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누가 악마를 만들었나?
충격과 공포라는 식상해 보이는 단어의 조합을 다시 꺼내야 할 듯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악마를 보았다>편에서 다룬 이영학 사건은 이런 단어들을 모두 조합해도 부족해 보일 정도로
충격이었다. 이미 많은 부분들은 공개되었다.
이영학이 수많은 전과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까지도 말이다.
악마를 보았다;
괴물 이영학을 키워낸 무책임한 방송, 기부 문화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
2005년 한 방송에 출연한 이영학은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희귀병을 그대로 타고난 딸에 대한 부정이었다.
희귀 질환으로 이가 없는 이 부녀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방송은 그렇게 자신도 알지 못한 채 괴물을 키워냈다.
첫 방송을 탓할 수는 없다. 그가 과거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질타가 이어질 수는 있지만,
거대 백악종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부녀에 대한 관심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방송을 자신의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가는 동안 과연 방송사들은 이영학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것일까?
몰랐다면 방송 전체에 대한 신뢰감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12년 동안 이영학은 말 그대로 정기적으로 출연했다.
처음에는 몰랐을 수 있지만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이영학을 알고 있는 이들은 그가 어떤 인물인지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
2017년에도 이영학은 다시 방송에 등장했다.
그 과정에서 그가 어떤 존재인지 아무런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오직 그 거대 백악종에만 집착한 채 방송을 만들었다면 방송사들 역시 공범일 수밖에 없다.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에만 집착한 채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방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런 잘못으로 인해 정말 장애를 가지고 혹은 희귀 질환에 걸려 힘겨운 삶을 사는 이들마저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선한 행동이 막히고, 모두를 경계하게 만든 이 추악한 사건은 그래서 상상이상으로 크고 질 나쁘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영학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증언을 통해 잘 구성했다. 전과 18범으로 알려졌던 이영학은 사실이었다.
전과가 10범 이상이었던 이영학에게 기이하게도 성범죄와 관련된 사건은 없었다.
하지만 그를 잘 아는 친구들과 학교 교사를 통해 전해진 내용은 어린 시절부터 성에 집착해왔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명확해 보인다.
4, 5살 어린 아이를 성추행하고, 중학생 시절에는 성폭행을 하고 당당하게 자랑하며 다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영학 아버지 사업이 잘 되어 알아주는 부자였다고 한다.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퇴학 당하지 않았던 이유는 재력이 만들어준 결과였다.
집에서 용돈을 주지 않고 집안 집기들을 몰래 팔기도 했다는 이영학. 피아노까지 팔아 얻은 100만원을 중학생이던 당시 단란주점에서 흥청망청 쓰기도 했다고 한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 광기에 휩싸인 괴물이었지만 누구도 그를 바로잡으려 노력하지 않았다.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고 이혼한 후 힘든 시절이 다가오자 이영학이 선택한 것이 바로 방송이었다.
거대 백악종이란 희귀 질환을 앞세워 방송에 나간 후 이영학은 다시 부를 되찾았다.
방송은 그에게 치킨집도 선물했다. 하지만 당시 그곳에서 알바를 하던 여성의 입에서 나온 증언은 충격이었다.
방송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희롱 발언들을 쏟아내던 이영학은 바뀐 게 전혀 없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악마를 보았다 -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두 얼굴’ 편
이영학은 자신과 딸이 가진 병이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그리고 방송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10여 년 동안 그가 공식적으로 후원받은 금액만 12억이 넘었다고 한다. 딸 수술비로 들어간 비용은 1/10도 안 된다. 그것마저 사실인지 따져야 할 상황일 정도다.
희생자 부모의 간절함과 달리, 현장의 경찰이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해당 경찰 9명이
징계를 받기는 했지만, 과연 그것으로 부조리는 끝난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반복된 논란은 절대 고쳐지지 않고 이어질 뿐이니 말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충격적인 증거는 이영학 아내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다. 자신의 집 화장실 창문을 통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던 그녀의 죽음은 너무 기이하다.
그 좁은 문을 통해 마치 점프하듯 오른쪽으로 이동해 추락할 수는 없는 상황 증거가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영학 집 바로 밑 간판에 부딪친 흔적도 발견되었다.
어머니 죽음을 전혀 몰랐다는 이영학 딸 방 바로 밑에 생긴 증거다.
이영학 딸 방 창문으로 직선으로 이어진 그 증거들은 이 사건 역시 철저하게 조작되었음을 이야기한다.
화장실과 화장실 창문 틀에 피가 묻었다는 사실과 이영학과 그 딸의 증언 만으로 자살로 치부한 경찰의 무능과 무기력함은 다시 한 번 분노하게 한다.
기이한 이 사건을 이영학 딸 방에서 떨어졌다고 보면 완벽해진다.
이영학과 그 딸의 진술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과 그 죽음 역시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다.
뒤늦게 이영학에 의해 공개된 유서 역시 집안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컴퓨터로 작성된 것이다. 그 내용 역시 부인이 작성했다고 보기 어려운 대목들이 다수 등장한다.
갑작스럽게 자살을 시도한 아내가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에서 유서를 작성해 찾기도 어렵게 침대 밑에 숨겼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리고 유서 안에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성적 희롱들이 가득했다고 한다.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후 이영학이 증거로 만들기 위해 남긴 영상 속에서는 유서조차 남기지 않았다는 주장도
했다.
황당하지 않은가?
부인이 사망한 다음날 그의 형은 세척기와 물을 이용해 핏자국을 지우기에 여념이 없다.
뒤늦게 등장한 이영학과 딸도 열심이다. 그리고 이영학은 사건 현장에서 집을 올려다보는 장면도 등장한다.
사망한 아내를 자살로 만들기 위한 조작의 현장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CCTV 영상이었다.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어린 시절부터 괴물이었던 이영학은 그렇게 악마가 되었다.
악마가 되는 과정에서 방송 역시 큰 역할을 했다.
조금만 관심을 가졌다면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괴물의 정체를 방송은 애써 외면했다.
그렇게 이영학 딸 친구 사망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괴물은 악마의 정체를 숨길 수 있었다.
기부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미 기부 사기 사건들이 크게 터지며 기부에 대한 시각이 날카로워진 시점에서 이영학 사건은 기부 문화 자체를 냉각시킬 수밖에 없다.
기부와 관련해 기본적인 시스템 정비가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준다.
착한 마음을 악용하는 이 괴물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암덩이처럼 자라나고 있으니 말이다.
방송은 분명 반성해야 한다. 지난 10여 년 동안 많은 방송에서 이영학을 불쌍하게 묘사해 방송해왔다.
한두 방송에서 언급된 정도라면 몰랐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반복적으로 다루면서도 단 한 번의 의심도
없었고, 그렇게 후원된 금액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확인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방송 역시 이번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괴물을 악마로 만든 것은 과연 누구인가?
이영학이라는 괴물이 악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지하지 않은 가족들, 그리고 오직 방송을 위한 방송에만
집착한 미디어 역시, 공범이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여전히 언론을 통해 거짓말을 하고 조작을 일삼으려는 이영학과 그 가족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절실하다.
그리고 기부 시스템에 대한 정비와 함께 방송 역시 자신들이 다룬 소재에 대한 책임감 역시 가져야 할 것이다.

이영학 아내 자살 아닌 '타살' 가능성 높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부인이 추락사한 사실에 대해 의문점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영학의 딸 친구 살해 사건과 더불어 그의 아내가 자살한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영학이 진술한 바에 따르면 이영학의 부인 최씨는 집 화상실 창문에서 뛰어내려 추락사했다.
당시 이영학은 아내의 자살에 대해 "계부가 아내를 수 차례 성폭행해 벌어진 참변"이라며 "죄책감에 못이겨 자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이영학의 진술과 달리 부인 최씨가 화장실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장실 창문에 올라갈 수는 있지만, 몸을 틀어 추락 지점에 떨어지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 전문가들은 이영학 부인의 투신한 지점과 떨어진 지점의 각도 등을 고려했을 때 "화장실이 아닌 '딸의 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영학과 딸의 진술이 거짓인 가능성을 우선 추정하고, 자살보다는 사고사나 타살일 경우를 감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공개한 추락 당일 CCTV 장면에서 이영학과 딸은 쓰러진 최씨를 보면서도 슬퍼하는 내색이 없었다.
게다가 사건 당일 이영학의 형은 동이 트자마자 혈흔을 지우기 위해 추락 현장에 나타나 표백제까지 꼼꼼히 뿌리며
청소를 한 것으로 알려져 의심을 더했다.
더불어 이영학은 아내가 죽고 3일 만에 성인용 채팅 사이트를 통해 "평생 함께할 사람을 찾아요"라는 글을 올려 아내의 죽음에 큰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 행동을 취했다.
최씨가 남기고 간 유서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우발적으로 자살한 사람이 유서를 썼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학이 중학교 시절 어린 여자아이를 성폭행했다는 중학교 동창의 증언이 나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수십번 방송에 출연해 동정심에 호소했던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이영학은 여중생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해 유기했다.
그의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이영학의 학창시절 친구라고 밝힌 한 남성은 “중학교 가출을 한 이영학이 또래 친구 3명과 한 여성을 성폭행한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이영학의 중학교 때 교사는 “이영학이 교복에 피를 묻히고 성폭행을 했다고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학은 중학생 당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온갖 비행을 저질렀고, 심지어 중학생 신분으로 단란주점에서 100만원 넘게 술값을 쓰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영학의 부인 최 모 씨의 죽음에도 의문을 드러냈다.
최 씨가 사망한 뒤 이영학의 수상한 행적은 부인 최 씨의 사망에 의혹을 더한다. 이
뿐만 아니라 부인이 사망한 당일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거나, 사망 3일 뒤에는 성인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고 “동거녀를 구한다.”는 글까지 올린 사실이 드러나 경악케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전문가들은 이영학의 여중생 살해 동기는 성도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이영학은 이전에도 딸의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다면 부인 최 씨의 사망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당시 이영학은 의붓 시아버지가 자신의 부인을 성폭행 했다며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영학의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과 뿌리깊은 불신을 안겨줬다는 더욱 안타깝고 중대한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영학의 두 얼굴, 아내 죽음에도 거짓 진술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영학의 실체를 파헤치며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 부모님의 말에 따르면 하늘이는 이영학의 딸 헤라(가명)의 연이은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그와 만났다. 실제로 CCTV에는 하늘이가 헤라의 제안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의 집으로 따라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나 헤라는 아빠와 하늘이만 남겨둔 채 집을 나갔고, 하늘이는 15살 아이가 먹기엔 치명적인 수면제가 든 박카스를 먹었다. 이후 부모님은 하늘이가 돌아오지 않자 백방으로 노력하며 딸을 찾았다. 그러나 담당 경찰들에게서는 아무 연락도 없었고, 피해자 어머니는 경찰 측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부모님들이 하늘이를 찾고 있던 당시 하늘이가 잠에서 깨어났고, 이 때문에 이영학에 살해를 당했다. 결국 하늘이는 실종 후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돌아왔다. 당시 하늘이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후 경찰 측은 출동을 해야 했지만, 허위 보고를 한 후 출동을 하지 않았다. 이에 사건에 연루된 경찰은 현재 징계를 받은 상태다. 앞서 이영학은 방송에 출연해 병에 걸린 딸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호소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자신의 희귀병이 딸에게 유전됐다며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았던 것. 그에 대해 증언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에도 이영학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욕설과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 증언이었다. 이 영학의 중학교 동창생 또한 “이영학이 당시 아이에게 과자를 주며 데려다가 성폭행을 했다고 말했다”는 증언을 했다. 이 밖에도 이영학을 아는 사람들이 그가 과거에도 수차례 대범하게 거짓말을 하고, 흥청망청 돈을 썼다는 사실을 밝혔다. 전문가들까지 속이며 지적정신장애 등급을 받아냈던 이영학인만큼, 그의 말에 신빙성이 있는지도 의문을 남겼다. 말했지만 계부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살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아내가 자살할 당시의 영상을 분석했다. 영상 분석가에 따르면 아내가 떨어지는 동시에 피가 묻은 휴지가 떨어졌다고. 아내는 추락 전 피를 흘렸고, 이를 피로 닦다가 떨어지게 된 것이다. 또한 이영학은 아내가 화장실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했지만, 분석에 따르면 아내는 딸의 방에서 떨어졌다. 결국 이영학은 아내의 죽음에 대해 거짓 진술을 했고, 전문가는 아내의 자살 자체에 의문을 제시했다. 한 전문가는 “모든 정황상 타살을 감별해야 한다. 경찰이 재수사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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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
그것이 알고싶다’ 이영학, 동창생·선생님이 밝힌 충격 과거 행적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영학의 충격적인 과거 행적이 밝혀졌다. 28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제작진이 과거 이영학을 알고 있던 주변인들을 만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먼저 이영학이 운영했던 가게에서 일한 아르바이트생이 그에 대해 증언했다. 그는 이영학이 당시 가게에 잘 나오지 않았고, 어쩌다 나오는 날이면 아르바이트생에게 성희롱을 일삼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학의 동창들은 그가 중학교 때부터 범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한 동창은 “당시 이영학이 초등학생에게 과자를 주며 데리고 가 성추행한 사실을 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동창은 “빈집에 여자애가 한 명 남아 있던 날이 있었다. 그때 이영학이 그 여자애를 성폭행 하자고 했고, 3명 정도가 집단으로 여자애를 성폭행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중학교 선생님 역시 21년 전 이영학의 충격적인 행동을 전했다. 그는 “(이영학이) 중학교 2학년 때 교복에다가 여학생 피를 묻히고 자랑을 하고 다녔다. 불러다 조사를 해보니 그게 사실이었다. 당시 퇴학을 시키고 진짜 나쁜 짓이라고 해줬으면 오히려 이런 희생자가 안 나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동창에 따르면 이영학은 부모님이 용돈을 끊자 집에 있는 가전제품과 보석, 피아노를 팔아가며 돈을 마련했다고. 그는 이영학이 피아노를 팔 당시를 회상하며 “큰 차가 와서 피아노를 내렸다. 당시 100만원을 받았다. 당시 행색을 워낙 어른처럼 잘 하고 다녀서 피아노 매입자들도 그가 중학생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영학이 그렇게 마련한 돈을 들고 중학생 신분으로 단란 주점에 가기도 했다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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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과거 성추행 제보 쏟아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과거를 조명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악마를 보았다-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두 얼굴'로 이영학의 진짜 모습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학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이영학은 2005년 방송프로그램 반지하 단칸방에서 아픈 딸을 키우며 힘들게 살고 있는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었다.
이영학은 온 가족이 토크쇼에 출연해 딸의 수술비 후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영학의 치킨 가게에서 일했던 아르바이트생의 증언을 들었다. 이영학은 아르바이트 학생에게 때때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었다.
이 밖에도 이영학의 중학교 동창과 선생님은 이영학이 당시 여성들에게 성추행을 일삼고 비행을 저질렀다고 제보했다.
이영학은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지자 후원을 받기 위해 지인들에게 사연 신청을 하라고 종용하기도 했다.
이영학은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금을 타냈지만 딸의 치료에는 10분의 1가량의 돈만 사용했다.
이영학은 후원금으로 아내의 성형수술, 부부의 전신 타투 등 고가의 미용시술을 받았다.
고급 외제차 등을 사기도 했다.
이영학은 정신지체 3급 판정을 받았지만 이 역시 의심이 생겼다.
정신지체 3급은 8세에서 10세 연령대의 정신 상태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이영학은 10년 이상 후원금 모금을 기획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학의 지인들은 이영학이 상담 당시 자신의 사고 수준을 속였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 홈페이지캡처


이날 방송된 ‘악마를 보았다 -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두 얼굴’ 편에서는 이영학 부인 가족과 지인들의 인터뷰가


이영학의 변형된 턱.
이영학 부인 최씨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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