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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평창 폐막식…‘드론쇼’ 대신 ‘K-POP쇼’












평창올림픽 폐막식 더 화려한 IT쇼로 피날레 장식한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촛불로

만든 비둘기 형상.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폐막식 더 화려한 IT쇼로 피날레 장식한다

25일 폐막식에 적용될 첨단기술 '관심'
증강현실·5G·8K 영상 등 총동원 예상
식전·후 행사에 인텔 드론쇼 재현될듯 


개막식서 화려한 IT(정보기술) 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번엔 폐막식에서 어떤 첨단 기술로 세계를 놀라게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넥스트 웨이브'라는 주제로 오프닝 공연과 문화 공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및 특별영상, 폐회 선언, 대회기 하강, 차기개최국인 중국 국기 게양 및 대회기 이양, 차기개최국 축하공연, 성화 소화,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폐회식에서 어떤 퍼포먼스 쇼가 있을지는 주최 측 준비 요원들 외에는 외부에 공개된 것이 거의 없다.
 하지만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증강현실(AR)과 발광다이오드(LED), 5G(5세대 무선이동통신) 등을 활용한 화려한 IT쇼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공개된 리허설 모습을 보면 일단 행사장 바닥에 꽃이 흩날리는 영상이 나오고 거북 모양의 조형물 등에 있는 LED가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개막식에서 증강현실 미디어아트로 다섯아이(해나래, 아라, 푸리, 비채, 누리)를 태운 뗏목이 메밀꽃밭을 지나가는 프로젝션 매핑 기법과 비슷한 연출이다. 

LED로 꾸민 옷을 입고 행위예술가들이 성화대 언덕을 오르내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 주변에는 수백 개의 LED가 화려한 색상을 연출해 마치 미래 시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레이저쇼로 추정되는 모습도 있었다. K-팝 스타의 공연과 함께 홀로그램과 레이저 등을 이용한 화려한 무대연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G 통신을 활용한 홀로그램 라이브 역시 폐막식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개막식에서는 1200여명의 공연자가 일사불란하게 LED 촛불을 켜고 꺼 마치 대형 비둘기가 비상하는 모습을 연출했는데, 이 역시 통신 지연이 거의 없는 5G의 빠른 속도를 활용한 기술이다.

1218대의 드론이 하늘에 올림픽 오륜기의 모습을 만든 대규모 드론쇼 역시 폐막식에서 다시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는 폐막식 본행사보다 식전, 식후 행사 식으로 드론쇼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1일에도 평창 올림픽 메달 플라자에서 시상식과 함께 드론 300대가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주최 측은 인공지능(AI)과 5G, 위치기반서비스(LBS), 8K 초고화질 영상 등 첨단 IT 기술을 대거 적용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전달하는 올림픽 정신과 평화의 메시지를 어떻게 형상화 할 지 등도 관심사다. 

한편 이번 폐막식에는 엑소, 씨엘 등 K-팝 스타들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고문의 참석, 폐막식에 참석하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미국측 간의 대화 성사 여부, 개막식 때 평창 동계올림픽의 이야기 주인공을 맡았던 해나래(불), 아라(물), 푸리(나무), 비치(쇠), 누리(흙) 등 다섯 소년이 폐막식 때 어떤 얘기를 만들어 나갈지 등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폐막식은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두 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라며 "식전까지 폐막식 내용은 철저히 비공개로 부쳐진다"고 말했다.





박정일·김민수기자 comja77@dt.co.kr                                                                                                                                                                                                                                                                                                                                                                                                                                                                                                                                                                                                                                                                                                                                                                                                                                                                                                                                                                                                                                                                                                                                                                                              








[영상] 미리 보는 평창 폐막식…‘드론쇼’ 대신 ‘K-POP쇼’ 



오는 25일 진행될 폐막식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K팝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리허설 장면을 미리 공개한다.


김재현 기자







미리 보는 평창 폐막식…‘드론쇼’ 대신 ‘K-POP쇼’

[평창]폐막식, 미래의 물결 주제…도전 정신 앞세워
K-POP 공연, 드론쇼도 다시 한번 열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평화가 주제였다면 폐막식은 미래를 향해 가는 메시지로

 전세계인들에게 다가간다.
22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폐막식이 'The Next Wave(미래의

 물결)'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폐막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가려는 도전 정신을 의미하는 'The Next Wave'를 주제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이 하나로 뭉쳐 평창의 마지막 밤을 함께하게 된다. 


총 4개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폐막식은 조화와 융합을 통한 공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적인 색채와 혁신적인 현대 아트의 결합, 한국 가요(K-POP) 공연 등 보다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한국을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표적인 한류스타 씨엘, 엑소가 출연해 폐회식 무대를 함께 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뛰어난 연출능력으로 호평을 받은 장예모 감독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 평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드론쇼가 다시 한번 열리고 각국 선수단이 함께 어우러진 선수단 입장,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 자원봉사자 치하 등의 공식행사도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 세계 최고의 EDM DJ가 진행하는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출연진, 선수단이 하나가 돼 피날레를

장식한다. 

조직위는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폐막식에서도 모든 관람객에게 판초 우의와 무릎담요, 핫팩 방석, 손핫팩, 발핫팩,

모자 등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폐막식 당일 최저온도가 영하 3도 내외(체감온도 영하 9도 내외)로 예보, 다행히 큰 추위는 없을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야외에서 장시간 노출된다. 관중 스스로가 두꺼운 겉옷과 내복 착용, 귀마개, 목도리, 마스크, 장갑, 두꺼운

양말, 부츠 등 개인 방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폐막식 당일, 올림픽플라자는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조직위는 조기 입장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창=이성필기자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피켓 요원과 함께 크로아티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피켓 요원과 함께 크로아티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 폐막식, 좀 더 현대적인 한국의 멋 느끼게 될 것”



평창겨울올림픽 의상감독 금기숙 교수
“호평받은 피켓·시상 요원 등 의상
전통미 속에서도 방한·실용성 초점
앞으로 21세기형 디자인 기대하시라”





“올림픽 경험이 많은 외국 기술고문들이 피켓 요원이 인기를 끌면 올림픽은 성공한다고 하더라.
 그 말이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개회식 이후 많은 분이 의상이 예쁘다고 칭찬해줘 기분 좋았다. 그런데 이제 폐막식이
 닥쳐오니 또 두려워지네. 하하하.”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가 호방했다.
 평창겨울올림픽 개폐막식 의상감독을 맡은 금기숙 홍익대 섬유 미술 패션디자인과 교수는 평창에서 폐막식 행사 의상
점검에 정신없이 바쁘다.

20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금 교수는 “폐막식 주제가 미래를 얘기하는 ‘넥스트 웨이브’”라면서 “영상이나 음악,
의상에서도 좀 더 현대적인 한국의 멋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 교수는 지난 개막식에서 ‘평화의 땅’ 공연의 웅녀, 8명의 태극기 운반수, 시상식 요원, 선수단 입장 시 국가명이 적힌 피켓을 든 요원 등의 의상을 맡았다.

올림픽조직위의 의뢰로 3년 전부터 준비에 나섰던 그는 “우리의 전통 옷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도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21세기형 의상을 연출하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을 주 색채로 금 교수는 한국적인 우아함과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을 선보였다.
역대 올림픽 스타들이 태극기를 운반하며 입은 옷은 전통 겨울 한
복으로 두툼하게 솜을 누빈 도포와 두루마기, 전통모자인 풍차를 썼다.

모자와 도포 끈인 세조대의 색깔은 오륜기 색으로 맞춰 포인트를 줬다.
시상식 요원들은 태극기 색상인 빨강과 감색을 코트에 사용하고, 풍차에 장식을 달아 포인트를 줬다.
“겨울 나라 공주” “동화 속 요정” “패션위크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작품”이라는 칭찬이 쏟아진 피켓 요원 의상은 반짝
이는 구슬을 끼운 와이어를 덧입혔다.

금 교수는 “흰색 와이어에 눈꽃과 얼음 느낌이 나는 구슬과 비닐 등을 일일이 껴 넣는 수작업을 했다”면서 “와이어는
 20년 전부터 의상디자인을 할 때 써오던 방식인데 이런 날이 오려고 그동안 해왔나 싶다”며 웃었다.





금기숙 홍익대 섬유 미술 패션디자인과 교수. <한겨레> 자료사진



금기숙 홍익대 섬유 미술 패션디자인과 교수.


<한겨레> 자료사진



추운 날씨 탓에 방한도 신경 썼다.
의상을 입고 “춥다”는 지적이 나오면 전면 수정했다.
피켓 요원의 경우 보온성이 좋은 폴라폴리스 올인원 바디수트에 솜을 넣어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 위에는 짧은 패티코트를 덧입혀 보온도 되면서 여성스러움도 강조했다.
금 교수는 “추위 때문에 삼각 형태로 납작하게 두른 목도리 여밈이 한복의 깃과 동정처럼 보여 한복을 입은 거로 아는 분이 많더라”면서 “인터넷에 올라온 피켓 요원 팬아트는 치마, 저고리를 입은 한복으로 그려져 있는 등 다양한 관심들이 재밌다”고 말했다.

문화재 애호가로 남편인 유창종 변호사와 유금와당박물관도 운영하는 금 교수는 수집하는 와당이나 도용(흙인형)같은 옛날 것들이 의상디자인에도 영향을 준다고 했다.
“새 디자인을 보여줬을 때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잖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에서 그런 요소들을 찾게 된다.”


금 교수는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물이 호평받고 있는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남편이 88서울올림픽 때 올림픽조직위 법무실장으로 참여했었다.

그런데 내가 평창겨울올림픽에 참여하면서 우리 부부가 참 드문 경험을 하고 있다.
 30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이고, 내가 참여하는 마지막 올림픽일 수 있지 않나.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고 싶어진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평창=정재근 기자














엑소 백현 “평창 올림픽 폐막식 무대 영광…국가픽 감사” 소감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JTBC 뉴스 ‘아침&’ 이정헌 앵커는 백현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엑소는 오는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오를 예정. 현재

엑소는 콘서트 스케줄 때문에 일본 오사카에 머물고 있다. 콘서트가 끝나자 마자 귀국, 폐회식을 위해 평창으로 향한다.



이정헌 앵커가 폐막식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묻자 백현은 “엑소 멤버 모두 폐막식에 오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했다. 폐막식은 전 세계인들이 모두 볼 수 있다.

굉장히 영광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쉽게 설 수 없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K팝을 대표해서 오르기 때문에 무대에 대한 논의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무대는 폐막식 당일에 공개되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알려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두 곡을 부르게 된다.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큰 규모의 국제무대에 많이 올랐다.

특히 백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애국가를 열창, 이른바 ‘국가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국가가 선택한 엑소라는 것. 


이에 대해 백현은 “국가픽이라고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책임감도 더 느껴진다.


엑소가 데뷔한지 6년 됐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기도 했다”며 “엑소를 초청해준 이유는 전 세계

 팬들의 사랑과 응원 때문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현은 “다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평창올림픽 폐막식 더 화려한 IT쇼로 피날레 장식한다



오는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현장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KBS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