들의 찬사 역시 이어졌다.
최용수 SBS해설위원은 “이번 대회의 숨은 일꾼이다. 한국 가면 사비로 링거를 한 대 맞혀주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안정환 MBC해설위원 역시 김진야의 활약에 “정말 대단하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보인다”고 감탄했다.

김진야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금메달로 보상받았다.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7경기를 다 뛸 거란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가능할까 생각했다.
바로 다음 경기만 최선을 다하자고 계속 생각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K리그 2년차인 김진야의 새로운 발견은 의미가 크다.
대표팀에서 이미 우측 풀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문환이 이번 대회 활약을 바탕으로 오는 7일과 11일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벤투호 1기에 승선했다. 그동안 A대표팀의 풀백 선발은 오래 묵은 고민이었다.
병역 문제까지 해결한 그가 차세대 한국 수비에 큰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태화 객원기자
[출처] - 국민일보






















































보고르(인도네시아)=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한국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시상식에서 한국 손흥민과 이승우 등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18.9.2

hama@yna.co.kr




일본 꺽고 아시안게임 우승 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한국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손흥민과 선수들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 일본 꺽고 아시안게임 우승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한국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손흥민과 선수들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