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앙일보] [사진] 폭염 경포대해수욕장의 낮과 밤


강원도 해수욕장의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맑고 푸른 바다와 청정한 백사장이다.
해수욕장이 93곳에 이르기 때문에 고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양양 죽도·하조대 해수욕장은 '서퍼 비치'로 운영돼 색다른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다소 한산한 해수욕장을 찾으면 된다.
올해는 해수욕장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
삼척해변에선 2018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7월 27~29일)이 예정돼 있고 속초 해수욕장에선2018 속초썸머브레이크(
보다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수십 년 동안 출입이 동제돼 온 해안길이 제격이다.
앞서 지난해 6월 개통된 강릉 해안단구 탐방로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정동진~심곡 2.86㎞)'도 가볼 만한 곳이다.
[강릉/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동해 망상해변. ⓒ동해시
강릉 경포해수욕장 자율 파라솔 설치구역. 입구에서 15분 이상 걸어야 하는 곳
에 위치해 있다.
여름해변 개인 파라솔 쳤더니 '자릿세'요구···안 내면 외곽으로
해수욕장마다 제각각…
임대업자가 바가지 씌우기도
해변 모래사장에 개인 파라솔을 꼽고 짐을 풀고 있을 때 누군가 오더니 자릿세 명목으로 만 원을 달라고 한 것이다.
“개인 파라솔도 돈 내야 하느냐”의 김씨의 물음에 “자릿세 명목 등으로 돈을 내야지만 파라솔을 펼 수 있다”고 했다.
해변 뒤쪽에 ‘개인 파라솔 지정 장소’가 있지만 그곳은 모래사장이 아닐뿐더러 아이들이 노는 것도 볼 수 없는 후미진 곳이었다.
가족과 오랜만에 놀러온 김씨는 얼굴 붉히기 싫어 어쩔 수 없이 돈을 내고 파라솔을 폈다.
해수욕을 마친 김씨는 춘천에서 가져온 카라반 야영비 하루 4만 원에 1인 이용료 3000원짜리 샤워실을 이용하고
김씨는 “야영비나 샤워실 이용료는 운영·관리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해하지만 개인 파라솔은 일부러 돈을 내지 않으려고 가지고 왔는데, 운영·관리비도 들어가지 않는 개인 파라솔을 쳤다고 돈을 받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양군에 따르면 관내 해수욕장 파라솔 대여료는 1만 원~1만 5000원이다. 개인이 파라솔을 가져왔을 땐 따로 설치할 수 있는 장소가 있고 돈을 받는 곳도, 받지 않는 곳도 있다. 지정 구역이 아니면 파라솔을 설치하지 못한다.
강원도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마을운영위원회나 번영회가 지자체로부터 공유수면 점용 허가를 받아 피서용품 등을 대여하고 있는데 여기엔 파라솔도 포함된다, 따라서 지자체가 허가했다면 파라솔 이용요금 징수는 합법이다.
문제는 마을운영위나 번영회로부터 외주를 받은 파라솔 임대업자들이 파라솔 대여료를 최대 3배까지 받고, 개인 파라솔을 가져와도 돈을 받는 경우가 있다.
파라솔 요금 징수 과정에서 돈을 더 받는 경우도 종종 있어 ‘호갱’(호구 고객)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지자체에서 통일 된 요금을 고지했지만 마을운영위나 번영회에서 외주를 받은 파라솔 임대업자들은 더 많은 요금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여름철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강릉시는 공유수면 점용 허가를 받아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번영회와 마을운영위원회에 파라솔 대여금을 1만 원으로 통일하라고 고지했다.
경포해수욕장의 경우, 개인 파라솔을 가져온 사람은 해변 끝에 마련된 ‘자율 파라솔 설치구역’에 가야한다.
개인 파라솔 피서객 박모씨(52) “‘돈 내지 않으려면 저쪽 가서 놀아라’는 식”이라며 “똑같은 피서객인데 차별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강릉시의 한 번영회 관계자는 “파라솔 요금을 몰래 더 받는 파라솔 임대업자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개인 파라솔을 가져왔음에도 돈을 받는 해수욕장이 있어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인이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자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도 감소했다.
26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동해안 93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28만1,8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만1,711명보다 2.1% (4만9,895명) 줄었다.
피서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속초지역으로 올해 28만4,225명이 찾아 지난해 54만1,640명에 비해 47.5% 감소했다.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내 최대인 경포해수욕장이 있는 강릉은 피서객이 7.9% 증가했다.
해수욕장 방문객이 감소한 이유는 최근 일주일 사이 숨 막히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해수욕장 통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해변을 찾은 행락객을 기준으로 내는데, 최근 동해안에는 이 시간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수욕장이 텅텅 비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지난 23일 밤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발을 담은 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릉은 이날 1911년 이후 가장 높은 아침기온인 31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피서객들은 해가 지고 나서야 해변을 거닐며 간단히 휴식을 즐길 뿐이다.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은 피서 절정인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지난해보다는 피서객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환동해본부는 강원 동해안으로 오는 교통편이 크게 개선된 점을 고려해 올해 피서객 유치 목표를 지난해와 같은
2,500만으로 측정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요즘 워낙 뜨거우니까 낮에 해수욕장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 많다”며 “폭염 때문에 최근 피서객이 조금 주춤하지만, 비가 자주 내려 상황이 매우 나빴던 지난해보다는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학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름 더위 피해 강릉 테마여행 “맛집과 함께 떠나볼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 여행,
강릉 가볼만한 곳은?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을 맞이해 강원도 강릉으로 피서를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릉의 동해바다와 울창한 숲을 거닐며 일상의 활력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다.
더불어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학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릉시 성산면에서는 보현사가 있다.
보현사는 650년 자장율사가 세운 사찰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여행지이다.

강릉시 성산면에서는 보현사가 있다. 보현사는 650년 자장율사가 세운 사찰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타깝게도 그 당시 건축물은 남아 있지 않았지만, 현재의 건물도 조선 후기에 세워져 조선시기의 건축양식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경내에는 낭원대사의 사리탑인 낭원대사오진탑(보물 제191호), 낭원대사오진탑비(보물 제192호) 등이
남아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강릉시 구정면에서는 굴산사지를 만날 수 있다.
신라 문성왕 시기에 창건된 사찰로 신라불교 종파인 5교 9산 중 9본산의 하나이다.

강릉시 구정면에서는 굴산사를 만날 수 있다. 신라 문성왕 시기에 창건된 사찰로
신라불교 종파인 5교 9산 중 9본산의 하나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금은 그 규모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쇠락했지만, 당시에는 영동 지역 최대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굴산사에는 굴산사지 부도(보물 제85호), 굴산사지 당간지주(보물 제86호), 굴산사지 석불좌상(문화재 사료 제38호) 등이 남아있다.
강릉시 강동면에서는 괘방산 중턱에 있는 등명낙가사가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이곳은 고려시기에 중창되어 수많은 스님들이 수도 정진한 사찰이다.

강릉시 강동면에서는 괘방산 중턱에 있는 등명낙가사가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이곳은 고려시기에 중창되어 수많은 스님들이 수도 정진한 사찰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명사 오층석탑이 연화무늬로 장식된 기단 위에 세워져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또한 수중사리 탑이 바다에 모셔져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신비한 약수가 나와서 온갖 병에 효험이 대단하다고 전해진다.
강릉의 명산과 대찰을 여행하고 강릉의 신선함을 자랑하는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강릉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신대게나라는 선주가 직접 잡아 판매하고 러시아나 노르웨이에서 직접 수입하는
강릉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 맛집 DB
강릉에서는 다양한 자연산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신대게나라는 선주가 직접 잡아 판매하고
러시아나 노르웨이에서 직접 수입하는 강릉 맛집이다.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신대게나라는 복잡한 유통과정이 없기 때문에 마진폭을 줄여 수율이 좋은 각 등급별
최고의 대게를 판매 직수입하는 곳이다. 이런 까닭에 신선함과 저렴함을 두루 갖춘 강릉 주문진 맛집이다.
더불어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강원도 최고 규모의 전국 유통망을 갖춘 곳이다.
더불어 대형수족관에서 고객이 직접 골라 대게를 선택할 수 있어 신뢰성과 경제성이 돋보이는 강릉 맛집이다.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게와 더불어 샐러드, 물회, 연두부, 해산물, 튀김,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 맛집 DB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게와 더불어 샐러드, 물회, 연두부, 해산물, 튀김,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품질의 점심메뉴도 마련해 합리적으로 대게를 맛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강릉 맛집이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 망상 해수욕장
ⓒ 조연섭

사진= 속초대게나라홍게마을 제공>
속초 해수욕장 인근 맛집 '속초 대게나라홍게마을' 남다른 스끼다시 눈길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은 38.8도로 기상청 관측 이래 111년 만에 1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열대야 현상까지 동반되면서 한반도는 가마솥에 달궈진 듯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휴가 성수기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바닷가, 계곡, 워터파크 등을 방문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번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각 지역별 낮 기온의 기록은 갱신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전국 해수욕장은 인산인해 모습을 보인다. 낮 동안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곳도 있지만,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에는 휴가를 만끽하는 이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속초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진입이 빨라져 피서객들의 이동이 활발하다. 속초를 방문하는 이들은 낮 동안 해수욕을 즐기고 저녁시간에는 속초의 명물 ‘대게’를 맛보면서 여행의 풍미를 더하는 이들이 많다. 속초 대게 맛집으로 알려진 ‘속초 대게나라홍게마을’은 해변가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즐긴 뒤 방문하면 좋다. 속초 고속터미널과 속초 해수욕장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덕에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상당하다. ‘속초 대게나라홍게마을’은 저렴하게 대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색다른 스끼다시로 눈길을 끈다. 우선 메인메뉴인 대게찜을 포함해 홍게찜, 털게찜 등을 주문하면 계란말이와 전복, 표고버섯강정, 육사시미초밥, 딤섬 등 수십가지의 스끼다시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스끼다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다. 또한 점심특선메뉴까지 준비 되어 근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에게도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속초 대게나라홍게마을' 관계자는 "현재 속초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아 점심, 저녁에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미리 예약을 한 뒤 방문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수원일보 & Su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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