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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관리

독감 예방 생활 수칙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이다. [중앙포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이다.

[중앙포토]



독감 예방접종 꼭 하세요

독감 예방접종 꼭 하세요




독감 예방 생활 수칙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땐 소매로 입·코 가리기
사용한 휴지·마스크 바로 버리고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독감 백신 다음달 15일 전에 맞아야



독감 예방 접종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다음 달 15일까지 맞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땐 소매로 입·코를 가리는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백신 무료 지원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생후 6~59개월

(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생) 영·유아는 가능하면 다음 달 15일까지 보건소나 병원에서 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생후 60개월~18세의 어린이와 초·중·고생도 독감 유행 전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다만 이들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아니다.





독감 백신은 접종 2주 뒤에 항체가 형성된다. [중앙포토]


독감 백신은 접종 2주 뒤에 항체가 형성된다.

[중앙포토]



독감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온 뒤, 화장실에 다녀온 뒤, 식사 전·후와 기저귀 갈기 전·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기침할 땐 휴지나 옷 소매로 입·코를 가리고 한다. 기침한 뒤에도 손을 씻는 것이 좋다.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사용한 휴지·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본인의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독감(인플루엔자)에 관한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올바른 손씻기




올바른 손씻기


Q : 인플루엔자란.


A :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병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코·인두·기관지·폐 등)를 통해 감염돼 생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하거나 말을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다른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감기’와는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Q : 인플루엔자 증상은.


A : 발열·두통·마른기침·인두통·코막힘·근육통 등이 흔하다.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울렁거림·구토·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Q : 인플루엔자의 합병증은.


A : 노인·소아·만성질환자에게 합병증이 잘 생긴다.

 합병증때문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폐렴이다.


이외에 심근염·심낭염·기흉·뇌염·척수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질병이 악화할 수 있다.


Q :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증상은 언제 나타나는지.


A :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4일(평균 2일)이 지나면 나타난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전염기간에 차이가 있다.

 성인은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일 동안 감염력이 있다.

소아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Q : 예방접종 효과는.


A :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 70~90%의 예방효과가 있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서는 효과가 약간 떨어진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Q : 예방접종을 받았는데 감염될 수 있나.


A : 있다. 예방접종을 받고 2주 후에 항체가 만들어진다.

항체가 만들어지기 전에 인플루엔자에 감염될수 있다.

또 접종한 백신의 바이러스와 유행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


백신을 접종받는 사람의 연령, 기저질환, 건강상태에 따라서도 백신 효과가 떨어진다.

이럴때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올 인플루엔자 독감이 유행하기 앞서, 무료접종 대상자들은

 내달 15일 이전까지 접종을 마치는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인플루엔자 접종, 내달 15일 전까지 받아야 효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질병관리본부는 25일 계절성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내달 15일 이전에 생후

 6~59월 영유아와 65세 이상의 무료접종 대상자는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효과는 균주, 유행 특성 등에 따라 건강한 성인은 70∼90%, 소아는 50∼95% 범위 이내 정도로

알려졌다. 

무료접종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 병·의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병·의원에서의 어르신 접종은 내달 15일까지, 그 이후에는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

만 6개월~59개월 어린이는 내년 4월까지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보건당국은 25일까지 무료접종을 마친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726만 명중 73.3%(532만명), 만 6개월~59개월 영우아도 절반이 넘는 53.9%(118만명)이 예방접종을 마첬다


당일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와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기침예절 준수, 30초 이상 손씻기 등 일상생활속 예방수칙 실천을 병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기침, 발열,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고 의료기관을 늦지

않게 방문해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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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물론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100% 완전하게 예방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과

임상 경과를 완화시키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아직도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모르시나요?!


백신 접종 생활습관 개선 통해 예방


환절기가 되면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감기와 독감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이 어려워 많이 혼동한다.

그러나 독감을 감기와 똑같이 생각해 가볍게 여기면 여러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독감 초기엔 감기와 증상 비슷해


감기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으로 주로 코와 목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흔한 급성질환 중 하나로 콧물·코막힘·목통증·기침·미열·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때로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여러 질환들이 있어 감기와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독감이다.

독감은 A형 또는 B형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심한 감기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으나, 노약자 및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폐렴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독감의 증상은 초기엔 감기와 비슷하다.

심한 두통 발열·근육통 같은 급격한 전신 증상과 드물지만 구토·설사 등 위장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감기는 미열이나 콧물·목통증·근육통 등이 서서히 시작돼 증상이 시작된 시점을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독감의 경우 38℃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되기 때문에 언제 증상이 시작됐는지 대개 알 수 있다.

또한 이런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 후 경미한 증상을 보이다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되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며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 독감에 걸리면 만성심장질환과 폐질환·당뇨·만성 신부전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청·장년층(18~64세)보다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률이 약 4~14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단과 관련해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후에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독감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37.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또는 콧물 등 호흡기 증상 중 한 가지가 있을 때 독감 증상으로 정의한다. 국내에서 독감 유행주의보는 11월 또는 12월경에 질병관리본부가 발령하며, 이후 임상적으로 독감 증상이 있는 환자

 중 약 70% 정도에서 독감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 사용과 백신 접종으로 막을 수 있어 


 독감을 치료할 때는 항바이러스제 요법과 기타 대증 요법을 사용한다.

 특히 노인, 영·유아 및 만성질환 환자에서는 독감으로 인한 폐렴 등 중증 합병증 발생, 병원 입원 및 사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독감을 치료할 때 널리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타미플루다.

 타미플루는 1세 이상에서 복용하며, 1회 75mg, 1일 2회, 5일 동안 경구 투여한다.

이를 증상 발생 2일 이내에 투약하면 고열 등 증상의 지속 기간을 단축하며 여러 가지 합병증 발생의 빈도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런 효과는 노인 및 만성질환 환자에서 더 크다.

 부작용으로는 10명 중 1명에서 오심과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나, 음식과 같이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의 빈도를 낮출 수 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다.

 독감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이야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주로 전파되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환자와의 접촉을최소화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독감 환자의 전염성이 있는 기간은 증상 시작 1~2일 전부터 증상이 발생한 후 3~7일까지기에 이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물론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100% 완전하게 예방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과 임상 경과를 완화시키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10~11월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유행하는 종류가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기본적인 체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허정욱 원장은 “독감 예방법 항바이러스 사용과 백신 접종으로 막을 수

있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경주신문 기자  gjnews21@hanmail.net













국민일보DB






하반기 주의해야 할 감염병 10가지와 예방법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하반기 특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10가지’를 발표, 국민께 주의를 당부드리면서 일상생활과

 해외여행 중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먼저 국내에서 조심해야 할 감염병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거나 계절적 증가가 예상되는 5가지를 말씀드리면

첫 번째가 ‘레지오넬라증’이다.

이 질병 원인균은 냉각탑수·목욕탕·물놀이 시설 등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고 발열·기침·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냉각탑수 및 냉·온수 급수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청소·소독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9월과 10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치료제가 없고 고령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수풀환경에 노출을 최소화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세 번째로 ‘쯔쯔가무시증’도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수풀환경에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네 번째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인플루엔자’이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질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발열·기침·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경증이나 영유아·어르신·임신부 등 고위험군에서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섯 번째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다.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설사·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중 발생하나, 특히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30초 이상 손씻기·안전한 물과 음식섭취·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감염병은 ▲30초 이상 비누 등으로 손씻기 ▲옷소매 위쪽으로 기침하기 ▲안전한 물과 음식 먹기 ▲예방접종 받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등 매개체 조심하기 등 간단한 예방수칙 준수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이 밖에 최근 해외여행의 증가 및 교통수단의 발달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고 치명률이 높은 신종·재출현 감염

병 5가지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첫 번째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이다.

감염된 조류를 통해 전파되며 발열·기침·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으나, 중국 등 인접국가에서 환자발생이 증가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다.

중국을 여행할 때에는 살아있는 조류를 판매하는 시장 등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두 번째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다. 낙타 등 동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나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발열·기침·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중동 지역 여행 시 동물과의 접촉(특히 낙타)을 자제하고 병원 내 2차 감염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현지 의료기관 방문

시 주의해야 한다.

세 번째로 ‘모기매개감염증’도 주의해야 한다.

 뎅기열·지카바이러스감염증·웨스트나일열 등이 이에 속한다.


 주로 발열·발진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남미·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아프리카·미국·유럽에서는 웨스트나일열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국가 여행 시 모기 기피용품을 사용하거나 긴 옷을 입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네 번째 ‘바이러스성출혈열’인 에볼라바이러스병·라싸열·크리미안콩고출혈열로 매개체 및 숙주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

되며 발열·근육통·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발생하고 있으며 크리미안콩고출혈열은 아프리카·발칸반도·중동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유행지역을 방문한다면 박쥐나 영장류·설치류·진드기 등의 접촉에 주의하고 야생육류 섭취를 자제하며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다섯 번째는 ‘병원성 비브리오 감염증’으로 콜레라·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이에 속한다. 균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할 때 발생하며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콜레라는 필리핀·예멘 등에서 유행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 일본·대만 등에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바닷물에

접촉 시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 비브리오 감염증은 안전한 물과 음식을 먹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해외유입 감염병은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출국 최소 2주전 예방접종 받기,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

피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아울러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에 방문 또는 경유한 경우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귀국 후 잠복기 내에 증상 발생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발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수칙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역·감시·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은 국민들의 동참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예방수칙 실천을 함께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며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기침하는 사람과 주사




기침예절 예방수칙 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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