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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달라진 '추석 선물'…고물가 속 달라진 선물 트렌드

 

사진 이마트 제공

 

 

 

 

 

 

모델들이 경기도 부천시 상동 소재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농협하나로마트는 다가오는  선물세트와 실속 선물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농협 제공

 

 

 

 

 

 

 

한 시민이 서울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명절선물도 시대상 반영'...고물가 속 달라진 추석선물 트렌드

 

 

 

 

추석선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인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명절이 유행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나면서 명절선물 트렌드도 크게 변화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식품과 소규모 가구 위주 상품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고물가 시대에 도래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추석선물 사전예약이 인기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 확대 및 가성비와 소비심리 만족도를 동시에 잡는 이름 바 가심비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6년에는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시대를 맞이해 프리미엄 식품들이 명절 선물시장을 석권했다.

 

고가의 세계적인 진미상품과 홍삼, 비싼 과일 혹은 굴비세트 등 고급 선물세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엠포스 데이터랩의 명절선물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직전이었던 2019년도에는 소규모 가구 증가로 소포장 한우세트나 1인용 미니 가전제품, 와인세트 등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하면서도 실속을 챙기는 선물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고급화 및 간소화, 실용성이 주 트렌드였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사태에 입각해 비대면 명절선물이 주력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카카오 선물하기나 인터넷 온라인 주문 등을 통해 명절 안부 인사를 했다.

닐슨코리아의 통계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명절 선물에도 마스크나,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 방역 관련 제품이 주를 이뤘으며 2020년 추석 시즌 선물 통계 치 중 74%는 실내 취식 관련 식품이 차지했다.

 

그 중 캔류의 햄 제품이 40,6%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로 가공 참치 19% 와 식용유 14.7%가 뒤를 이었다. 이렇듯 방역에 필요한 제품이나 외출을 하지 않고도 집에서 오래 먹을 수 있는 식료품이 명절선물 구매율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추석을 코앞에 둔 올해의 선물 트렌드는 치솟는 물가 속 유통업계가 가성비에 중점을 둔 상품을 모색해 추석 명절 수요를 공략한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전 예약이 인기를 끌며 대형마트는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확대했다.

 

 

코로나 때는 온라인 프리미엄 선물세트 인기...지금은 '가성비' 위주로

 

식품업계는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물가 고공행진 속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 심리를 만족시키는 가심비 상품이 떠오르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추석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마트는 올해 사전예약 기간을 9일 늘려 이마트 역대 최장 기간인 42일 동안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전예약 기간 동안 이마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했으며 초저가로 한정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 제품을 4종에서 11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지난 15일 까지의 사전예약 총 구매액 중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비중이 84%를 차지했다.

롯데마트 역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전년 추석 비교 올해 설의 경우 사전 판매 예약이 10% 증가했으며 전체 선물세트 판매 비중을 비교했을 때도 사전 예약이 50%를 넘어섰다.

 

특히 고공행진하는 물가 상승세에 비싼 선물세트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제품을 많이 찾게 되면서 롯데마트의 5만원 미만 선물 세트 실적은 전년비 35% 상승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시즌 대비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전년비 10% 확대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2~3만원대 과일선물 세트와 미국산 소고기 선물세트가 한우 못지 않게 판매 비중이 늘어났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를 이어 롯데슈퍼도 8월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며 사전예약 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진행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이번 추석 사전 예약에서 고물가 시대라는 점을 감안해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전년 추석대비 10% 가량 늘렸다"며 "대표적으로 3만원 미만의 과일세트나 10만원 미만의 한우세트가 상위 매출 상품에 올랐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도 물가 상승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가성비 상품들을 선보였다.

추석 사전 예약 상품 중 전체 72%를 5만 원 미만의 선물세트로 비중을 늘리고 3만원대 이하의 선물세트도 전년 추석 대비 27% 확대했다.

 

고물가 시대에 따라 사전 판매 제품은 5만원 미만의 다양한 과일 선물세트와 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축산세트도 구성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사전예약은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위주의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황진환 기자

 

 

 

 

짠테크족'을 잡아라…추석 선물세트 '가성비' 전쟁

 

 

 

 

롯데온, 물가 안정 주제로 행사기간 최대 20% 할인 쿠폰 지급
지마켓·옥션 대규모 할인 행사 '한가위 빅세일' 진행…11번가 '한가위 핫딜'
지난해보다 가성비 높은 선물 고르겠다는 고객 50%…18%만 프리미엄 선물 선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우와 폭염으로 채소와 과일값이 급등하면서 추석 밥상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애호박 20개 도매가격은 4만 9700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18.9%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10kg 역시 4만9천원으로 1년 전보다 103.3% 상승했다.

당근(92.9%)과 무(65.1%) 배추(69.6%)도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폭염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 물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유통가는 '가성비'를 겨냥한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마켓 한가위 빅세일 그랜드 오픈. 지마켓 제공 

 

 

 

 

 


지마켓과 옥션은 다음달 6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명절선물은 고물가 여파로 '질'보다 '양'에 초점을 맞춘 선물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마켓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옥션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 2320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추석보다 '가성비 높은 선물을 고르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50%인 절반을 차지했다.

반면 '프리미엄 선물을 고를 것'이라는 답변은 18%에 불과했다. 명절 선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실용성'이라는 답변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저렴한 가격'(35%)이 뒤를 이었다.

이에 옥션은 2만 2천여 판매자가 참여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정관장, 바디프랜드, LG, 삼성,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등 60개 브랜드사가 동참, 고물가에 가성비를 고려한 가공식품 및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11번가 역시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명절 선물을 합리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실속파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행사 기간 매일 20개의 '한가위 핫딜'(HOT Deal)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선물세트', '설화수 자음2종 세트', '농협안심한우 1등급 구이세트', '완도 활 전복', '에버콜라겐 영양제', '일리 캡슐커피' 등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들을 판매한다.

 

 

 

 

 

 



11번가, 한가위 대잔치 프로모션. 11번가 제공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폭우 등의 영향으로 수급이 어려워진 명절 대표 과일 사과/배 대신 지역농협과 협업한 대체 과일 상품을 다수 확보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산자인농협 샤인머스캣 선물세트'(2kg)는 최대 혜택 적용 시 3만5300원,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선물세트'(3kg)는 2만3470원, '익산원예농협 머스크멜론'(4kg)은 2만2790원이다. 한우 대비 저렴한 국내산 육우 선물세트 등 가성비 있는 소고기 선물세트도 다양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명절이라는 특성과 고물가 시기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는 특수성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가성비가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톡@노컷뉴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갤러리아‧롯데百,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해 백화점업계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했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갤러리아백화점은 ‘가치소비’, 롯데백화점은 ‘가심비’를 내세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인터넷몰에서도 추석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정관장몰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등 정관장 인기제품에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동원몰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1800여종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 현대百,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현대백화점이 9월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에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0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해 선보인다.

  

지난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45% 신장하고 대부분의 상품이 조기 완판 되는 등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추석에는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불리는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5000세트 가량 선보인다.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수산물 세트는 특대 크기 최상위 등급 참조기만을 선별해 전통 섭간 방식으로 염장한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수(秀)세트(350만원, 35cm 이상)'와 마리당 1.6kg 이상인 특대 크기만 선별한 '현대명품 특대갈치세트(65만원, 5.6kg)', 완도 자연산 전복만을 선별한 '프리미엄 자연산 전복 매(梅)세트(65만원, 2kg 이상)' 등이 있다.

  

또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최근 명절 신(新)트렌드로 떠오른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애플망고·샤인머스캣 등과 함께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프리미엄 청포도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도 확대 운영한다.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은 일반 포도보다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 큰 크기가 특징이다.

대표 청과 선물세트로는 '현대명품 유호·바이올렛킹 세트(17~19만원)', '현대명품 홍망고·청망고·사과·배 세트(26~28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 50여종도 선보인다.

명인명촌은 국내 각 지역에서 전통을 고수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만드는 명인(名人)들의 상품을 한 데 모은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로,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고객이 직접 220여 개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D.I.Y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 ‘명인명촌 미본 작(作)세트(33만원, 윤원상 참기름 420ml·김영습 매실된장 300g, 이득자 천연양념가루 110g, 해바랑 10년 숙성 간장 500ml, 박성춘 함초소금 270g, 국령애 한우볶음고추장 250g, 윤원상 들기름 420ml) 등이 있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선물상품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 갤러리아百, ‘가치소비’ 트렌드 담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갤러리아백화점도 오는 9월 9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2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이번 추석에는 ‘가치소비와 ‘독(獨)자 세트 강화’에 중점을 뒀다.

환경보호 및 생면존중과 관련된 ‘가치소비’ 선물세트와 함께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자 세트’를 강화했다.

 

먼저, 추석 가치소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대표적으로는 ‘노 플라스틱 패키지(No Plastic Package)’ 선물세트가 있다.

 

해당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포장부자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포장 세트이다.

품목으로는 △머스크메론 세트 △국산망고 세트 △유기농 양곡세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동물복지 축산 농장의 축산물로 구성한 ‘동물복지 돈육세트’ △탄소 중립 인증 와이너리 ‘코노수르 와인세트’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차가레스트 스킨케어 세트’ 등 다채로운 가치소비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자 세트’도 강화했다.

갤러리아는 지난 2월 리뉴얼 오픈한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의 ‘델리서리’ 코너 브랜드들과 협업,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유어네이키드치즈 선물세트 △거창한국수by수린 간장 들기름 세트 △앙젤리나 마롱글라세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제임스펄스 △포레르빠쥬 △프레드시갈 등 해외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패션 브랜드 기프트’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가 주류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글렌피딕 40년 △맥켈란 M 디캔터 △맥켈란 NO.6 등 한정판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하여, △샤또 라피트 세트 △샤또 라뚜르 세트 △ 샤또 디껨 세트와 같은 고가 와인세트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존 추석 선물세트 최고 인기 품목 가운데 하나인 ‘강진맥우’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강진맥우는 갤러리아가 독점으로 운영중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이는 방법으로 사육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선물세트로는 △강진맥우 블랙세트 △강진맥우 명품1호 △강진맥우 정육세트 등이 있다.

   

한편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갤러리아몰 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3만원대 가성비 세트부터 7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첫 명절로 귀성 재개에 따라 선물 구매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른 추석으로 한우, 견과, 건강식품 등 계절지수 영향이 적은 세트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품목 수를 전년대비 10% 늘렸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百 ‘가심비’ 내세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롯데백화점도 현재 ‘가심비’를 내세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중이다. 

‘가심비’는 가격대비 개인별 취향에 따른 심리적인 만족도를 일컫는 신조어로 고급 소비재에 돈을 아끼지 않는 ‘Flex(플렉스)’ 문화도 ‘가심비’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대표적인 프리미엄 명절 선물로 꼽히는 ‘한우’ 세트의 경우, 지난 설(2022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매출이 코로나 이전(2019년 설) 대비 1.5배 증가했고, 특히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의 경우 2배 가량 더욱 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희소 가치가 높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지난 설에 처음으로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300만원)’로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에서 꽃등심, 안심, 채끝 등의 가장 좋은 부위들만 엄선해 구성했다.

 

또한, 국내에서 극소량만 어획되는 마리당 400g 내외의 참조기만 선별해 10마리 세트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원)(400만원)’과 최고급 천삼을 ‘권영진’ 대한민국 칠기 명장이 만든 자개함에 담아 선보이는 ‘정관장 다보록 천람(1100만원)’도 이번 추석을 대표하는 특별한 선물로 꼽힌다.

 

그 외에도 ‘달모어 40년(3400만원)’, ‘5대 샤또 그레이트 빈티지 GIFT(1500만원)’ 등의 최고급 위스키와 와인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친환경’, ‘비건’ 등의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가심비’를 만족시킬 착한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의미하는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 인증을 획득한 ‘ASC 활전복 GIFT(10만원)’와 함께 스마트 양식장에서 항생제 없이 안전하게 키운 ‘무항생제 생물 새우 GIFT(10만원)’,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GIFT(15만원)’ 등의 인증 수산물 선물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동물복지 한우 명품 GIFT(98만원)’,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GIFT(95만원)’ 등 쾌적한 환경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을 사용해 기른 한우 세트와 ‘올가니카 비건 간편식’, ‘알티스트 비건 밀키트 GIFT’ 등 ‘비건’ 관련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유명 맛집들과 협업한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최근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맞춤 상차림(오마카세)’ 트렌드를 반영해 신사동에서 1세대 한우 오마카세 맛집으로 유명한 ‘수린’과 함께 기획한 ‘수린 오마카세 세트(55만원)’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삿포로식 양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이치류’, 세계 정상들의 국빈 만찬을 장식해온 삼청동의 ‘콩두점점’, 연희동의 훈제 연어 맛집 ‘롱보트 스모커’ 등과 협업한 선물 세트들도 엄선해 준비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심비’에 ‘가성비’까지 더한 실속 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홍삼 전문 브랜드 ‘천제명’과 함께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홍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롯데X천제명 원형 홍삼 추출액(12만3000원)’, ‘롯데X천제명 편한 홍삼 농축액(12만원)’ 등으로 모두 6년근 홍삼 100%로 만들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 차례상에 올리기 좋은 과일과 견과류 등을 혼합해 한 세트로 구성한 ‘홀프레쉬 샤인 3종 GIFT 晉(진)(15만원)’, 10만원대의 가격으로 한우 스테이크 부위를 선물할 수 있는 ‘한우 정성 스테이크 GIFT(19만 8,000원)’ 등도 부담스럽지 않은 고급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부문장은 “개개인의 취향이 존중되는 ‘취향의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통 명절 선물부터 트렌디한 선물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엄선한 선물과 함께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뜻 깊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정관장]

 

 

■ 정관장몰, 추석 프로모션 실시 “정관장 인기제품 추석선물 준비하세요”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정몰)’은 추석을 맞아 ‘정관장과 함께라면 추석, 즐거운 Holiday’ 프로모션을 오는 9월14일까지 진행한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골드’, ‘활기력’, ‘화애락진’ 등 정관장 인기제품에 대해 각종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추석네컷’, ‘홀리한 쿠폰 패키지’, ‘원데이 딜’ 등 추가 이벤트를 마련하여 추석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추석네컷’은 손석구, 박은빈 등 정관장 모델을 포토프레임으로 네컷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다.

 

사진 촬영 후 추석연휴 동안 하고픈 일을 스티커로 꾸며 이미지를 저장하면 정관장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홀리한 쿠폰 패키지’는 ‘얼리데이 쿠폰’, ‘구매 금액별 쿠폰’, ‘특별포장’, ‘매장픽업’ 등 총 11종의 쿠폰 혜택으로, 나의 상황에 맞게 실속있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8월 중에는 ‘원데이 딜’ 행사도 진행한다. 27일과 30일에 알파프로젝트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31일에는 활기력에 한해 추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홍순기 KGC인삼공사 디지털사업실장은 “정관장몰은 평소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실속과 품격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선물세트와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별포장, 매장픽업 등 정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동원몰]

 

 

 

 

■ 동원몰, ‘추석 선물대전’ 실시…1800종 선물세트 할인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추석 맞이 온라인 기획전 ‘2022 추석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명절 대표 선물세트인 ‘동원참치’ 선물세트를 비롯해 1800여 종의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가격대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최고 10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동원몰은 이와 함께 동원그룹 계열사별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와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의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신선육 전문 브랜드 ‘육백점’의 명품 축산 선물세트,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의 고급 참치회 선물세트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마련했다.

월, 수, 금요일 10시마다 새로운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15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0%, 1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상품권 또는 동원몰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한다.

 

동원몰 관계자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에 부담을 느끼시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행사를 마련한 만큼, 동원몰에서 실속 있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seul@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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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가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준비한 `마스터셰프의 명품고메세트`.(인터컨티넨탈 호텔 제공)

 

 

 

 

 

프리미엄부터 가심비 상품까지…호텔업계 다채로운 추석 선물 눈길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엔데믹 전환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그동안 못다 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는 셰프들이 정성 들여 만든 프리미엄 상품부터 호텔 전문가들이 높은 안목으로 선별해 가심비를 충족시켜줄 제품까지 다채로운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호텔 셰프의 손맛과 정성 담은 프리미엄 선물 세트



특급 호텔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은 명절을 맞아 한우와 전복, 트러플 등 귀한 식재료를 엄선하고,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상품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각 호텔에서 명절을 겨냥해 한정 판매하는 희소성 있는 상품이기에 선물하는 사람의 안목과 정성까지 전할 수 있어 더욱 가치가 높다.

호텔 레스토랑의 맛을 가정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상품도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이 손수 제작한 ‘추석 선물 세트’를 내놨다.

어란, 전복포, 트러플 등의 귀한 식재료를 이용해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한 프리미엄 상품이다.

‘어란’은 영암 영산강 일대에서 1년 중 15~20일간 채취하는 숭어의 알을 공수해 제작했다.

 

해비치 식음료 연구개발센터인 ‘스패출러’ 셰프들이 직접 천일염으로 염장하고 약 30일간 매일 문배주를 바르며 편백나무 위에서 말려 생산한다.

특제 간장에 9번 찌고 말리는 ‘9증 9포’ 방식으로 제작한 ‘전복포’와 트러플 풍미를 담은 버터, 페이스트, 쿠키로 구성된 ‘트러플 세트’도 있다.

 

이 밖에 한우와 흑돼지, 옥돔, 애플망고 등 고급 특산품도 판매한다. 8월 19일까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내 ‘마리’에 방문 또는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셰프의 손맛을 담아 구성한 ‘워커힐 초이스’ 상품을 마련했다.

먼저 셰프의 출장 뷔페 콘셉트로, 명절 연휴에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홈파티 셀렉션’을 내놨다.

좋은 식재료와 맛은 물론 플레이팅까지 고려한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와 시그니처 와인 ‘쉔블루 아스트랄브’, 안주로 구성됐다.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의 한승준 셰프가 개발한 토종 된장 베이스의 장향 소스로 맛을 낸 특제 양념갈비 ‘장향갈비’와 워커힐 내 ‘수펙스(SUPEX) 김치 연구소’에서 만들어지는 ‘수펙스 명품 김치’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특등급 명품 육류로 구성된 ‘프리미엄 비프’와 ‘워커힐 고메’ 상품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구디즈(Lifestyle Goodies)’ 셀렉션, 워커힐 명장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등도 선보인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39년 전통의 갈비 명가 ‘낙원’에서 명절 선물로 꾸준히 인기가 많은 ‘프리미엄 갈비 세트’를 선보인다.

 

강원도 청정 지역에서 사육된 국내산 한우를 직접 엄선해 한약재, 표고버섯, 과일, 벌꿀을 사용한 양념에 숙성시켜 만든 국내산 한우 양념갈비(1.5㎏)와 미국산 양념갈비(1.5㎏)가 대표적이다.

미국산 양념갈비(800g)와 갈비찜(500g)으로 구성된 모둠 세트도 있다.

▶호텔 전문가의 높은 안목 담은 가심비 선물 세트



한우와 굴비, 전복 등의 정육과 수산물, 식료품은 명절 선물 중에서도 매년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 품목이다. 특히 호텔에서는 전문가들이 엄선한 최상의 품질을 자부하는 상품을 구성해 선보인다.

이에 따라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에 중점을 두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호텔 명절 선물 세트가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엄선한 추석 선물 세트를 8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명절 선물은 비프, 시푸드, 고메, 주류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호텔 레스토랑 ‘더 마고 그릴’에서 사용하는 최상위 1++등급의 한우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그릴 한우 스테이크’와 완도산 활전복 등으로 구성된 시푸드 셀렉션 등이 있다.

 

호텔 수석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27가지 다양한 주류 셀렉션도 준비했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추석 명절 선물 세트는 2만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호텔 1층 카페 원에서 상담과 주문이 가능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명절선물세트를 오는 9월 11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최고급 우월한우로 구성한 세트를 비롯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 수석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 등 40여가지 엄선된 상품을 선보인다.

인터컨티네탈 셰프 초이스 상품으로는 HACCP 인증을 받은 친환경 지정 목장에서 동물 복지를 실천해 키운 친환경 한우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최고급 우월한우와 프리미엄 식재료를 함께 구성한 한우 세트가 있다.

 

또 호텔 특허 기술로 조리해 짜지 않고 칼로리가 낮은 소시지, 연어, 콜드컷 등으로 구성된 ‘홈메이드 샤퀴테리 세트’, 너도밤나무와 함께 12시간 훈연해 짠맛을 줄인 ‘홈메이드 훈제연어 세트’ 등 호텔의 독자 조리법을 활용한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셰프 초이스 육류·수산 상품 등은 한국 고유의 감성을 담은 ‘호호당’의 전통 보자기로 포장해 품격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식음료 전문가들이 각종 식재료와 와인 등을 엄선해 구성한 총 7종의 ‘추석 선물 세트’를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더 델리’에서 선보인다.

소고기 안심, 꽃등심 등 최고급 한우 부위를 담아낸 ‘1++ 한우 세트’부터 ‘LA 갈비&우대 갈비 세트’, 호텔 뷔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호주산 양갈비 세트’를 준비했다.

 

‘더 델리’ 셰프가 최상의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디저트를 담은 ‘홈메이드 스위트 세트’도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품격 높은 추석 선물 세트와 상품권을 판매한다.

 

페어몬트 호텔의 객실과 식음료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금액권과 더 아트리움 라운지 하이티 2인 세트 이용권,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의 뷔페 식사권,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 식사권 등이다.

 

추석 선물 세트로는 우리술 품평회 수상 경력이 있는 김포 예주와 안주 등으로 구성된 ‘한국 전통주 세트’, 제주에서 양조한 페어몬트 허니문 맥주와 견과류로 구성된 ‘페어몬트 허니 비어 세트’도 있다.

또 호텔 셰프가 직접 엄선한 자연산 버섯 세트, 섬진강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딥오션 캐비아, 프리미엄 간장 게장 세트, 양념갈비 세트 등도 준비했다.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문의·예약이 가능하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추석 명절을 맞아 17종의 ‘추석 햄퍼 세트’를 내놨다.

다년간의 경력을 갖춘 호텔 셰프와 전문 지배인이 직접 상품을 선별했으며 고급 소고기 세트, 소믈리에 추천 와인, 전병 세트, 호텔 시그니처 상품과 상품권으로 구성했다.

 

가격대는 3만5000원부터 200만원까지 다양하다.

구매는 8월 10일부터 맴버십 센터인 ‘에스클럽(S CLUB)’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10만원대 ‘스마트 실속 세트’부터 9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격식과 실속을 한가득 담은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스마트 실속 세트’는 ‘알라메종 델리’ 파티시에의 30년 이상 경력과 노하우를 담아 준비한 ‘잉글리쉬 후르츠 파운드&마블 파운드 세트’를 포함해 총 11종 상품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세트’는 육류, 해산물 등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했다.

 

싱싱한 제주산 활전복과 딱새우, 황게장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해산물장 외에 한우 스테이크 세트, 남해 멸치 세트 등 총 19종의 상품이 준비됐다.

‘알라메종 델리’에서 선보이는 포르투갈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 ‘비스타 알레그레(Vista Alegre)’의 ‘비스타 알레그레 세트’도 준비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추석 선물 세트는 오는 9월 12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가정간편식(HMR) 세트와 글래드 전용 상품을 9월 2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시그니처 양고기 세트’는 글래드 호텔 셰프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상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집에서 호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글래드 전용 상품으로 호텔 로비의 향을 담은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 그린 루이보스를 중심으로 망고, 민트 등의 풍미가 더해진 ‘글래드 꿀잠티(tea) 세트’를 마련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오픈 이래 처음으로 ‘소피텔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육류 종류에 따라 구분된 다섯 가지 최고급 육류 세트, 버섯 세트, 프리미엄 견과와 미역 세트를 준비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럭셔리하게 스페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스페인 와인 세트’를 추석 선물로 준비했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미세한 미네랄로 좋은 목 넘김을 자랑하는 ‘엘 아부엘로 베르데호’와 ‘메나데 노쏘’를 준비했다.

 

레드 와인은 진한 과실의 풍미와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엘 아부엘로 크리안자’와 상큼한 꽃향기를 풍기는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 ‘알바로 팔리시오스 라 벤디미아’ 등이다.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호불호가 적어 AC 키친 와인 리스트 중 제일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카스텔블랑 엑스트라 브륏’을 내세웠다.

▶풍요로운 한가위 위한 ‘추석 상차림’ 포장 판매!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풍성한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셰프들이 손수 만든 추석 상차림 요리를 포장 판매하는 호텔도 있어 눈길을 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최상급 재료만으로 한식 전문 셰프가 준비한 ‘인터컨티넨탈 셰프 특선 차례상(120만원)’을 선보였다.

국내산 굴비, 한우, 도미 등을 이용해 굴비구이, 산적, 육전, 도미전 등 10가지의 차례음식을 직접 집으로 배달해준다.

 

또한 집에서도 호텔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볼 수 있도록 ASC 인증을 받은 전복과 은이버섯, 송이버섯, 건해삼, 건관자 등 산해진미를 넣고 수석 셰프가 직접 끓여낸 최고의 보양식 ‘웨이루 불도장 세트(65만원)’, 청정 완도의 5년산 전복을 이용해 하코네의 독자적인 조리법과 비법 간장을 이용해 만든 ‘하코네 전복장 세트(60만원)’ 같은 완조리 메뉴도 선물로 판매한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한정식당 봉래헌에서는 한가위 상차림을 선보인다.

총괄 셰프가 최상급 식재료를 엄선해 당일 새벽에 준비하며, 직접 담고 숙성시킨 장류를 활용해 정통 한정식의 정성을 고스란히 전한다는 계획이다.

 

송이가 곁들어진 전복 갈비찜을 비롯해 고소하고 쫄깃한 국내산 참조기찜, 탱글탱글한 새우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새우튀김, 생대구를 사용해 부드러운 대구살이 일품인 생대구살전과 애호박전·새우산적,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는 해물잡채, 삼색나물, 송편으로 구성했다.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50세트 한정 판매하며, 수령은 9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가능하다.

가격은 세금 포함 50만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추석 투 고’는 한식 전문 셰프의 명절 요리로 구성된 포장 판매 상품이다.

한우 떡갈비, 모둠전(동태전·녹두전·깻잎전·두부구이), 국내산 조기구이, LA갈비와 구운 버섯, 홍어 무침, 전복장, 해산물 냉채, 계절 과일이 포함된다. 7~8인분이며 가격은 27만원이다.

 

 

 

 



[류지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추석선물 부담되면…사전예약땐 40% 할인

 

 

 

10만원 내외 가성비 한우세트
5만원 미만 `리미티드 딜` 인기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도

 
 
 
 
 

이마트가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 시 추석선물세트 최대 40% 할인(행사카드 결제)해주고 , 최대 15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물가 기조가 계속돼 온 점에 착안해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우선 10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는 한우세트인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를 20% 할인한 7만1040원,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를 10% 할인한 11만5200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는 한우 불고기 1.4㎏에 피코크 양념이 동봉됐다.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는 한우 불고기·국거리 2.1㎏, 피코크 양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돈육세트도 여럿 준비했다.

삼겹살1.2㎏, 목심1.2㎏, 명이나물 250g, 부지깽이나물 250g으로 구성된 '칼집 삼겹살 목심 혼합 세트'를 할인가 8만5320원, 갈비찜용1.2㎏, LA식구이용1㎏이 담긴 '한돈 돼지갈비 모둠 세트'는 할인가 4만57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만원 미만의 '리미티드 딜' 상품은 지난 추석 4종이던 상품 수를 올 추석 11종으로 크게 늘렸고, 물량도 4배 이상 확대해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당도선별 사과&배'와 '고소한 견과 3종(구운아몬드, 구운캐슈너, 호두)' 모두 각각 3만원이다.


육포도 3만~5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이다.

'프리미엄 육포 세트'는 3만9840원, '국내산 무첨가 우리소 육포 세트'는 5만5860원에 판매한다.

와인 선물세트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미국 내파밸리에서 생산한 '블랙스탈리온 나파 까버네소비뇽+조쉬 셀라 까버네소비뇽'은 7만5600원, 스택스립 와인셀러 등 미국 유명 생산자가 생산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핸즈오브 타임 까버네소비뇽+H3 까버네소비뇽'은 7만9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

 

 

 

 

아울러 선물시장이 프리미엄과 가성비 상품으로 양극화되는 데 따라 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선 경주천년한우, 화식한우, 제주한우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한우 산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냉장 육류 선물세트 10여 종을 선보인다.

 

육질등급 투플러스(1++) 넘버나인의 최고급 상품인 '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NO.9'은 등심·안심·채끝 부위 3㎏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0만원이다.

화식한우 등심·등심스테이크·채끝살로 꾸린 '조선호텔 화식한우 구이 세트'는 49만3200원에 내놨다.

원플러스(1+) 한우등심을 20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피코크 웻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 세트'는 대표 인기 상품이다.

구이용·스테이크용 고기가 모두 2㎏ 담겼다.

수산 세트 중에선 고급 어종 금태를 활용한 선물세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20% 할인해 판매한다.

금태는 '오마카세'가 활성화되면서 최근 몇 년 새 인기 어종으로 부상했다.

과일 세트 중에선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혼합 세트를 지난 추석 7종에서 올해 15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물량도 2배 이상 늘렸다.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샤인머스캣, 브라질 애플망고, 사과, 배로 구성한 '피코크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를 12만9500원에 판매한다.

 

 

 

 

 



[오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김소형 기자

 

 

 

 

 

친환경 가치 담은 추석 선물 어떠세요?

 

 

 

롯데마트,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 포장재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 판매
한우 선물세트 포장재 ‘R-PET 원단 가방, 종이 지함’ 등 100% 친환경 소재로 전환해
무농약 유기농 원물부터 포장, 인쇄까지 친환경으로 제작한 Full-ESG 버섯 선물세트 선보여

 

 

롯데마트가 친환경의 가치를 담은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선보인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을 맞아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명절 선물세트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박스, 젤 아이스팩 등을 포장재로 사용해왔다.

이러한 포장재들은 부피가 크고 분리 배출이 어려워 매년 환경오염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한우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100%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버섯 선물세트의 외박스를 모두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제작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친환경 선물세트는 상품의 품질 뿐 아니라 환경적 가치를 더해 ‘경험’과 ‘공동체적 의미’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대비 20% 성장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R-PET 원단 활용한 롯데마트 한우 선물세트 가방먼저 롯데마트 한우 선물세트의 보냉을 책임질 아이스팩은 물과 전분을 원료로 사용해 기존 대비 보냉 효과는 높이고 제작 공정 소요는 줄였다.

상품 포장재 역시 종이로만 제작된 지함과 재활용이 가능한 R-PET(Recycled-Polyester) 원단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사용했다.

 

특히 R-PET 원단은 폐페트병에서 탄생한 재활용 폴리 원단으로, 자원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
친환경 포장재에 더해, 롯데마트는 9만9000원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물가안정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31일(수)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한우 정육세트 2호(1등급 국거리/불고기 500g*2팩)’와 ‘냉동 갈비세트 2호(한우찜갈비 600g*2팩)’ 모두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한우 선물세트또 버섯 선물세트 전 상품의 외박스를 콩기름 잉크를 활용하여 제작한 가운데,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1호/2호’ 선물세트 상품 2종은 콩기름 인쇄 뿐 아니라 친환경 원물(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종이 트레이와 크라프트지 외박스에 담은 Full-ESG 상품으로 준비했다.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1호/2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5만 5900원(프로모션 포함)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2호' 선물세트노병석 롯데마트 한우 MD(상품기획자)는 “선물세트를 고르는 분의 설렘과 받는 분의 감동, 그리고 환경을 고려하는 사회적 가치를 생각해 선물 그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최고의 품질은 물론이고 이를 담은 포장재 또한 특별함을 지닌 롯데마트 선물세트를 통해 이번 명절 소중한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 매거진한경, 

 

 

 

 

 

 

 

 
 

킨도너츠 서울우유 협동조합

 

 

 

 

도넛부터 홍삼까지…"추석 선물세트 뭘 고를까?"

 

 

 

던킨도너츠 9월 3일까지, 서울우유 9월 4일까지 프로모션 진행
웅진식품·KGC인삼공사 '건강식'으로 추석선물 구성

 

 

 

 

식품업계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어린아이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도넛부터 부모님의 건강을 고려한 건강식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던킨도너츠는 한가위를 맞아 '던킨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던킨 추석 선물세트는 연휴 기간 가족들이 함께 모여 홈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캡슐커피 틴케이스 △드립커피 틴케이스 △티트라 티 선물세트 △필드쨈 선물세트 △도넛 선물팩 등 총 5종으로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던킨은 추석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예약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픽업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로 전국 던킨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바코드를 제시하면 15%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단, 도넛 선물팩은 프로모션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내달 4일까지 '2022 추석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서울우유 대표 선물세트를 비롯해 나100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서울우유 자체 제작 선물세트인 치즈선물세트 3종(최고급형, 고급형, 실속형)과 서울우유 강릉커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서울우유 추석선물 기획전은 상품을 구매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참여되는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최대 구매자 1명에게 적용되는 '최대 구매상'에는 금 한돈의 골든바를 증정하며 결제 금액 30만원 이상 구매자 전원 '나100상'에는 비요뜨 아이스크림 3종 세트를, 20만원 이상 구매자 전원 '서울우유상'에는 편의점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료 웅진식품 인삼공사

 

 

 

웅진식품은 홍삼 브랜드 '장쾌삼'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추석 선물세트에서는 신제품 ‘장쾌삼 구증구포 흑삼진액’을 포함해 다양한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은 인삼을 9번 찌고, 9번 말리는 구증구포 제조 과정을 통해 표면의 색이 검게 변화한 흑삼에 엄선한 15종 식물 유래 전통 원료들을 더한 건강 음료다.

'장쾌삼 발효홍삼력', '장쾌삼 홍삼순액'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세트가 준비됐다.

 

정관장은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을 통해 내달 14일까지 '정관장과 함께라면 추석, 즐거운 Holi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석 프로모션과 연계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골드 △활기력 등 정관장 인기제품에 대해 각종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8월 중에는 '원데이 딜' 행사도 진행한다.

27일과 30일에 알파프로젝트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1일에는 활기력에 한해 추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사조대림, 친환경 실속 '추석 선물세트' 100여종 선보여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임인년 추석을 맞아 '2022 사조 추석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

'2022 사조 추석 선물세트'는 환경보호를 위한 사조의 ESG경영 실천 의지와 함께 높아진 물가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가계 여건, 선물의 가치 등을 고려해 친환경, 실용과 실속 그리고 프리미엄의 키워드를 담아 기획됐다.

먼저, 친환경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사조대림은 지난 2021년 추석부터 캔햄 안심팜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한 '뚜껑 없는 안심팜'이 적용된 선물세트를 선보여오고 있는데, 일부 선물세트에만 적용해 운영하던 것을 이번 추석부터 캔햄이 포함된 선물세트 전체에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참치, 캔햄, 식용유 등 사조의 대표 제품들과 함께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된 복합구성 선물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유용하고 실용적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 명절마다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안심특선 선물세트', 그 중 ▲안심특선 22호와 ▲안심특선 88호 그리고 부담 없는 가격의 ▲고급유 3호가 이번 추석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기대되는 인기 품목으로는 ▲안심특선 E-65호(고급유 2개, 사조참치 6개, 안심팜 10개), ▲안심특선 A호(고급유 2개, 안심팜 5개, 구운소금 1개, 참기름 1개), ▲안심특선 해피호(고급유 2개, 사조참치 4개, 라이트팜 3개, 참기름 2개) 등이 있다.

 

이 선물세트들은 손 다칠 걱정 없는 안전한 참치캔 '사조 안심따개 참치'와 대한민국 대표 식용유 '해표 고급유', 100%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캔햄 '안심팜'과 참기름, 구운소금 등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돼 주고받는 분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000원대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참치, 사조 안심따개 참치, 고급유, 안심팜, 참기름 등 푸짐한 구성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사조의 프리미엄 참치 '통살참치'와 '생생참치'를 구성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5종을 새롭게 준비했다.

더 특별한 참치가 담긴 고급스러운 선물세트를 통해 소중한 분들께 더욱 특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높아진 물가와 어려워진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대형마트 등에서 카드할인 및 증정행사를 확대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2022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할인점, 슈퍼마켓 또는 온라인몰이나 사조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조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CJ제일제당 친환경 패키지 적용한 추석 선물세트(위쪽), 롯데제과 추석선물세트

설명 이미지. (사진=각사)

 

 

 

 

 

  올해 추석 선물세트 키원드는 친환경 가성비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올해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친환경’과 ‘가성비’로 압축되고 있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하고, 플라스틱을 줄인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가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추세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식품업계와 생활용품업계, 커피 프랜차이즈 등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잇달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종이 패키지 쓰고, 캔햄 뚜껑 없애고"…식품업계, 친환경 선물세트 주력

CJ제일제당은 올해 270여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 만든 '올 페이퍼 패키지'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캔 겉면에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명가김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내놓았다.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없앴고 햇반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레이 사용 비중도 더 높였다.

 

특히 고물가 속 2만~3만원대 가성비 제품을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렸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신제품인 참치액·스프레이 오일 등 세트를 출시했고, 꾸준히 인기있는 카놀라유와 해바라기씨유 등 3개로 구성된 ‘백설 프리미엄 14호’ 등 50여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추석은 대면 접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비자의 상황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갖추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 70여종을 판매한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롯데제과는 이제까지 100여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ECO 선물세트 쇼핑백에 일부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한다.

 

캔햄, 카놀라유, 참기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한 ‘ECO 혼합 세트’로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을 높여 고물가와 코로나19 여파로 가성비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동원F&B도 종이만으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레스 플라스틱’ 선물세트 제품군을 기존 9종에서 34종까지 늘려 친환경 선물세트 물량을 10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종이 재질로 교체하고, 기존 부직포 가방이 아닌 종이 가방에 담아 모든 포장을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특히 ‘리챔18호’는 리챔의 플라스틱 뚜껑까지 없애 플라스틱을 완전히 없앴다.

 

참치액, 건강요리유, 참치캔, 캔햄 등 3개 이상의 품목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도 올해 설 대비 20% 이상 물량을 확대 운영한다. 

대상 청정원도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서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플라스틱 제로’ 쇼핑백을 제작했다. ‘팜고급유 선물세트’, ‘고급유 선물세트’는 지함 내부의 받침(트레이)도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제작해 모든 포장재가 종이로 이뤄져 있어, 분리배출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지난해 연간 선물세트 플라스틱 사용량 기준으로 약 473톤을 감축하게 된다.

 

고물가에 1∼3만원대 합리적 가격의 선물세트 출시도 잇따라

 

 

 

(왼쪽부터) 애경산업 사랑 존경 12호 선물세트, 이디야커피 2022 추석 선물세트 5종 

(사진=각사)

 

 

 

 

생활용품업계와 커피 프랜차이즈는 1~3만원대의 합리적의 가격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산업에서는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 제품으로 알차게 구성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1~3만원대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할리스는 2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인기 제품인 바닐라 딜라이트, 카페라떼 스틱커피 각 1종과 상큼달콤한 크랜베리 화이트 초코쿠키, 밀크 샌드 웨이퍼로 구성된 '딜라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가위를 상징하는 달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SS컵 텀블러까지 포함해 3만 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뉴시그니처 머그'가 포함된 '모먼츠 에디션'은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스틱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스틱, 트리플 초코쿠키와 밀크 샌드웨이퍼를 포함해 2만 원대에 판매한다.

 

이디야커피도 △이디야 비니스트 선물세트 △이디야 블렌디드 티 선물세트 △이디야 과일청 선물세트 △이디야 티 쿠키&머그 선물세트 △이디야 티 쿠키&텀블러 선물세트 등 총 5종을 출시했다.

가성비는 물론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고려한 합리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2020년과 지난해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 영향으로 프리미엄 고가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고물가·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예년과 다르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나 실용성을 갖춘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빈 기자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