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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방중 공식 확인 "시진핑 초청으로 회동..리설주 동행"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동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담이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두 나라 최고 영도자 동지들께서는 조중 친선관계 발전과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관리 문제들을 비롯하여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시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으며, 최룡해·박광호·리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조용원·
김성남·김병호 당 부부장 등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베이징역에서 왕후닝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딩쉐샹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등을 만난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21대 모터사이클의 호위를 받으며 중국 국빈 숙소인 댜오위타이로 향했다.
이후 인민대회당에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고,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이 진행됐다. 정상회담이 끝난 후에는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김 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연합뉴스=CCTV 캡처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북한으로 초청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정부의 이름
으로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방문하실 것을 초청하시었으며 초청은
쾌히 수락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26일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한 북한의 ‘특별열차’에는 김 위원장이 타고 있던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특별열차를 타고 신의주와 단둥 간 북중우의교를 건너, 다음날인 26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의 회담 등을 진행한 후 27일 오후 베이징역을 출발, 북한으로 귀환했다.
앞서 베이징에 북한 특별열차가 등장하며 북한 최고위층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 위원장 또는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방중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출처=CCTV) © News1
![시진핑 중국 주석 부부와 떠나는 인사를 나누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 [출처=CCTV]© News1](https://t1.daumcdn.net/news/201803/28/NEWS1/20180328103701437olym.jpg)
김정은,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北中, 김정은 방중 확인
리설주와 동행..시주석 "北 중요노력 높게 산다"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양은하 기자,윤지원 기자,김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국과 북한은 28일 오전 동시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공식 확인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갖거나 외국을 방문한 것은 2012년 4월 집권이후 처음이다.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 회담에서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을 받들어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에 힘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 또한 이 자리에서 올해 한반도 정세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오고 있다며 "북한이 중요한 노력을 한 것을 높게
산다"고 환영했다.
이어 시 주석은 "우리는 한반도 문제에서 비핵화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견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기존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중앙TV(CCTV)는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회담하는
장면과 실내 열병식 장면 등을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5시간 40분가량 인민대회당에 머물며 시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회담장에는 왕치산 부주석, 리커창 총리, 왕치산 상무위원 등도 배석했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이 함께 다과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CCTV는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 실리콘밸리 중관춘을 방문했다는 소식도 관련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고 전했다.
또 부인인 리설주가 동행했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회담에서 "시진핑 동지와 뜻 깊은 첫 상봉을 하게 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중 두 나라간 전략적 의사소통,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해 단결과 협력을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영도자들께서 마련하고 강화, 발전시켜 온 북중 친선의 귀중한 전통을 계승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놓으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시 주석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의 전략적 결단과
노동당과 정부가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북중 친선을 중시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전략적
선택이며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편리한 시기에 북한을 공식초청했으며 시 주석이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과 중국의 공식 발표 직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출입기자들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내
"중국 정부가 곧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발표한다고 우리 정부에 사전 통지해왔다"고 전했다.
argus@

北 "김정은·시진핑, 정세관리 등 중요사안 깊은 의견 교환
26일 인민대회당서 회담..김정은 "양국 전략 전술적 협동 강화해야"
김정은 "상호관심사 견해 일치에 만족"..北통신 "시진핑, 방북초청 수락"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북중 친선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관리 문제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북한 조선중앙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담이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됐다며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최고
영도자 동지들께서는 조중 친선관계 발전과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관리 문제들을 비롯하여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시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습근평(시진핑) 동지와 뜻깊은 첫 상봉을 하게 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 두 나라 노세대 영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강화 발전시켜오신 조중 친선의 귀중한 전통을 계승하여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놓으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습근평 동지를 비롯한 중국 동지들과 자주 만나 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고 전략적 의사소통, 전략 전술적 협동을 강화하여 조중 두 나라의 단결과 협력을 굳건히 해 나가야 한다"고도 말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이에 시 주석은 김 위원장에게 첫 외국 방문으로 중국을 찾은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중조 친선을 중시하고 끊임없이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전략적 선택이며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전략적 결단'과 북한의
당과 정부가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고도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또 "김정은 동지의 영도 밑에 조선노동당이 조선(북한) 인민을 영도하여 사회주의 길로 끊임없이 전진하며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통신은 아울러 "김정은 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정부의 이름으로 습근평 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방문하실 것을 초청하시었으며 초청은 쾌히 수락되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회담이 '허심탄회하고 건설적이며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고도 묘사했다.
회담에 북측에서는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김영철 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왕후닝(王호<삼수변+扈>寧)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丁薛祥) 당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왕이(王毅) 외교부장,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황쿤밍(黃坤明)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이 참여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그래픽] 김정은 집권 후 중국 - 북한을 오간 고위급 인사](https://t1.daumcdn.net/news/201803/28/yonhap/20180328095754882bqbq.jpg)
[그래픽] 김정은 집권 후 중국 - 북한을 오간 고위급 인사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시진핑 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마련한 연회 연설에서도 "조중친선 관계 발전과 절박한
조선반도 정세관리 문제들을 비롯하여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는 점을 밝혔다.
아울러 "나의 첫 외국 방문의 발걸음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가 된 것은 너무도 마땅한 것이며 이는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이어나가야 할 나의 숭고한 의무"라고도 말하며 북중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번에 우리의 전격적인 방문 제의를 쾌히 수락해 주시고 짧은 기간 동안 우리들의 방문이 성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기울인 습근평 총서기 동지와 중국의 당과 국가 지도간부 동지들의 지성과 극진한 배려에 나는 깊이 감동되었으며 그에 대하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북측이 먼저 방중을 제의했음을 드러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우리 쌍방은 세계발전의 큰 흐름과 중조관계 발전의 전반적인 국면을 튼튼히 틀어쥐며 고위급 래왕(왕래)을 강화하고 전략적 의사소통을 심화시키며 교류와 협조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28일 중국 단둥역을 떠나며 시 주석에게 보낸 감사 전문에서는 "이번 상봉과 회담 과정에 당신과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이룩한 데 대하여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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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과 정상회담…"비핵화는 선대 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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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반도 정세 급속 발전...감정적, 도덕적으로 시진핑 주석에 직접 전달해야"
김정은 "한미, 선의로 평화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면 비핵화 문제 해결"
시진핑 "북중관계 고도로 중시...역사와 현실 따른 전략적 선택"
28일 중국 정부는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김 위원장이 25~28일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으며,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북중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공산당 지도부를 대표해 김 위원장의 첫 중국 방문에 환영을 표명하면서 “이번 방문은
이에 김 위원장은 “최근들어 중국에는 큰 일, 좋은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면서 “작년에 19차 당대회를
김 위원장은 또 “현재 한반도 정세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많은 중요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감정적으로나
시 주석은 "북중 간의 전통적 우의는 양국, 양당의 오랜 선배 지도자들이 직접 만들고 이뤄낸 것이며 양국의 소중한
시 주석은 “나와 위원장 동지(김정은)는 모두 북중 관계 발전을 직접 보고 겪은 사람”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수차례
시 주석은 “이(북중 우의를 이어가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는 역사와 현실을 기반으로 한 것이자 세계 지역 구도와 북중 관계의 큰 틀에서 내린 전략적 선택”이라면서 “또한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으로,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을 것이며 변해서도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중국공산당과 정부는 북중 우호협력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북중 관계를 수호하고 강화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당과 정부의 절대 변하지 않은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북한동지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북중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공동 추진해 나가려 한다”면서 “이를 통해 양국과 인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하려 한다”고 강조
시 주석은 양국 관계를 위해 4가지를 제안했다. 이들 제안은 ▲고위급 교류의 지도적 역할을 발휘한다. 새로운 정세
이어 김정은은 “북중 우의와 양국 양당 관계에 대한 시 총서기의 중요한 입장은 나에게 매우 큰 깨우침과 격려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철통 보안 속에서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27일 오후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베이징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정은은 “새로운 형세 하에 북중 우의를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것은 북한의 전략적 선택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전통적 우의를 심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 주석과 자주 만나고 특사 파견, 친서 전달 등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한반도 정세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면서 “북측의 중대한 노력에 우리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우리는 비핵화 실현, 한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우리는 관련국들이 남북 관계 개선 시도를 지지하고 대화 재개를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촉구
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북한을 포함한 모든 관련국들과 함께 한반도 정세 완화를 공동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현재 한반도 정세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주동적으로 긴장 완화 조치를
취했고 평화 대화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서기(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우리의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남북 관계를 협력의 관계로 변화시키기 위해 남북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고,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북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면서 "만약 한국과 미국이 선의를 갖고 우리의 노력을 받아들이고 평화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며 단계적으로 보조를 맞춘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이 과정에서 우리는 중국 측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대화 협상 추세를 유지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중국 정부는 양국 정상이 회담에서 한반도 사안과 국제정세를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고, 각자 국내 정세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담 이전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김 위원장을 위해 환영식을 열어주고, 회담 이후에는 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련행사에는 딩쉐샹 정치국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정치국원, 궈성쿤 중앙정법위 서기, 황쿤밍 선전부장, 차이치 베이징시 서기,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참여했고, 북측에서는 최룡해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박광호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 리수용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김영철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참석했다고 중국 정부는 공개했다.
sophis731@
그림1 27일 오후 중국 베이징 베이징역에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정은이
탄 특별열차가 출발한 가운데 주중 북한대사관 차량이 베이징역에서 나오고 있다.
트럼프와 핵담판 앞두고… 시진핑 만난 김정은
집권 후 첫 외국行, 리설주 동반한 듯
美 매파 등판에 北中 관계 개선 나서
남북ㆍ북미회담 앞 이해관계 일치
한반도 비핵화 새 국면 전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1박2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북한 귀국길에 올랐다.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외교소식통은 27일 “북한의 고위급 사절단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방문 열차가 오후 3시가 좀 넘어 베이징역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30분께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을 잇는 압록강철교를 넘어 중국에 온 이 열차는 선양(瀋陽)을 거쳐 전날 오후 베이징역에 도착했고, 이날은 반대 경로를 거쳐 귀국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북중 양국 간 이해관계가 일치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ㆍ미국과의 연이은 비핵화 대화를 앞둔 북한으로서는 혈맹이자 경제적 우군인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과시함으로써 밀리지 않는 협상을 하겠다는 의지를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 패싱’(중국 배제)을 우려하는 중국도 북중관계 개선을 통해 한반도 정세에서의 영향력을 재확인시키려 한 것
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미국 내 ‘대북 매파’의 전면배치 상황을 감안해 북한을 먼저 초청했고 북한이 이에 호응했다는 분석도 이를
뒷받침한다.
한편 중국은 이날도 공식적으로는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김 위원장 등의 방중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는 바 없다”면서 “만약 말할 게 있으면 제 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대신 “북중은 가까운 이웃이고 전통적인 우호관계가 있으며 정상적인 왕래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북한과 함께 선린ㆍ우호관계 발전에 주력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ㆍ안정 유지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의 공식 확인이 나오지 않자 외신들은 김 위원장이 직접 방중했을 가능성과 평창 동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김 제1부부장이 특사 자격으로 김 상임위원장과 함께 방중했을 가능성 등을 보도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측 고위인사와 3시간 가량의 회동과 이후 만찬을 함께 한 뒤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중관춘(中關村) 등에서 중국의 경제발전 상황을 확인한 뒤 인민대회당에서 오찬을 하고 나서 베이징역으로
향했다. 한 대북소식통은 “26일엔 상무위원 일부와 만찬을 했고 27일 오찬 및 회담을 시 주석과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를 동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북중 간 대화는 향후 한반도 비핵화 국면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ㆍ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간 관계 개선이 이뤄지는 것을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고
말했다.
베이징의 또 다른 외교소식통도 “중국은 지금의 대북제재나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대북지원에서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북중관계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1박2일 간의 실무방문이 비교적 내실 있게 이뤄졌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양정대 특파원 torch@hankookilbo.com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김정은 위원장은 회담장을 떠나면서 시진핑 주석의 손을 잡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출처=CCTV) ©News1
김정은·시진핑, 오찬 내내 화기애애..금 간 양국관계 삽시간 회복
신화통신 등 26일로 추정되는 오찬장 분위기 상세 보도
시진핑 "이전 세대 지도자들 만든 북중우호관계 귀한 가치"
김정은 "북중 우호관계는 흔들리지 않는다" 긍정적 화답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오찬 분위기는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된다.
김 위원장이 지난 2012년 아버지 김정일로부터 정권을 넘겨받은 뒤 친(親) 중국 성향인 장성택 등 고위 인사들을 잇따라 숙청한 데다,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양국간에서 그동안 예전 같지 않은 냉기류가 흘렀다.
하지만 26일로 추정되는 날에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 양위안자이(養源齋)에서 오찬을 하고 예술공연을 관람했으며, 인민대회당에서는 회담을 했다.
그러면서 지난 6년간 깨진 양국간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삽시간에 회복했다.
먼저 시 주석이 오찬에서 김 위원장에게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첫 중국 방문이 특별한 시기에 이뤄져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방문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재선출을 축하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또 "현재 한반도 상황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많은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다"면서 "시 주석에게 감정적으로, 도덕적으로 그런 상황을 직접 알릴 때가 온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전 세대 지도자들이 일군 중국과 북한 간 우정은 양측에 귀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통의 이상과 신념 뿐 아니라 심오한 혁명적 우의를 공유하면서 양국 지도자들은 서로를 신뢰하고 지원했으며 국제관계의 역사에서 흘륭한 이야기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북한간 우호관계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것은 전략적 선택이며 양국이 역사와 현실, 국제 및 지역 구조, 중북관계의 일반적 상황에 근거해 만든
유일하고 올바른 선택"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북중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간 ▲고위급 교류 지속 ▲이미 유효성이 보증된 전략적 소통의 가치를 충분히
활용 ▲평화로운 발전 적극적으로 진척 ▲민의를 기반으로 한 북중 우호관계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북중 우호관계와 양국간 발전에 대한 시 주석의 관점에 크게 고무되고 영감을 받았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는 "양국간 이전 세대 지도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양성된 북중 우호관계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으며, 최룡해·박광호·리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조용원·김성남·김병호 당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always@newsis.com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으며, 최룡해·박광호·리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조용원·김성남·김병호 당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26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며 베이징역에서 왕후닝(王호<삼수변+扈>寧)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딩쉐샹(丁薛祥)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이 영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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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베이징에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했다는 설이 도는 가운데 경찰이
톈안먼 광장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홍콩 명보는 단둥과 베이징의 경비태세 등을 고려해볼 때
방중한 인물이 김정은 위원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북중, '깜짝 정상회담' 추측..남북·북미회담 영향은?
전문가 "CVID-안전보장, 고민하고 대안 제시해야"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중국을 방문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면서 북중 정상회담이 열렸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2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지난 26일 특별열차를 이용,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동향이 포착됐다.
정부 당국은 최고위급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와 블룸버그 등 외신은 김정은 위원장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또는 최룡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 방중한다면 굳이 특별열차를 이용할 이유가 없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과거 최룡해나 장성택 등 고위급 인사들이 방중했을 때에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그 같은 사실을 미리 공개
했지만 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에는 대부분 북중 정상회담이 끝나고 북한으로 귀국한 후에 방중 사실을
공개했다"며 설득력을 높였다.
이에 북한과 중국이 '전략적'으로 그리고 '전격적'으로 양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관계를 복원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해외를 방문한 셈이다.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북한이 예상 외 행보를 통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신들이 상황을 주도해 나가고 있음을 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외교 안보라인이 마이크 폼페이오와 존 볼턴 등 '초강경 매파'로 잇따라 바뀌면서 불안감을 느낀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 전 중국과 소통을 통해 전략적 카드를 마련했다는 해석이다.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북한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중국에 도움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북한으로서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아들었을 경우에도 중국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풀이다.
아울러 북한이 북중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공식적으로 천명했을 경우, 현 국면에서 새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정 실장은 "한국과 국제사회가 북핵의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하고 비가역적인 폐기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북한에게 안전
하고도 신뢰할 수 있으며 비가역적인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더욱 깊게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북한 고위급 관계자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기차가 전날(27일) 오후 중국 베이징을 출발한 가운데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방중설에 대해 '적절한 때'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만약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북한으로 돌아간 것이 맞다면, 이날 중 중국과 북한 관영매체의 사실 확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flyhighrom@news1.kr
김정은, 시진핑 만나 '북핵 판' 흔들다
남북·미북 정상회담 앞두고 北中 정상회담 전격 성사
인민대회당서 中지도부 회담
김정은의 '베이징 24시간'에 韓美 비핵화 전략 변화 가능성
김정은이 외국을 방문한 것은 2012년 집권 이후 처음이다.
25일 밤 특별열차 편으로 압록강을 건넌 김정은은 26일 오후 3시(현지 시각)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이번 북·중 정상회담은 4월 말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5월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성사됐다.
미국의 '최대 압박' 정책에 따라 중국이 대북 제재에 동참하면서 북·중 교역은 급감했다.
김정은은 작년 11월 시진핑의 특사로 평양을 찾은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북·중 회담의 결과에 따라 '대북 제재'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정은이 베이징에 머문 시간은 24시간에 불과하다.
하지만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북·중 정상회담에서 양해나 합의 내용에 따라 북핵 협상의 틀이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중국과의 모종의 합의를 토대로 미·북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 근 무역 전쟁 수준으로 악화된 미·중 관계가 북한 문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김흥규 아주대 교수는 "게임의 룰이 훨씬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남북, 미·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미 정상회담까지 이어가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외교가에선 "김 위원장이 베이징 방문을 통해 동북아의 운전석에 앉으려고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8/2018032800254.html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25-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과학원을 둘러보고 있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가운데)와 부인 리설주. [신화/AP=연합뉴스]](https://t1.daumcdn.net/news/201803/28/yonhap/20180328100614570mqyx.jpg)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25-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과학원을 둘러보고 있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가운데)와 부인 리설주.
[신화/AP=연합뉴스]
北 "김정은, 25∼28일 中 비공식 방문..리설주 동행" 발표
조선중앙통신 "최룡해·리수용·김영철 등 방중 수행"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공식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으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 방문하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의 당 및 국가영도자들은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조중(북중) 친선을 새 시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로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역사적인 첫 중국 방문의 길에 오르신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를 열렬히 환영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마중 나온 중국의 당·정 간부들과 인사를 나눴다며 "최고영도자 동지께서와 리설주 여사께서 타신
자동차 행렬은 21대의 모터사이클의 호위를 받으며 낚시터국빈관(댜오위타이·釣魚臺)으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열린 뒤 김 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북중 정상회담이 끝난 후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김 위원장에 선물을 전했고 김 위원장은 이에 사의를
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 동지의 중국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여 습근평 동지가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한 연회를 마련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27일 중국과학원에서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회 이후 이룩한 혁신적인 성과들을 보여주는 전시장을 돌아보시었다"고 밝혔다.
yoonik@yna.co.kr


27일 중국 베이징 베이징역 플랫폼에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타고 온 것
으로 추정되는 북한 특별열차가 정차해 있다. 이 특별열차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 시 이용했던 열차로 북한과 중국 철로를 모두
달릴 수 있게 설계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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