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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안 가도 된다!" 똑똑한 세탁 법



사진=이미지투데이







 "세탁소 안 가도 된다!" 똑똑한 세탁 법




빨래 잘 되라고 '세제' 많이 넣었다가는




#살이 찐 후 날씬해 보이려고 점점 어두운 옷만 찾는 김대리. 옷장 속에 잠자던 검은 셔츠를 꺼내 입었다.

 이것은 검정인가, 회색인가? 검은 옷 되살리는 법은 물론 하얀 옷도 다시 깨끗하게 만드는 '세탁 꿀팁'을 공개한다.


◇"검은 옷 지켜줄게!" 소금과 맥주만 있으면 돼
검은 옷은 오래 입다보면 점점 색이 빠진다.

보통 물빠짐은 원단이 덧대어져 볼록해진 이음새 부분부터 시작된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소금과 맥주. 소금은 미리 물빠짐을 예방해주고, 맥주는 완벽하진 않지만 이미 바래버린 색을

 어느 정도 되살려준다.


먼저 물 빠짐 염려가 있는 옷을 골라 세탁한다.

세탁을 마친 옷을 헹굼 단계에서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녹여 20~30분 담가놓는다.

모든 옷에 효과가 있지만 특히 염색이 빠져 다른 옷에 물들게 하는 청바지, 빨간색과 검정색 옷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후 헹구고 탈수하면 물빠짐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소금에 옷감이 상할 수 있어,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푼 뒤 식초 1큰술을 넣어 색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면 좋다.

이미 빠져버린 색은 맥주로 회복시킬 수 있다.


김빠진 맥주나 먹다 남은 맥주는 버리지 말고 활용해보자. 맥주 작은 캔 하나 정도면 옷 두세 벌까지 가능하다.

우선 옷을 깨끗하게 세탁한 후 비눗기를 제거해줘야 한다.

맥주에 담가둘 때는 맥주만 사용하기보다 물을 살짝 섞어주는 게 옷 구석구석까지 적셔지는 데 도움 된다.

20~30분 담가놓은 뒤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신기하게도 방금 구매한 것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난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하얀 와이셔츠 찌든 때달걀 껍데기·식초·샴푸
얼룩진 흰 옷, 까매진 양말, 목둘레나 소매 부분에 때가 탄 와이셔츠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때가 타지 않아도 하얀 옷은 오래 입다보면 우리 몸의 땀이나 피지, 먼지가 공기 중의 가스가 닿아 누렇게 변하는

황변 현상을 보인다.

 다시 하얗게 되살리려면 달걀 껍데기와 식초 그리고 샴푸만 있으면 된다.


냄비에 물과 달걀껍데기를 넣고 때가 탄 옷을 함께 삶으면 표백효과가 있다.

 달걀 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거즈에 빈틈이 없도록 꼭 싼 뒤 분무기로 물을 뿌려 문질러줘도 찌든 때를 없앨 수 있다.

그래도 때가 완벽하게 빠지지 않았다면 식초나 레몬즙을 사용해 보자. 누렇게 변한 하얀 옷을 산 성분의 액체가 희석된 따뜻한 물에 담가두면 본연의 하얀색을 되찾을 수 있다.


가장 간편한 건 샴푸를 발라둔 뒤 세탁하는 것이다.

샴푸의 세정효과가 묵은 때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샴푸세척을 한 뒤에는 빨래를 말리고 그 부분에 분말 땀띠약을 뿌려놓으면 땀띠약 입자가 옷에 스며들어 때가 덜 탄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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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는 표준량만많이 써도 세척력은 동일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잘 빠질 거라 생각해 표준 사용량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세탁할 때는 계량컵을 사용해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사용량만큼만 세제를 넣어야 한다.

표준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해도 세척력은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세제를 많이 넣으면 잘 헹궈지지 않고 옷에 남아 있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살짝 넣어주면 세제 성분을 중화시켜 준다.

심하게 오염이 된 옷은 세제를 많이 넣는 대신 세제를 풀어둔 물에 불렸다가 세탁하거나 부분적으로 애벌빨래를 한 뒤 세탁기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친환경 소재로 세탁을 하고 싶다면 빨래를 물에 불려준 뒤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부어준다.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 주방세제를 살짝 발라 문지른다.

 이 외에도 과탄산소다, 과산화수소 등 계면활성제가 첨가 안 된 친환경 세제를 이용해도 좋다.

습한 날씨에 세탁한 옷에서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날 때는 과산화수소로 애벌빨래를 하면 곰팡이 냄새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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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담가둘 때는 '최장 30'
세제의 양을 늘리면 세탁이 잘 될 거라는 것 외에도 잘못된 세탁법이 또 있다.

빨랫감을 오랜 시간 물에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질 거라는 것.

 그러나 장시간 물에 담가두면 빠져나온 때가 옷감에 다시 깊숙이 스며든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물의 온도와 종류에 따라 다르다.

 찬물은 20~30분, 따뜻한 물은 10~20분이다.

합성 세제를 희석한 물은 따뜻한 물 기준 5분 정도 담갔다가 빨면 된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타킹·브래지어·니트는 세탁망으로 쏙!
스타킹이나 브래지어, 니트 등은 옷감의 손상이나 형태가 변하기 쉽다.

이처럼 변형이 잘 되는 옷은 되도록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지만 세탁기에 넣을 때는 꼭 세탁망에 넣어야 한다.

특히 니트는 잘 늘어나고 줄어들기 때문에 세탁망에 넣는 것보다 2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손빨래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수축 및 변형이 되기 쉬운 예민한 옷감들은 세탁망을 이용해 분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울이나 실크 등 동물섬유가 80%이상 함유된 옷이라면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다.

셔츠의 경우 세탁기보다는 손으로 조물조물 하거나 부드러운 솔로 문지르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세탁기에 넣어야 한다면 소매가 휘감기지 않도록 양쪽 소매의 단추 구멍에 앞단추를 끼워 말림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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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인턴기자 hoopooh1@mt.co.kr

      









'생활꿀팁 넘버원' 쌀뜨물, 창문·창틀 묵은 때&

밀폐용기·전자레인지·뚝배기 냄새제거와 세척까지





2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생활꿀팁 넘버원' 코너를 통해 '쌀뜨물 활용 꿀팁' 들이 소개됐다.

창문의 묵은 때를 청소할 때 쌀뜨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분무기에 담아 섞어 준 뒤 창문에 쌀뜨물 용액을 뿌려 한 방향으로 닦아 준다.


창틀에도 분무기로 용액을 뿌려주고 더 이상 신지 않는 양말을 활용해 창틀 사이를 닦아 준다.

쌀의 주성분인 녹말이고분자 구조로 그물망 형태를 하고 있어 이물질을 긁어주고,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기름기를

녹여내 청소에 효율적이다.

 

밀폐용기 냄새 제거에도 쌀뜨물을 가득 부어 하루 동안 방치해주면 되고, 전자레인지 청소와 냄새 제거를 할 때는

그릇에 쌀뜨물에 담아 2분간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킨 뒤 닦아주면 된다.

뚝배기 역시 설거지를 하며 흡수된 세제까지 제거하려면 뚝배기에 쌀뜨물을 넣어 5분간 끓여준 뒤 수세미로 헹궈주면 된다. 이 역시 녹말의 분자 구조가 그물망 형태로 표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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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봄 이사철, 'TV·에어컨' 돈 내고 버리세요?




#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이하여 거처를 옮길 예정인 김대리. 그런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TV와 냉장고를 어떻게 처리

해야 할지 고민이다. 이사를 가면 쓰던 걸 버리고 새로운 가전제품을 장만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폐기하는 데 돈도 많이 든다고 하는데무료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환경부, 2012년부터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시행  
환경부는 가전제품을 폐기할 때 겪는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운반하기 힘들고 배출 스티커 가격이 부담스러운 국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이지만, 환경 보호를 위한 측면도 있다.

폐가전제품이 적정한 절차를 거쳐 처리되지 않으면 이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된다.

대표적으로 냉장고와 에어컨에 함유된 냉매는 온난화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정부는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여 재활용 처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국민 편의도 제공하는 것이다.

가로·세로·높이 중 하나라도 1m 넘으면 수거 OK! 
무상방문 수거 대상 품목은 대상품목(12)와 그 외 품목(25)으로 구분된다.

대상품목에는 부피가 큰 4대 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1m 이상 품목으로 나뉜다.


1m 이상 품목의 뜻은 가전제품의 가로·세로·높이 중 하나라도 1m 이상이면 수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전기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러닝머신 등 15개이다.
그러나 원형이 훼손된 제품이나 폐가구·악기류·의료기기 등은 수거가 안 되니, 주의해야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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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전제품 수거 시에는 소형 제품도 처리해줘요  
위에 해당하지 않는 그 외 품목들은 대상품목과 병행해 배출이 가능하다.

소형가전 단독 처리는 불가능하지만, 4대 가전 및 1m 이상의 가전제품 수거 요청을 하면 함께 처리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소형가전 품목은 가습기·다리미·선풍기·믹서기 등이다. 

소형가전제품만 수거 요청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 한다.

5개 미만일 때는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배출 안내를 받아야 한다.

카카오톡으로도 간단히 신청 가능! 
수거 신청은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번거롭다면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친구 찾기 탭에서 '폐가전무상방문수거'를 입력한 후 채팅으로 수거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인터넷이 어렵다면, 콜센터(1599-0903)로 전화하여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무일은 매주 주말,근로자의 날, ·추석 연휴, 신정과 공휴일이다.

인터넷과 카카오톡·전화를 통해 배출 등록을 하면 수거·운반 전담반이 와서 폐가전제품을 가져간다.

환경부는이 서비스 시행으로 약 120억원의 배출수수료 면제·23만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세먼지 매우나쁨 경고 표지판 [연합뉴스]







연일 미세먼지 나쁨, 슬기로운 건강 생활 꿀팁



매일 미세먼지 경보 발령, 재난문자가 삑삑 울리기 일쑤인 요즘,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들어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야기하고,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일상생활 속 슬기로운 생활습관을 들인다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 낮추는 효자 식품은 ‘물’  

기관지를 통해 체내에 삽입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경고음이 켜진 건강을 위해 먹으면 좋을 음식들이 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물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소변으로 자주 배출해주기 때문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코와 호흡기 점막의 수분량이 증가해 먼지를 잘 흡착하고, 혈액 속의 수분 함량을 늘려주어 중금속

 혈중 농도를 낮춰준다.
미역 등 해조류 역시 체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해조류 특유의 끈끈한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와 중금속의 배출을 돕고, 무기질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액을 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마스크 고를 때는 KF 인증 필수 

심각한 미세먼지 농도 수준으로 외출시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다.
실외뿐 아니라 외부공기 유입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버스, 쇼핑몰 등에서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
KF(Korea Filter)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써야 효과가 있다.

KF 지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마크로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지수다.
KF 수치는 미세먼지 차단효과를 나타내며, 숫자가 높을수록 입자에 대한 차단율이 높지만 그만큼 일상 호흡이 힘들다. 노인과 어린이들은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어 KF94보다는 KF80 정도를 착용해도 무방하다.

또한 마스크를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떨어지므로 얼굴에 밀착해 착용하고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아레카 야자 식물


[사진=veryflower]


  

 




공기정화식물로 실내 미세먼지까지 정화 

실내에 있다고 해서 미세먼지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 집 안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특히 굽거나 튀기는
 요리를 할 때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이뿐만 아니라 호흡할 때 생산되는 이산화탄소를 제대로 환기하지 못하면 밀폐된 공간에 축적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처럼 실내에서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워 요즘은 공기정화에 탁월한 실내 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식물들은 각종 공기 유해물질을 중화시키고 실내 먼지 및 공기 중의 미생물을 제거해 실내 환경이 쾌적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아레카야자, 틸란드시아, 스투키 등이 있다. 




아벤느 미셀라 로션


[사진=아벤느 제공]

  

 




미세먼지가 들러붙은 피부, 말끔하게 클렌징해야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는 문제성 피부로 변하기 쉽다.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 먼지는 모공에 파고들어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고, 피부에 자극을 주어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실외 활동을 하는 동안 피부에 들러붙은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잘 닦아내는 것이 중요해 클렌징
워터의 사용을 추천하는데, 피부에 자극을 덜어줄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상품으로는 단 9가지만의 성분으로 메이크업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세정해주는 아벤느 ‘미셀라 로션’, 단 1장의
솜으로 99% 저자극 클렌징이 가능한 라로슈포제 ‘미셀라 클렌징 워터’ 등을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석유선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비타민C, 감기약과 함께 먹었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