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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어금니 아빠' 결국 범행 시인..딸 친구 살해 전말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송되고 있다. 중랑경찰서는 “이씨가 딸의 친구 A(14)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실을 시인했다”면서 “범행 동기와 살해 방법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10.10.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송되고 있다.


중랑경찰서는 이씨가 딸의 친구 A(14)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실을 시인했다면서 범행 동기와 살해 방법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10.10. taehoonlim@newsis.com          




 
중앙일보는 11일 딸의 여중생 친구 A양(14)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 [사진 이영학 SNS 캡처]





[출처: 중앙일보] 중앙일보,'어금니 아빠' 이영학 이름과 얼굴
공개해 보도합니다







'어금니 아빠' 결국 범행 시인..딸 친구 살해 전말


딸 이양, 아버지 지시로 A양에게 전화
자살한 이씨 아내와 A양 친밀한 관계
이양, A양에 수면제 담긴 음료수 건네
이씨와 A양 단둘이 집에 남기고 외출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구속된 지 이틀 만에 살인과 시신 유기 사실을 인정했다. 범행 동기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드러난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이씨는 세번째 경찰 소환 조사에서 딸 이모(14)양의 친구 A(14)양을 살인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시인했다.

사건의 시작은 약 열흘 전인 지난달 3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 중랑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씨는 같은 날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택에서 딸 이양의 초등학교 동창인

 A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피해자 부검 관련 구두 소견에 따르면 사인은 끈에 의한 교사(경부압박질식사)로 추정됐다.


경찰은 교사 도구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이씨 자택에서 수거한 비닐끈과 라텍스 장갑 등의 정밀 감정을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은 아버지인 이씨의 지시를 받고 A양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불렀다.

이양과 A양은 중학교 입학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초등학교 시절 친했던 사이였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새롭게 알려진 사실은 약 한 달 전 사망한 이씨 아내와 A양의 관계다. 앞서 지난달 5일 망우동 자택에서 투신 자살한

이씨의 아내 최모씨가 A양을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A양을 콕 집어 집으로 초대하도록 딸에게 지시한 데는 이같은 배경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양의 초대에 응한 A양은 지난달 30일 오후 12시20분께 이씨 부녀의 망우동 집으로 들어갔다.


같은 날 이양은 오후 3시40분에 홀로 외출했다.

오후 7시46분 이씨도 집을 나섰고 8시14분께 이씨 부녀가 함께 귀가했다.

 이양이 친구와 아버지를 약 4시간 동안 단둘이 집에 남겨둔 이유가 범행 경위를 풀 핵심 대목 중 하나인데,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이양은 아버지의 지시로 A양에게 수면제가 섞인 음료수를 건넨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의 시신 부검 결과 사체에서 불면증 치료제 졸피뎀이 검출됐다.

A양이 귀가하지 않자 같은 날 오후 A양의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직전인 오후 11시께 A양의 어머니는 이양에게 전화를 걸어 A양의 행방을 물었지만, 이양은 '나도 이미 헤어졌다'고 답했다.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화면에 따르면 이씨 부녀가 A양의 시신 유기에 나선 것은 신고 다음날인 1일 오후다. 이씨가 A양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검은색 여행 가방을 차량에 실었고 이양도 이를 거들었다.

시신 유기와 경찰 체포 시점 사이인 2일 이씨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씨는 이양과 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 '내가 자살하려고 둔 약을 A양이 모르고 먹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씨는 결국 5일 자택에서 딸과 함께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상태로 체포됐다.

체포 다음날인 6일 경찰은 영월 야산에서 A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씨는 앞선 조사에서는 시신 유기 외의 혐의는 부인한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의식이 없던 딸이 9일 의식을 찾으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한편 자살한 최씨는 지난달 1일 남편과 함께 강원 영월경찰서를 찾아 '2009년부터 8년간 의붓 시아버지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최씨는 남편이 딸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을 때 시댁이 있는 영월에 머물렀는데, 이때부터 최씨 시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인 남성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씨를 조사했다.




south@newsis.com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모씨(35)에 대한
 2차 피의자 조사를 마친 9일 서울 중랑구 이씨의 자택에서 경찰과학수사 대원들이
추가 살인 증거 확보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의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모 씨가 10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중랑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7.10.1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의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모 씨가 10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중랑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7.10.10 jieunlee@yna.co.kr    



딸 친구 왜 죽였나..범행동기 여전히 '미궁'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여중생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 피의자인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10일

경찰 조사에서 사체유기 뿐 아니라 살인 혐의까지 시인함에 따라 무엇이 그를 범행으로 이끌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경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씨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딸(14)에게 초등학교 동창 A양을 중

랑구 망우동 집에 데려오라고 한 뒤 수면제를 먹이라고 시켰다. 이후 딸을 밖에 나가 놀고 오라고 지시하고서 A양을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경찰이 이씨나 딸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하지만, 지금까지 수사에서 드러난 일부 사실과 그의 주변 환경 등을 종합하면 이씨의 성향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는 게 범죄심리학자들의 전언이다.

전문가들은 A양 시신 부검 결과 성폭행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성적인 문제를 배제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성적인 문제와 연관이 깊지 않을까 싶다"며 "보도에 따르면 이씨에게 성기능

 장애가 있었고, 일종의 욕구불만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성적 자극을 추구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A양 시신에서 성폭력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해서 성범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이씨가

피해자인 A양뿐 아니라 다른 여자아이들과 접촉을 시도한 흔적은 없는지 보강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이씨의 범행은 원한이나 금전적인 원인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이씨의 집에서 음란기구가 발견됐다는 보도 등으로 미뤄 범행동기는 성적인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의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 모씨가 10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중랑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jieunlee@yna.co.kr t


 

  


중증 지적장애라는 '어금니아빠'..알고보니 온라인 거래 달인

여중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 모씨(35)가 뒤늦게 지적·정신장애 2급
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장애등급 판정을 전후해 차량 튜닝이나 고급 애견 교배에 대한 전문가적 조예를 드러내며 온라인에서 수차례
거래를 하는 등 지적장애인으로 볼 수 없는 행적이 매일경제 취재 결과 드러났다.

특히 사망한 김 모양(15) 시신에선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고 이씨 딸도 "아버지가 친구를 초대한 뒤 날 보고 나가서
놀라고 말했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장애인' 탈을 쓴 영악한 범죄자가 아니냐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10일 경찰과 중랑구청 등에 따르면 이씨는 재작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적·정신장애 2급으로 장애인등록증을

발부받았다.

 최초 등록일은 2011년 3월로 지적장애 3급과 정신장애 3급으로 중복장애 합산 기준에 따라 2급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


적장애 판정 등급표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이씨와 같은 장애 등급을 받은 장애인을 "지능지수가 35 이상 60 미만인

사람으로 일상생활의 단순한 행동을 훈련시킬 수 있고, 어느 정도의 감독과 도움을 받으면 복잡하지 않고 특수기술을 요하지 않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매일경제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이씨 행동반경을 추적한 결과 장애인이라고는 볼 수 없는 행동들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2011년 이씨는 딸아이의 아이디를 빌려 한 중고거래 카페에서 "A기종이 며칠 전 진저 2.3.3(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속도 등 만족도가 더욱 좋아졌다"며 "(휴대폰 매장에서) 고객이 돈 주고

구매할 시 2년 약정 걸고 41만~42만원을 줘야 하는데 36만원으로 판매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중고차를 튜닝하고 온라인 거래하는 과정에서도 전문 용어를 섞어 말하며 지식을 뽐냈다.

 이씨는 2010년 한 차량튜닝 전문업체에 견적을 문의한 게시글에서 "천장과 필러 a, b, c, d(무드등) 풀, 1열 리무진

 버킷 시트(등받이 고정형 시트)와 리무진 헤드레스트(좌석 머리 받침), 2열과 3열 리무진 시트 가능하다면 버킷으로

 하고 헤드레스트를 풀로 해달라"고 요청한 뒤 "출고 날짜가 안 잡혀서 우선 다른 작업 하고 시트 해야 한다.


진정한 단골이니 견적을 잘 내달라"고 업체에 당부했다.

앞서 이씨는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 중고차를 파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씨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애견을 사고팔면서 이 분야에 대한 조예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씨는 닥스훈트와 미니도그 같은 애견을 사고팔면서 "장모(長毛)는 장모끼리, 단모(短毛)는 단모끼리 교배해야 한다"며 "분양가격 때문에 부모 한쪽이 단모일 경우가 많은데 (한쪽 부모만 장모인) 믹스견 자체는 닥스훈트 품종이라 할 수

 없다"고 적었다.


최준호 한양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지적·정신장애 2급은 완전히 독립적인 생활은 못하고 간간이 주변에서 도와줘야 생활이 가능한 정도"라며 "2급이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고, 지적장애 3급과 정신장애 3급으로 병합된 상황을 고려

하더라도 정신과 전문의들은 의아하다고 생각할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내가 자살하려고 타 놓은 약을 김양이 우연히 먹고 죽었다"고 주장한 이씨 진술도 속속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날 서울 중랑경찰서는 김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결과 피해자 혈액에서 수면제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구두로 받았다.


 이씨의 딸도 경찰 조사에서 "아빠가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집으로 오라고 했고, 나에게는 나가 있으라고 했다"며

 "나중에 아빠가 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였고 친구가 반항해 때렸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수면제를 타 먹이고 딸을 내보낸 뒤 살해한 정황 등이 의심되지만 국과수 부검 결과 성폭행 흔적은 없는 상황에서

 이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 중이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여중생 김모양 살해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딸 이모양 도 범행 가담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준호 기자 / 임형준 기자 / 박재영 기자]







어금니 아빠의 중학생 딸이 친구 시신이 든 트렁크를 차량에 옮기는 것을

 도와주는 모습. 딸은 아버지 말에 따라 친구를 불러 들인 뒤 수면제를 먹인

 사실과 '친구를 죽였다'는 아버지의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사진=YTN 캡처   




'어금니 아빠'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에는 지난해 1124일자로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다.


 © News1




'어금니 아빠' SNS로 미성년 성매매 시도 정황


'함께할 동생 구함14세부터, 샤워실 제공' 등 게제
살해 동기 진술 거부중엽기 성취향 이유됐을 수도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도 소재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모씨(35)가 사회적관계망 서비스인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성년자 성매매와 즉석만남 등 '엽색 행각'을 시도해 온 것으로 10일 뉴스1

취재 결과 확인됐다.

'양아오빠'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당 트위터 계정은 지난해 11월 처음 개설됐으며, 고급 외제차처럼 보이도록

보닛 등 차체 곳곳을 개조한 포드 토러스 차량의 사진 5, 유명 명품 브랜드의 지갑과 차량 열쇠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이씨가 상반신을 탈의한 채 문신을 내보인 사진에 '숙성된 진정한 36년산 양아오빠'라는 문구를 적었다는 점, 이씨가

자신 명의의 포드 토러스 차량 보닛 등을 개조해 타고 다녔다는 점을 놓고 볼 때, 해당 계정은 이씨 소유로 추정된다.

첫 게시물을 올린 지 8일 뒤 이씨는 자신의 차량 사진과 함께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하는 트윗을 수차례 올렸다.
해당 트윗에는 '함께할 동생 구함', '나이 14부터 20 아래까지', '개인룸·샤워실 제공', '공부하고 꿈을 찾아라',

'어디 가서 구X질이나 하지 말고 성공해라' 등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씨는 곧이어 올린 또다른 트윗을 올려 '꿈꾸는 아이만 쪽(쪽지)해라', 'X 3만원짜리 애X(장애인을 비하하는 속어)는 그냥 그렇게 살아', '피팅모델 언니, 유명한 언니 있다, 운동 함께해라'와 같은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계정이 팔로잉(구독)하고 있는 계정 61개 중 절반 이상인 40개는 음란한 닉네임과 문구, 여성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사진이 게재된 성매매 및 즉석만남 용도의 계정이었다.

이에 따라 실제 이씨가 SNS를 통해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했는지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같은 이씨의 성적 취향이 이번 살인 사건에도 영향을 미쳤을 지에 대한 경찰 조사도 필요해 보인다.  
이미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씨의 살인 행각이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인 최씨의 죽음과의 연관됐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최씨의 죽음을 놓고 이씨가 죽음을 방관했는지 여부에 대해 내사를 진행해온 바 있다.

 최씨의 시신에 상처가 있던 점으로 미루어 이씨가 최씨를 폭행했거나 자살을 방조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고소에 앞서 이씨가 성폭행 증거 확보를 위해 최씨에게 의붓 시아버지와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이씨가 가학적인 성적 취향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여중생 딸 친구 살인 사건 역시 범죄 동기가 이씨의 엽기적인 성적 취향과 관련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피해 여중생의 시신 부검 결과와 9일 경찰조사에서부터 입을 열기 시작한 이씨 딸의 증언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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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에 감춰진 어금니 아빠의 실체



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방송국에 세상에 이런 일이 교양프로가 있는데 대개의 내용은 우리들의 

생각과 경험으론 이해할 수가 없는 것으로 무척 감동적이다

대개의 내용은 절망된 자들에겐 용기와 도전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은 실패와 절망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미담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정반대로 불의 불법을 일으킨  얼굴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에 사람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까

그렇게 경악하는 것은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의 상식과 감정으론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로마의 신화엔 야누스란 신은 얼굴이 앞뒤로 달렸다고 한다. 


평상시엔 자비로운 얼굴로 대하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잔혹한 얼굴로 이미지가 바뀌는 두 얼굴을 한다고 한다.

 이는 어떤 상황에 대해서 겉으로 보여주는 모습과 그 생각의 깊은 것은 다르다는 이중성으로 야누스의 두 얼굴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오랫동안 한자의 문화에 영향을 받고 살아온 우리들은 이를 가리켜 ‘저 사람은 표리부동 하다.’고 그렇게 질책을

 하기도 한다.

그리스도도 당시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에게 그들의 외식된 믿음에 “이 독사의 자식들이다.”고 무섭게 질책하며

 저주하기도 했다.


야누스의 두 얼굴을 가진 자들! 표리부동한 자들이 세상을 혼란하게 만들며 사람들의 기쁨과 평안을 좀먹고 있다면 

누가 부정을 하겠는가? 

그러나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겉과 속이 다를 수가 있겠다. 

그러나 정도의 문제와 그런 것이 이웃과 사회에 더 나가서는 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느냐 하는 도덕적이며 정의로운 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양심이 있기에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지탱하게 만드는 것인데 이에 


반하여 지금은 뜸하지만 한 때는 국가의 안보를 이용해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을사오적과 같은 자들이 

국가 안보를 농단한 표리부동한 자들도 있었고 조희팔과 같은 희대의 사기한이 선량한 사람들을 울리기도 했다.


 왜 사람들이 두 얼굴을 가지고 살려고 할까? 

그것은 선과 악이 마음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바울이란 전도자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한

 것도 두 얼굴의 사람이 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믿음으로 살겠다는 그의 몸부림일 것이다.


지금 우리를 경악하게 한 사건. 중학교 이학년 딸의 친구인 A양을 살해하고 유기한 일명 ‘어금니 아빠’의 엽기적인 

범행은 연일 뉴스의 머리로 떠오르고 있다.

 왜 그런 사건이 발생한 것일까? 이를 경기대 범죄심리학 이수정교수는 ‘ 스스로 만족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다보니깐 

생물학적으로 다른 형태의 성적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 피의자 이씨<35>의 성향을 살펴본다면, 그는 거대 백악종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딸을 

위해 노력하였던 것은 딸의 치료비모금을 위해 방미까지 했으며 당시 재미교포 방송에서 이 씨의 슬픈 사연을 전했다.


이 희귀병은 세계적으로 6명밖에 없다고 한다. 피의자 이 씨 자신도 얼굴이 일그러지는 아픔을 20년 동안이나 

겪었으며 10차례 수술로 치아가 다 빠지고 어금니 한 개만 남아서 ‘어금니 아빠’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니 

그 고통과 불행을 딸도 겪어야 한다는 인간적인 고통도 컷을 것이다. 


그가 울부짖는 모습이 동영상을 통해 전해지자 여기저기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피의자 이씨<남 36세>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했다는 과거 언론에 수차례 보도되기도 했다니 정말 

야누스의 두 얼굴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든다.


피해자 A양의 부모는 9월30일에 딸의 실종신고를 경찰에 했으며 A양이 실종 당일 친구 집에 들어간 후 다시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고 피의자 이씨<남36세>를 검거했다고 한다.

왜 A양이 살해를 당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피의자 이 씨가 딸을 시켜 딸의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 유인을 했을것으로 추정했다. 

그런 딸의 제안을 받아 드린 것은 A양뿐이다.

 A양은 친구의 집에 아무런 의심이나 거리낌 없이 방문을 했을 것이다. 


딸의 친구를 살해해 강원도 영월 상동읍 덕구리의 한적한 야산에 유기한 것인데 살해한 장소는 서울 망우동에서 

200Km 떨어진 오지에 유기했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볼 때에 이런 싸이코패스가 어디에 있을까. 

그렇게 생각해 본다 피해자의 시신을 수습할 때엔, 옷이 다 벗겨져 있었으며 부검결과 피해자는 끈에 목이 졸린 채 살해된 것이며 시신 얼굴엔 손톱자국이 남아있고 피해자의 집안에서 음란기구가 발견이 됐다고 한다.


또한 경찰은 이씨는 성기능 장애가 된 후 성적학대에 집착했다는 정황도 포착하고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유튜브 영상엔 자살했다는 처의 영상까지 들고 노래를 불렀다는 것은 그런 정신적인 문제가 오늘 이런 불행을 만든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피의자 이씨는 그에게 연민의 정으로 후원해 준 돈으로 본인 눈 쌍커풀까지 했고 외제차까지 소유하며 온정을 베푼 

자에 대한 배신은 물론 선성 불가침한 고귀한 생명까지 끊었으니 개정의 정이 없는 불행한 사람이다.

그의 딸도 아빠와 함께 범행을 했다는 점. ‘아직 피로하다.’고 병원에서 말한 딸이 수면성분이 해소되면 전말이 다

 밝혀 질 것이다.


 피의자 이 씨는 자신이 죽으려고 둔 약을 딸의 친구가 모르고 먹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했지만, 딸의 친구에게 성적학대를 해놓고 갈비뼈까지 부러지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는 점과 한 달 전에 자살했다는 처에게도 지속적으로

 성적학대를 했을 것이다. 이를 가학적 성적 취향의 소유자로 보고 있다는 점은 밝혀진 정보에 의한 것이다.


CCTV가 골목마다 설치돼 때론 시민의 사생활이 너무 노출돼 인권문제로 심심하게 되풀이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엽기적인 살인행위가 밝혀지게 된 동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두 얼굴의 사람 표리부동한 사람들 중에 우리도 끼여 있는지 한 번 살펴보면서 이웃과 사회에 대한 공익성이 없다면,

 냉정하게 자신을 먼저 생각해 보면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 는 전도자 바울의 고백을 통해 두 얼굴, 표리부동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함을 생각하게 한다.



이종석  webmaster@ppnews.kr







경찰이 확보한 ‘어금니 아빠’ 사건 CCTV 여중생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이번 사건의 여러 의혹을 풀 핵심 피의자인’어금니 아빠’ 이모(35·구속)씨와 딸(14)을 조사했다. 경찰은 이씨의 딸이 이달 1일 오후 중랑구 망우동 집에서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 A양의 시신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가방을 이씨와 함께 승용차에 싣는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한 상태다. 사진은 CCTV 화면 캡쳐.    2017.10.9   [중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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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확보한 ‘어금니 아빠’ 사건 CCTV
여중생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이번 사건의 여러

의혹을 풀 핵심 피의자인’어금니 아빠’ 이모(35·구속)씨와 딸(14)을 조사했다.


 경찰은 이씨의 딸이 이달 1일 오후 중랑구 망우동 집에서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 A양의 시신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가방을 이씨와 함께 승용차에

 싣는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한 상태다.


사진은 CCTV 화면 캡쳐. 2017.10.9 [중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어금니 아빠 (사진 :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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