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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구속 열흘' 이명박, 심리 안정 위해 '신문 구독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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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2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서 검찰 차량에 올라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2018.3.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수인 번호 '716' 이명박, 얼굴 퉁퉁 붓고 밥도 다 남긴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22일 서울 동부 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후

 두 번째 주말을 맞았다.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검찰 조사를 거부하는 그는 현재 "신문도,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채널A 뉴스는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 강훈 변호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 전 대통령이 구치소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강훈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이 잠을 못 주무신다. 내가 보기엔 얼굴이 좀 부으셨다.

국물 정도 후루룩 드시고 밥은 거의 다 남기신다"며 이 전 대통령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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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 전 대통령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냐"는 질문엔 "'책을 보려고 그러는데 책이 눈에 잘 안 들어와서 힘들다'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성경 등 책 서른 권을 가지고 들어갔지만 심경이 복잡해 이를 읽지 못하고 있으며 수감 후

구치소에 신청했던 신문 구독도 최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뉴스에 노출되지 않는 게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구독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주말 변호인 접견 일정 없이 자신의 독거실에서 독서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도 주말과 휴일에는 방문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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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전 대통령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검찰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지난 26일과 28일 신봉수·송경호 부장 검사를 보내 '옥중 조사'를 시도했지만 이 전 대통령의

거부로 무산됐다.


뇌물수수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부인 김윤옥 여사 역시 "이 전 대통령이 수사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한 상황에서 나만 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며 검찰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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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상황이 유동적이고 다양한 변수가 있는 만큼 이 전 대통령이나 김 여사가 조사 거부 입장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검찰은 내주 중 한 두 차례 방문 조사를 더 시도할 예정이며, 만약 입장 변화가 없으면 보강 조사 내용을 추가해 구속 수사 기한 내에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 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씨.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씨.


ⓒ뉴시스











이명박 부부 조사거부에 구인난까지..MB 변호인단 '악전고투'



강훈 변호사 "향후 진행상황 여러 모로 마음 쓰여"
연봉 1억원 대우 경력 4~10년차 변호사 구인공고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110억원대 뇌물수수, 다스 관련 350억원대 비자금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77)이 검찰 조사를 완강히 거부하면서 변호인단 고민이 커지고 있다.

검찰의 조사거부는 피의자 방어권 측면에서 불리한데다 혐의증거가 뚜렷한 부분까지 부인하는 태도는 재판과정에서

중형 구형 및 양형의 고려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친 검찰의 방문조사를 거부했다.

검찰은 구속영장 기한을 연장해 4월10일까지 신병을 확보해놓은 상태이지만 옥중조사 성사는 미지수이다.

검찰은 주말을 보낸 뒤 다음 주중에 1~2차례 더 방문조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할 가능성은 낮지만 최대한 조사형식을 갖춰놓으면 재판때 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법리다툼을 벌일 수 있게된다.


변호인단은 각종 자료·진술 등 객관적 증거에 이 전 대통령의 불성실한 조사태도가 더해지는 등 온갖 불리한 요소를

안고 재판에 임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변호인단을 꾸리는데도 애를 먹고 있다.

재판 전망이 좋지 않아 대형로펌은 물론 변호사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고육지책으로 연봉 1억원(세전 800만원 이상) 대우로 경력 4~10년차 변호사 구인공고를 내놓은 상황이다.

이 전 대통령은 영포빌딩 지하2층에 보관하다 검찰에 압수당한 대통령기록물이 위법하게 수집됐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법무법인 '아인'의 피영현·허태원 변호사가 사건을 맡았지만, 강훈 변호사가 독립해 차린 법무법인 '열림'으로 바뀌면서 현재 해당 사건은 피 변호사 홀로 담당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에 이어 부인 김윤옥 여사(71)까지 검찰의 비공개 참고인 조사를 거부하면서 변호인단은 더욱 답답한 처지에 놓였다.

김 여사는 지난 29일 검찰조사가 예정돼있었지만 조사 전날 오후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대통령께서 현재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무슨 면목으로 검찰 조사에 응하겠느냐"며

 "검찰 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자필로 적어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의 검찰 조사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변호인으로서 앞으로의 진행상황이 여러모로 마음 쓰이지만, 당사자인 영부인의 의사가 그런 이상 거기 맞춰 변론을 준비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eonki@



MB 변호인단, 변호사 공개모집 “급여 월 800만원”


[출처: 중앙일보] MB 변호인단, 변호사 공개모집 “급여 월 800만원”



다음 달 10일 구속 기간 만료 전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변호사 공개모집에 나섰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열림은 지난 29일 대한변호사협회 취업정보센터에
 경력변호사 채용 공고를 냈다.  
 
열림은 채용 공고에서 법조경력 4~10년 차 경력 변호사 5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월 800만원 이상의 급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로펌 신입 또는 저연차 변호사가 받는 급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 초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강훈(64‧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사법처리될 위기에
놓이자 자신이 설립했던 로펌(법무법인 바른)에 사직서를 쓰고 법무법인 열림을 설립했다.
 그는 2007년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 2008년 BBK 특검 당시 이 전 대통령과 처남인 고(故) 김재정씨 변호를 맡은
 바 있다.  
 
이밖에도 박명환(48‧32기), 피영현(48‧33기), 김병철(43‧39기) 변호사 등이 이 전 대통령의 공식 변호인으로 등록했다.
BBK 주가조작 수사가 진행됐던 2007년 당시 대검찰청 차장검사였던 정동기(65‧8기)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수임 불가’ 유권해석이 나옴에 따라 박명환 변호사와 함께 김윤옥 여사의 검찰 수사 대응을 돕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지난 22일 구속된 후 검찰 조사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6일과 28일 신봉수‧송경호 부장검사를 보내 ‘옥중 조사’를 시도했지만 이 전 대통령의 거부로
 무산됐다.  
 
검찰은 다음 주 중 한두 차례 방문조사를 더 시도한 뒤 입장 변화가 없으면 주변인 보강조사 내용을 추가해 구속수사
기한 내에 이 전 대통령을 기소할 방침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동부구치소로 떠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동부구치소로 떠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제공=연합뉴스]





'구속 열흘' 이명박, 심리 안정 위해 '신문 구독도 취소'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110억 원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지난 23일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후 두 번째 주말을 맞았다. 
31일 검찰과 서울동부구치소 등의 말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변호인 접견 일정 없이 성경을 읽으며 주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후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검찰 조사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6일과 28일 신봉수 ·송경호 부장검사를 보내 ‘옥중조사’를 시도했지만 이 전 대통령의 거부로 무산됐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은 입감 후 구치소 측에 신청했던 신문 구독을 최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외부뉴스에 노출되지 않는 게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에 따르면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얼굴이 다소 부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한차례 기간 연장을 거쳐 내달 10일 구속수사 기간이 만료된다.

검찰은 이 기간 증거 수집과보강 수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필요한 수사를 차분히 진행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가 방대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구속기한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구치소 방문조사를 거부하는 만큼 조사의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서울동부구치소.


 사진=연합뉴스







MB, 신문 구독도 취소…성경 읽으며 시간 보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수감 후 두 번째 주말을 맞았다. 
지난 23일 구속된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검찰 조사에 전혀 응하지 않고 구치소 슥에 따르면 신문 구독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과 서울동부구치소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 전 대통령은 31일 변호인 접견 일정 없이 성경을 읽으며 주말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검찰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6일과 28일 신봉수·송경호 부장검사를 보내 '옥중조사'를 시도했지만 이 전 대통령의 거부로

 무산됐다.
주말을 앞둔 30일엔 아들 시형씨를 비롯한 가족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측근이

이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지난 주말엔 차녀 승연씨 등 가족이 일반접견을 했다.


뇌물수수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부인 김윤옥 여사 역시 "이 전 대통령이 수사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한 상황에서 나만 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며 검찰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전 대통령은 한차례 기간 연장을 거쳐 다음달 10일 구속수사 기간이 만료된다.


검찰은 내주 중 한 두 차례 방문조사를 더 시도한 뒤 입장 변화가 없으면 주변인 보강조사 내용을 추가해 구속수사 기한 내에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이명박·김윤옥, 잇달아 조사 불응…아들도 거부할까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부인 김윤옥 여사도 검찰 조사를 거부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30일 “29일 김 여사를 비공개 참고인 조사할 예정이었다”면서 “(김 여사가)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알려와 진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김 여사 측 변호인과 협의해 검찰청사나 논현동 자택이 아닌 ‘제3의 장소’를 조사 장소로 선택했다.

그러나 조사 예정일에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무산된 것이다.

김 여사는 지난 2007년 이팔성 전 우리금웅지주 회장이 건넨 현금 3억5000만원과 의류 1000만원 어치를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다.


또한 김 여사는 다스 법인카드로 4억원을 결제하고,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통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수수한 의혹도 받는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하면서 검찰은 김 여사를 조사해 수사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 여사 역시 거부 의사를 나타내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검찰은 앞으로도 김 여사에 대한 비공개 조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할 전망이다.


이씨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으로부터 본인이 지배하는 다온에 40억원을 무담보·저금리로

지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신용카드에 들통난 거짓말…박근혜·정봉주·이명박




檢, 최순실 靑 방문 파악에 이영선 신용카드 결정적 단서
호텔 카드결제로 정봉주 거짓해명 드러나 
다스 실소유주 입증에 MB 내외 법인카드 사용도 한몫 
"신용카드로 일상파악 가능…범죄수사서 결정적 증거 활용"



[이데일리 이승현 유현욱 기자] 신용카드는 우리 삶에 깊숙이 뿌리내렸다.

신용카드 회사는 우리가 어떤 버스와 지하철을 몇 시에 타고 어느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점심에 즐겨가는 식당이 어디인지를 안다.

머리 위 CCTV처럼 우리 삶을 지켜보는 신용카드. 때로는 범죄를 밝혀낼 ‘스모킹 건(smoking gun)’이 돼 사용자를

궁지로 몰아넣기도 한다.  


신용카드는 박근혜 청와대의 조직적 은폐에 묻혔던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규명하는데 한몫을 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이영선 당시 청와대 행정관은 업무용 승합차를 몰고 오후 2시 4분과 5시 46부에 남산 1호 터널을

 통과했다.

이 전 행정관은 당일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김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당시 거주지 역시 압구정동이었다.  

압구정동에서 청와대까지 가장 빠른 길이 남산 1호 터널이다.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들이민 수사팀에 이 전 행정관은 청와대까지 최씨를 태우고 운전했다고 실토했다.

 당시 대통령 관저엔 간호장교와 간호사뿐이었다던 박근혜 청와대의 거짓말이 들통 난 순간이다.  


서울 영등포구 렉싱턴호텔에서 발생한 성추행 폭로를 두고 “호텔에 간 적이 없다”고 항변해온 정봉주 전 의원의 거짓

 해명을 뒤집은 것도 신용카드 결제내역이다. 


 사고 당일 오후 5시 이후에 해당 호텔에서 정 전 의원을 만났다는 피해자 주장을 뒤집기 위해 정 정 의원은 카드결제

내역을 조회한 결과 해당 호텔에서 오후 6시 넘어 결제한 기록이 드러났다.

정 전 의원은 “호텔에 간 기억은 없지만 결제는 했다”는 황당한 해명 끝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질문에 답한 것도 신용카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995년부터 2007년 7월까지 12년간

다스 법인카드로 1796회 결제해 4억원을 썼다. 


이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 법인카드를 호텔이나 식당, 주점, 리조트, 병원, 백화점, 스포츠클럽, 미용실 등에서 썼다.

 외국에서는 항공료와 숙박비, 쇼핑비 등으로 사용했다.

검찰은 다스에 공식직함이 없는 이 전 대통령 내외가 이 카드를 12년간 사실상 개인카드처럼 쓸 수 있었던 것은 회사

소유주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소유주라고 회사 돈을 마구 갖다 쓰는 건 엄연한 불법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다스 법인카드 사용행위를 횡령 혐의로 적시했다.








정봉주 전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개인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1억장(2017년말 기준)에 육박한다.

만 20세 이상 성인 1인당 2.2장 꼴이다.

지난해 한해동안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모두 788조 1000억원이다.

 1년새 42조1000억원(5.6%) 늘었다.  

김인석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현금거래가 줄어듦에 따라 통장거래 내역이나 신용카드 결제내역 등 금융정보를 활용해 한 사람의 일상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의 금융활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만큼 범죄수사에서 결정적 증거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다만, 신용카드 거래 내역은 개인정보인 만큼 적법한 절차를 통해 수사기관이 수집해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명박근혜 범국민행동본부 회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가면을

쓰고 승리 선포 및 잠정 해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3.31.

 taehoon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