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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신의현, 크로스컨트리 7.5km 우승…사상 첫 金

 



▲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포효하고 있는 신의현


ⓒ 연합뉴스




크로스컨트리 금메달 \'신의현\' 









2018.3.17/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신의현, 크로스컨트리 7.5km 우승…사상 첫 金



한국 남자 장애인스키의 간판 신의현(38)이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에서 22분28초04로 결승선을 통과, 2위 다니엘 크노센(미국·22분33초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의현은 한국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 첫 출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한상민이 알파인 스키 좌식에서,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휠체어컬링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신의현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됐다.

 신의현은 20대 중반이던 2006년 2월 대학 졸업을 하루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2급 장애인이 됐다.

 하지만 2009년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휠체어농구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고 이후 아이스슬레지하키와 사이클까지

 섭렵하는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2015년 8월에 입문한 노르딕스키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면서 세계 정상급 반열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다.

지난달 핀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큰 기대를 받고 나선 신의현은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15㎞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후 신의현은 바이애슬론에서 추가 메달을 노렸지만 사격에서 부진, 더 이상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신의현은 이번 대회 자신의 마지막 출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 짓게 됐다.
34명 가운데 32번째로 출발한 신의현은 초반 700m에는 2분13초를 기록, 2위를 마크했다.

 이후 신의현은 폭발적으로 힘을 내면서 2.4㎞부분부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신의현은 계속해서 속도를 올리면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렸고 앞서 경기를 마친 크노센을 5.3초 앞서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의현 뒤에 출발한 우크라이나의 막심 야로부이가 22분39초9에 그치면서 신의현 우승이 확정됐다.
신의현과 함께 출전한 이정민(34)은 23분37초3으로 8위를 기록했다.




dyk0609@





신의현 \'대한민국 금메달 주인공\'








금메달 신의현 \'큰절\' 





[패럴림픽] 신의현, 크로스컨트리 7.5㎞ 우승…사상 첫 금메달 



신의현, 신화 창조 ‘눈물과 감동’...이런 경기 처음이야 
사력을 다했던 신의현, 비장애인도 못하던 역사를 서술하다 






신의현이 신화를 창조했다.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 
신의현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우승했다.
신의현은 34명의 출전 선수 중 33번째로 출발했다.


신의현은 첫 체크 포인트인 0.71㎞ 구간을 2분 13초 0의 기록으로 주파해 미국 다니엘 크노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후 스퍼트를 올렸다.

두 번째 체크 포인트인 2.41㎞ 구간을 7분 11초 90에 끊으며 전체 1위로 나섰다.


신의현은 물론 경기 후반부엔 체력 문제로 추격을 허용했다.

 4.95㎞ 구간에서 6.1초 차이로 벌렸지만 5.67㎞에서 다니엘 크로센과 격차가 2.6초 차이로 좁혀졌다. 
신의현의 역사는 그러나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신의현은 이에 좌절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신의현은 그리고 사력을 다해 막판 스퍼트를 펼친 끝에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그토록 갈망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은 아내와 함께 사랑스러운 딸 신은겸(12)과 아들 신병철(9)이 늘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최선을

다했다. 


신의현 가족은 힘차게 남편이자 아빠가 설원 위를 질주할 때마다 숨조리며 바라봤으며 마침내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자 눈물을 흘렸다. 
신의현은 스물여섯이던 2006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뒤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내의 내조 속에서 신의현은 탁월한 운동 능력으로 지금 이 순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이미지 =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자포자기' 인생 신의현, '금메달리스트' 되다



한국이 지금까지 패럴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은 '0'개. 하지만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패럴림픽에선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노르딕스키의 간판 신의현(38)이 한국 패럴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신의현은 17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우승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신의현은 중도 장애인이다. 2006년 2월, 운전중 반대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그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이 신의현의 부모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선택을 했다.
장장 7시간이 넘는 대수술 끝에 생명은 건졌지만 깨어난 신의현은 충격을 받았다. 음주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냈다.
 2007년 베트남에서 아내 김희선 씨를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결혼 이후에도 가시밭길은 계속됐다.     

2009년 가을, 신의현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생긴다.
그가 우연한 기회에 접한 휠체어농구다.
휠체어농구를 시작하면서 그는 삶의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신의현은 “운동을 하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신의현 \'해냈습니다!\' 



그는 휠체어농구에 그치지 않고 아이스 슬레지하키, 휠체어 사이클에도 도전했다.
 그리고 2015년 8월엔 패럴림픽을 앞두고 창단된 창성건설 노르딕스키팀에 합류했다.
2016년 3월 그는 노르딕스키팀에 합류한지 반년만에 핀란드 월드컵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위기도 있었다.
신의현은 패럴림픽을 앞두고 경기후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경우가 잦아졌다.
선천성 부정맥이 의심됐다.
부정맥이 의심됐지만 아니라는 진단이 내려져 다시 스틱을 잡았다.  

평창패럴림픽 개막전 신의현은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계획없이 자포자기의 삶을 살았을 것이다.
평창 패럴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했다. 결국 그의 뜨거운 열정은 한국 역사상
 최초 금메달이라는 희망으로 되돌아왔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신의현이 17일 강원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

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눈밭에 태극기를 꽂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신의현, ‘크로스컨트리’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 ‘뜨거운 눈물’신의현, ‘크로스컨트리’서 한국 동


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 ‘뜨거운 눈물’






벼랑 끝 삶에서 패럴림픽 신화 쓴 신의현






한국 동계패럴림픽의 26년 묵은 금맥을 캔 신의현(37)은 충남 공주에서 부모님의 밤 농사를 돕던 건강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대학 졸업을 앞둔 2006년 2월 교통사고를 당해 벼랑 끝 삶으로 내몰렸다.
사경을 헤매던 그는 의식을 찾고 눈 떠 보니 두 다리가 없었다. 하루아침에 혼자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장애인이 된 탓에 식음을 전폐했다.

삶의 의욕을 잃고 거의 3년간 방안에 틀어박혀 지냈다.
 자신을 살려낸 부모님에겐 “왜 살려냈느냐”며 울부짖기도 했다.

신의현을 일으켜 세운 건 어머니와 아내였다. 신의현은 재활 차원에서 시작한 휠체어 농구를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장애인 아이스하키, 휠체어 사이클 등 각종 장애인 스포츠를 섭렵했다.

비장애인일 때는 별다른 꿈이 없었던 청년은 두 다리를 잃은 뒤 원대한 꿈을 품었다. 





 지금의 신의현을 만든 가족들. 왼쪽부터 아내 김희선 씨, 아들 병철 군,

아버지 신만균 씨, 어머니 이회갑 씨,


 딸 은겸 양.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신의현은 2015년 민간기업 최초의 장애인 실업팀인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팀에 합류한 뒤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장애인 노르딕스키 선수가 됐다. 농사일을 도우면서 만든 허릿심과 지구력, 끈기를 바탕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됐다.

소속팀 창성건설의 든든한 지원 속에 평창 대회를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과 각종 국제 대회에 나가 자신감을 쌓았다. 






 큰절을 올리고 있는 신의현.


평창=연합뉴스




신의현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 리비프에서 열린 2017 리비프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5㎞ 남자 좌식

종목과 크로스컨트리 15㎞ 남자 좌식 종목에서 한국 노르딕스키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대를

 모았다. 







 역주하는 신의현.


평창=연합뉴스




그러나 평창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그는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좌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그토록 바랐던 금메달은커녕 추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주목도가 점점 떨어져갈 때 신의현은 17일 마침내 한국 동계패럴림픽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보다 감동적인 반전드라마는 없었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두 다리 잃은 신의현을 다시 일으켜세운 건 가족


어머니 “다리 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부인과 아들, 딸도 응원





두 다리를 잃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던 신의현을 일으켜 세운 건 가족의 힘이었다.
특수부대를 다녀올만큼 건강했던 청년 신의현은 2006년 2월 대학졸업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충남 공주 정안면에서 부모의 밤 농사를 돕기 위해 운전을 하다가 마주오던 차와 정면충돌한 것이다.

긴 수술 후 눈을 떠보니 두 다리가 없었다.
 "죽게 놔두지 나를 왜 살려냈느냐"고 울부짖는 신의현에게 어머니 이화갑(68)씨는 "다리 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다독였다.
 결혼을 주선한 것도 어머니였다. 19세에 베트남에서 시집온 부인 김희선(31)씨는 신의현에게 아들, 딸을 선물했다.

스포츠는 3년 동안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신의현을 밖으로 끌어냈다.
 재활 차원에서 휠체어 농구를 시작한 신의현은 장애인 아이스하키, 휠체어 사이클 등을 섭렵했다.

 2015년엔 장애인 실업팀인 창성건설 노르딕스키팀에 합류했다. 6개월 만에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 최초의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신의현의 아버지 신만균 씨(71)도 현재 장애인이다.
 60세 이후 시력을 잃어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신의현 금메달 \'엄지 척\' 






특공 전사’에서 ‘노르딕 전사’로… 신의현 감동 스토리




장애인 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창성건설)이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34명의 선수 중 33번째로 출발한 신의현은 0.71㎞ 구간을 2위로 통과했다. 1위 다니엘 크노센(미국)에 2.2초
뒤진 2위였다.
신의현은 이를 꽉 물고 질주를 시작했다.
두 번째 체크 포인트인 2.41㎞ 구간부터 1위로 올라선 후 마지막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신의현은 막판 스퍼트를 통해 2위 크노센(22분 33초 07)을 5.3초차로 따돌리고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누구보다 건장하고 힘이 좋았던 신의현은 특공대 출신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해 졸업식을 하루 앞둔 2006년 6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무릎 아래를 잃었다.

실의에 빠져 방황하던 신의현은 2009년 휠체어 농구를 시작으로 운동에 눈 떴다. 2015년 8월 노르딕스키를 접하고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평창=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신의현이 시상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2018.3.17

jjaeck9@yna.co.kr




신의현 금메달 \'감사합니다\'







신의현이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이 확정된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photo31@newsis.com








사진=신의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