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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다시 만난 남북 정상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8.5.26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https://t1.daumcdn.net/news/201805/26/yonhap/20180526204410650sdme.jpg)
![문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 개최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8.5.26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https://t1.daumcdn.net/news/201805/26/yonhap/20180526211119333azik.jpg)
문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서 두 번째 정상회담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수석은 "양 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의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측 합의에 따라 회담 결과는 내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은 양측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 배석했을 정도로 극비리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맞이하는 김여정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 앞에 마중 나온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5.26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https://t1.daumcdn.net/news/201805/26/yonhap/20180526204410793xzed.jpg)
문 대통령 맞이하는 김여정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 앞에 마중 나온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5.26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문 대통령이 회담 장소인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 도착했을 때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직접 맞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6·12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번복해 다시 북미회담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만큼 두 정상은 비핵화 방법론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27일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며 언론 대응에 응하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개최 사실 이외의 모든 내용은 이때 발표하기로 남북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kjpark@yna.co.kr
文대통령·김정은, 전격 남북정상회담..북미회담 논의
판문점 통일각서 2차 남북정상회담
文대통령, 오늘 오전 10시 회담결과 직접 발표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전격 개최했다.
지난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차 정상회담을 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성사됐다.
청와대는 양 정상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이 Δ판문점 선언 이행 문제와 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소 선언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북미정상회담,
2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는 얘기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렸다.
청와대가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정상회담에는 남측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측에서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만 각각 배석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차량으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 도착했고, 짙은 파란색 넥타이를 맸다.
문 대통령을 처음으로 맞은 인사는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었다.
이후 문 대통령은 통일각 내에서 김 위원장과 반갑게 악수를 나눴고 백두산 천지가 그려진 그림 앞에서 악수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후 서 원장, 김영철 부위원장만 배석한 가운데 2차 남북정상회담을 했다.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가면서는 포옹이 이어졌다.
김정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안았다.
왼쪽으로 한 번, 오른쪽으로 한 번, 다시 왼쪽으로 한 번까지 총 세 번이었다.
양 정상간 만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백악관을 통해 공개된 서한을 통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 후, 남북이 정상회담을 긴급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선 문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방미(訪美)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당시, 오는 25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가 종료되고 나면 남북대화가 재개될 것이라 전망했던 만큼 미리 예정됐던 일정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청와대는 '남북정상간 핫라인 통화가 있었냐', '오늘 남북정상회담 참석자 범위는 어떻게 되느냐', '한미정상간 통화가 예정돼 있냐'는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없다"며 "윤 수석의 공지문 이외 내용은 내일(27일) 발표하기로 남북이 합의
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회담이 어떤 경위로 성사됐는지는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이같은 양측 합의에 따라 회담 결과는 27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춘추관(청와대 브리핑룸)을 찾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일이던 지난해
5월10일과 그달 19일, 또 21일까지 총 세 번 청와대와 정부 인사발표를 위해 브리핑룸에 직접 선 바 있다.
cho11757@news1.kr
北, "文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위해 많은 노력···사의"[the300]조선중앙통신 "판문점 통일각 남북 정상 만남 우리 겨레에 새로운 희망 줄것" |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 지난 5월22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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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중재 역할 재주목
북미 대화 테이블로 이끌 명분과 분위기 조성 역할 남아있어
"지금보다 10배 이상은 중재해야 현 상황 봉합 가능" 관측도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재개를 위한 중재 역할을 다시 발휘할지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의 중재 역량이 발휘되는 기회이면서도 여러모로 여건이 예전보다 녹록지 않다는 점은 난관이다.
기회이자 동시에 위기란 해석이 가능하다.
먼저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가려던 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회담 전격 취소에 1차 제동이 걸렸다.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한 것을 두고 우리 측의 중재 역할 한계, 백악관 정세 파악 부족이란 지적마저
나왔다.
그러던 와중에 26일 오후에는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불과 4일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가졌던 대화 내용을 비롯해 북한과 중국에 대한 생각 등을 김 위원장에게 전했을 수 있고 김 위원장은 이를 경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입장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진의가 가장 궁금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모종의 부탁을 했을 수 있다. 김 위원장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하기
실제 문 대통령이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 국면을 만들고, 남북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북미 정상회담까지 연계하려던 축적된 경험이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미간) 소통 자체에 (청와대가)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는 없지만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 재개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정상회담 재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우리 정부가 힘쓰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대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5월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제공)
정 전 장관은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하며 북한 태도 변화를 요구한 것에 대해 "북한에 '굽히고 들어오라'는 이야기인데, 북한이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며 "결국 북한이 고개 숙이는 것이 아니고 '남한 대통령 때문에 내가 회담에 나가준다'는 식으로 변명할 수 있는 거리를 문 대통령이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저렇게 격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북한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결정하기 전에는 밑에서 아무도 거리를 못 둘 것"이라며 "쉽게 말해서 '굽히고 들어가는 식'으로 해 김 위원장이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중재 기회가 예전보다 더 커진만큼 위기 요인도 클 것이란 전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회담 취소라는 강경 발언과 이를 철회할 수도 있는 듯한 언급을 하루 걸러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정상이 전격 회동했다면 누가 보더라도 문 대통령이 결렬 직전까지 갔던 북미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만일 북미 양측이 이견 조율에 실패해 회담이 난관에 봉착한다면 결과적으로 문 대통령도 미국과 북한을
이와 관련 통일연구소 홍민 연구위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우리나라가 북미 중재 역할을 지금보다 10배 이상은 해야 (현 상황을) 간신히 봉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미 관계나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판이 (완전히) 깨지게 되면 가장 피해가 크고 위험부담이 높은 쪽은 우리나라다. 이 과정 전체를 설계하고 중재하다시피 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위원은 "북미간 신뢰를 결속하려는 중재 노력이 실패해서 북미가 극한 대립으로 간다면 우리나라의 지렛대
ego@newsis.com

![남북 민간교류 확대 촉구하는 6·15남측위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1.daumcdn.net/news/201805/08/yonhap/20180508181554410vexa.jpg)
남북 6·15 공동행사 가능성..23∼26일 평양서 논의 추진
6·15북측위서 최근 회신..판문점선언 이후 민간 분야 첫 초청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오는 23∼26일 평양에서 6·15 남북공동행사와 각계 교류 등에 대한 민간 차원의 논의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남측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남측위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판문점 선언 이행과 당면한 6·15민족공동행사,
각계 교류 등에 대한 민간 차원의 논의를 위해 6·15 남·북·해외위원장 회의의 5월 개최를 북측, 해외 측에 제안했다"며 "최근 6·15북측위원회로부터 5월 23∼26일 평양에서 개최했으면 한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판문점선언 이행의 추세 속에서 민간교류 역시 다방면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와 협의하는 가운데 6·15남북해외 위원장 회의가 잘 성사되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간 분야에서 나온 이번 북측의 회신은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판문점 선언' 발표 이후 나온 북한의
첫 조치로, 북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꽉 막혔던 남북민간교류가 재개될지 주목된다.
최은아 남측위 사무처장은 "판문점선언에서 다방면의 교류협력이 언급됨에 따라 남측위는 본격적인 각계 교류와 이행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북측위의 이번 회신도 정상회담 이후 남북 민간교류 재개 논의에 대한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사무처장은 "아직 통일부에 방북 신청 전"이라며 "통일부와 방북 시기와 장소, 규모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 문재인 대통령
/사진=MBN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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