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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漢詩

가을회상

 



    제 2장
    .
    .秋懷[추회]가을 회상
    .
    晩坐晴林下 [만좌청림하]
    簫條畏及秋 [소조이급추]
    路遙人恨別 [노요인한별]
    日暮客添愁 [일모객첨수]
    鶴出孤雲外 [학출고운외]
    雁飛古塞頭 [안비고새두]
    乾坤先墮淚 [건곤선타루]
    獨有放翁憂 [독유방옹우]
    .
    .
    .늦게 날 개인 숲
    아래에 앉으니
    쓸쓸히 두려움 느끼는
    가을이네.
    길이 멀어
    님은 이별을 아쉬워하는데
    해는 지고
    나그네 근심만 더하네
    학이
    외로운 구름 밖에서 나오고
    기러기는
    옛 변방 끝을 날으네.
    천지사이에
    먼저 눈물을 떨어뜨리니
    홀로
    방옹의 근심 안았네
                                                                                
      註1]방옹은 南宋[남송]때의 시인 陸遊[육유]의 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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