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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재개..항공 사상 최대 미스터리 풀릴까




2016년 7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터미널 창 너머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재개..항공 사상 최대 미스터리 풀릴까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2014년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편을 찾기 위한 해저 수색이 이달 중순부터

재개된다. 항공 역사상 최악의 미스터리가 이번에는 풀릴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CNN, AP통신 등 외신들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미국 휴스턴의 수색전문업체인 오션 인피니티와 MH370편을 찾지 못하면 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수색 재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날 열린 실종기 수색 재개 기념식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옹 장관과 오션 인피니티 최고경영자 올리버 플런켓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리오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기념식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달 중순부터 오션 인피니티가 인도양 남부

2만5000㎢ 지역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 수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해양 수색 전문가팀이 확인한 2만5000㎢에서 발견될 확률을 85%로 본다”며 “실종기 파선의 잔해가

 가능한 한 빨리 발견되어, 실종자 가족들이 어느 정도 마음을 정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항공 최대 미스터리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수색 재개될 듯 





◆미 수색업체 "실종기 잔해 못찾으면 돈 안받아"

오션 인피니티는 첫 90일 동안 수색지역인 호주 서부 해안에서 북쪽으로 2만 5000㎢ 떨어진 인도양 지역을 탐사한다. 이 회사는 실종기 잔해, 조종석 음성기록 장치 비행기록 장치를 첫 5000㎢ 이내에서 발견하면 정부로부터 2000만

달러, 1만5000 ㎢에서 발견하면 3000만 달러, 2만 5000㎢ 이내에서 발견하면 5000만 달러, 2만5000㎢ 이외 지역에서

발견하면 7000만 달러(약 747억원)의 비용을 받을 예정이다.


리오 티옹 라이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 해군 출신 공무원 2명도 65명으로 구성된 미국 해양 조사단에 합류한다며, 모든 비용을 말레이시아 정부가 부담하는 만큼 조사팀이 해당 지역에 대한 수색 작업을 90일 내에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런켓 CEO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항구도시 더반에서 출발한 탐사선 시베드 컨스트럭터호가 오는

 17일쯤 인도양 남부에 도착한다며 최첨단 카메라, 수중음파 탐지기, 감지기를 장착한 무인잠수정 8대를 동원해 신속

하게 해저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무인잠수정은 하루에 1200㎢를 탐색할 수 있다"면서 1달 안에 2만5000㎢ 에 대한 탐색을 완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우리가 현실적으로 실종기 잔해를 찾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도 말했다.


◆ 수색 재개에 동원된 첨단기술

눈길을 끄는 수색장비는 무인수중차량(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s)으로도 불리는 무인잠수정 8대이다. 잠수정이 해저에서 자료를 수집하면 해상의 탐사선이 자료를 받아 분석한다.

탐사선이 무인잠수정을 견인할 필요 없어 수색 능력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말레이 실종기 수색 재개될 듯…미스터리 풀릴까        




오션 인피니티는 보도자료에서 “AUV는 자체 임무 수행 능력으로 더 깊이 들어가 고품질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며 "이는 수색을 더 완벽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플런켓 CEO는 자사의 AUV기술을 사용하면 다른 탐사선들이 찾지 못한 실종의 잔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무인잠수정을 처음 도입한 후 그동안 다양한 수색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그 과정에서

무인잠수정의 잠수시간이 6100시간을 기록했고 탐색한 수심은 5680m에 달했다”고 자랑했다.


◆ 4년간 풀리지 않는 항공 역사사 최대 미스터리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은 지난 2014년 3월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인도양으로 기수를 돌린 뒤 실종됐다. 당시 항공기에는 중국인 154명을 비롯해 호주, 프랑스, 미국 등 14개국의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타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호주, 중국 정부는 여객기 실종 후 수색에 나섰다.

실종기와 확실히 관련된 일부 잔해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본체가 어디에 있는지, 실종된 위치는 어디인지 등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1046일동안 수색작업이 진행됐지만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자, 결국 지난 해 1월17일 수색은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호주 교통안전국 조사단은 2017년 10월 최종 보고서에서 MH370편의 실종 이유와 실종된 정확한 위치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믿을 만한 새로운 정보가 밝혀지면 앞으로 수색이 재개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 실종자 유족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실종기 수색 재개 소식에) 매우 기쁘지만, 동시에 또다시 전전긍긍하게

됐다”며 “다시 4년 전으로 돌아가서 매일 (관련 소식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지 기자 suejeeq@newsis.com





버뮤다 삼각지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진=MBN 방송 캡처


버뮤다 삼각지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 사진=MBN 방송 캡처







2016년4월 인도양에서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작업을 하는 '
둥하이주 101'호

[EPA=연합뉴스자료사진]




미국 해양탐사업체 오션 인피니티가 임대해 인도양의 MH370편 실종
구역으로 출동시킨 노르웨이 선적 탐사선 '시베트 콘스트럭터'호.

[노르웨이 스와이어 시베드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실종된 항공기 ‘MH 37편’ 수색 재개



말레이시아 정부가 2014년 3월 남중국해 상공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과 관련해 미국 해양탐사업체 

‘오션 인피니티’와 계약을 체결하고 수색 작업을 재개한다고 1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션 인피니티’가 90일 이내에 실종기의 파편 혹은 비행 레코더를 발견하면, 수색 범위에 따라 

2000만 달러(214억 26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 달러(749억 9100만 원)의 보상금을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받는다. 


수색은 이달 17일부터 인도양 남부 2만 5000㎢의 해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리아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계약 체결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4년 가까이 찾아온 답을 발견해

 이 불행한 사건에 종지부를 찍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은 지난 2014년 3월 8일 새벽 12시 41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

으로 향하던 중 40여 분 만에 사라졌다. 실종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중국, 호주 정부는 지난해 1월 17일에 1046일간의 MH370편 잔해 수색을 공식적으로 중단했다.


 호주 당국은 수색 최종 보고서에서 이 여객기의 실종 이유와 실종된 정확한 위치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의문의 사건에 대해 미국에 도피해 줄곧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내부 비리를 폭로해온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

(郭文貴)는 경악할 만한 증언을 했다.


궈원구이는 지난해 9월 6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2014년 3월 8일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실종 사건은 ‘장쩌민(江澤民)파가 실행한 암살 사건’이며, 이 항공편에 중국 공안 당국의 직원과 장몐헝(江綿恒)의 장기 이식수술 관계자가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동영상에서 장쩌민의 아들 장몐헝의 신장 이식수술을 위해 장기를 적출당한 5명이 살해됐다며, 이식수술에 참여한 의사 가족과 이 정황을 아는 사람 중 신변 위협을 느껴 말레이시아로 도망한 사람이 있어 중국 경찰 관계자가 

그의 귀국을 종용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갔고 회유한 후 귀국 시에 탑승한 비행기가 바로 370편 항공기였다. 


당시 장몐헝에게 장기이식을 주선하는 등 밀접한 관계에 있던 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멍젠주(孟建柱)가 장기 이식과 그것을 위해 저지른 살인 사건이 발각되지 않게 하려고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방지유 기자  




호주 공군 AP-3C 오리온기 승무원들이 인도양 남부를 비행하며

레이더 화면을 이용해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잔해를 찾고 있다.


 (AP=연합뉴스 DB)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원인규명 비관론 잇따라


말레이 "원인규명 안될 수도"…호주 "실종기 못찾을 가능성"

영국, 블랙박스 찾기 위해 해군 잠수함 투입



(시드니·자카르타=연합뉴스) 정열 이주영 특파원 =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MH370) 수색이 26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사고원인 수사와 기체 수색을 맡은 호주와 말레이시아 관리들이 잇따라 비관적 견해를 드러내는 등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여객기 실종에 대한 범죄수사가 공중납치, 사보타주,

개인적 또는 심리적 문제 등 네 부분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사고기 승무원과 탑승객 가족과 170차례 이상 인터뷰를 했다면서 조사관들이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있으나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이날 남인도양 수색 책임자인 앵거스 휴스턴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 소장이 실종기 잔해를 영영 찾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인도양 해상에서의 말레이 실종기 잔해 수색작업을 2차 세계대전 중 침몰했다가

60년 만에 잔해를 발견한 'HMAS 시드니호'의 사례에 비유했다.


그는 또 "우리는 실종기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또 얼마나 멀리까지 비행했는지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다'며 지난주 호주해상안전청(AMSA)이 수색구역을 호주 대륙 가까운 쪽으로 옮긴 것에 대해 "매우 부정확한 과학"이라고 비판했다.

비행사 출신으로 호주공군참모총장을 지낸 휴스턴 소장은 공군 생활의 많은 시간을 정찰 및 구조 헬리콥터 조종사로

지내 이 방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항공기가 해수면 높이로 비행할 경우에는 설사 계기판은 같은 속도를 가리키고 있을지라도 실제 대지속도

(ground speed)는 4만 피트 고도로 날 때의 절반 수준"이라며 AMSA의 수색구역 계산이 잘못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MSA는 이날도 7개국의 수색 항공기 10대와 선박 9척이 서호주 퍼스 서쪽 1천500㎞의 인도양 해역 25만4천㎢에서

 수색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틀 전 호주 공군이 '신뢰할 만한 단서'라고 표현했던 4개의 오렌지색 부유물도 실종기 잔해와는 상관없는

 어구(漁具)인 것으로 밝혀지는 등 부유물체가 잇따라 실종기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관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BBC는 영국 해군 잠수함인 'HMS 타이얼리스'가 블랙박스를 찾기 위한 말레이 실종기 수색작업에 새롭게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타이얼리스호는 블랙박스 탐지장치 '토드 핑커 로케이터'(TPL)를 싣고 수색 해역으로 가고 있는 호주 해군

'오션실드'호와 함께 해저 수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말레이시아 정부는 나집 라작 총리가 이날 호주를 도착, 토니 애벗 총리를 만나고 퍼스에 설치된 JACC를 방문해 수색에 참가한 각국 수색팀에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ssion@yna.co.kr

scitech@yna.co.kr








▲ 실종 말레이 항공기 잔해 발견 /CNN 방송 캡처






승객 239명 태운 채 사라진 MH370… 영구 미제로


지난 2014년 승객 239명을 태운 채 감쪽같이 사라졌던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의 수색 보고서 최종판이 공개됐지만 항공기 추락지점 등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항공기 실종 사건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이해가 안 가는 일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2014년 3월 인도양에서 사라진 MH370편에 대해 3년6개월 동안 조사를 벌인 결과, 항공기가 어디에 추락됐는지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호주교통안전청 그레그 후드 청장은 “사라진 항공기가 어디에 있는지 밝혀내길 바랐지만 할 수 없었고, 이 사건은 큰

 비극으로 남아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다 했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역사상 가장 넓은 해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들여 수색했지만 결국 성과가 없이 마무리됐다고 지적했다.
호주 정부는 1억6000만 호주달러(1439억여원)를 들여 호주 서부에서 2800㎞ 떨어진 해역 12만㎢를 샅샅이
뒤졌다.

보고서는 그 결과 비행기가 추락한 지점을 2만5000㎢로 제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확히 비행 물체가 어디에 있는지 더 좁히지 못했고, 추가적인 단서가 나오지 않으면 수색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H370편 수색 활동이 이번 최종 보고서 발표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사건은 항공기 실종 사건 관련 최대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지난 2013년 3월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MH370편은 이륙 후 38분이 지난 뒤 교신이

끊겼고 정상 경로를 이탈해 7시간 정도 운항하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쪽 해역에서 사라졌다.


사건이 발생한 뒤 52일 동안 이 해역을 중심으로 수백만㎞에 걸친 수색 작업이 해상, 해저에서 실시됐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 비행기의 잔해로 보이는 물체가 지난해 아프리카 동부 등에서 발견되는 데 그쳤다.

특히 이 비행기를 운항한 기장 자하리 아흐마드 샤(53)와 부기장 파리크 압둘 하미드(27)가 교신을 일부러 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각종 설도 끊이지 않았다.


기장 등이 일부러 항공기를 망가뜨렸다는 주장과 함께 기계적 결함도 원인으로 지목됐고, 일부 정신이상 증세를 가진 승객이 사건의 원인이라는 추정도 나왔다. 하지만 정치적 의도를 띤 항공기 납치는 조사 초기부터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주 정부는 기체를 찾지 못함에 따라 이런 의문점도 현재로선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매일

 10만여명의 승객이 항공기를 이용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이번 사건은 사회적으로 받아들 일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사진=CSIRO





실종 여객기 찾기 위해 주술사 동원 (AP=연합뉴스)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Getty Images/대기원 합성)





궈원구이 "2014년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건은 장쩌민파 소행"


강제 장기적출 내막 정보 유출 막기 위해 기획”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추락 사건은 지금까지도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

최근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인 부호 궈원구이(郭文貴)는 이 사건에 대해 경악할만한 증언을 했다. 


그동안 줄곧 중국 공산당의 내부 사정을 폭로해온 그는 9월 유튜브의 동영상에서 장쩌민(江澤民)의 아들 장몐헝(江綿恒)이 여러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발언했다. 또한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이식 

수술 관계자 다수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쩌민파가 의도적으로 추락시킨 사건이라고 증언했다.


궈원구이는 9월 1일 동영상에서 사법·경찰·공안을 관장하는 중국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멍젠주(孟建柱)는 장몐헝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사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멍젠주가 장몐헝을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주선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장몐헝은 2004~2008년 사이, 난징군구(南京軍區)의 병원에서 세 번의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때 기증자 선택과 신장의 준비문제로 멍젠주와 상하이(上海) 정법위원회 책임자 및 군 간부 몇 명이 병원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과정에서 장몐헝의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장기를 적출당한 5명이 살해됐고, 그중 2회는 이식 후 거부 반응이

 생겨 재이식을 한 수술이었다고 한다.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Getty Images/그래픽=대기원)




궈원구이에 따르면, 멍젠주의 어머니도 여러 번 신장 이식을 받았다. 멍젠주의 부하인 공안부 안전보위국의 쑨리쥔

(孫立軍) 국장은 장기 적합성이 높은 죄수를 살해한 후 신장을 입수했지만, 죄수가 헛갈려 무관한 사람까지 죽였고,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집도의와 이런 사정을 아는 관계자를 모두 살해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또한, “신장(新疆)의 21살 젊은이가 호텔에 묵을 당시 위조 신분증 사용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신체검사 시 이 젊은이의 장기가 한 고위 간부의 친척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자, 당국은 그를 폭탄 테러를 기획한 용의자로 몰아 사형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그의 신장을 절취하고 이 젊은이의 간도 또 다른 간부의 친척에게 이식했다. 

이렇듯 중국에서는 장기의 수요에 따라 살인이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고위층에 적합한 장기를 얻기 위해 

함부로 살인을 반복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궈원구이는 9월 6일 동영상에서 2014년 3월 8일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실종 사건은 “장쩌민파가 실행한 암살 사건”이며, 이 항공편에 중국 공안 당국의 직원과 장몐헝의 이식 수술 관계자가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그에 따르면, 이식 수술에 참여한 의사의 가족과 정황을 아는 사람 중 신변 위협을 느껴 말레이시아로 도망한 사람이 

있어 중국 경찰 관계자는 그의 귀국 설득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갔고, 회유한 후 귀국 시에 탑승한 비행기가 바로

 MH370편 항공기였다. 당시 정법위 서기 멍젠주가 장기 이식과 그것을 위해 저지른 살인 사건이 발각되지 않도록,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을 기획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중국 정부가 MH370 항공기 실종 사건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합동으로 수사를 하고 있었지만, 궈원구이는 멍젠주가 자주 말레이시아로 정부 직원을 파견했지만 한 번도 수사 진행 상황을 발표하지 않은 것을 문제로 제기했다. 

궈원구이에 따르면, 멍젠주는 한때 공개석상에서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100%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 근거로 멍젠주가 말레이시아의 나지브 총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유명 금융인인 로우택조(劉特佐, Taek Jho Low)를 상하이에 숨겨두고 있다고 했다.


궈원구이는 장몐헝과 멍젠주 어머니를 이식 수술한 외과 의사는 난징군구 종합병원 부원장이자 신장이식 전문가로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리레이스(黎磊石)와 상하이 창하이(長海)병원 신장 내과 주임 리바오춘(李保春) 이었다고 말했다.






바이두 백과에 공개된 이레이스 투신자살 관련 정보


(바이두 화면 캡처)




상하이 제2 군의대학 부속 창하이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이식 전문가 리바오춘에 

대한 소개.


(창하이 병원 사이트 화면 캡처)





그러나 리레이스는 2010년 3월 16일 자택에서 투신자살했다. 리바오춘도 2007년 5월 4일에 회사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이에 대해 궈 씨는 “왜 뛰어내렸을까? 장쩌민 친족과 관련된다고 투신자살 하는가?

 왜 베이징 병원의 리바오춘도 뛰어내렸을까? 아니면 누가 밀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 이후 중국 정부 정상의 의미 깊은 발언

2014년 3월 8일 쿠알라룸푸르발 베이징행 말레이시아 항공 MH370 편이 이륙 한 시간 후 베트남 상공에서 실종됬다.그 후 10개월 후인 2015년 1월 29일 말레이시아 민간 항공국은 항공기의 추락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탑승자 239명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당일 중국 총리 리커창(李克強)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앞으로 비행기와 승객을 찾아낼 것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2014년 12월 31일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이 신년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는 슬픈 시기를 경험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실종으로 150명 이상의 국민이 행방불명됐다. 우리는 계속 노력하고 어떻게든 그들을 찾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당시 중국 주재 황후이캉(黃恵康) 말레이시아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건이 형사 사건이라고 말하며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중국 공산당이 대규모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 행위와 그 증거가 국제 사회에 노출돼 

왔다. 

수십 년 동안 미국 의회와 유럽 의회, 호주와 이탈리아, 캐나다, 


아일랜드 등 여러 나라의 정부 기관이나 기구가 잇따라 결의안을 채택하고 중국 공산당에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에서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것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범죄 행위는 중국 공산당 고위층의 권력 투쟁으로 인해 이번에 폭로된 것이다. 

궈원구이는 한때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 관계자였기에 너무 많은 속사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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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8일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 실종 3주년을 맞아 중국인
 탑승자의 한 가족이 베이징에서 적극적인 수색을 요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년 1월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수색 중단 발표에 오열하는 실종자 유가족.


(로이터/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