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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아시안게임] 한국, 일본 제치고 6회 연속 2위 수성 도전

도토리 깍지 2018. 8.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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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 군인들이 모여있다.


/ 2018년 8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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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Thomas Peterer ⓒ로이터,








    [포토] 팔렘방 전통의상 입은 자원봉사자 \'한국 사랑해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렇게 치러진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아시아 대륙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하계 아시안게임이 56년만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폐회식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핸드볼, 농구, 축구 등 경기수가 많은 구기 종목들은 개회식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사전 경기로 일정을 시작했다.

    당초 2018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베트남 하노이였다.

    하지만 2014년 4월 베트남 정부가 과도한 재정 부담으로 인해 개최권을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반납했고 개최지 최종 경쟁자였던 인도네시아가 대안으로 낙점됐다.


     인도네시아는 기존 개최지로 수라바야를 고려했지만 대회 준비기간 부족 등의 이유로 분산개최를 선택하게 됐다.

    그로 인해 이번 아시안게임은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지역이 아닌 2개 지역에서 대회가 열린다.
    개최지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인구 1000만명의 수도 자카르타와 수마트라 섬 남부에 있는 팔렘방으로 나뉜다.


     팔렘방은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400㎞ 떨어져있다. 자카르타에서는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겔로라 붕카르노

    (GBK)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13개 경기장이 밀집된 GBK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육상, 수영, 양궁, 야구, 농구 등 주요 종목들이 치러진다.

    팔렘방에서는 복싱, 테니스, 골프, 여자축구, 사격, 조정 등 11개 종목이 열린다. 







    캡처 마스코트




    ‘아시아의 에너지’(Energy of Asia)를 슬로건으로 내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3가지 마스코트를 선보인다.

    파푸아섬의 새 ‘빈빈(Bhin Bhin), 수마트라 코뿔소 ‘카카(Kaka)’, 자바 사슴 ‘아퉁(Atung)’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각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모티브로 삼았고 각각 전략, 스피드, 힘을 상징한다. 

    45개국 1만1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40개 종목에서 465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36개 종목, 439개 세부종목)과 비교해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제트스키. 브리지 등이 추가됐다.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제트스키 등은 최근 레저스포츠로 주목받으면서 동호인들이 늘고 있다.

    스포츠 팬들에게도 낯선 브리지는 한국이 유일하게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는 종목이다. 금메달 6개가 걸린 브리지는

    52장의 카드를 가지고 모양과 숫자의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경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2022년 항저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e스포츠도 시범 종목으로 열린다.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축구 게임인 ‘PES 2018’ 등이 치러진다.



    dokun@sportsseoul.com







    <b>입촌식 마친 한국선수단 ‘파이팅’</b> 펜싱 대표팀을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케마요란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 |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입촌식 마친 한국선수단 ‘파이팅’ 펜싱 대표팀을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케마요란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 |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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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일본 제치고 6회 연속 2위 수성 도전[아시안게임]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국이 아시안게임 6회 연속 2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한국이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체육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일본의 거센 도전을 상대로 2위 수성을 노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8일 개막식과 함께 성대한 시작을 알린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45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0개 종목(67개 세부종목)

    465개의 금메달을 두고 열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종합 우승은 중국과 일본만이 차지했다.

    일본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던 초대 아시안게임부터 1978 방콕 대회까지 8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나,

    1982 뉴델리 대회부터는 중국이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일본이 8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중국이 9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준우승만 7차례 차지했다.

     기초 체육 종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국이 이번 대회에서도 1위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한국은 일본과 2위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1998 방콕 대회 이후 6회 연속 2위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5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육상과 수영 등 총 10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기초 종목이 약점이다.

    사실상 금메달을 확보하기 어렵다.


     때문에 효자 종목인 태권도와 양궁, 볼링, 정구, 펜싱 등 한국이 아시아 최강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종목에서의

    금메달 릴레이와 함께 다른 종목에서의 분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어느 때보다 일본의 도전이 거센 것도 6회 연속 2위 수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은 국가적 차원에서의 체육 지원이 많아졌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수위를 다투는 종목인 유도와 사이클, 레슬링에서의 맞대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2위 수성이 한결 쉬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농구와 조정, 카누 세 종목에 남북단일팀을 꾸려 경기에 나선다.

    이미 첫 경기를 치른 여자 농구는 첫 경기 인도네시아전서 108-40 대승을 거두며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한국 선수들이 주축이 된 여자농구 단일팀에서는 북한의 로숙영(181㎝)과 장미경(167㎝), 김혜연(172㎝)이 단일팀에 합류했다.


    카누 드래곤보트에서는 한국 6명, 북한 6명씩 남녀 총 24명의 선수가 한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메달에 도전한다.

    조정에서는 여자 경량급 더블 스컬에 송지선(남)-김은희(북)조가 출전하고, 남자 무타포어(4인), 경량급 에이트(8인)

    종목에서도 남북이 하나되어 호흡을 맞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포토] 손흥민, 첫 게임 승리에 미소꽃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5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손흥민이 운동장에 남아 몸을 풀고 있다.


    반둥(인도네시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구기(球技)로 달군다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4년 만에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영의 박태환, 리듬체조의 손연재 등 스타들을 앞세운 아마추어 종목의 주목도가 높았던 지난 아시안게임과 달리 이번 아시안게임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관심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에 쏠려 있다.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선수들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흥행과 명예,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3세 이하(U-23) 남자축구대표팀은 지난 6월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힘찬 금빛 질주를

    시작했다. 15일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첫 단추를 깔끔하게 끼웠다.

    인맥 발탁 논란에 휩싸였던 황의조(26)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실력으로 논란을 극복했고, 유럽파 이승우(20)와 황희찬(22)도 후반 교체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했다.


    ‘캡틴’ 손흥민(26)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레인전에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벤치를 지켰지만 17일 열리는 말레이시아전에는 출전이 점쳐지는 만큼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병역 문제도 걸려있는 만큼 손흥민을 위시한 남자축구대표팀의 행보는 대회 기간 내내

    최고 관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최종 엔트리 발표부터 선수 발탁 논란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야구대표팀도 부상 선수를 교체한 뒤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오는 18일 대표팀이 소집되고 19일부터 22일까지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23일 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야구대표팀의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KBO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인 만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단상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일본과 대만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투수진의 호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공격에서 힘을 내야한다.


    중심 타선과 상위 타선에서 중책을 맡아야 할 야수진 맏형 박병호(32)와 막내 이정후(20)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한 야구대표팀은 오는 26일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농구16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이 2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했다. 북측 로숙영(12번),

    장미경(7번), 김혜연(3번)선수가 남측 하숙례 코치의 지시를 받고 있다.

     왼쪽은 북측 정성심 코치.


    사진=서동일 기자





    사상 첫 단일팀을 이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농구대표팀의 행보는 국제적인 관심사다.

    지난 15일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에서 108-40으로 대승을 거두며 경쾌하게 금메달을 향한 첫 걸음을 뗐다.

    단일팀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북한의 로숙영(25)이다.


    대회 시작전부터 단일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로숙영은 인도네시아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

    하며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 4스틸로 역사적인 단일팀 첫 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WNBA(미여자프로농구)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0)까지 합류한다면 코트에서 로숙영과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S포토]김연경, 중국은 없어



    김연경(가운데)이 중국과 경기 3세트에 강스파이크로 득점에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DB





    여자배구대표팀도 세계적인 스타 김연경(31)을 앞세워 아시아 제패에 나선다. 대표팀의 주포 김연경은 17세였던 2005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후 2006 도하, 2010 광저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면서 한국 여자배구 사상 처음으로 4번째 아시안게임을 경험하게 됐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경과 여자배구대표팀은 2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미 정상급 리그인 터키리그와 중국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낸 김연경은 박정아(25), 이재영(22), 양효진(29) 등 쟁쟁한 후배들과 함께 국위선양을 할 준비를 마쳤다.


    한국이 금메달을 따기 위해선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는 중국과 일본을 넘어야 한다.

    특히 중국여자배구 최고의 스타 주팅(24)과 김연경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이미지






    타석에는 김현수, 마운드에는 양현종" 한국 야구, AG 3연패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야구가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야구는 아시안게임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확실한 '금밭'으로 꼽힌다.
    지난 1998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다섯 번의 대회 중 네 차례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찬호, 김병헌, 서재응, 추신수, 양현종, 김현수, 강정호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KBO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총출동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양현종, 김현수, 손아섭, 양의지 등 이미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검증한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이끌며, 이정후, 최원태,
    박치국, 함덕주 등 젊은 선수들이 가세해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할 '미래의 스타'를 발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선동열호의 경계대상 1호로는 대만이 꼽힌다.

    대만은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바 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한국과 결승전에서 맞붙기도 했다. 
    선동열호에게 희소식은 대만의 에이스 왕웨이중(NC)이 아시안게임에 불참한다는 것이다.

    KBO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 야구를 잘 아는 왕웨이중은 한국 선수들의 경계대상 1호로 꼽혀왔다.
     그러나 왕웨이중은 올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린 끝에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왕웨이중이 빠지면서 대만은 국내파로만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꾸리게 됐다. 전력면에서는 이전보다 확실히 떨어진다는 평가다. 

    일본 역시 경계대상이다.
    일본은 아시안게임마다 사회인 선수들로 야구 대표팀을 꾸려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인 선수들이라고 하더라도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도하 참사'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동열호를 향한 싸늘한 시선을 이겨내는 것도 관건이다.
    이번 대표팀에도 병역 미필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아시안게임을 병역 특례 획득의 무대로 여기고 있다'는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상대팀과 싸우기도 전에 스스로 무너질 수도 있다.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한국은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다. 오는 26일 대만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인도네시아, 28일 홍콩과 차례로 맞붙는다. 대만을 이길 경우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B조 1위를 차지한다면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돌입한다.
    하지만 B조 2위에 그칠 경우에는 반대로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슈퍼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팀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다투며, 3, 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24명) 
    투수(11명) : 이용찬(두산) 임찬규(LG) 최충연(LG)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정우람(한화) 임기영(KIA) 박치국
    (두산) 박종훈(SK) 최원태(넥센) 장필준(삼성)

    포수(2명) :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내야수(6명) : 안치홍(KIA) 박민우(NC) 오지환(LG) 김하성(넥센) 박병호(넥센) 황재균(KT)
    외야수(5명) : 김재환(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이정후(넥센)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캡틴'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데뷔전은 어떤 모습일까



    OSEN=반둥(인도네시아), 이균재기자] '캡틴' 손흥민(26, 토트넘)이 아시안게임 데뷔전서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밤 9시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서 말레이시아와 대회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앞서 1차전서 바레인을 6-0으로 대파한 한국(승점 3, 골득실 +6)은 조 선두에 올라있다.

    키르기스스탄을 3-1로 꺾은 말레이시아(승점 3, 골득실 +2)는 한국에 골득실 뒤진 2위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조 1위 싸움이다. 












    '주장' 손흥민은 바레인전에 휴식을 취했다.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 뒤 13일이 돼서야 현지에 합류한 터라 바레인전을

    걸렀다.


     손흥민은 4일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말레이시아전엔 교체든 선발이든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그의 아시안게임 데뷔 무대다.


    손흥민은 그간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컵 등 굵직한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다.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연속골을 뽑아냈다.

     특히 러시아서 '디펜딩 챔프' 독일을 침몰시키는 쐐기골을 터트리며 비상했다. 

    손흥민은 2016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서도 맹활약했다. 피지전과 독일전서 각 1골씩 넣으며 8강행에 공헌했다.


    그러나 온두라스와 8강전서 수 차례 기회를 날리며 탈락의 장본인이 됐다.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둬 병역문제를 해결하려던 꿈도 좌절됐다. 

    손흥민은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엔 막내로 참가했다. 조별리그 인도전서 골맛을 보며 3위에 일조했다.


     2015 호주 대회선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서 한국의 2골을 책임지며 4강행을 이끌었다.

    호주와 결승전에선 후반 45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고도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다.

    아시안게임은 손흥민에게 특별한 대회다. 금메달을 따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동기부여가 상당하다.


     주장 완장의 무게까지 더해졌다. 한국은 오는 20일 조별리그 최종전서 최약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한다.

    말레이시아를 이기면 조 1위, 16강행이 유력하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데뷔전서 산뜻한 첫 걸음을 뗄 수 있을지 궁금하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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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 노골드' 한국 유도, AG서 노리는 명예회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노골드에 그친 한국 유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2년 전 2016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유도계는 장및빛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당시 김원진, 안바울 안창림까지 세계랭킹 1위 선수가 세 명이나 있었고, 이들 외에도 금메달 후보들이 즐비했다.
     그러나 총 12명(남자 7명, 여자 5명)이 출전한 한국 유도는 리우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만을 따내는 데 그쳤다. 역대 최고 성적을 노렸던 한국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노메달로 고개를 숙인 채 귀국해야 했다. 

    2년 전 아픔을 간직한 한국 유도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한국은 남녀 개인 7체급 씩 14종목과 혼성 단체전까지 총 1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유도 전 종목에 출전한다. 

    2년 전 아픔을 겪은 선수들이 여전히 아시안게임 주축 멤버들이다. 남자부는 7명 중 60kg급 이하림을 제외한 6명이
     리우올림픽에 나섰던 선수들이다.
    안바울(66kg급)과 안창림(73kg급), 곽동한(90kg급), 이승수(81kg급), 조구함(100kg급), 김성민(100kg 이상급)이
    모두 출격한다.

    한국 유도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가졌던 시드 배정 작전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수들 개개인의 컨디션을 최상
    으로 맞췄다.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대회에 출전해 포인트를 얻어 세계랭킹을 높여 시드를 받으려는 전략은 체력 저하와 전략 노출이라는 약점을 노출했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선수들 개개인의 경쟁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훈련 및 컨디션
    조절을 통해 아시안게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여자부에서도 5명의 선수들 중 4명이 리우올림픽에 나선 바 있다.
     리우 은메달리스트 48kg급 정보경과 78kg급 세계랭킹 1위 김민정이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52㎏급 박다솔, 63㎏급
    한희주, 63㎏급 한희주도 깜짝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녀 혼성 단체전이 처음으로 열린다.
    남자 3체급(73㎏급, 90㎏급, 90㎏ 이상급), 여자 3체급(57㎏급, 70㎏급, 70㎏ 이상급) 총 6체급에서 6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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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 원정식, 16년 만의 한국 男 역도 金 도전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국 남자 역도가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역도에 금메달을 안겨줄 후보는 '대기만성형 역사' 원정식이다.
    원정식은 4년 전 열렸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햇으나 69kg급 대회 용상 2차시기에서 183kg을 들다 중심을 잃고 쓰러지며 고개를 숙였다.

    왼쪽 무릎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은 원정식은 아내이자 동료 역사인 윤진희의 간호 속에 재활에 성공했고, 4년 전 아픔을 씻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은퇴 번복 후 함께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던 아내 윤진희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부부 동반 메달의 꿈은 사라졌지만, 원정식은 윤진희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원정식의 금메달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세계 무대를 주름잡았던 중국 역도가 금지 약물 복용 혐의를 받아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으며 원정식의 앞을 가로막을 경쟁자들이 사라졌다.
    북한의 김명혁이 금메달을 놓고 겨룰 상대로 지목되지만 김명혁의 기록이 하락세를 타고 있기에 큰 위협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정식은 지난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48㎏,
    용상 178㎏, 합계 326㎏을 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원정식은 5월 5일 고성에서 열렸던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48㎏, 용상 185㎏, 합계 333㎏으로 1위에 올랐고, 훈련 때에는 인상 155kg, 용상 200kg도 들어올리는 등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남자 역도는 지난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송종식이 85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16년 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없다.
    중국 역도의 불참, 상승세의 컨디션을 앞세운 원정식이 한국 역도의 부흥을 이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손에 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엉망진창' 시스템…걱정된다, 자카르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8일(한국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16일간 열린다.
     하지만 개막을 코 앞에 둔 자카르타는 곳곳에서 삐걱거리고 있다. 

    경기장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도심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곳곳엔 여전히 공사판이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곳곳에서 '초치기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공사로 통제 구간이 생기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는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시행하는 2부제도 소용이 없다.
    공사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에 맞춰 시작했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교민 신현준 씨는 "2부제 효과가 미미한 것 같다. 막히는 시간은 여전히 막힌다"고 말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활용하겠다는 셔틀 버스는 찾아보기 어럽다. 








    선수단 관리는 더욱 문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바레인과 1차전을 치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 잔디를 밟아보지 못하고 실전에 나섰다.
    조직위에서 실전 장소 훈련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제 대회에선 경기를 치를 장소에서 전날 마무리 훈련 시간을 부여한다.
    반면 조직위는 훈련 전 한국이 속한 E조 4개 팀에게 1차전 경기 이틀 전 실전 장소 '잔디 밟아보기'라는 황당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코칭스태프만 참가했는데,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잔디를 직접 밟아보는 게 중요한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며 "선수들이 잔디를 밟아보고 적당한 축구화를 골라야 한다.
     그러지 못하는 만큼 선수들이 축구화를 3~4개 정도 들고 와서 경기 당일에 축구화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앞서 남자 축구는 조 추첨을 세 차례 치르는 초유의 사태를 겪기도 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지난 13일 오후 8시 반께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했는데, 공항에서 선수촌까지
    이동하는 차량의 배차가 원활하지 못해 공항에서 대기해야 했다.
     농구팀은 입촌 절차를 거쳐 각자 방에 들어가 잠을 든 시간이 다음 달 오전 3시께.

    게다가 도착 이튿날 오후 1시 예정됐던 대표팀 훈련은 정오까지도 장소가 결정되지 않아 코칭스태프가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수시로 경기 일정이 바뀌고, 필리핀의 출전 등을 놓고 벌어진 혼란 등 인도네시아로 오기 전부터 이어진 당황스러운
     상황의 연장이었다.

    14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대표팀은 16일(몽골) 22일(태국)로 경기일 간격이 들쑥날쑥하다.
    한국 남자농구는 당초 19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미숙한 경기 운영을 두고 "현지 대회조직위원회의 국제기준 수준 미달로 보여진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항의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격도 준비 미비 등 엉터리 행정 탓에 속을 끓였다. 한국 사격대표팀은 지난달 20일부터 팔렘방에서 전지훈련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출국 일주일 전 현지에서 “사격장이 완공되지 않았다”며 훈련 취소 통보가 왔다.

     클레이 사격은 사정이 심각하다. 클레이 실탄은 비행기를 따로 빌려야 할 만큼 무거워 보통 현지에서 산다.
    그런데 대회조직위에서 “각국이 실탄을 별도 지참하라”는 통보가 왔다.
     한 달 전 현지 실사를 다녀온 사격 대표팀 윤덕하 총감독은 “전력 사정이 안 좋은 현지 적응을 위해 에어컨도 틀지 않고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개막식이 열릴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의 보안은 뻥뻥 뚫렸다.
    취재진은 물론이고 외부인도 마음만 먹으면 특별한 검문 없이 경기장 내부까지 진입할 수 있다.
    한창 진행 중인 개막식 리허설은 물론 행사 하이라이트 장면과 참여자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리허설 과정이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지만, 조직위는 뒷짐만 쥐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도 갖고 들어갈 수 있다.
     이미 예선을 시작한 종목의 경기장이나 메인프레스센터를 가도 자원봉사자만 보이고, 실무를 담당하는 매니저는 찾아볼 수 없다.

    자카르타 현지 시민은 아시안게임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도심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만 아시안게임 개최를 알릴 뿐이다.
     개막은 이틀 앞이지만, 자카르타가 갈 길은 멀기만 해보인다.






    자카르타=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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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인 스타디움 주변 도로 모습.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뒤엉키는 등 교통체증이 심하다. 미디어 셔틀버스 안에서 촬영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인 스타디움 주변 도로 모습.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뒤엉키는 등 교통체증이 심하다. 미디어 셔틀버스 안에서 촬영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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