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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한 한 고객이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사진 BGF리테일]
[출처: 중앙일보] 세탁하면 재사용 가능할까…
◇천 마스크부터 산업용 방진마스크까지
수술용 마스크는 덴탈 마스크라고도 하는데 병원에서 의사·간호사들이 주로 사용한다.
최근 가장 자주 언급되는 주인공은 보건용 마스크다.
보건형 마스크는 모양에 따라 상하·좌우가 접힌 접이형, 볼록한 컵 형태의 컵형, 마스크 본체에 일회용 필터를 장착해 사용하고 필터만 교체할 수 있는 필터교체형, 공기가 배출될 수 있게 마스크 본체에 배기밸브를 달아 숨쉬기 편하게 한 배기밸브형, 배기밸브가 있는 마스크 본체에 교체 가능한 일회용 필터를 장착한 필터교체&배기밸브형으로 나뉜다.
어린이용 보건용 마스크는 따로 없다.
◇KF80·KF94는 알겠는데 N95는?
KF80은 평균 0.6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해 황사·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송 팀장은 “미세입자를 광물성과 유분 성분으로 나누는데 평균입자 크기가 0.6㎛인 염화나트륨이 광물 성분을, 평균
미국은 마스크를 N·P·R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N은 KF80처럼 염화나트륨 테스트만 해 유분 성분에 대한 방어력이 없다. R은 약간의 방어력이 있고 P는 방어력이 있는 등급이다.
알파벳 뒤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숨을 들이마실 때 마스크에 걸리는 압력을 나타내는 흡기저항이 각각 60파스칼(Pa) 이하, 70Pa 이하, 100Pa
◇KF80 좋지만 없으면 다른 마스크도 OK
수술용 마스크는 혈액 등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만 공기 중 입자를 걸러주는 기능은 확인되지 않았다.
송 팀장은 “산업용 방진 마스크는 특급·1급·2급으로 나뉘는데 각각 KF99·KF94·KF80과 효능이 비슷하다고 본다”고
[출처: 중앙일보]
(사진=자료사진)
"CDC,WHO의 기준 국내 현실에 적용하기에 무리 있어"
국내현실을 반영한 질병관리본부의 가이드라인 마련 시급
마스크 품귀현상, 상대적으로 저렴한 '일회용 덴탈마스크' 차단 효과 有
CDC는 지난 2일(현지시각)(What the Public Should Do)을 발표했다. CDC는 크게 일반인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나눠 발표했는데, 특히 '하지 말아야 할 일' 가운데 안면 마스크를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CDC는 이어 '일반인이 하지 말아야 할 일'(What You Should Not Do)로 △중국으로 여행가지 말 것 △안면 마스크를 사용하지 말 것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의 두려움 때문에 아시아 출신의 사람들에게 편견을 갖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
관련 일반 대중 대상 가이드라인
(사진=CDC 홈페이지 캡처)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도 크게 다르지 않다.
WHO는 따라서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에게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뿐, 건강한 일반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감염자 혹은 감염의심자가 다른 사람과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다른 사람의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와 관련해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감염 우려 지역이나 감염 지역이라고 알려진 곳이 아닌 일상생활 모든 공간에서 시민들이 일률적으로 적용해 마스크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최 교수는 "공중 보건당국이라든지 미국 뿐만 아니라 WHO, 전문가 단체도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권고하지 않는다"
최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놓고 이견이 많다. 과거 인플루엔자 사례에 있어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 간의 감염률 차이가 없다는 보고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등을 예방 수칙으로 공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식약처 권고에 의하면 병원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병원 근무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게 KF94, KF99같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KF80 마스크를 착용
그러면서 "자주 벗고 쓰기보다는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코에 밀착해 바르게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같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두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에 대해 미국과 우리의 보건당국 입장이 엇갈린 상황.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CDC와 WHO의 가이드라인을 우리 현실에 보편화하기는 무리가 있다.
평소 중국과의 교류가 많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 현실을 감안할 때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도 상대적으로 강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다만 "실내에서는 주변에 환자가 없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다"면서 가격이 치솟은 고가의
이어 "상대적으로 인파가 드문 한적한 길거리에서는 면마스크를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저작권©언론사 하이닥,
[출처: 중앙일보] 마스크 이렇게 벗고 버려야 감염 안된다···
중난산, 마스크 벗는 방법 알려줘
마스크, 손으로 끈만 만져 벗어야
표면 오염 물질 손에 묻을 수 있어
버릴 땐 반으로 두 번 접어 묶어야
마스크에 살균제 뿌리거나 밀봉해
중난산에 따르면 마스크는 항상 귀에 거는 끈만 손으로 잡고 그 끈을 이용해서만 벗어야 한다. 마스크 겉 표면을 손으로 잡아서 벗으면 안 된다.
다 사용한 마스크를 버릴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둥성 인민 정부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광둥성 보건위원회가 소개하는 마스크 버리는 단계가 올라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나 접촉자는 마스크를 버릴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마스크를 의료 폐기물로
[출처: 중앙일보]
한 중국인이 마스크 대신 배추 가면을 쓰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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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모녀가 페트병까지 착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완벽차단하려 노력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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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병으로 만든 즉석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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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자 다급해진 일부 주민이 생수통을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비말 감염 형태로 전파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입과 코 그리고 얼굴을 보호하면 된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SNS에서 퍼지면서 따라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 생수통 뒤집어 쓴 중국 주민들
/ 사진=중국 슈퍼수학모델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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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는 생수통까지 머리에 쓰는 세태를 만화 속 등장인물로 빗대면서 마스크 등 기본적인 방 제품 부족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려는 중국인들이 애처롭다는 반응도 있다.
5일중국 SNS 등에 따르면 광저우(廣州) 지하철에서 자체 제작한 '대형 생수통'을 뒤집어쓴 엄마와 아이가 포착돼
↑ 유자 껍질 마스크 작용한 중국 주민들
/ 사진=중국 슈퍼수학모델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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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생수통의 밑부분을 잘라서 머리에 쓴 건데 이는 아예 상대방의 침 등 타액이 묻을 수 없게 하는 조치로 엄마와
생수통을 머리에 쓴 채 돌아다니는 주민들의 모습은 병원, 슈퍼마켓, 공원에서도 목격됐다.
심지어 생수통과 작은 물병을 이용해 만든 방독면까지 등장했다.
이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형 생수통' 마스크가 원시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효과는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 물통으로 방독면 만든 중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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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수통을 쓴 모습이 일본 만화 '해적왕'에 나오는 천룡인들과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아울러 마스크 대신 유자 껍질로 만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돌아다니는 주민들의 사진도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 우산으로 차단막 만든 중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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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자에 비타민C가 많아 신종 코로나 전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으로 네티즌들은 이런 과즙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데는 좋을지 몰라도 전염병 방지에는 그다지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시골에서는 컵라면 용기로 마스크를 만들어 쓰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 비닐 봉지로 차단막 만든 중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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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마스크를 쓰고 우산에 대형 비닐을 덮거나 아예 몸 자체를 대형 비닐로 감싸는 등 아예 외부에 접촉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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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온라인뉴스팀]
입만 가리면 된다?... 호흡하는 코까지 가려야 효과
"중국산 마스크 감염 사례 無"…종류보다는 착용이 핵심
마스크 재사용 두고 "기능 떨어진다" VS. "문제없다"
5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18명까지 늘면서 마스크 소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진서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호흡은 입과 코를 통해 함께 이뤄지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할 때 반드시
최근 온라인으로 마스크를 구매했더니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생산된 마스크가 배송 왔다는 게시물이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산’ 마스크를 사용해도 우한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우한 폐렴’ 확산으로 마스크 가격 폭등과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부 시민들은 마스크 재사용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전문가마다 의견이 갈렸다. 마스크는 1회 사용이 원칙이라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마스크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KF94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 소비도 KF94 이상의
KF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의 줄임말이고 숫자는 입자차단 성능을 뜻한다. ‘KF80’ ‘KF94’ ‘KF99’ 등이 있는데
이진서 교수는 "핵심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지, 마스크의 종류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중국으로 가져갈 마스크를 마스크 상자에서 택배회사 상자로
옮겨 담고 있다.
seephoto@yna.co.kr
홍콩 시민들은 밤샘 끝에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었으나 일부 시민들은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기업 럭웰인터내셔널사가 카오룽베이 지역
홍콩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크게 늘며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당황한 회사 측이 페이스북에 "건강을 생각해서 제발 추운 날씨에 줄을 서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지만 대기 줄은 점점 더 늘어났다.
급기야 이날 오전 9시 30분 무렵에는 줄을 선 사람이 무려 1만여 명에 달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줄을 섰다는 찬 씨는 "밤새 줄을 서게 하는 것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언론의 집중되는 우한은 의료물자 지원이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인접 도시 황강, 샤오간 등은 '도시 봉쇄령' 등으로 물자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동료 의사로부터 감염돼 환자가 된 샤오간시 부인과 전문의 펑춘추이 씨는 "많은 양의 마스크, 방호복, 살균제 등이
황강 등 인접 도시에는 모든 가구가 이틀에 한 번씩 오직 1명만 외출해 생필품을 구매하도록 '외출 통제령'이 내려진
오종택 기자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스자좡시 유화구 적십자사로 향하는 기부
마스크가 항공편 화물로 붙혀지고 있다.
관계자가 제시한 수증자가 해외 자선기금 물건을 받은 입구증명서.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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