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소치올림픽 최종 성화 주자 블라디슬라프 트레티아크(오른쪽)-이리나
로드리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던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둔 30일 오후 평창으로 향하는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도착장에 오륜기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2018.1.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스타디움에
성화대 옆으로 참가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2018.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되돌아본 역대 개막식 명장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은 상대를 평가하는데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 점에서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는 올림픽의 개회식은 각 개최국의 얼굴과도 같다.
개막식을 통해 그 나라의 경제, 문화를 비롯한 국가적인 힘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림픽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꾸준한 발전을 이뤄온 각국의 개회식은 때론 사람들의
경이로운 감정을 자아내기도 하고, 웃고 울게 만드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올림픽 개막의 모든 ‘첫’ 순간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모든 것들에게도 첫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오륜기와 올림픽 선서, 성화 릴레이 등 ‘올림픽’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것들부터 하다못해 대회 마스코트까지 스포츠
대제전의 시초인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에서부터 완벽히 갖춰진 모습으로 출발했던 것은 아니다.
파랑, 검정, 빨강, 노랑, 초록색의 다섯 개 원이 모여 만들어진 오륜기와 올림픽 선서는 1920년 벨기에에서 열린 제7회 앤트워프하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피에르 쿠베르탱이 창안한 것으로 하얀색 바탕은 국경을 초월한다는 의미다.
오륜마크는 올림픽 정신으로 하나가 된 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의 5개 대륙을 상징한다.
올림픽의 진짜 시작을 알리는 선서도 앤트워프올림픽에서 최초로 시작됐다.
당시 벨기에의 펜싱 선수였던 빅토르 부앙이 처음으로 선수 선서를 맡았다.
“우리는 조국의 명예와 스포츠의 영광을 위하여 기사도의 정신으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할 것을 맹세한다”는 내용이다. 이후 1972년 삿포로동계올림픽에서는 심판도 선수들과 함께 선서를 하기 시작했다.
올림픽 개막식의 최대 볼거리 중 하나는 각국 선수단의 입장식이다.
올림픽은 개최를 거듭하며 참가국과 출전 선수의 수를 늘려 규모를 키워나갔는데, 192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9회 하계올림픽에서부터는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선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을 하기 시작해 올림픽의 전통
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개막식의 ‘꽃’이라 불리는 성화 점화 역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012런던올림픽 개회식은 문화강국 영국의 컬처 파워를 보여준 무대로 각인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스포츠와 문화의 결합
매 회 개최지를 옮겨 열리는 올림픽의 개막식은 각 나라의 문화와 정체성의 집약체다.
각국의 전통 음악, 의상 혹은 대표하는 인물들이 개막식에 등장해 성대한 축제를 장식한다.
그런 점에서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에서 한국의 민속놀이인 굴렁쇠를 굴리며 등장한 소년은 당시 유명인이
아니었지만, 한국인에게는 평생 추억할 인물이 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제2의 굴렁쇠 소년의 탄생을 기대하는 이들마저 있다.
굴렁쇠 소년의 정체는 윤태웅이다. 그의 생일은 1981년 9월 30일. 같은 날 대한민국 서울은 서독 바덴바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일본의 나고야를 누르고 1988서울올림픽을 개최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열린 호돌이 선발 대회에서 최우수 어린이로 뽑힌 그는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시 8세의 나이로 굴렁쇠를 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굴렁쇠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국은 2012런던올림픽 개막식을 마치 한편의 뮤지컬로 꾸며내 ‘문화 강국’의 면모를 뽐냈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이 이끈 대회 개막식에서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헬기를 타고 런던의 빅벤, 국회의사당을 지나 개막식이
진행되는 메인스타디움에 도착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
미스터 빈’으로 유명세를 떨친 로완 앳킨스와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이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고,
영국의 자부심과도 결부되는 세계적인 락밴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헤이 쥬드 (Hey Jude)’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더했다.
애니메이션의 강국인 미국은 월트 디즈니와 함께 1960년 스쿼밸리에서 열린 제8회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했다.
또 콘텐츠 강국 일본은 2016년 브라질에서 끝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폐막식에서 2020도쿄올림픽 홍보 영상을
상영했는데, 슈퍼마리오와 도라에몽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가 시내 곳곳에 등장하고, 이어
아베 신조 총리가 슈퍼마리오로 변신해 폐막식에 직접 등장하는 독특한 연출을 선보였다.

서울올림픽 성화 점화 장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손에 땀을 쥐게 한 사건·사고
화려한 개막식의 이면에는 아찔한 실수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벌어진 비둘기 사건이다.
개막식 시작과 함께 날려 보낸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문제가 됐다.
당시 3명의 성화 주자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성화대에 점화하는 장면을 연출했는데, 성화대에 앉아 있던 비둘기 중 일부가 성화가 점화된 뒤에도 날아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다 산채로 불에 타버리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장면은 이후 TV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방영돼 가슴 아픈 추억으로 되살아나기도 했다.
스페인에서 개최된 19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는 패럴림픽 양궁선수인 안토니오 레보요가 불화살로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새로운 점화 방식을 시도했다. 성화 봉송 주자가 직접 성화대까지 달려가 불을 옮겼던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난 참신한 도전이었지만, 불화살이 목표물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한 것은 옥에 티로 남았다.
자동 점화 장치에 의해 다행히 점화는 됐지만,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직전 대회인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눈에 띄는 큰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러시아의 꿈’을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서 러시아는 눈꽃의 형상이 펼쳐지며 완성되는 오륜기의 모습을 연출했는데, 제일 오른쪽 끝의 눈꽃이 펴지지 않아 오륜이 사륜에 그치는 난감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 대회에 거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막대한 공을 들인 러시아로서는 오래도록 아쉬움이 남을 장면이다.
또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3개의 기둥과, 1개의 메인 기둥으로 구성된 성화대를 마련했다.
그런데 성화 점화 순간 1개의 기둥이 작동하지 않고, 3개 기둥만 솟아올라 지켜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화려함에 화려함을 더하다
국가적 대사인 올림픽 개·폐막식은 국력과, 경제 및 문화적 수준 등을 두루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G2’에 속하는 중국이 꾸며낸 2008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은 대규모의 인원을 총동원해 동양의 화려함의 표현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에 맞춰 2008년 8월 8일 오후 8시에 열린 개막식은 진행 시간만 4시간여에 이르렀다.
‘하나’를 주제로 연출된 개막식에선 와이어에 몸을 맡긴 무용가들의 수려한 움직임이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주경기장의 바닥이 갈라지며 지구를 표현한 거대한 조형물이 떠오르는 등 대륙의 스케일을 다시금 확인시킨 자리
이기도 했다.
개막식에만 1만5000명의 인원이 참가했고,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29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102개의 금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한형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스타디움에
성화대 옆으로 참가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2018.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역대 동계올림픽 화제의 사건·이슈…그리고 인물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구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다.
역대 최대규모의 동계올림픽이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규모다.
직전 대회인 2014 소치올림픽대회에는 88개국 2858명보다 4개국 62명이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역대 최고의 화제와 이슈를 낳고 있다. 대회 직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핑 스캔들을
벌인 러시아의 참가를 불허했다.
구(舊) 소련 시절을 포함해 역대 22차례 동계올림픽에서 무려 9번의 종합우승을 거머쥔 러시아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도핑(금지약물 복용) 조작 스캔들이 터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당시 캐나다 법학자 리차드 맥라렌 교수에 의해 러시아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핑을 조직적
으로 은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결국 평창에 개인자격으로만 참가하게 하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동계올림픽 최고흥행 카드인 아이스하키에서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선수들의 출전이 좌절된 것에 이어 평창동계
올림픽의 최대 악재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강원 강릉시청 앞 광장에서
올림픽 성화가 점화되고 있다.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 환경올림픽·최고 추위…1994 릴레함메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1994 릴레함메르대회는 하계올림픽과의 분리로도 이정표를 찍은 대회지만, 역대 최고 추위와 환경올림픽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평균기온이 영하 11도였던 릴레함메르대회는 역대 최고 추웠던 대회로도 기록됐다.
◆ 오노 액션…2002 한일월드컵까지 이어지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은 쇼트트랙 최강자 한국에 상처만 남긴 대회였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 진출한 쇼트트랙 간판 김동성은 결승선까지 7바퀴 전부터 선두에서 여유롭게 1위로 통과했다.
문제는 경기가 끝나고 벌어졌다.
결국 이는 곧이어 열린 한일월드컵에도 여파가 미쳤다.
김연아의 2014소치동계올림픽 연기 모습.
사진=MK스포츠 DB
동계스포츠는 숱한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피켜스케이팅, 그중에서도 여자 싱글은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꼽힌다. 수많은 요정들이 동계올림픽에서 탄생했다.
비트 이후 여자 싱글에서 올림픽 연속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던 이가 바로 김연아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금메달 역대 1위 국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임박과 함께 금메달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동계올림픽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첫 발을 내디뎠고, 2014 러시아 소치 올림픽을 거쳐 이번에 평창서 23회
대회 째를 맞는다.
먼저 동계 대회를 가장 많이 치른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은 1932년을 시작으로 2002 솔트 레이크 대회까지 무려 4차례 개최국 자격을 얻었다.
미국에 이어 프랑스가 3회로 뒤를 잇고 있으며,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캐나다, 일본이 각각 두 번씩 개최한 바 있다.
그렇다면 금메달을 가장 많이 가져간 국가는 어디일까. 바로 설상 종목에서 압도적 성적을 내고 있는 북유럽 전통의
강호 노르웨이다.
노르웨이는 22차례 동계올림픽에 모두 참가했고, 총 118개의 금메달을 휩쓸어 이 부문 2위인 미국(96개)에 앞서있다.
미국의 경우 하계 대회에서는 1022개의 금메달로 독보적 위치에 있지만 동계 대회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노르웨이는 총 메달 개수에서도 역대 1위에 올라있다.
금메달 118개를 비롯해 은메달 111개, 동메달 100개 등 총 329개로 미국(282개)에 크게 앞서있다.
그러나 진정한 1~2위는 따로 있다.
바로 전통의 강호 러시아와 독일이다.
먼저 독일은 78개의 금메달로 이 부문 공동 3위에 있지만 동, 서독 시절을 포함하면 메달의 숫자는 더욱 늘어난다.
동독과 서독은 6차례 대회서 따로 출전했는데 각각 39개, 11개를 획득했다.
또한 1960년과 1964년, 1968년 세 차례 대회서 연합팀으로 출전해 8개를 따 이를 모두 더하면 136개로 118개의
노르웨이를 가볍게 넘어선다.
진정한 1위는 따로 있다. 러시아다.
러시아가 지금까지 획득한 금메달은 47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소련 시절이 등장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소련은 해체되기 전까지 78개의 금메달을 땄는데 아직까지도 독일과 공동 4위에 위치해있다.
여기에 해체 전 국가들을 포함하면 메달 숫자는 확 불어난다.
러시아 47개, 우크라이나 2개, 카자흐스탄 1개, 우즈베키스탄 1개, 그리고 독립국가연합(1992년) 9개 등 총 138개로
역대 1위에 랭크된다.
이번 대회 개최국인 한국은 아시아 최강자 위치에 있다. 26개의 금메달을 딴 한국은 역대 15위에 있으며, 중국(12개),
일본(10개)보다 훨씬 많은 세계 최고 선수를 배출했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사진출처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공식SNS
평창올림픽 92개국 의 이모저모
[한국금융신문 정희윤 기자]
총 92개국 291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참여하고 사상 처음으로 100개 넘는 금메달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역대 최대 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 걔회식을 열고 17일 동안 큰 축제를 연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 모두 개최하는 8번째 나라이자 양대 올림픽과 FIFA월드컵을 개최한 6번째 국가, 그리고 이들 3대 제전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국제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계최한 5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국가 반열에 올랐다.
8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스포츠 제전에 다층적이고 뜻깊은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 역대 최대 참가국 면면도 다채
평창올림픽 92개국 2925명 참가 규모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국 67명이 더 많은 규모에 금메달 수도
102개로 2010년 벤쿠버 대회보다는 6개, 소치 올림픽보다는 4개 더 늘었다.
미국이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242명의 선수를 파견해 동맹국임을 과시했다.
우리나라는 15개 전 종목에 144명이출전한다.
소치 올림픽 때 6종목 71명에 비할 바 아니게 큰 규모다.
이번에 동계올림픽에 첫 선 보이는 나라도 6개국이다.
얼음은커녕 눈 구경도 어려운 에콰도르가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 하는 것을 비롯해 말레이시아(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싱가포르(쇼트트랙), 에리트레아(알파인스키), 코소보(알파인스키), 나이지리아(봅슬레이, 스켈레톤) 등이 가세해 동계스포츠 저변이 적도까지 넓어졌음을 입증했다.
◇도처에서 날마다 수준 높은 문화 향연
조직위원회는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올림픽’을 기치로 내걸었다.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대표하는 문화ICT관에서는 백남준과 근현대 미술작가들의 빛의 전시(PyeongChang Light 빛)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바로 옆 전통문화관은 한국 전통미를 집대성한 목재가옥이 어우러진 가운데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공연과 시연이 날마다 펼쳐지고 방문자들은 전총 다례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3시,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취타대와 전문공연단 60여명으로 꾸려진 퍼레이드 ‘수호랑과 반다비의 위대한 여정’이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수호랑(패럴림픽 기간에는 반다비)이 평화로운 화합의 축제를 방해하는 심술깨비를
물리치는 여정을 담은 공연으로, 라이브사이트에서 시작되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까지 왕복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강릉 올림픽파크 종합운동장 앞에서는 스트릿 댄스, 인디밴드 버스킹 등 다채로운 거리예술 공연이 관중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경기 생중계와 응원이 가능한 라이브사이트에는 K-POP 콘서트, 난타 등 유명 공연이 열리고, 아이스링크도 무료 개방하여 스케이트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VR 체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전시, 전국 7개 지역 대표 전시와 라이브사이트 파트너
쇼케이싱 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세계 첫 5G 체험 최첨단 ICT 올림픽 구현
평창올림픽은 대회 공식파트너인 KT가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감동의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즐거운 가상현실(VR) 서비스 등 첨단과학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2019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선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은 5G 서비스를 뉘는 기회를 갖는다.
정지 상태에서 다양한 각도의 화면을 제공하는 타임슬라이스, 실제 선수의 시점에서 경기 영상을 제공하는 싱크뷰,
중계 화면에서 특정 시점·위치를 골라볼 수 있는 옴니포인트뷰 등 5G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VIP, 관중, 각국의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5G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5G ICT 체험관도 운영한다.
또한 올림픽 최초,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신개념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인 올림픽 수송교통 전용 앱(App) ‘Go 평창’도 출시돼 ICT코리아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역량을 평가 받는다.
◇UHD 4배 중계방송에 8개국어 통번역 ‘지니톡’
평창올림픽은 처음으로 개폐회식 및 쇼트트랙 등 주요 경기를 현 HD TV 화질보다 4배 선명한 4K UHD로 방송한다.
UHD 방송은 HD 방송보다 한층 선명한 화면과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하여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인터넷과 연결되어 다양한 양방향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음성인식 및 대화처리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콜센터도 구축되어, 경기 정보, 교통, 관광 정보 등 각종
올림픽 관련 전화 문의 중 한국어, 영어로 된 간단한 질문은 AI 콜센터 안내도우미가 응답하고, 복잡한 질문은 상담원
이 응대를 하게 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 통번역 기술을 적용한 ‘지니톡’ 앱을 통해 한국어와 8개국 언어간의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 최초로 언어 장벽 없는 올림픽을 연출하려 애섰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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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이 엄청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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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부터 오늘까지 여정,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와 특징, 올림픽 베뉴, 올림픽을 만들고 빛낼
2011년 7월7일 오전 0시18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장 연단에 선 자크 로게 당시 IOC 위원장이 ‘PYEONGCHANG(평창) 2018’이라고 적힌 하얀 종이를 보여주며 “평창”을 외쳤다.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세 번의 도전 끝에 힘겹게 이뤄 낸 유치다.
평창은 두 번 실패를 교훈 삼아 더욱 콤팩트해진 경기장 콘셉트를 기본으로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비전을 연다는 의미로 ‘뉴 호라이즌’을 유치위원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정부, 강원도, 대한체육회, 경제계 등 각계각층이 전방위적 유치활동을 벌이면서 IOC 위원들을 설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은 88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 FIFA월드컵,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평창 동계올림픽은 단순한 국제 스포츠 행사가 아니다.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88 서울올림픽 이후 정확히 한 세대(30년)가 지나는 동안 스포츠뿐 아니라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지구촌 동계 스포츠 축제다.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한 지 꼭 70년이 되는 해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것도 뜻 깊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지난달 29일 선수 참가 등록 신청 마감 결과, 92국 선수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은 역대 올림픽 사상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선수 242명을 등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동계올림픽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나라도 6국에 이른다.‘적도의 나라’ 에콰도르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걸린 최초의 동계올림픽이기도 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올림픽’을 기치로 대회 주요 장소인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1월25일 문화ICT관에서 백남준과 근현대 미술작가들의 ‘빛의 전시’(PyeongChang Light 빛)를 처음으로 공개한 데
2월5일 제132회 IOC총회 개회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평화의 바람’을 주제로 한국 전통과 현대의 미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을 올려 호응을 얻었다.
국립무용단의 역동적인 ‘오고무’, K타이거즈의 열정적인 ‘태권무’, 해금과 생황의 서정적인 연주와 K팝 그룹 VIXX의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올림픽 기간 매일 최대 80여회, 패럴림픽 기간(3월 9~18일) 매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의 대표 문화시설은 문화ICT관이다.
그 옆 전통문화관은 한국 전통 미를 선보일 목적으로 목재가옥으로 조성했다.
전통문화관 앞 ‘평화의 종’은 무형문화재 주철장이 상원사 동종을 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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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파크 종합운동장 앞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인디밴드 버스킹 등 다채로운 거리예술 공연(오픈스테이지)이
경기 생중계와 응원이 가능한 라이브사이트에는 K팝 콘서트, 난타 등이 오른다.
강릉아트센터에서는 패럴림픽이 막을 내릴 때까지 대공연장(사임당홀)과 소공연장에서 80여회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광화문광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 대전(엑스포스케이트장),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평창(송어축제장),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비롯해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감동의 초고화질
2019년 3월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인 대한민국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오는 모든 사람에게 세계 최초로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IBC)·메인프레스센터(MPC) 등 7베뉴에서는 VIP, 관중, 각국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5G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5G ICT 체험관을 운영한다.
스마트폰 용 모바일 가이드 앱도 주목대상이다.
시내버스 노선 찾기, 셔틀버스 운행정보, 승하차장 정보, 환승 주정차정보 등 교통정보와 강원도 등 유관기관 서비스를 연계한 관광정보와 숙박정보를 제공한다. 경기일정과 결과 정보, 진행 중인 경기 현황과 결과 라이브 정보, 경기·국가별 메달순위, 국가별 선수와 팀 정보 등도 제공한다.
대중교통의 연결성을 강화해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인 올림픽 수송교통 전용 앱 ‘Go(rh) 평창’도 출시했다.
‘Go 평창’은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에 결합해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는 비용과 시간을 비교한 후 최적의 수단을 선택하고 결제, 취소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돼있다.
스마트밴드는 정밀 측위, NFC 센서를 적용한 앱 연동 웨어러블 기기로 위치와’상황인식 기반의 다양한 IoT 편의
플레이 IoT 키오스크를 통해 경기장과 비경기장에서 마스코트 다국어 안내, 응원 투게더, 손글씨 응원하기, 포토투어, 나도 국가대표, 마스코트 따라하기 등을 체험하며 즐길 수도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개폐회식과 주요경기를 HD TV 화질보다 4배 선명한 4K UHD로 방송한다.
인천공항 ICT 라운지와 평창ICT체험관에서는 초고해상도의 대화면(15×4m) 실감 영상(UWV; Ultra Wide Vision)을
음성인식과 대화처리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콜센터도 구축했다. 경기 정보, 교통, 관광 정보 등 각종 올림픽 관련 전화 문의 중 한국어, 영어로 된 간단한 질문에 AI 콜센터 안내도우미가 응답한다. 복잡한 질문은 상담원이 응대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 통번역 기술을 적용한 ‘지니톡’ 앱을 통해 한국어와 8언어 간의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
평창 ICT 체험관에서는 봅슬레이나 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 종목을 VR 시뮬레이터로 구현, 올림픽 종목을 가상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평창올림픽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ICT올림픽’을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평창ICT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촌 등 올림픽 현장 곳곳에 11종 로봇 85대도 투입된다. 안내로봇은 주요 행사장에서 경기 일정과 관광 정보 등을 안내하고, 공항에서는 평창과 강릉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 안내, 에스코트 등을 한다.
환영로봇은 공항 입국장, 주요행사장에서 악수, 환영인사 등 올림픽 방문객에게 웰컴서비스를 제공한다. MPC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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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평화올림픽으로 역사에 기록될 전망이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미 작년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이라는 제목의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주요 내용은 올림픽 기간 전후(개최 7일 전부터 종료 7일 후까지) 적대행위 중단 촉구, 스포츠를 통한 평화·개발·인권 증진, 평창 대회를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실현할 마지막 관문이던 북한 참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평화올림픽 구현
1월9일 남북 고위급 회담, 1월15일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1월 17일 남북 고위급 회담 실무회담을
5종목 46명 규모의 북한 선수단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 선수단이 개회식에 공동입장하며,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남북 선수단 개회식 공동입장은 올림픽 사상 네 번째, 단일팀 구성은 최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환경과 스포츠가 상생하는 환경 올림픽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 최초로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대회 기간 중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159만t 전량 감축과
개최도시 풍력발전단지 건설, 경기장내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로 대회기간에 필요한 전력 전량을
그린 올림픽 실현을 위해 경기장 건설로 훼손된 산림면적의 배 이상을 복원하고, 생태보호지역 지정, 멸종위기동물
신설 6경기장 모두 녹색건축물 인증(G-SEED)을 획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는 다양한 유무형 유산을 창출한다. 경기장과 시설이 대표적인 유형 유산이라면, 조직위원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대회운영인력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등 무형의 유산도 창출된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등 메달 효자 종목에 치우친 국민들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상대적으로 비인기
지난해 12월22일 개통된 서울~강릉 경강선 고속철도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표적 유산 중 하나다.
2010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던 강원도가 IOC가 제시한 공약에 따라 2004년부터 운영 중인 드림프로그램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기는 주요 유산이 될 전망이다.
올림픽에 필요한 경기장과 대회관련 시설은 작년 12월 모두 완공됐다. 설상 경기장은 평창 마운틴클러스터, 빙상경기장은 강릉 코스털클러스터에 위치하고 있다.
참가 선수의 75% 이상이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1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도록 배치돼 있다.
개폐회식장, 성화대, 메달플라자, 문화ICT관 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플라자, 5만1024㎡ 규모로 대회 시설 중 가장 큰
12경기장 중 최고의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경기장은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다.
스키점프센터, 크로스컨트리센터, 바이애슬론센터 등이 자리한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는 역대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을 통틀어 세계 최초로 설상경기장 방송용 조명을 LED로 설치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는 세계적 수준 이상의 시설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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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자연의 언덕 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경기장을 배치했다. 절·성토를 최소화, 사업비를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은 ‘아름다운 역빙’(Ice Work)이라는 디자인 콘섭과 특징을 지니고 있다.
1개 경기장에서 2개 종목이 개최됨에 따라 빙면의 두께를 편차 없이 제빙할 수 있는 첨단 자동 제빙시스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아이스하키 전용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하키경기장은 하키 퍽과 골키퍼의 모습을 형상화한
국내 최초로 관중석 9300석에 개별 냉난방 공급방식을 적용했다.
대회 참가 선수 중 최다 메달 보유자는 노르웨이의 마리트 비에르엔(37·여자 크로스컨트리)이다.
최연소 선수는 2002년생인 한국의 김하늘(여자피겨 싱글), 알리나 자기토바(OAR 여자피겨 싱글), 장커신(중국 알파인스키), 위멍(중국 프리스타일 스키), 제니 리 부르만손(스웨덴 알파인 스키), 구니타케 히로아키(일본 스노보드) 등
가족이 올림픽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대표 박윤정(24·마리사 브란트)과
동계스포츠는 하계스포츠에 비해 기후의 영향이 많아 열대 기후 국가들의 경기력은 상대적으로 약할 수 밖에 없다.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92국 중 19국이 선수 1명만 내보낸다. 케냐에서 참가하는 사브리나 완지쿠 시마더(19·여자
선수 생명이 끊어질 역경을 이겨내고 재도전하는 선수들도 있다. 미국의 토린 예이터 월래스(22·남자 스키 하프파이프)는 15세때 역대 최연소로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나 2014년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의료사고, 국가대표 선발전 부상 등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만여명의 대회운영인력이 땀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조직위원회 직원 1200여명,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기관 단기파견 5600여명, 군 병력 5300여명,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330명, 자원봉사자 2만1000여명, 기타 4만8000여명이 함께 뛰고 있다.
자원봉사자 평균연령은 만27세로 20대 이하 72.3%(1만3265명), 60대 이상6.6%(1212명), 50대 4.3%(787명),
한국인 1만5192명(93.7%)을 제외한 외국인은 6.3%(1026명)로 미국(249명), 러시아(117명), 일본(116명), 캐나다
88 서울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부모의 대를 이어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눈길을 끈다.
도전의식과 패기가 넘치던 청년기에 88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가 이제는 반백의 중년이 돼 평창 동계
질병과 장애를 극복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이들도 있다.
고령, 최연소 자원봉사자도 눈에 띤다.
가족이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연도 많다.
권영중 전 강원대학교 총장은 강원대학교 단체 자원봉사단을 이끌고 있으며, 전직 언론인·공직자 등도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핵심인력이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가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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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는 물론 정부, 국회*에서 공공기관 참여를 적극 홍보한 결과 지난해 8월 한국전력공사를 시작으로 한국
그리스를 출발해 대한민국에 도착한 성화가 10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9일 평창에 도착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꺼지지 않는 성화의
평창 성화봉송 기간은 101일, 주자는 7500명, 봉송거리는 2018㎞에 달한다.
주자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어온 사람과 열어갈 사람들로 구성됐다.
올림픽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규모 스페셜 성화봉송을 진행, 대한민국을 올림픽 분위기로 한껏 달궜다.
성화가 도착한 첫날, 인천대교에서는 경제를 테마로 101일 간의 성화봉송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주자와 부주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공원인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강강술래
헬기와 배, 기차 등 기존의 교통수단과 함께 거북선, 황포돛배, 해상케이블카, 요트 등 이색 수단을 활용해 봉송을
성화는 첨단 과학기술이 녹아 있는 성화봉으로 불꽃의 여정을 이어왔다.
성화봉송로를 따라 날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화를 환영하고 올림픽의 열기를 함께 했다. 매일 저녁에는
조직위원회는 공식적인 봉송 외에도 더 많은 이들에게 성화의 불꽃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을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까지 의령군, 합천군, 순창군, 옥천군, 부안군, 예천군, 보령시, 평택시, 이천시 등 성화봉송이
9일 오후 8시 3만5000여명의 관람객, 세계 미디어와 25억여명의 시청자의 시선이 모아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린다.
한국의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명의 출연진이 겨울동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직위원회는 2015년 7월 송승환 총감독을 선정하고 영상, 음악, 미술, 의상, 안무 등 각 분야에서 예술감독단을 구성해 개회식을 준비했다.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바흐 IOC 위원장, 16국 정상급 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방한 외국 정상급 인사는 21국 27명이다.
태극 퍼포먼스와 태극기 게양이 이뤄지고, 대회에 참가하는 92국(OAR 포함) 선수단이 한글 순으로 입장한다.
개회식의 최종 점검 단계인 모의 개회식이 지난 3일 개최돼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찬사를 들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8년 지구촌 최고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조직위원회는 물론, 8만여명의 대회운영인력의 땀과 열정, 정부·지자체·공공기관·언론 등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가장 중요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다 국가와 인원이 참가한다. /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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