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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관리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안면 홍조’...레이저, 약을 통한 치료법

 

 

 

 

안면홍조 증상의 여성

 

 

 

 

 

 

 

 

 

편두통 병력이 있는 여성일수록 폐경기 때 안면 홍조가 심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뉴스1

 

 

 

 

 

 

 


[ⓒ 매일경제 & mk.co.kr,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안면 홍조’...레이저, 약을 통한 치료법

 

 

 

유독 타인과 비교하면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거나 붉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바로 ‘안면 홍조’라고도 지칭하는 질환 때문인데, 안면 홍조란 의학적 정식 명칭으로는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지칭한다.

안면 홍조는 얼굴 피부의 모세혈관이 술, 온도 차이, 감정 변화, 자외선, 유전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급격하게 확장하면서 얼굴의 붉은 기운이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는 피부 질환이다.

대부분 얼굴이나 상체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비정상적인 열감이 발생하며 유전적인 원인 혹은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안면 홍조...어떤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며, 언제 치료해야 할까?

급격한 감정의 변화나 폐경, 음주, 스트레스, 운동 등으로 인해 지속해서 나타나는 경우, 안면 홍조로 진단한다.

 

특정 상황에서 혈관의 수축 및 확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민감하게 반응해 활성화되거나 혈관 확장 물질이 분비돼 혈관 수가 증가하는 경우, 그리고 혈관 내 피의 양이 증가하면서 모세혈관의 분포도가 높은 얼굴 부위의 피부(주로 볼)가 붉게 보이는 것이다.

홍조는 짧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안면 홍조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신체의 열감을 낮추거나 맵고 짠 음식 및 음주를 제한하는 등의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홍조 증상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만일 이런 교정만으로도 나아지지 않거나 지속된다면 증상이 심각한 경우다.

 

이를 방치할 시 혈관이 늘어나고, 피부 자극이 심화되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안면 홍조의 정도를 진단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길 권유한다.

◇ 안면 홍조...레이저나 먹는약, 연고 치료 등 적절한 '맞춤 치료'로

안면 홍조 치료법은 매우 다양하다.

안면 홍조의 치료는 홍조 발생 원인과 홍조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진행해야 한다.

안면 홍조는 무조건 레이저를 시술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상태나 증상에 따라 먹는 약이나 바르는 연고로도 증상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안면 홍조 치료에 쓰이는 약물에는 항생제, 이소트레티노인(비타민A 유도체), 항안드로겐성 제제(피임약의 일종) 등이 있는데,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은 항생제다.

단, 항생제는 오랜 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하에 사용해야 한다.

메트로니다졸 겔·미르바소 연고 등 바르는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위 연고들은 혈관 확장을 유도하는 교감신경에 작용해 반대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기능을 하기에 증상을 유지시키는 보조 요법 정도로 사용한다.

먹는 약이나 바르는 연고를 써도 증상이 계속 악화되면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증가한 혈관을 제거하는 '레이저 치료'를 권유한다.

예민한 피부에 적용하는 레이저 치료는 홍조뿐만 아니라, 혈관성 기미 등의 색소 질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레이저로는 'IPL'과 'PDL'이 있다.

혈관 레이저를 통해 혈관을 수축, 응고시키는 치료를 제안한다.

레이저 장비 선택 시 환자의 홍조가 나타나는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파장을 가진 혈관 레이저 장비를 선택해야 하며, 피부의 예민도와 체질까지 섬세하게 고려해야 한다.

 

 

 

 

 

 

 

 

 

 

 


◇ 안면 홍조를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 습관은?

안면 홍조가 있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의 홍조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평소 얼굴을 빨갛게 만드는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감정 기복을 잘 다스리며 화를 많이 내지 않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외출 시 원칙적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일부 극심한 안면 홍조 환자는 피부가 극도로 예민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때는 양산, 모자, 마스크를 이용해 햇빛을 차단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한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보습제는 꼭 꼼꼼히 발라야 하며 자극이 없는 저자극성 보습제나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세수할 때는 약산성의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고, 너무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어 피하며 약간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상진 원장 (피부과 전문의)

<전문가 칼럼은 하이닥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언론사 하이닥,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한의원 김이곤 원장

 

 

 

 

안면 홍조(flushing)

 

 

 

안면 홍조는 얼굴, 목, 상체에 피부가 붉어지고, 땀이나 달아오르는 느낌(열감)이 드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피부가 장시간 동안 붉은 상태로 유지되는 홍반과는 달리, 안면홍조는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안면 홍조는 혈관 활성물질에 의한 혈관 확장이나 자율신경(교감신경) 활성화가 주된 기전이다.
 피부가 붉게 보이는 것은 피하 모세 혈관들의 수가 증가하거나 혈류량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이것은 히스타민 같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이 분비되거나, 피부 밑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활성화돼 나타난다.
 

자율신경은 땀샘도 조절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이 활성화돼 나타나는 생리적인 홍조나 폐경 여성에서 나타나는 안면홍조는 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홍조가 뺨 중심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것은 이곳의 혈관이 비교적 굵고 피부표면에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다.
 

안면 홍조의 원인은 크게 3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째는 온도변화, 음주, 매운 음식, 주사(딸기코) 등의 피부질환 등이 있다.

둘째는 약물 등으로 인한 열성 홍조이며

셋째는 갑작스러운 강한 심리적 자극(당황, 긴장,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감정 홍조다.
 

자율신경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땀샘도 같이 활성화돼 땀을 동반하는 `wet flush`와 혈관활성물질에 의해 발생해 땀을 동반하지 않는 `dry flush`로 분류하기도 한다.
 운동이나 사우나 등 체온이 올라가는 경우 과도한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홍조가 나타날 수 있다.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또한 구강 내 온도가 올라가면서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다.
 

당황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얼굴이 약간 달아오를 수 있는데 이러한 안면홍조는 마치 더울 때 땀이 나는 것처럼 정상적인 현상이다.
 급성 갱년기 장애로 나타나는 안면 홍조는 혈관운동증상으로 에스트로겐 결핍에 의해 나타난다.
 

에스트로겐 결핍은 중추신경계의 도파민 분비를 감소시키고 노르에피네프린과 성선자극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서, 시상하부의 체온 항상성조절점이 감소돼 강한 열감을 일으킨다.
 홍조는 얼굴뿐만 아니라 목, 가슴 상부, 상지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땀, 가슴 두근거림, 불안, 분노, 신경과민, 심지어는 공황을 동반하기도 한다.
 

몇 초에서 몇 분간 이어지며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드물다. 빈도 역시 다양해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에서 몇 분마다 한 번씩 발생하기도 한다.
 홍조는 발열로 인한 홍조, 양성피부홍조, 갱년기 홍조, 주사(딸기코) 등 다양하므로 이를 서로 감별해야 한다.
 

파킨슨병 등의 신경계통 질환, 드물게는 유암종 등의 전신질환에서도 나타나며 불안 등의 정신적인 요소, 약물로도 유발될 수 있다.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호르몬 치료를 받는 남성에게 나타날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안면홍조를 상열하한(上熱下寒-위에는 뜨겁고 아래는 차가움)의 한 증상으로 본다.
 

이는 가슴과 얼굴 부분으로 열이 오르고 사지와 아랫배는 차가운 증상으로 안면 부의 열(熱)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쪽의 한(寒) 증상도 같이 치료하는 전신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 중 하나이므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게 좋다.

 

 

 

[김이곤의 건강 칼럼]

 

 

 

 

 

 

클립아트코리아

 

 

 

춥다고 얼굴 빨개지는 사람, 쓰면 안 되는 화장품은?

 

 

 

 

 

날씨가 추우면 바깥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갔을 때 양쪽 볼이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잘 생긴다.

안면홍조는 레이노증후군과 다르게, 볼에 있는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그쪽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볼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피부가 얇고 혈관이 촘촘하게 분포돼 있어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 조절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안면홍조가 특히 잘 나타난다.

일시적인 안면홍조는 따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한 번 나타난 증상이 오래 유지돼 일상생활이 불편한 사람은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반복적인 안면홍조를 방치하면 모세혈관이 피부 표면에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이나 주사(딸기코)로 발전할 수 있다. 늘어난 혈관을 없애는 레이저 시술을 한 달 간격으로 3~5회 받으면 된다.

겨울에는 특히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목도리를 이용해 볼이 차가워지지 않게 하고, 보습크림과 선크림을 발라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야 한다.

 

건조할때 각질을 제거하려고 각질제거제를 쓰는 사람이 많은데, 피부를 자극해 혈관이 늘어나게 하므로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은 안 쓰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세수하거나 찜질방에 자주 가도 혈관이 늘어나므로, 세수는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게 좋다.

 

 

 

 

Copyright ⓒ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출처 

 

 

 

 

 

 

 

 

 

 

 

 

 

 

수시로 붉어지는 안면홍조 치료, 피부상태와 증상 종합 고려해야

 

 

 

 

유난히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바로 ‘안면홍조’라고 지칭하는데, 의학적 정식 명칭으로는 ‘모세혈관확장증’ 이라고 한다. 

 

안면홍조는 얼굴 피부의 모세혈관이 술이나 온도의 변화, 감정 변화나 자외선,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급격히 확장하면서 얼굴의 붉은 기운이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는 피부 질환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 얼굴이나 상체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비정상적인 열감이 발생하며 유전적인 원인이나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타나곤 한다. 

 

생리적인 안면 홍조는 당황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붉게 변하는경우가 일반적이며, 폐경과 동반되는 안면홍조는 폐경 전 후 여성의 42%가 경험한다고 한다.

또한 중년 성인의 얼굴에 호발하는 주사(Rosacea)라는 질환에서는 얼굴혈관의 과민반응으로 지속적인 안면홍조가 발생하며 증상 악화 시 코 모양이 딸기코처럼 변하는 경과를 겪기도 한다.

 

그 외에도 음주나 음식, 온도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원인을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조가 주로 양볼을 중심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것은 이 부분의 혈관이 비교적 굵고 피부표면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폐경에 의한 안면홍조는 보통 3분 전후로 짧게 지속되며 반복하여 나타날 수 있고 폐경 1-2년 전부터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안면홍조에는 여러 치료 방법이 있지만 그중 혈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복합적으로 치료가 진행되기도 한다.

레이저를 이용한 안면홍조 치료는 파장이나 에너지 등을 달리하는 섬세함이 필요하다.

 

이는 정상적인 피부에 비해 예민하고 개인마다 붉은 정도가 달라 잘못 치료할 경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통증 레이저 치료에 있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중요하다.

 

 

 

 

도움말 : 부평 엘레슈 클리닉 이재린 원장

최진아 기자

 

 

 

 

 

 

 

 

 

 

안면홍조 치료가 필요한 이유

 

 

 

트랜드란, 다른 뜻으로는 유행을 말한다. 코로나 시국에 들어서면서 과거와 다르게 화장을 얇게 하고 남들보다 하얀 얼굴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화장을 얇게 하는 트랜드가 번지고 있다.

하지만 화장을 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안면홍조를 가진 경우가 그러하다.

안면홍조는 얼굴, 목, 상체에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고,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이때 발한이나 가슴 두근거림, 불쾌한 기분 등이 함께 나타나게 된다. 

 

피부가 오랜 시간 동안 붉은 상태로 유지되는 홍반과는 달리, 안면홍조는 반복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난다.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피부 밑 작은 혈관들의 수가 많아지거나 작은 혈관 속으로 흐르는 피의 양이 많기 때문인데, 이러한 현상은 히스타민과 같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이 분비되거나, 피부 밑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활성화되어 나타나게 된다.

 

자율신경은 땀샘도 조절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생리적인 홍조나 폐경여성에서 나타나는 안면홍조는 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안면홍조에도 원인이 다 다르다.

 

생리적인 안면 홍조는 당황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얼굴이 약간 달아오르는 것, 폐경과 동반되는 안면홍조는 폐경 전 후 여성의 42%가 경험 하며, 약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음주, 음식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차이가 있으니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 하는 게 좋다.

 

홍조가 주로 뺨을 중심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것은 이 부분의 혈관이 비교적 굵고 피부표면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다.

안면홍조의 가장 흔한 폐경에 의한 것은 보통 3분 전후로 짧게 지속되며 반복하여 나타날 수 있으며 폐경 1-2년 전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은 보통 1-2년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복용 중인 약물에 의해서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발한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안면홍조도 수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원인 약물을 중단하면 안면홍조도 사라지게 된다.

그 외에도 안면홍조는 수면 중에 발생 할 경우 덥거나, 땀을 흘려서 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만성 수면 장애, 피로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폐경 후에 안면 홍조가 나타날 경우, 에스트로겐 감소가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성호르몬 치료를 시작 하는 게 좋고, 여성호르몬 치료는 안면홍조 외에도 수면 장애를 호전 시키고 비뇨생식기계의 기능 개선과 골다공증을 예방 할 수 있다. 

개인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니 충분히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진행 하는 게 좋다.

 약물에 의해 생기는 안면 홍조는 약물을 중단 또는 대체해서 사용해야 하며 유암종과 같은 전신질환으로 인해서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운 환경을 피하고, 맵고 뜨거운 음식과 음주를 피하는 게 좋다

 

그 외에도 운동을 하거나 요가, 명상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신체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러 벌의 얇은 옷을 준비해서 체온 조절을 하는 것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안면홍조 증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냉방을 통해서 몸의 체온이 낮춰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이제는 방치가 아닌 치료를 통해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도움말 : 중계동 휴킨스피부과 안종성 원장

 

 

 

 

 

 

사진설명=안면홍조/대동병원 제공

 

 

 

 

 

급격한 온도 변화에 심해지는 안면홍조 관리법

 

 

 

기온이 높은 날에는 다양한 피부 문제들이 발생하기 쉽다.

안면홍조도 그중 하나로, 얼굴이 붉게 변하는 안면홍조는 보통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겨울철의 실내외 급격한 온도 변화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혈관 확장 및 혈류량 증가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더운 여름 날씨에 심화하는 경향이 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 노출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이외에도 호르몬의 영향과 급격한 온도 변화, 약물 복용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안면의 모세혈관이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혈관 긴장도가 떨어지면, 혈관 확장으로 홍조 현상이 지속하게 된다.

얼굴의 홍조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얼굴의 혈관이 확장되면 피부 표면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피부층의 수분량이 감소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며, 피부 자극으로 인해 예민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밖의 더운 날씨와 자외선에 의해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냉방이 강한 실내로 들어오면, 혈관의 수축 및 이완이 반복되면서 안면홍조가 심해져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안면홍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재생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텐스울트라는 초고밀도 초음파를 이용한 장비로 가벼운 홍조 증상부터 안면홍조까지 적합한 파장의 초음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1, 3Mhz 초음파와 10Mhz의 초고밀도 초음파 총 세 가지 주파수를 이용하는 인텐스울트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세포를 직접 진동시켜 재생시키는 방식으로 피부를 재생을 돕는다.

이에 고주파나 레이저 리프팅과 같이 열로 하는 시술과 달리 통증이나 열감을 적게 하면서 안면홍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세 가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피부 속 보습감을 채우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과 피부 재생을 도모할 수 있다.

일반적인 레이저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피부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어 각종 시술 후에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얀나라피부과 송도점 최재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안면홍조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인텐스울트라는 총 세 가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에게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받고, 적합한 주파수의 핸드 피스를 통해 세심하게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 연어는 면역력 증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이다.  © 브레이크뉴스

 

 

 

 

 

 

 

 

 

 

매일 콩류가 포함된 채식을 할 경우 갱년기 여성의 안면홍조 증상이 80%가량 감소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 ‘이것’ 먹으면 80% 감소

 

 

 

 

 

갱년기 여성이 매일 콩류가 포함된 채식을 할 경우 중등도·중증 안면홍조 증상이 80%가량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연구팀은 하루 2회 이상 안면홍조를 겪는 폐경기 여성 3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 12주 간 매일 삶은 대두 2분의 1 컵(86g)을 포함한 저지방 채식 식단(샐러드, 수프 등)을 제공했다.

 

다른 한 그룹(대조군)은 기존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연구에서 특정 호르몬 약물이나 추출물은 사용하지 않았다.

이후 두 그룹의 ▲안면홍조 진행 정도와 빈도 ▲혈관 운동 ▲심리사회적 증상 ▲신체 증상 ▲성(性)적 증상 등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채식을 한 그룹은 가벼운 홍조를 비롯한 전반적인 안면홍조 빈도가 79% 감소했다.

증상 진행 정도의 경우 중등도·중증 안면홍조가 84% 감소했으며, 59%는 중등도·중증 안면홍조가 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대조군 또한 전체적인 안면홍조 빈도는 49% 줄었으나, 중등도·중증 안면홍조 증상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밖에도 채식을 한 그룹은 폐경 관련 혈관운동성과 심리사회적·신체적·성적 증상 또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콩류 섭취의 효과”라고 평가했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에쿠올(equol)’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는데, 이 성분이 안면홍조 빈도와 강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과거 채식주의자나 채식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에게서 더 높은 수준의 에쿠올이 생산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연구팀은 “콩이 풍부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대다수 여성은 더 이상 중등도·중증 안면홍조를 경험하지 않았고 삶의 질 또한 크게 향상됐다”며 “이번 연구는 식단 변화가 갱년기 열감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북미폐경학회(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폐경(Menopause) 저널’에 최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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