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재처럼 스티로폼·불법 증축..밀양 참사 '비극의 도돌이표'


피해 왜 커졌나 

 불붙은 지 2분 만에 병원이 가스실로

구조대 3분 만에 도착 불구 손도 못 대 

 '탕비실 발화' 확인.. 전기 합선에 무게

일반병원·부속동 등 12곳 모두 불법 

 건물 내부 복잡하고 누전 가능성 키워




지난해 12월 21일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와 지난 26일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여러 가지 면에서 판박이처럼 닮았다.


불에 타기 쉬운 내장재가 연기와 유독가스를 내뿜으며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건물의 허술한 소방안전관리와

 무단증축이 드러난 '인재'의 성격이 짙다.

제천 스포츠센터는 8, 9층 테라스를 무단 증축하면서 건물 내부가 복잡해져 연기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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