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co Negro
De manhã, que medo
Que me achasses feia,
Acordei tremendo
Deitada na areia.
mas logo os teus olhos
Disseram que não
E o sol penetrou
No meu coração ( bis )
Vi o depois, numa rocha
Uma cruz
E o teu barco negro
Dançava na luz,
Vi o teu braço assenando
Entre as velas já soltas
Dizem as velhas na praia...
« Que não voltas... ! »
_ São loucas... ! ?
São loucas...
Eu sei meu amor
Que não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 estás sempre comigo
No vento que lança
A areia nos vidros
Na àgua que canta
No fogo mortiço.
No calor do leito
Dos bancos vazios
Dentro do meu peito
Estás sempre comigo
Amadeu
Depois que me deixaste a moite e fria,
nao tem tim vivo sem viver e ate o shonho
perdi noite fria, noite triste teu silencio
me faz medo nao posso respirar falta-me o
ar fecho os olhos pensando em tudo o que
vivi oras tristes e alegres nada esqueci
e quanto mais o tempo passa mais eu me
lembro de ti nao posso respirar falta-me o
ar pela janela do meu quarto vejo a lua
entrar vem ter comigo a cama como se ela me
quere falar e olho em volta de min mas nao
vejo nada nao posso respirar falta-me o ar
Depuis ton depart la nuit est froide et
infinie je vis sans vivre je ne peux plus rever
nuit froide, nuit triste ton silence me fait peur
je ne peux plus respirer l'air me manque. Je ferme
les yeux songeant a tout ce que j'ai vecuah, toutes
ces heures, tristes, joyeuse non, je n'ai rien
oublie mais plus le temps passse plus je me
souviens de toi je ne peux plus respirer
l'air me manque. Par la fenetre do ma chambre
je vois la lune ebtrer elle vient me rejoindre
dans mon lit comme pour me parler mais je
regarde autour de moi et je ne vois rien je
ne peux plus respirer l'air me manque s i
j'avais un Ange, mon A n g e pour me guider
vers toi n o n, je ne me presserais pas je volerais
당신이 나를 떠난 후 밤은 춥고, 끝이 없지요
사는 것 같지 않게 살고 꿈마저 잃어버렸지요
추운 밤, 슬픈 밤 당신의 침묵이 나를 두렵게 하네요
내겐 공기가 부족해요
나는 눈을 감아요 내가 살아온 모든 것을 생각하며
기쁘고 슬폈던 시간들 아무것도 잊은 건 없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당신에 대한 생각이 더해만 가
나는 더 이상 숨을 쉴 수가 없어요
내겐 공기가 부족해요
내 방의 창문을 통해서 달빛이 들어오는 것을 보아요
나의 침대로 와서 나와 얘기를 나누어요
나는 내 주위를 둘러보아요 그러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나는 더 이상 숨을 쉴 수가 없어요
내겐 공기가 부족해요
◆ Fado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민속음악으로, 발원지는 수도이자 항구도시인 '리스본'과 북부의 교육도시 '코잉브라'(Coimbra)가 양대 도시로 꼽히지만 우리에게는 리스본의 번화가에서 많이 불리는 것이 친숙하다. 특히 '포르투갈의 목소리' '파두의 여왕'으로 불린 가수 아말리아 호드리게스(Amalia Rodrigues)에 의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파두는 19세기 전반에 오늘날의 형식으로 굳혀졌다고 하며 무엇보다 포르투갈 민중의 한을 담은 구슬픈 가락이 특징이다. 가히 그 애절함은 젊은이들이 들을 때는 '청승맞다'고도 할 수 있다. 청승은 파두의 분위기를 압축한다. 파두는 '숙명'을 뜻하는 라틴어 파툼(fatum)에서 파생되었다. 거기서 풍겨 나오는 강력한 향수와 한을 포르투갈에서는 사우다데(saudade)라고 불리는데, 영어로는 노스탤지어와 유사하며 원어의 뜻은 '강렬한 바람'이라고 한다.
기원에 관해서는 '뱃사람의 노래'라는 이야기를 비롯해 죄수의 노래, 브라질과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노래라는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식민지였던 브라질의 음악인 모디냐(Modinha)의 영향과 인접한 아프리카의 요소가 오랜 세월에 걸쳐 작용한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그에 앞선 것은 아랍 문화의 영향이다. 8세기 초반 포르투갈의 이베리아 반도는 아랍의 무어인의 침략을 받아 550여년의 지배를 받았다. 파툼에 아랍적 숙명관이 깃들어있는 것이 말해주듯 포르투갈에는 아랍의 문화가 도처에 산재해있다.
애초부터 숙명적인 정서를 토대로 한 파두가 한층 애조를 띠게 된 것은 격동의 포르투갈 현대사와 무관하지 않다. 1932년부터 1968년까지 36년간 포르투갈은 재정학자 출신인 안토니우 살라자르의 철권 독재통치 아래 신음했다. 국민적 저항을 무력화하고 관심을 정치 아닌 딴 곳에 돌리기 위한 일종의 우민화 정책으로 그는 축구(football) 종교(fatima) 그리고 파두(fado) 이른바 3F 정책을 폈다. 정치적 경제적 고통과 절망에 눈물을 흘린 포르투갈 사람은 파두에 더욱 그들의 슬픔을 아로새길 수밖에 없었다. 독재정치 하에서 '사우다데'는 국민적 정서로 내재화되었다.
처연한 리스본의 파두는 여가수들이 득세한 반면, 상대적으로 평온하고 밝은 감을 띠는 코잉브라 파두는 반드시 망토를 걸친 남자만이 부르는 전통을 보유, 양식에 있어서는 차이가 존재한다. 파두 트리스테(fado triste)와 파두 메노(fado menor)라 불리는 고전적인 곡조는 상기한 것처럼 청승맞다고 할 애조가 두드러진다.
2박과 4박의 단순한 형식이며 아무래도 단조가 많으며 코드 또한 결코 복잡하지 않다. 그러나 미묘한 싱커페이션(당김 음)에 가락은 섬세해 가수의 노래솜씨에 따라 풍부한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아말리아 호드리게스의 업적이 바로 이것이다.
파두의 가수(파디스타로 불린다)는 대규모 공연장이 아닌, 보통 '파두의 집'(casa do fado)으로 불리는 살롱을 무대로 노래 부른다. 많은 청중을 상대하지 않고, 관중과 무대가 일체되는 소규모 공연장이 어울리는 셈이다. 반주는 보통 파두의 애절한 정서를 결정하는 포르투갈의 전통 기타인 12현 '기타하'(guitarra)와 비올라 베이스 등 세 악기로 구성된 밴드가 맡으며 흔히 검은 옷을 입는 파두 가수는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육성으로 노래한다.
국내에서 파두는 1950-60년대 라틴음악이 유행하던 시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1980년에는 MBC 주말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아말리아 호드리게스가 1954년에 부른 대표작인 'Barco negro(검은 돛배)'가 삽입되어 다시금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파두의 대표주자인 아말리아 호드리게스가 1999년 10월6일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포르투갈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하며 국장을 치러주었다.
아말리아 호드리게스가 리스본 파두를 대표한다면 코잉브라 파두에는 주제
아폰수, 페르난두 마샤두 소아레스 같은 거장들이 있다.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이후 차세대 주자론 파두 특유의 구슬픔을 대물림한
여가수 미지아(Misia)가 유명하며 둘스 폰테스(Dulce Pontes)는 영화
<프라이멀 피어>에 'Cancao do mar(바다의 노래)'가 삽입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내한 공연을 갖기도 한 베빈다(Bevinda)는 조금은 덜 포르투갈적이며 현대화된 파두를 들려준다. 파두는 월드뮤직이
관심이 고조된 새 천년 들어 국내에서 다시금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2005/09 임진모 (jjinmoo@izm.co.kr)
파도(Fado)는 파도(波濤)가 아니다. 정확한 발음은 '파두'라고 알고 있다. 축구선수 '호나우도'의 정확한 발음이
'호나우두'이듯이. 그렇지만 음반에 적혀 있는 대로 읽기로 하자.
파도는 포르투갈의 유서깊은 민속음악이자 이제는 대중음악이 된 음악 스타일의 이름이다(각국의 대중음악에 대한 소개는 곧 연재될 기획물을 기대하시라. 짜자잔~).
하지만 파도는 [파도(波濤)]에 나온다. [파도]는 현재 모 TV에서 인기 방영 중인 드라마 제목이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비련의 여주인공'의 테마곡으로 등장하는 이 곡은 앨범의 5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절제된 리듬 위에서 기타라(기타), 플루트, 아코디언 등의 악기음이 어울러져 애상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 곡이다.
노래를 부르는 베빈다가 "검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붉은 포도주를 관객에게 전하는 인물"이라는 정보를 접하면
낭만적이고 강렬한 감정이 배가될 것이다.
이런 강렬하고 진실된 감정을 '사우다쥐(saudade)'라는 포르투갈어로 부른다는 정보를 접해도 그럴 것이다.
그걸 괜히 민족 감정을 발휘해서 한국인의 '한(限)'과 통한다느니 어쩌니 설레발을 칠 필요는 없지만, "으어에에"하는
발음으로 시작되는 첫 번째 트랙에서의 보컬을 들으면 슬픈 감정의 표현이 발달했음을 깨닫기는 어렵지 않다.
이 곡이 '어디서 많이 듣던 것 같은데...'라는 느낌이 들면 물건은 안 팔리지만 광고는 성공한 모 핸드폰의 CF를 보고는
'아하' 하게 될 것이다. 김정은이 차태현에게 "다쳐"로 말해서 유명해진 그 CF 말이다.
이렇게 희화화시켜도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론 이런 발라드풍(한국이 좋아하는?) 음악만 있는 건 아니다.
2번 트랙 "Fatum(운명)"은 보사노바 비슷한 리듬이, 3번 트랙 "Julia Florista(꽃파는 줄리아)"은 삼바 비스무레한
리듬이, 6번 트랙 "Covlah(빈민촌)"은 플라멩코 리듬이 부각되어 단지 애상만이 아니라 흥겨움도 던지고 있다.
설움에 겨워 흥겹다.
물론 아말리오 로드리게스 외에는 들어본 파도 음악이 없는 관계로 이 음반이 어떤 지위를 가지고 있는가는 알 수 없다.
단지 질박했던 로드리게스와 비교해 보면 악기편성도 다양하고, 프로듀싱도 매끄럽다는 인상은부인할 수 없다.
시간의 간격을 무시한다면, 이 음반의 목표가 단지 이국적 감정을 자아내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대중적 히트
(이른바 크로스오버 히트)를 목표로 한 듯하다.
하지만 한국 발매반은 앨범이나 트랙의 제목이 좀 뜬금없다.
음반 뒤에는 "Fado 파도(원제 Au Jardim 정원)"이라고 적혀 있다.
아마도 한국 발매 음반에만 있는 현상일 듯하다.
시비걸다 보니 하나가 더 눈에 보인다.
앨범 제목은 [파도(Fatum)]라고 적혀 있다.
'드라마 [파도]에 나오는 곡은 앨범 [파도]에 "파도"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다'는 복잡한 설명이 필요하다.
어 근데 "파툼"이란 곡은 2번 트랙 제목이고, "파도"는 5번 트랙의 한국어 이름 아닌가.
아무리 '타이 업 세일(묶어팔기)' 전략이라고 해도 되게 헷갈리네.
이때 갑자기 라디오에서 이 음반을 광고했던 문구가 떠오른다. 나레이터는 '음악 시 낭송' 음반도 내서 쏠쏠한 재미를
본 탤런트 언니다. 갑자기 드는 못된 생각.
현재 월드 뮤직 붐(붐이랄 것까지도 없지만서도)은 혹시 전문직업층을 겨냥하여 '일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효율적으로 하고, 여가는 유럽 스타일로 즐기자'일까?
출처 : http://blog.daum.net/mrppama1/1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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