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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관리

안경 쓰기 시작하면 근시 심해진다? 눈 건강 상식 10문 10답

안경 사진

헬스조선 DB

 

 

 

 
조선일보DB
 
 
 
 
눈 관련 그래픽 이미지
라식 수술 하면 노안이 빨리온다’, ‘렌즈 잘못 착용하면 눈 뒤로 넘어간다’ 등
잘못된 상식 범람하고 있다.
 
/사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제공
 

안경 쓰기 시작하면 근시 심해진다? 눈 건강 상식 10문 10답

 

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 눈 건강 해칠 수 있어

                     

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10가지

 안과 상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안과 전문의의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했다.

 

Q1. 책이나 TV를 가까이에서 보면 근시가 생긴다?
근시의 80%는 주로 선천적인 요인으로 나타난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책이나 TV를 가까이에서 봤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 것.

 

근시의 선천적 요인이란 수정체의 초점거리에 비해 안구가 너무 커서 물체의 상이 망막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눈은 TV를 가까이 본다고 해서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근거리에서 책이나 TV를 보는 것이 눈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 근시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TV를 가까이 본다고 근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 아이는 지속적으로 가까운 것을 볼 때 가성근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성근시는 안과에서 약물로 치료가 가능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Q2. 안경을 쓰기 시작하면 근시가 심해진다?
근시는 몸이 성장하면서 같이 진행되다가 성인이 되어 성장이 멈추면 정지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춘기 무렵 안경을 쓰기 시작해 안경을 쓴 이후부터 근시가 심해진다고 오해하는 것.

특히 성장기 때는 몸이 자라는 것처럼 안구도 함께 자라 기존 안경과 맞지 않는 것이지, 안경을 쓰기 시작해 근시가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Q3. 시력이 떨어지면 반드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근시, 원시, 난시인 경우에는 안경을 쓸 경우 좋아질 수 있지만 안경이 무조건 답은 아니다.

시력이 떨어지는 이유에는 선천적 요인, 백내장, 망막박리, 녹내장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력이 1.0 미만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경을 착용할 필요는 없다.

 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시력이 나쁘다면 안경을 쓰는 것이 좋지만, 지장이 없다면 반드시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Q4. 라식 수술을 받으면 노안이 빨리 온다?
라식 수술과 노안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라식 수술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눈의 굴절률을 변화시키는 수술이고 노안은 각막보다 안쪽에 위치한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탄력을 잃어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노화 현상이다.

 

노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화 현상으로 라식 수술을 받아 먼 곳이 잘 보이게 되면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 증상이 더 크게 체감 되는 것이다.

 

Q5. 콘택트 렌즈를 잘못 착용하면 눈 뒤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간혹 소프트 렌즈가 접혀 결막 구석에 있을 때 눈 뒤로 넘어 갔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결막이 눈꺼풀 안쪽에서 시작하여 안구의 앞부분을 감싸고 있어 렌즈가 눈 뒤로 넘어갈 수는 없다.

 

Q6. 안경을 오래 쓰면 안구가 돌출되고 튀어나온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 중 실제로 눈이 돌출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근시인 사람이 보통 사람에 비해 안구의 크기가 크기 때문이지 안경 착용과는 무관하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고 해서 근시가 멈추는 것이 아니므로 근시로 인한 안구 돌출에는 관계가 없다.

 

Q7. 햇빛은 무조건 선글라스로 차단해야 한다?
강한 햇빛은 자외선으로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은 일정 시간 동안 햇빛을 쬐는 것이 눈 성장에 좋다.

 사람이 햇빛에 노출되면 대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발생한다.

 

 도파민은 성장기 아이들의 안구 내부 길이가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도와줘 근시의 진행을 막아준다.

따라서 성장기 아이들은 하루에 40분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단, 자외선이 너무 강한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Q8. 눈이 충혈되면 무조건 안약을 넣어야 한다?
눈이 충혈되면 대부분 안약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려 한다.

 하지만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 없이 안약을 과다 사용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혈관 수축제나 스테로이드를 함유한 안약은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과 산소공급 장애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충혈이 안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데 임시방편으로 안약을 사용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Q9. 마이너스 시력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시력표의 맨 위가 보이지 않을 경우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이런 때는 검사를 받는 사람을 맨 위쪽의 글자가 보이는 데까지 걸어 나오게 해

 그 거리에 따라 0.05, 0.01로 표시해야 한다.

마이너스는 근시를 교정하는데 쓰는 오목렌즈를 의미하고, 플러스는 원시를 교정하는 볼록렌즈를 뜻한다.

 

Q10. 색약은 색깔 있는 콘택트렌즈로 고칠 수 있다?
색약이나 색맹은 콘택트렌즈로 고칠 수 없다.

다만 적색 콘택트렌즈를 쓰면 적색만 통과시켜 적색이 밝게 보이므로 색각검사표를 읽을 수는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색각이상에 대한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는 행위는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휴먼 빅데이터 활용 산업 서비스 모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휴먼 빅데이터 활용 산업 서비스 모델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필요할 때만 안경 쓰는데.. 눈에 무리 없을까?

 

 

 

시각은 오감(五感)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감각으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으로 눈을 혹사하는 환경에 쉽게 노출돼 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눈 건강 관련해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청색광 필터, 루테인 등에 대한 궁금증을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김태기

교수의 도움말로 풀어봤다.

 

Q. 평소 안경을 끼지 않다가 필요한 때에만 착용하는데, 괜찮을까?

안경은 근시, 원시 및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을 교정해서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는 행위는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필요할 때만 착용해도 괜찮다.

 소아에서도 마찬가지로 안경을 필요할 때만 착용한다고 해서 근시나 난시가 심해져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는다.

 

근시가 심해지는 것은 안구가 성장하기 때문으로 안경 착용 습관이 안구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안경을 착용할 때에는 본인의 굴절 상태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안과에서 조절마비굴절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서 안경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

 

Q. 청색광 차단 렌즈를 사용하면 눈 건강에 도움 되나?

최근 눈 건강과 관련해서 블루라이트, 청색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청색광은 가시광선 영역 중 파장이 가장 짧은 영역으로, 파장이 짧을수록 빛 에너지가 크고, 조직 손상에 대한 영향도 크다. 실제로 여러 동물 실험에서도 청색광에 의한 망막 손상 및 안구건조증이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강한 청색 LED에 장시간 노출되는 일을 제외하면 일상에서 노출되는 청색광으로 인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

더 주의해야 하는 것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청색광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지는 빛이고 조직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백내장이나 황반변성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안경렌즈를 선택할 때, 자외선 차단되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청색광 필터 기능이 추가로 있다면 눈 건강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Q. 루테인이 눈에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좋은가?

황반은 망막 내 시세포가 밀집된 곳으로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이다.

루테인은 황반 색소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며, 황반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로 인한 망막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황반 색소 밀도는 보통 20대 중반부터 줄어들기 시작해서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노년기가 되면서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루테인은 황반 변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나이가 50대 이상이면 복용하면 좋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식품 또는 눈 영양제로 섭취해야 하며 루테인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시금치, 상추 등

 녹황색 채소가 있다.

 

Q. 라식‧라섹 수술을 했는데, 나중에 노안이 생길 수 있나?

노안의 증상은 약 30cm 정도의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통 40대 중반부터 발생한다.

노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노화에 따른 수정체의 조절력 감소이기 때문에 라식, 라섹 수술과 같은 각막 수술을 한다고

 해도 노안이 발생 할 수 있다.

 

노안이 발생하면 돋보기안경이나 다초점 안경을 착용하거나, 평소에 근시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안경을 벗는 것으로 근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Q. 성인이 되어서 시력검사를 해본 적 없는데, 성인도 시력검사가 필요한가?

사람은 두 개의 눈으로 사물을 보기 때문에 한쪽 눈에만 질환이 발생할 경우 시력이 떨어진 것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때로는 우연히 한쪽 눈 시력이 떨어진 것을 늦게 발견해서 안과에 늦게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안과에 방문해 시력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근시가 심하거나 △가족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안과를 방문하여 눈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 검진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픽셀디스플레이 자원봉사로 시력교정을 하게 된 김모군

 

 (사진: 픽셀디스플레이)

 

 

 

 

안경쓰고 있는 중년 남성 사진

 
눈 역할을 하는 안경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조선일보 DB

 

 

 

 

 

'제2의 눈' 안경 관리 얼마나 제대로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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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끼는 사람은 안경 관리를 제대로 해야 시야가 잘 확보되고, 눈이 건강하다.

안경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안경 렌즈는 닦을 때 반드시 전용 천을 사용해야 한다. 티슈, 수건, 옷 등으로 렌즈를 닦으면 렌즈가 미세하게 긁히기

 때문이다. 렌즈에 흠집이 나면 사물이 왜곡돼 보이거나 빛의 난반사로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안경은 온도가 높은 곳에 두면 안 된다. 사우나, 찜질방, 뜨거운 차 안 등에 오래 두면 렌즈 표면 코팅이 벗겨지기 쉽다. 코팅이 벗겨지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등 렌즈가 시야를 방해해 눈이 피로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안경은 최대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사우나나 찜질방에는 착용하지 않고 들어간다.

 

여름에는 염분으로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땀과 바닷물을 주의한다. 염분은 안경테의 금속 부분을 부식시키고 안경테와 맞닿은 렌즈 부분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때는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안경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전용 천으로 닦는다.

안경을 한 손으로 벗는 습관도 없애야 한다. 한경의 한쪽 다리만 늘어나면서 안경테가 뒤틀릴 수 있다.

 

 

 

 

 

 

 

 
        
           

 

 

한국인의 안경 예절

 

 

 

안경은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다. 안경은 근시·원시·난시 또는 노안 등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교정하기 위한 도구이면서, 강렬한 햇빛과 자외선, 야간운전 시 마주 오는 차량의 전조등 빛, 또는 용접 시 발생하는 불빛 등 위험요소로부터

눈을 보호하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물건이기도 하고, 때로는 장식용품이나 패션상품으로 활용된다.

안경은 16세기 임진왜란 전 조선에 최초로 전해졌다.

조선 사람들이 안경을 널리 사용한 것은 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18세기 후반이다.

독서가 평생의 과업이자 일상이었던 조선의 선비들은 노안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돈을 치르고서라도 안경을 사려 했다. 안경의 수요와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안경 가격은 점점 낮아졌고, 조선사회에 널리 보급됐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장             

            
 

19세기 조선에서는 그전에는 없었던 안경 예절이 만들어졌다.

안경은 임금이나 어른 앞에서는 쓰지 못하는 물건이었다.

 국왕 앞 신하 또는 백성의 안경 착용은 금지됐다.

 어의(御醫)만 예외적으로 안경을 착용하고 침을 놓을 수 있었다.

 

 실학자 이규경은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아무리 눈이 나빠도 존귀한 사람이나 연장자 앞에서는 안경을 써서는 안 된다”고 기술했다.

그는 “안경 너머로 높은 분이나 연장자를 빤히 바라보는 것이 건방지기 때문”이라 해석했다.

이는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아비투스(habitus·습속) 개념을 이용해 설명할 수 있다.

그 당시 조선에서, 안경은 오늘날 명품에 필적하는 귀한 물건으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존귀한 사람과 비천한 사람,

 연장자와 연하자를 구별하는 장치였다.

 

또한 존비귀천이 뚜렷한 사회에서 ‘낮은 사람’이 안경알 뒤에 자신의 눈을 숨기고 ‘높은 사람’을 응시하는 ‘시선’은 건방진 행위였다.

 

안경을 착용한 사람은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빤히 바라볼 수밖에 없었는데, 조선 사람들은 안경 뒤 시선에서 권력 불평등을 발견했다.

즉, 조선시대 안경 예절은 신분에 기초한 상하관계, 즉 수직적 위계질서를 반영했다.

 안경 예절은 오랫동안 지속됐다.

 1960년대까지 개인은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10살 이상 나이가 많은 ‘어른’을 만날 때, 또는 ‘여러 사람’ 앞에 나설 때는 안경을 벗어야만 했다.

 

한국인은 대중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겸양의 자세를 중요하게 여겨왔기 때문이다.

 지금도 어른을 만날 때면 안경을 벗는 사람이 드물지만 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높은 사람, 어른, 또는 대중 앞에서 안경을 쓰면 안 된다’는 예절은 거의 통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것은 시력교정용 안경에만 국한된다.

시력보호용 안경이나 패션 안경 등 색안경에는 과거 기준을 적용하는 한국인이 적지 않다.

 

예컨대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이 ‘상사’, ‘어른’, 또는 ‘대중’ 앞에 색안경을 끼고 등장하면 “자기가 무슨 연예인인 줄

 아나 봐”라는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게 마련이다.

주변 조도에 맞게 색조가 자동으로 변하는 ‘변색 안경’을 착용한 사람도 유사한 경험을 한다.

그러므로 대부분 한국인은 높은 사람, 어른, 또는 대중 앞에 서기 전에 색안경을 벗는다.

 미국인들이 존비귀천, 남녀노소 불문하고 색안경을 즐겨 착용하고, 그에 대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과는 분명히

대조된다. 한국사회의 색안경 문화를 통해 ‘안경 예절’의 ‘경로 의존성’을 본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장

 

[ⓒ 세계일보 & Segye.com,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은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은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