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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오늘(11/1) 나온다…장기전 대비 '세분화' 전망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상영장 좌석에 거리두기 표시가 돼 있다.

 2020.10.21.  yulnetphoto@newsis.com





 

 

 

연합뉴스

 

 

 

 

 

 

 

 

 

 

전동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오늘(11/1) 나온다…장기전 대비 '세분화' 전망

 

 

 

환자수 등 방역역량에 중증환자 등도 고려
"전국→권역별, 획일 폐쇄→정밀방역으로"
"자발적인 참여 유도하되 책임성도 강조"
1단계 전환 이후 수도권 산발적 집단감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충실해야" 강조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안정적인 억제를 목표로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함께 고려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1일 발표한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한 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골프모임·사우나·요양병원·학교 등 일상 속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국이 얼마나 정밀하고 정교한 개편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현행 3단계 세분화 유력…"자발성 유도하고 책임은 강화"

이날 발표될 개편안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달 28일 논의한 내용이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단계별 내용을 조정하는 개편안을 놓고 활발한 토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 및 장기화 대비 공개토론회'를 공동으로 열고 전문가들과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을 기준으로 기존 방역 중심의 거리두기 기준을 확진 환자 수에서 중증환자 수를 중심으로 바꾸자고 했다.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시설 등부터 폐쇄하는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 방향을 반대로 바꿔 학교와 공공시설을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학교는 관리가 잘 돼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고, 폐쇄 시 돌봄과 학력격차 등 사회적 비용이 커진다는 이유다. 사회복지지설이 닫히면 고위험군인 고령층이 방문판매 행사와 같은 고위험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아울러 생활방역위원회 등에서는 시설 폐쇄 조치가 포함된 2단계 기준은 세분화하고, 일상에서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1단계 조치 시 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정부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새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만큼 1일 나오는 개편안에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전국 학교 등교인원 2/3로 완화된 1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한국
경진학교에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데리고 교실로 들어가고 있다.

. 2020.10.19. park7691@newsis.com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달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전까지는 불가피하게 코로나19와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완전한 종식보다는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안정적인 억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목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리 두기 기준은 그간 확충된 방역과 의료 역량을 고려해 현실화하고 전국적 조치보다는 권역별로 강화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거리 두기 내용과 관련해선 "획일적인 폐쇄나 강제적 조치보다는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한 조치, 자발적 참여의 유도가 이뤄져야 하고 이에 따른 책임성도 함께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고개 드는 산발적 집단감염…"모두가 충실해야"

방역당국은 11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할 최적의 환경으로 접어든다면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일부 긍정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결코 낙관을 불허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28~31일 96명→106명→93명→96명 등으로 100명을 넘거나 육박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1명이다.
직전 2주였던 지난 4~17일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 61.7명보다 약 20명 증가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 연결고리 차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피해가 취약계층으로 연결된다"며 "전체 사회가 거리두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단면역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도 계층이 아니라 모든 사회 집단이 골고루 면역력을 갖춰야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발생 286일째, 3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6일 오전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주시청사가 임시폐쇄된 가운데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2020.10.26. hgryu77@newsis.com







정부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개편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세번째다.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기점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정부는 3월22일 이른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설폐쇄를 강제했다.
국민들에게는 불필요한 외출과 감염이 확산하기 쉬운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의 이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아프면 쉬기', 2m 이상 거리두기 등의 수칙도 이때부터 강조됐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시 세 차례 연장하다 5월6일 45일만에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을 발표했다.
이후 6월28일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3단계로 나눠 시행하기로 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면 1단계, 50~100명이면 2단계, 100명 이상 발생하면 3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고 2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3단계에서는 일부 중위험시설까지 집합금지가 적용돼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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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8.18. ppkjm@newsis.com







  방역당국 "올해가 거리두기로만 코로나 막는 마지막 겨울



방역당국이 내년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예상하면서 올 겨울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차 당부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1일 브리핑에서 "이번 겨울이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 코로나19를 방어하는 마지막 겨울"이라며 "거리두기에 임해주기를 거듭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내년 겨울에는 거리두기 외에도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대처수단을 갖고 맞이할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및 환기와 소독을 항상 강조한다"고 했다.
이어 "11~12월 코로나19 유행에 최적의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며 "우려하는 위험요인이라고 하면 결국 긴장감의 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장년층의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대한 주의 등이 소홀해지지 않을까 가장 우려된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지인과의 만남, 종교시설·학교 등 일상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가까운 분들과 만날 때도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방심은 금물"이라며 "코로나 감염은 특별한 사람·집단의 일이 아니라 내 주변의 일이라는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아울러 "청장년층은 감염되더라도 경증으로 잠시 앓고 끝날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가족 중에 기저질환자나 어르신들에게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핼러윈을 하루 앞둔 지난 10월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술집 앞에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줄 서 있다.


2020.10.3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거리두기 3단계' 바뀐다, 오늘 발표.."코로나 장기화 본격 대비

 

 

거리두기 더 세분화, 지역별 차이둘까
정부 "획일적 시설운영 중단보다 국민 자발적 방역 참여형"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11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이 날 발표한다.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를 대비해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방역 효과의 연속성을 더하겠다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후 거리두기 개편안을 공식 발표한다. 기존 3단계를 더욱 세분화하고, 현재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유행의 규모와 강도가 다른 만큼 지역별 대응체계를 달리 할지 주목된다.
현재 거리두기 체계는 1~3단계간 방역강도 차이가 상당히 크고, 시설 운영중단 혹은 폐쇄 등 극단적인 조치로 인해 경제·사회적 피해가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 때문에 정부도 1.5단계, 2.5단계 등의 체계를 적용하며 다소 유동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테면 정부는 앞서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면서도 실제로는 고위험시설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2단계 원칙 대신, 위험도가 더 커질 경우 집합을 금지한다는 1.5단계를 적용한 바 있다.
정부는 시설운영 중단 등은 최대한 지양하면서 국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이끄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그 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 등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자는 감염되지 않은 사례 등이 나오면서 이를 착안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백브리핑에서 "정부가 강압적으로 특정시설 강제 폐쇄 혹은 운영중단 등 극단적 조치를 하는 것은 사회적 수용도가 떨어진다"며 "자율적으로 국민이 따라 올 수 있고 책임을 갖고 자체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어 "(코로나19 관련) 충분한 정보제공, 정교한 방역수칙 설계, (시설) 운영시간이나 (수용) 인원 등을 세밀하게 정하는 방역체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도 29일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거리두기 기준은 전국적 조치보다 권역별로 강화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획일적인 폐쇄나 강제적 조치보다는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한 조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책임성도 함께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함께 코로나19 의료 대응 체계도 수정할 계획이다.
방역의 목적이 결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것인 만큼, 거리두기 각 단계에 맞는 의료 체계 변경이 전망된다.














정부는 1일 기존 거리두기 3단계를 전면 개편한다.
표는 지난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1단계 내용. 정부는 수도권에 대해선 사실상 1.5단계를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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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핼러윈데이를 맞은 이태원은 초저녁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뉴시스

 

 

 

 

  마스크는 썼지만 거리두기는 실종…핼러윈 당일 이태원 상황

 

 


핼러윈데이 당일인 31일 토요일, 서울 이태원을 비롯한 홍대, 강남, 부산 서면 등 번화가엔 초저녁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몰려든 인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종된 모습이다.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홍대거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홍대거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홍대거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부산 서면이 핼러윈데이를 맞아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홍대거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식품안전팀, 법무부 등 합동점검반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일대에서
핼러윈데이 대비 방역조치 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











30일 부산 서면 한 클럽형 유흥주점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부산 서면 한 클럽형 유흥주점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또한 번화가의 대규모 클럽은 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대부분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지만 감성주점 등은 영업을 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 6시쯤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는 핼러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설치한 방역 게이트 앞에는 QR체크인을 하려는 사람들이 200m가량 길게 늘어섰다.
대부분 마스크를 잘 착용했지만 다닥다닥 붙어 줄을 서야만 하는 상황이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종된 모습이다.

오후 7시쯤부터는 식당과 술집의 야외석이 만석이었다. 거리를 다닐때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야외석에서 술과 음식을 즐기는 시민들은 마스크를 벗어야 했다.

주말이면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거리에도 이날 오후 5시부터 인파로 가득했다.
홍대 ‘명물’인 길거리 버스킹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보는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썼지만 공연을 보기 위해 바짝 붙어야만 했다.


비슷한 시각 주점이 밀집한 강남역 일대에도 인파가 몰리긴 마찬가지였다.
한 주점은 호박 등과 해골 무늬가 그려진 걸개 등을 설치해 행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주점은 오후 6시30분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어쏙 밖에도 줄이 길게 늘어섰다.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서면도 북적였다.
서면에 있는 유명 클럽 2곳과 감성주점 13곳 등 15곳이 자발적으로 휴업을 결정해 부산시에 통보했다.
그러나 서면에 한 클럽형 유흥주점엔 전날에 이어 당일인 31일에도 초저녁부터 만석이다.
한편 31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28명으로 나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 북적

 

[차근호 기자]

 

 

 

 

 

  부산 해운대 거리에 다시 인파…핼러윈 분위기는 안 나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다시 북적…다닥다닥 줄 서고 '턱스크'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핼러윈인 31일 밤 부산 해운대 일대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그러나 예년 같으면 핼러윈 분위기로 떠들썩했을 클럽과 주점은 오히려 평소보다 차분한 분위기였고 아예
문을 닫은 곳도 많았다.

이날 밤 해운대해수욕장 근처 도로의 벤치와 계단에는 수백 명의 시민이 앉아 밤바다의 정취를 즐겼다.
백사장과 해안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즐겼고, 구역 중심상가인 구남로에도 인파가 몰렸다.












해변 호안도로
[차근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후 방역수칙 준수 태세가 완연히 느슨해져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먹거리로 유명한 해운대시장의 좁은 골목길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들 앞에 수십 명이 다닥다닥 붙어 줄을 서거나 음식을 먹고 있었다. 이른바 '턱스크'를 하고 있거나 아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도 흔했다.













해운대시장 인파
[차근호 기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핼러윈 파티 등 행사를 자제토록 방역당국이 강하게 권고함에 따라 유명 클럽들과 외국인이 몰리는 주점들은 대부분 자진 휴업을 약속했고 실제로도 이를 지켰다.
문을 연 주점들도 사회적 분위기를 의식한 듯 핼러윈 마케팅은 하지 않았고, 핼러윈을 맞아 특이한 의상이나 분장을 한 이들의 모습도 거의 없었다.











핼러윈 자진 휴업 동참한 주점
[차근호 기자]





핼러윈에 주한미군 병사 상당수가 휴가·외출·외박을 나오기 때문에 지난 7월 '미국 독립기념일 미군 폭죽 난동 사건' 같은 소동이 해운대에서 또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별다른 일 없이 넘어갔다.
이날 해운대 일대에는 제복 차림의 주한미군 헌병대와 경찰관 20여 명이 계속 순찰근무를 했다.
해운대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주한미군들 사이에서 '휴가 기간 해운대를 비롯해 지방으로 우르르 몰려가지 말고 소란 피우지 말자'는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핼러윈 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밀집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0.30. jtk@newsis.com






  코로나 피해 취약계층 연결…사회 전체가 거리두기해야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하루를 앞두고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사회 전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를 충실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유행 연결고리 차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피해가 취약계층으로 연결된다"며 "전체 사회가 거리두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11월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3단계로 구분돼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면 1단계, 50~100명이면 2단계, 100명 이상 발생하면 3단계에 해당된다.

1단계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고 2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3단계에서는 일부 중위험시설까지 집합금지가 적용된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은 지난 6월에 마련됐다.
정부는 6월 이후 확충된 국내 의료자원 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할 예정이다.

정부는 획일적인 집합금지 등은 최소화하고 개인의 자율성은 강화하되 책임도 동반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논의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청·장년층이 경증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고위험군 가족이 있을 수 있다. 또 직장으로 연결될 수 있고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종사자일 수 있다"며 "사회에서 완전히 분리된 생활을 하지 않는 한 이런 부분을 적용하기에 방역당국으로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집단면역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도 계층이 아니라 모든 사회 집단이 골고루 면역력을 갖춰야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역당국은 국내·외 전문가, 지자체, 관련 부처가 주는 의견을 모두 귀 기울이고 고민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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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마스크 안쓰면 과태료 10만원…13일부터 단속 나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계도기간 1개월이 끝나는 이달 13일 0시부터 대중교통과 집회장소 등지에서 단속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정부 기본방침보다 단속대상을 넓혀 PC방과 영화관 등 중위험시설에서도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집합제한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감염확산 우려가 크고 고위험군이 상대적으로 많은 5개 장소를 중점 단속대상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집합제한이 내려지는 유흥주점·노래연습장·뷔페 등 고위험시설뿐 아니라 2단계 집합제한 대상인 중위험시설도 단속하기로 했다.

중위험시설은 ▲학원(교습소·독서실 포함) ▲오락실 ▲150㎡ 이상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워터파크 ▲종교시설 ▲공연장 ▲실내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멀티방·DVD방 ▲장례식장 ▲PC방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놀이공원 등 16개 업종이다.

정부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집합제한 시설을 기본 단속대상으로 하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상황을 고려해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마스크 미착용을 적발하기 위한 별도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나갈 때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도 일단 시정명령을 한 뒤 계속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과태료는 위반 횟수와 무관하게 10만원이지만 의견제출 기간 내에 납부하면 20%를 경감받을 수 있다. 만 14세 미만과 심신장애자,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하기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 등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진=연합뉴스)










30일 점심무렵 찾은 한양대학교. 부분적으로 대면 수업이 시작되면서 캠퍼스에서
학생들도 하나둘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사진=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대면수업 속속 재개' 대학가…"기대 반, 우려 반"

 

 

서울권 일부 대학 부분 대면 수업 시행




답답했는데 학교에 나와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분은 좋아요.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불편한 마음이 남아있는건 사실이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접어든지 3주가 넘어가면서 대학들도 속속 대면 강의로 전환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산했던 대학 캠퍼스에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기대 반, 우려 반인 모습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캠퍼스로 나오는 학생들
지난달 30일 오전 찾은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수업 후 점심을 먹으러 가는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양대는 같은달 13일부터 일부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전환했다.
실험·실습 과목은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고 이론 과목 가운데 수강생 20명 이하 강의는 대면수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날 캠퍼스에 모인 학생들은 여전히 모두 마스크를 쓰고 가급적 거리를 두고 떨어져 다니긴 했지만 인적을 찾아볼 수 없었던 1학기에 비해선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건물 내부를 들어갈 때는 여전히 외부인 통제를 진행했지만 건물 밖 캠퍼스를 돌아다닐 때는 외부인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다.










30일 점심무렵 한국외대 정문 앞. 몇 달 전과 비교했을때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영상=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부쩍 늘어있는 모습이었다. 사람들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몇 달 전과 달리 학교 정문부터 사람들이 붐볐다. 인근 카페와 식당에도 사람들이 몰려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캠퍼스 내 잔디밭에도 점심시간을 맞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캠퍼스 분위기가 돌아왔다.

 

대면수업 시작에 학생들은 우려와 기대 공존
하지만 반응은 엇갈렸다.
기대하는 목소리도 컸지만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한국외대 학생 진모(23·경영학부) 씨는 "캠퍼스를 통제한다고 해도 어차피 지하철이나 식당 같은 곳에 사람들이 모이는 건 똑같지 않나.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고 해서 특별히 더 걱정되는 부분은 없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30일 점심 무렵 한국외대 잔디밭에서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영상=한경닷컴 김기운 기자









대면 수업이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외대 재학생 최모(23·프랑스어학부)씨는 "대면수업을 진행해도 교수님이 사정이 있는 학생은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할 정도로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
학교에 나오는 학생과 나오지 않는 학생들 학업 격차를 고려해서라도 이번 학기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습 수업에 한해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희대의 분위기도 비슷했다.

경희대생 유석민(20·의예과)씨는 "대면수업이 불안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안전한 것 같다"며 "의예과가 100명이 넘는데 20명씩 나누고 실험실도 둘러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방역수칙이 잘지켜지고 있어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30일 점심 무렵 찾은 경희대학교. 사회적 거리두기1단계에 캠퍼스를 거니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사진=한경닷컴 김기운 기자

 




하지만 캠퍼스 건물 밖 방역에 대해서는 여전히 걱정된다고 했다. 경희대생 박원국(20·의예과)씨는 "실험실 내 방역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도 학교 주변 식당과 노래방에 사람이 몰리고, 학교를 오갈 때까지 감안하면 대면 수업이 여전히 껄끄러운 면이 있다"고 했다.
대학가 코로나감염 위험 여전히 남아 있어
이처럼 2학기 중간고사가 대부분 종료되면서 대학들이 대면 수업 시행을 고민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0시를 기준으로 10월12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은 총 18명이다. 이 가운데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서울에서만 5명이 발생했다. 대면 수업이 진행되자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1만명의 학생을 학교인근에 집합시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면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희대 관계자는 "강의실 소독이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비대면 수업을 선호하는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상황이 더 호전되면 단과대학들과 협의해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대면 수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K리그 포커스] '거리는 멀어도 감동은 가득히'...

제주가 준비한 '언택트' 우승 피날레

 

 

 

 

 

[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거리는 멀어도 감동은 가득히"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K리그2 우승 피날레를 꿈꾸는 서울이랜드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특별한 '언택트' 응원을 펼친다.
제주는 오는 11월 1일(일) 오후 1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이랜드와 격돌한다.

이날 제주는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자력 우승을 꿈꾼다. 10월 31일(토) 2위 수원 FC가 경남을 2-1로 격파하며 승점 3점차로 따라붙었지만 제주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승점 1점만 확보해도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성원이 필요하다. 10월 11일(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결정에 따라 관중 입장을 재개한 가운데 제주는 수원FC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10월 23일(금) 오후 10시 제주가 준비한 선착순 2,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K리그2 최초의 매진이었다.
경기 당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1,690명(유료)의 관중이 찾았다. 올 시즌 K리그2 최다 관중이었다.

이번 경기도 팬들과 함께 우승을 향해 달려갈 채비를 마쳤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언택트 기반의 팬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썼다.

이날 제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기 관람을 선착순 2,000명으로 제한하고, 육성 응원도 못하지만 제주 삼다수와 함께 특별한 '언택트' 응원전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K리그2 우승 트로피 모양의 클래퍼를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우승 트로피 클래퍼를 활용한 힘찬 응원을 펼칠 수 있으며 제주 삼다수와 함께하는 특별 응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 후에는 우승 확정 시 장내 아나운서 멘트에 다라 다 같이 우승 트로피 클래퍼를 머리 위로 올리며 감동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삼다수 500ml를 제공한다. 자연 순환 및 친환경 제고를 위해 삼다수 PET병을 활용해 <'최강 제주' 응원 박수치기, 거리두기 박수치기> 등 제주 선수를 향해 힘찬 박수 응원전을 펼친다.
지난 수원FC전에서 지급받은 스포츠타올을 활용한 응원도 펼쳐진다.
삼다수 PET 박수와 스포츠타올 활용 응원은 전광판을 통해 상황별로 선수들이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삼다수를 들고 있는 선수들’의 포즈를 따라하는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 이벤트에 참가하면 제주 선수단과의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진다.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 이벤트는 하프타임에 전광판을 통해 진행된다.
선수들의 포즈를 잘 따라한 총 10명에게는 2020시즌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된다.


<코로나 프로직관러 베스트 드레서를 찾아라!> 이벤트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확산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싹 틔운다. 유니폼 및 구단 의류를 활용하여 개성 있게 차려 입고,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육성 응원 삼가에 충실한 팬 총 4분께는 전광판 송출과 함께 2020시즌 유니폼과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한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 삼다수와 함께 하는 이날 '언택트 마케팅'은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후원사와 코로나 시대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진행하면서도 많은 제주도민들의 성원 속에 K리그2 우승, 1부리그에 승격을 확정 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 2m 거리두기


/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