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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관리

잠들기 30분 전 그리고 아침 , 물 한 잔 마시면 놀라운 변화가…

 

 

 

 

 

자기 한 시간~30분 전 물 한 잔을 마시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잠들기 30분 전 물 한잔을 마시면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헬스조선

 

 



  잠들기 30분 전, 물 한 잔 마시면 놀라운 변화가…



 

 

 

 

평소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뇨증'이 있지 않다면 잠들기 한 시간~30분 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도 모르는 새 땀이 난다. 성인은 보통 300mL의 땀을 흘린다고 알려졌는데, 이로 인해 몸속 혈액이 끈적해진다.
문제는 혈전(피떡)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면서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 뇌경색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잠들기 30분 전에 물을 한 잔 마시면 몸속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의 균형이 맞춰져 이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잠들기 전 수분 섭취는 자는 중 발생하는 다리 경련을 방지하기도 한다. 다리 근육이 물을 필요로 하는 과정에서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변비가 있는 사람도 자기 전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운동이 촉진돼 아침 배변이 쉬워진다.
같은 이유로 아침 공복에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자동차 시동을 켤 때 엔진오일이 더 많이 소모되는 것처럼, 기상 직후 물 섭취는 우리 몸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역시 아침에 잘 발생하는 심근경색과 뇌경색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혈액과 림프액 약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낸다. 장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에도 도움을 준다. 노인의 경우 만성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노인은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만성 탈수 상태인 경우가 많다.
자는 동안 수분 공급이 안 돼 탈수가 더 심해지는데,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탈수를 막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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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물 한잔, 보약이 따로 있나요?



수면시간 동안 부족했던 수분 공급…
혈행·장운동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여







‘탈수’의 시작은 아침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7~8시간의 수면시간 동안 우리 몸은 아무 것도 마시지 못한 채 아침을 맞는다. 이때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밤 사이 지친 몸에 수분을 공급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은 아침에 마시면 좋은 음료다.


1.물 잠든 몸 깨우는 역할…변비땐 차게 마셔야

매일 아침 물 한 잔은 보약이다.
잠들어 있는 신체를 깨운다. 적절한 수분 공급으로 심장이 혈액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공급된 혈액은 산소와 필수 영양소를 세포에 전달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끌어올려 준다.

공복에서의 물 한 잔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지독한 변비가 있다면 공복에 10℃ 이하의 차가운 물을 마시면 된다.

그냥 마시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면 레몬을 넣으면 보다 상큼하게 마실 수 있다.

레몬의 항산화 물질과 칼륨이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구연산은 소화에 좋고 신장 결석을 예방한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C가 피부를 보호하고, 면역력 향상을 돕는다.


2.사과 사이다 식초 혈당·인슐린 반응 감소시켜

물 한 잔(240cc)에 사과 사이다 식초를 1~2큰술을 넣어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과 사이다 식초는 지난 몇 년간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른 식품이다.
혈당 수치 개선, 콜레스테롤 감소 등 건강상 이점이 많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2004)에선 사과 사이다 식초는 고탄수화물 식사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19~34% 향상시키고,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2007년 진행한 연구에선 취침 전 사과 사이다 식초 2스푼이 아침 공복 혈당을 4%나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3.탄산수 과식 방지·소화 촉진·변비예방에 도움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탄산수는 위 속에서 가스를 팽창시켜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해주고, 탄산의 자극으로 위산 분비와 소화 촉진의 효과도 있다. 또한 탄산이 결장까지 자극을 줘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아침 운동 이후 탄산수를 마시면 탄산가스가 운동 이후 분비되는 피로 물질인 젖산과 수소 이온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탄산가스는 또한 수소이온과 결합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환시키는 효과도 있다.

4.녹차 항산화 성분 풍부 난소암 발병위험 줄여

아침에 녹차 한 잔은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녹차에는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활성산소를 억제할 수 있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라트’(epigallocatechin gallateㆍEGCG)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이 우리 몸에 많은 이점을 준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선 매일 마시는 녹차가 난소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5~55세 사이의 여성 17만 명을 대상으로 30년 동안의 식습관을 추적 조사한 결과, 녹차를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난소암에 걸릴 가능성이 31%나 낮아졌다.
아울러 카페인 성분이 집중력 향상과 에너지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5.방탄커피 활력·집중력 높이고 공복감은 낮춰

한때 미국에선 방탄 커피 붐이 일었다. 커피에 버터를 넣어 마시는 고열량 음료로, ‘총알도 막아낼 만큼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Bullet Proof Coffee)는 뜻에서 방탄 커피로 불리고 있다. 버터를 넣어 마셔 ‘버터 커피’라고도 불린다.

실리콘 밸리 출신의 데이브 애스프리(Dave Asprey)가 티베트 여행에서 현지인들이 야크 버터 차를 마시며 체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이 커피를 개발했다. 그는 “공복에 마셔도 속이 별로 쓰리지 않고 활력과 집중력을 불어넣어 주고, 식욕이 억제되는 최고의 다이어트 식이요법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방탄 커피에는 ‘버터’가 들어가 있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방탄 커피 한 잔은 약 4~6시간 가량의 포만감을 안겨 공복감을 줄이고 이후 식사의 폭식을 줄여준다.
또한 지방 함량이 높아 에너지와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6.야채주스 뇌 노화 방지·피로감 줄이는데 제격

야채를 갈아 마시는 것만큼 훌륭한 음료도 없다.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녹색의 야채 주스로 대체한다면 보다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미국 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실린 미국 시카고 러쉬대 연구팀의 논문에선 평균 나이 81세(58~99세) 성인 남녀 960명을 10여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채소를 먹으면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K와 엽산, 루테인 등 특정 영양소가 풍부한 시금치나 케일, 콜라드 등의 녹색 잎채소의 섭취가 많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뇌 노화가 11년이나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일, 시금치와 같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는 음료로 마시기에도 적합하다.
이를 갈아 마시면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세포에 산소를 전달해 피로감을 줄이는 데에 효과적이다.







고승희 기자/shee@heraldcorp.com













을철에는 변비가 심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아침에 물을 마시거나 변의가 생기면
화장실에 바로 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아침 ‘이것’ 한 잔… 가을철 변비 막는 습관은?







평소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특히 가을에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가을은 상대적으로 여름보다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변비를 가을에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았다.

실제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몸속에 노폐물·독소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변비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기상 직후 물 한 잔

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운동이 원활해진다.
대변이 딱딱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변의 느껴지면 바로 화장실로

변의(대변이 마려운 느낌)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
변의가 있어도 변비로 인한 고통 때문에 변을 보지 않으려 하면, 직장이나 항문이 변의 자극에 둔감해져 변비를 악화한다.
변비가 없던 사람도 변의가 생기면 화장실에 가야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든다.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량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돕는다.
이로 인해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장내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돼 면역력을 지킬 수도 있다.

식이섬유는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고구마·통곡물 등에 들어있는데, 100g 기준으로 양배추 8.1g·찐 고구마 3.8g·귀리 24.1g이 들어있다.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20~25g의 식이섬유를 먹으면 된다.
유산균 섭취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 넘는 균이 사는데,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이 85대 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다.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라고도 불리는데, 섭취하면 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 등 식품에 든 유산균을 섭취해도 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먹어도 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우엉을 넣고 끓인 물

(사진 정용자 시니어기자)








  뜨거운 물이냐, 차가운 물이냐…그것이 문제로다




물은 우리 몸의 약 70%을 차지하기 때문에 항상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중 무엇을 마셔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차가운 물은 목을 시원하게 해주며 즉각적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느낌을 준다. 때문에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이 생길 만큼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차가운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5일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다.
따뜻한 물이 몸 속 음식물을 녹여주며 소화를 잘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되는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54~71°C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했다.
이 이상의 온도는 화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뜻한 물의 이점은?



1. 코 막힘을 완화한다.
뜨거운 물에 증기를 깊게 들이마시면 막힌 코를 풀어주고 두통까지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소화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이 위와 내장을 통해 이동하면서 노폐물을 잘 제거할 수 있게 한다.

3. 중추신경계 기능을 개선한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신경계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기분과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탈수증은 변비의 흔한 원인이다. 물을 마시면 대변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변비를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

5.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임신, 모유 수유 중이거나 격렬한 활동을 하거나 더운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훨씬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한다.
6. 추울 때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추운 환경에서 따뜻한 물을 마시면 떨림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7.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따뜻한 목욕을 하면 순환 기관인 동맥과 정맥이 확장돼 혈액순환이 된다.
따뜻한 물을 마셔도 이와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

8.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중추신경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9. 신체 해독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혈액 속의 노폐물이 희석하면서 신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10. 이완불능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완불능증은 음식물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더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 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물 혹은 뜨거운 물을 마시면 몸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체 체온과 비슷한 상온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비타민 C를 보충하기 위해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시는 것도 좋다.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 증진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몸의 불편함을 없애주고 편안하게 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작권©언론사 하이닥, 

 

















박기표 기자

 

 

 

 

 

 

환절기 건강은 물과 함께 챙기세요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요즘 물 마시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입 안이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개인 물병을 늘 소지하고 물을 자주 마셔서 입안을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철 꽃가루가 날릴 때마다 의사들이 하는 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예외는 아니다.
각종 병원균을 예방하려면 청결도 중요하지만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은 우리 몸의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미세먼지와 같은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탁한 혈관을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것도 많이 알려져 있다
. 체온을 조절하거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영양소를 운반하는 등의 대사과정에도 물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말은 곧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견상으로는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입안이 건조해지고 각종 병원균이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수분부족으로 혈액의 농도가 탁해지면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알고 있는 탈수 현상도 수분부족으로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 원인이다.
따라서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평소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단,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은 신장이 약한 사람에게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자신의 체질을 잘 알고 마셔야 한다.













▲물은 상온에 두고 미지근하게 마시는 게 좋다

(사진 정용자 시니어기자)







잠들기 전 마시는 한 잔의 물이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것도 잊지 말자.
인체는 자는 동안에도 수분을 소비하는데 물을 미리 마시면 목이 마르지 않아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물 건강법’도 기억해두자.



아침 공복, 자기 전 물 한 잔 마시기
식사 2시간 후 물 한 잔 마시기
식사 30분 전 물 한 잔 마시기
생수를 자주 마시기가 쉽지 않은 사람은 연근이나 레몬, 혹은 볶은 우엉, 수수, 현미를 넣어 끓인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도 좋다. 특히, 우엉과 현미에는 혈관을 맑게 해주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완화에 좋다.
이런 건강한 물은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정용자 시니어기자bravopress@etoday.co.kr

 

 

 

 

 

 

[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기자]

 

 

  일교차 큰 환절기, 심장돌연사 위험…심근경색 5년새 30% 증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심장질환으로 돌연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로 심장건강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환절기 낮은 기온, 왜 심장 돌연사를 일으킬까?
외부의 낮은 기온은 우리 몸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관을 수축하게 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공급이 줄어든 심장이 체온 유지를 위해 심장박동을 강화하게 되어 혈압을 상승시키게 된다. 따라서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

심장 과부하로 혈관이 자극되면 동맥경화로 혈전이 발생하고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관상동맥에 문제를 일으켜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협심증을 불러오게 된다. 특히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하면 심근경색증으로 확장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증상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켜 돌연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심장질환 위험 인자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운동부족, 비만 등이 있다. 심장질환에는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동맥경화증 등이 있다.

심장질환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심근경색 환자는 30% 이상 증가했다.
2019년 심근경색 환자수는 11만8872명으로 2015년 환자수는 8만8996명에 비해 3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현재 '코로나19'로 고연령층의 당뇨, 고지혈증, 혈관질환 등 기저질환 환자들의 감염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심장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 심장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최원호 심장혈관만성센터장은 "심장질환은 고령화 사회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기저질환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해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위험인자가 있다면 선제적인 건강검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가을철 심장질환 예방법은 기상 후 스트레칭과 함께 따뜻한 물 한잔을 섭취하는 게 좋다.
금주와 금연은 기본, 심장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아침운동과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은 혈당과 혈압관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기온차가 심해 외출 시 두터운 옷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원호 센터장은 "돌연사로 이어지기 쉬운 심장질환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된다"며 "증상 발현 후 2시간 이내 조치가 중요하고 가슴 압박감, 흉통, 숨참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마시는 습관만 고쳐도 살이 빠진다? 건강하게 마시는 법 8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하루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의 중 18%는 음료가 차지한다.
때문에 매일 무엇을 마시는지 모른다면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을 수 있으며,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아닌지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난 28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건강하게 마시는 법 8가지를 소개했다.


1. 다이어트 음료에 의존하지 않기
미국 Public Health 저널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과 비만인 미국 성인 5명 중 1명이 다이어트 음료를 소비한다.
하지만 이들은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에 비해 2배 이상의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원들은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음료로 바꾸는 것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음식 칼로리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 식전 물 두어 잔 마시기


식전에 물을 두어 잔을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비만 잡지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비만한 성인 그룹이 12주 동안 끼니마다 식전 물 두 잔을 마신 결과, 평균 약 4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 자기 전 단백질 쉐이크 마시기

다이어트 중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다.
특히 잠자기 전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면 근육이 더 커지고 튼튼해질 수 있으며, 근육은 지방보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4. 녹차로 하루 시작하기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서 11개의 연구 결과를 살펴본 것에 따르면, 녹차는 체중 감량 및 유지에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 녹차는 카페인 함량과 카테킨으로 알려진 고감량 항산화제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5. 체중 감량 스무디 마시기

평균적으로 미국인들은 아침에 365칼로리, 점심에 597칼로리를 먹는다.
만약 아침을 550칼로리 이하의 건강한 스무디로 대체한다면, 섭취 칼로리 중 약 400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스무디에는 단백질 분말이나 그릭 요거트와 같은 단백질, 치아씨 등의 섬유질, 땅콩버터나 아보카도와 같은 건강한 지방,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 등이 들어있다.


6. 알코올은 와인으로 소량 마시기




 


와인을 적당히 마시는 것은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서 13년 동안 약 19,000명의 미국 여성의 알코올 섭취 습관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인 여성이 하루에 와인 1~2잔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체중이 덜 증가한다는 사실이 나타나기도 했다.
7. 블랙커피 마시기

국제 저널 Public Healt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중 약 67%가 설탕, 크림 등의 첨가제를 넣은 커피를 마신다.
이는 칼로리를 보탤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위험을 증가하는 등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체중 감량과 더불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첨가제를 넣지 않은 커피를 마셔보도록 하자.

 

8.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체중 감량을 위한 가장 중요한 습관 중 하나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약 60%는 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세포에 영양분을 운반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장기와 조직을 보호하는 등 신체 기능의 필수 요소다.
실제로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참여한 사람 중 수분 섭취가 적은 사람들은 적절한 수분 섭취를 한 사람들에 비해 BMI가 더 높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평소 물병을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하며, 저녁 식사 후에는 허브차를 마시는 등 하루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보자.





<저작권©언론사 하이닥, 

 



 

 

 

사진=vDraw/gettyimga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