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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관리

코로나19, 음성에서 양성으로 번복된 검사 결과…왜?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모습이다.
국립알레르기및감염병연구소 제공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사진은 2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받는 울산대병원 국가지정치료병상(음압병상)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군인이 검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음성에서 양성으로 번복된 검사 결과…왜?
 
 
 
음성에서 양성으로, 양성에서 음성으로 번복 사례
바이러스 '최소 배출량' 미달하면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결과가 번복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음성 결과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거나 양성 결과를 받았다가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진단이 번복되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감염자를 제대로 진단할 수 없다는 우려마저 높아지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126번 확진자의 아내(31)와 164번 확진자의 아내(30)는 첫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재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들은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 접촉자도
증가했다.
이후 격리 상태에서 증상 발현 등의 이유로 재검사를 받은 뒤에야 감염 여부가 확인됐다.

반대로 첫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종 음성으로 확인된 사례도 있다.
지난 21일 경기 안양에서는 한 시민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2, 3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도 1차 검사에서 양성, 2차와 3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이러한 사례는 검사에서 측정할 수 있는 바이러스 배출량과 관련이 있다.
염됐더라도
잠복기여서 최소 기준에 미치지 않는 바이러스만 배출해 음성으로 진단되거나, 실제 감염되진 않았지만
감염자와 접촉해 바이러스를 뒤집어쓴 탓에 양성으로 판정됐다는 것이다.

현재 '6시간 검사'로 알려진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는 검체를 채취한 뒤 코로나바이러스 전체에 대한 유전자, 다른 하나는 코로나19에 대한 특이유전자 둘 다에 반응이 나와야 양성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바이러스 검사를 할 때 일정 검체 개수 이하는 진단 기계가 잡아내지 못하는 '검출 한계'로 인해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은 잠복기나 초창기에는 양성이어도 이를 잡아내지 못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이러한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초 검진 때에도, 완치 여부를 판단할 때도 증상을 함께 관찰하고 2회 이상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코로나19는 말 그대로 신종바이러스라 진단 검사 역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기준을
 정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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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산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 검사 음성→양성으로 바뀌는 이유? 바이러스 배출량 변화 가능성

 
[서울경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일부 가족이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
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126번 확진자의 아내(31)와 164번 확진자의 아내(30)는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재검사 결과 지난 23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다른 2명과 함께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 교회 예배에 다녀온 뒤 양성으로 확진됐다.
126번 환자 부인은 미열이 있어 남편과 함께 음압격리병실에 격리됐지만 최초 검사 때는 음성이 나왔다.
 164번 환자의 부인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도중 22일 오후부터 목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했고, 23일 양성
으로 판정됐다.

반면 전남에서는 양성 판정 직후 실시한 2차, 3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사람도 있었다.
이 남성은 민간검사 기관에서
한 1차 검사에서 상기도(기도에서 기관지·후두·인두·코안이 있는 부위)는 양성, 하기도
(인후, 기관, 기관지, 허파를 포함하는 호흡기)는 음성이 나왔다.

이러한 사례는 오류가 아니라 검사 시점과 바이러스 발현 시기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보건당국과 의료계는 견해를 밝혔다. 즉 ‘잠복기’나 증상이 호전되는 시기여서 검사에서 잡아낼 수 있는 최소 기준보다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현재 시행 중인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는 검체를 채취한 뒤 코로나바이러스 전체에 대한 유전자, 다른 하나는 코로나
19에 대한 특이유전자 둘 다에 반응이 나와야 양성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바이러스 검사를 할 때 ‘검출 한계’로 일정 검체 개수 이하는 진단 기계가 잡아내지 못해,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은 잠복기나 초창기에는 양성이어도 이를 지나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최초 검진 때에도, 완치 여부를 판단할 때도 증상을 함께 관찰하고 2회
이상 검사를 하고 있다.
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코로나19는 말 그대로 신종바이러스라 진단 검사 역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기준을 정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전문의는 “현재로선 환자의 증상, 역학조사 내용, 예상 잠복 기간 등을 고려해 2회 이상 검사를 진행하고, 동시에
양성·음성 판단 기준을 보다 엄격히 할 필요가 있는지 정밀한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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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정부가 전국의 신천지교회 신도 전원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날 오후 대구의료원에서도 다수의 신천지 교인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의료진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오전 정부가 전국의 신천지교회 신도 전원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조사를 실시
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날 오후 대구의료원에서도 다수의 신천지 교인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코로나19 '음성' 안심할 수 없다…추후 '양성' 가능성

 

 

전문가들 "검사오류 아냐…바이러스 소량인 경우"
보건당국, 증상 관찰과 함께 2회이상 검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음성이 나와도 안심할 수 없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과 광주 등에서는 음성을 받았다가 양성으로 바뀌는 사례들이 나왔다.

 

25일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관광가이드A(59) 씨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3~26일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가이드 업무를 했던 A씨는 지난달 31일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13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차 검체 체취를 통해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도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를 다녀온 31세 여성이 최초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가, 23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 여성은 남편이 확진자인데다 미열 등의 증상이 있어 음성판정 이후 한차례 더 검사를 했다.

이같이 검사 결과가 변하는 것은 검사 오류는 아니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 국내 진단검사 관련 전문가 단체들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 처음에 음성이었다가 나중에 양성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인정했다.

감염 초기 바이러스 양이 매우 적거나 검체 채취 과정의 오류, 드물게는 바이러스가 있더라고 현재 의료기술로는 검출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량인 경우 음성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환자에서 검사결과가 음성임에도 증상이 지속하거나 악화된다면 새로운 검체로 재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가 변화할 수 있는 사례들을 감안해 최초 검진과 완치 여부 판단 시 증상을 함께 관찰하고 2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코로나19] 음성→양성…오락가락 진단 오류 해결책은?

 

소량 바이러스 있는 경우 검사 어려워,
 임상적 소견 있을 경우 반복 검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관찰 뿐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답변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를 비롯한 진단 관련 학회(진단검사의학재단,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는 25일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및 대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음성과 양성을 오가는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회는 "모든 바이러스나 세균은 감염을 일으키며 증식을 하면서 증상을 일으킨다. 약물이나 본인의 면역력에 의해
 치료가 되면서 병원체가 감소한다"며 "감염 초기 검체에 바이러스 양이 매우 적으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적절한 검체를 채취하지 못하거나 검체 채취과정에서 오류가 있어도 위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게 학회의 입장이다.
또 드물게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현재 의료기술로는 검사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소량인 경우에도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회는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환자에서 검사결과가 음성인데도 증상이 지속하거나 악화되면 새로운 검체로
재검사 받을 필요가 있다"며 "국내 진단의학검사실은 내부정도관리와 외부정도관리 등을 통해 위음성, 위양성을 최대한 방지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환자 중 상당수가 음성과 양성을 오가는 결과를 받기도 했다.
8번 환자와 20번 환자의 경우 1차 음성 판정 이후 2차 검진에서 확진자로 확인된 바 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대구 입원 폐렴 환자 ‘코로나19’ 전수 조사…5명 양성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음성·양성 정확한 뜻은?

 

 

베트남 여행을 갔다 온 후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으로 부산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 숨진 40대

남성 A씨는 코로나19 역학조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음성과 양성 뜻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음성반응과 양성반응은 주로 질병 감염 유무를 검사하거나 마약 투약 유무를 확인할 때 사용되는 말이다.
음성반응은 피검체가 일정수치 이하이거나 반응이 없음을 의미한다.

병원체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오면 해당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뜻이지만 질병항체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면 항체가 없다는 말이다.

 

 
반면 양성반응은 피검체가 정해진 일정 수치 이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병원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을 경우 해당 질병에 감염됐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질병항체 검사에서는 항체가 있다는 말로 좋은 의미다.

한편 국내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서울 종로구 일대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서 114명과 접촉한 것
으로 확인됐다.
특히 확진 하루 전 찾았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실에선 의료진 45명과 환자 31명 등 76명이 격리 조치했다.

이 환자는 주변 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해왔으나 관련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일부터 휴관 중이어서 증상 발현
 이후로는 도시락 배달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들 가운데서도 해외여행을 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해외 여행력이 없고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국내 첫 환자로
방역당국은 발병 2주 전까지 동선을 추적 중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코로나19 검체 분석 최전선

 

 

코로나19 검체 분석 최전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성이냐 음성이냐' 24시간 초조함 이어지는 코로나19 분석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실험실, 하루 최대 160여개 검체 분석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꽉 조인 마스크 탓에 숨쉬기가 힘들어요.

압력까지 낮아 히말라야 같은 고산지대 환경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지하의 가장 깊숙한 공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분석으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생물안전 3등급 밀폐실험실이 자리한다.

확진 환자가 치료받는 음압격리병실이 -8 수준의 기압을 유지하는데 실험실은 -70까지 압력을 떨어뜨린다.

 

제아무리 일이 밀려들어도 연구원 한 사람당 실험실 내부에 1시간 이상 머물 수 없는 이유다.

광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입원 환자들 틈에서 나왔을 때 연구원은 하루 최대 160여개의 검체를 분석했다.

 

 

 

 

 

 

 


실험실에 도착한 코로나19 검체

 


실험실에 도착한 코로나19 검체

 

[연합뉴스 자료사진]

 

 

 

과장을 포함해 7명이던 바이러스 분석 인력은 부장이 총괄하는 4개 조 12명으로 재편됐다.

시 전역에서 보건소 구급차가 싣고 온 코로나19 검체는 중앙 현관을 거치지 않고 전용 통로를 따라 이곳 실험실로

모여든다.

 

충격 흡수 포장재와 플라스틱 통, 종이 상자까지 삼중으로 싸맨 검체 용기는 이중으로 출입문이 달린 분석실로 향하기 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자 세 차례 표면 소독을 거친다.

실험실 입구에서 장갑 낀 손으로 겉면을 꼼꼼하게 닦아낸 검체 용기는 분석실 내부와 연결된 자외선 살균 상자로

들어간다.

 

자외선 살균이 끝난 용기를 실험실 안쪽에서 연구원이 또 한 번 닦아내고 나서야 소독 절차가 끝난다.

소독이 끝났다고 해도 검체 분석은 곧바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코로나19 검체 분석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코로나19 검체 분석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점막 표면에서 채취한 검체를 용기에 저장한 상태에서 골고루 섞는 활성화 작업이 첫 단계다.

연구원 감염 사고를 막고자 유전자 정보만 남기고 바이러스를 죽이는 작업이 분석 준비의 마무리 절차다.

바이러스가 죽은 검체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장비에 넣으면 결과가 나오기까지 평균 6시간의 기다림이 이어진다.

 

연구원이 받아든 검체에는 폐렴 소견을 받은 혈액투석 대기 환자 등 갖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양성이냐 음성이냐.'

당사자 만큼이나 분석에 매달리는 연구원의 속도 타들어 간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재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지난 25일 실험실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제가 초임 연구원이었던

시절에는 감염병이라야 식중독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정 부장은 "지금은 바이러스 질환 양상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해외에서 창궐한 바이러스 질환이 언제든 우리나라에서도 발병할 수 있는 환경이라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s@yna.co.kr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 (PG)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