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과 시사

무역전쟁 '끝까지 간다' 中 미국산 원유수입 전면 중단


[출처] - 국민일보



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무역전쟁  '끝까지 간다' 中 미국산 원유수입 전면 중단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셰춘린 중국 초상국에너지운수(CMES) 대표가 3일 중국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셰 대표는 “해당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으나 양국의 무역전쟁으로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콩 글로벌 해운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한 그는 "우리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주요 운송업체 중 하나다. 무역전쟁 이전까지 사업은 순조로웠지만 이제는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셰 대표는 "불행하게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일어났다. 선박사업에 확실히 좋지 않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석유뿐만 아니라 미국산 대두의 수입도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는 "무역 갈등 탓에 중국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대두 수입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며, 현재는 대부분의 대두를 남미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수개월 동안 서로의 제품에 관세를 부과해왔다.

이 상황에서도 미국의 대중 원유수출은 관세 부과 대상에 들어가지 않았다.


중국은 경제발전을 위해 원유 등 에너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 내 석유 수입업체들은 신규 수주를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대중 원유수출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레피니티브 아이콘의 선박추적 통계에서도 9월 중 중국으로 향하는 미국 원유의 운송이 전면 중단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은 지난 4월 1차로 중국의 제품 500억 달러에 대해 관세 부과를 단행했으며, 지난 지난달 24일 2차로 모두 2000억 달러의 중국 제품에 관세 부과를 강행했다.


중국도 이에 맞서 지난 4월 500억 달러의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600억 달러의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의 관세부과 규모가 더 작은 것은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적기 때문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해 올 경우, 중국산 모든 수입품(5000억달러)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sinopark@news1.kr

      



중국이 미국산 원유수입 비중을 낮추고, 대신 아프리카산 원유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의 원유정제공장.

 /뉴시스·AP



    


무역전쟁에 반발한 중국, ‘원유수입 중단’ 카드 꺼냈다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중국이 지난 9월부터 미국산 원유 수입을 제한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각) “중국의 미국산 원유 수입은 완전히 중단됐다”는 시에 춘린 차이나 머천트 에너지 쉬핑

(CMES) 대표의 발언을 보도했다. 춘린 대표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마리타임 포럼의 연례총회에서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이와 같은 불운한 일이 일어났다”며 “선박업계에 좋지 않은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원유 거래는 작년 중 급속도로 규모가 확대됐다.

17년 3분기까지 월평균 400만배럴 수준이었던 중국의 원유수입 규모는 올해 5월 1,390만배럴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여름 들어 양국의 무역 분쟁이 격화되고, 중국이 지난 9월 19일 발표한 보복관세 리스트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시키면서 서부텍사스원유(WTI)를 비롯한 에너지 수입도 자연스레 급감했다.


로이터통신이 ‘레피니티브 아이콘’의 선박추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월 중 중국으로 수출된 미국산 원유의 양은 60만배럴에 불과했다.

미국은 중국에 관세 압박을 가하는 한편, 또 다른 중요 산유국인 이란에도 강력한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은 미국산 원유의 빈자리를 중동산으로 대체하기 곤란한 상황이다. 제3의 원유수입처를 찾는 중국은

미국·이란 대신 아프리카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3일(현지시각) 중국의 10월 원유수입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이 10월 1~3일 동안 서부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원유의 양은 일평균 171만배럴에 달했다. 관련 자료가 집계된 2011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이 미국산 셰일오일과 품질이 비슷한 서부 아프리카 원유의 수입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석유기업 시노펙의 자회사 ‘유니펙’은 이번 달에만 3,000만배럴의 서부 아프리카

 원유를 수입할 계획이며, 다른 민간 정유기업들도 서부 아프리카 원유의 구매를 확대하는 중이다.















이번엔 印·브라질...무역전쟁 몰아치는 트럼프



이번엔 印·브라질...무역전쟁 몰아치는 트럼프

고율 수입관세 비판하며 날 세워
"대화 아직 일러" 中엔 속도조절
다른 경제권과 유리한 협상 타결
'反美 연대' 확대 中 전략 무력화








▲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조치를 밀어 붙이면서, 중국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사진출처=Pixabay>

 


美中 트럼프 시진핑 무역전쟁, 우리나라 영향은?



트럼프 美 행정부,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관세부과 경고
글로벌 무역둔화 우려…환율조작국 지정 시 우리도 타격
영향 제한적이라 단정할 수 없어…기업 불확실성은 증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을 당시, 전 세계의 걱정은 ‘보호주의’ 및 ‘자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그가 과연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나 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기대에 부응(?)하며 인접국인 캐나다·멕시코를 시작으로 우방국인 유럽과 한국 일본 등을 방문할 때 마다 ‘돈’ 이야기를 하며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상 적국인 중국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해, 아예 ‘무역전쟁’을 키우기에 이른다.

문제는 미국과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 1,2 교역국이라는 데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 동안 수 차례 예고했던 대로 200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지난 9월17일 결정했다.


 이는 미국의 대중 통상정책이 중국과의 전면적 무역전쟁 위험에도 불구하고 강경 기조 유지로 방향을 정해졌음을

 시사한다.

미국 행정부의 강경한 통상정책 기조는 이미 이날 아침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해 충분히 예고됐다.


그는 “관세는 미국을 매우 강력한 협상 위치에 올려 놓았다.

수십억달러의 돈과 일자리가 미국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으며 비용 상승은 지금까지는 거의 목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공정한 거래를 하지 않는 나라들에는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역전쟁 격화


이처럼 미국이 중국에 대해 대규모 추가 관세 부과를 강행하고, 양측의 협상 재개 전망도 불투명해지면서 미중 무역

전쟁은 갈수록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이고 한국 등 전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한 9월17일 미 뉴욕 블룸버그통신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톰 올릭 블룸버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부터 소규모 무역 접전(skirmish)이 진짜 총알이 날아다니는 무역 전쟁으로 바뀌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경제 성장 전망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에 따라 미국이 관세를 이미 부과했거나 앞으로 부과할 대상인 2500억달러(약 282조원) 규모는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규모의 절반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으로부터 만족스러운 무역협상을 끌어내지 못하면 궁극적으로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해외의 한 금융전문가는 “가장 큰 의문은 관세와 함께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점”이라며 “사람들은

관세가 경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요인이라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며 세계무역이

둔화되고 고용이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세전쟁이 끝이 아니라는 점도 문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이후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환율전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번지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조작한다는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최근에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경제성장 둔화를 만회하려고 위안화를 절하했다면서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에 대해 “아주 강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매년 4, 10월 발표하는 환율 보고서를 통해 대미 무역수지 흑자 200억달러 초과, 경상수지 흑자 국내총생산(GDP) 3% 초과, 환율시장 일방향 개입 여부(GDP 대비 순매수 비중 2% 초과) 등 3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를 환율

조작국으로 분류한다.


두 항목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이 된다. 최악의 경우 중국만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데 따른 부담감으로 한국도 함께 지정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크다. 우선 중국의 대미 수출이 줄어들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수출도 함께 줄어들 수 있고, 환율조작국 지정시 원화 가치도 중국 위안화에 동조화되며 절상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 위협으로 2020년까지 세계 생산이 0.5%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이머징마켓에 주는 충격도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일부 선진국의 성장이 정점을 찍으며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이 훼손됐다”며 “지평선의 구름이 약해지기보다는 한층 어두워졌다”고 말했다.






 



▲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무역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크다.


<사진출처=Pixabay>







 

타격 국내 산업


근본적인 불안요소는 최대의 경상수지를 찍어오던 우리나라의 수출문제다.

 미국이 다시 중국산 수입품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면서 우리나라 수출에도 피해가 예상되는 것이다.

그동안 정부와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무역전쟁의 부정적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지만, 무역전쟁이 확산하면서 우리나라가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이미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같은 규모의 관세로 맞받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267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검토를 하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전면적인 '관세 전쟁'으로 미중 모두 수출과 국내 생산이 감소하고 그 여파로 우리나라 수출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상호 관세로 미중 경기가 위축되면 양국의 한국산 제품 수입이 줄 수 있다.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완제품 생산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중간재 수출도 감소할 수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다른 나라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이들 국가의 한국산 제품 수입도 영향을 받는다.

그럼에도 이 같은 피해 규모는 제한적이라는게 지금까지 정부와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였다.


산업연구원은 5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대한 미중 상호 관세로 우리나라의 대중·대미 수출이 총 3억3000만달러

(약 37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도 500억달러 상호 관세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입는 피해가 연간 0.018%, 2억3649만달러(약 2658억원)로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미중 무역분쟁에도 지난 8월 우리나라의 대중, 대미 수출은 각각 20.8%, 1.5% 증가했다.

그러나 관세 대상 품목 규모가 지금의 4배인 2천억달러로 증가하면 우리나라가 받는 영향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 눈에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미중이 전쟁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관세를 부과한 품목만 5745개라 정확한 영향 평가가 매우 어렵다는 것도 문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제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중국이 반격하면 미국이 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품목에 또 관세를 부과할 텐데 이런 확전 양상 자체가 매우 큰 리스크”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중국에 대한 통상보복이 계속 수위를 높여가는 게 걱정”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우리 기업으로서는 향후 경영전략이나 투자계획을 세우기가 어렵고 경영 불확실성이 굉장히 커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penfree@hanmail.net



트럼프 "중국, 미국 농업 겨냥하면 경제보복"…지지층 단속 (CG)


트럼프 "중국, 미국 농업 겨냥하면 경제보복"…지지층 단속

(CG)[연합뉴스TV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