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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한풀 꺾인 코로나19 단계적 등교 개학 논의 본격화

지난해 10월 15일 서울여고 수험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지난해 10월 15일 서울여고 수험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개학‘을 한 지난 20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으로 개학식을 진행하고 있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개학‘을 한 지난
 20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으로 개학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풀 꺾인 코로나19 단계적 등교 개학 논의 본격화


시기와 방법은 여전히 '갑론을박'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정부가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확정하기로 한 5월 3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교육부가 이번 한 주간 교원·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뒤 시·도 교육감과 등교 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협의하기로 해서다.

일각에서는 이미 고3 학생부터 오는 5월 6일 '등교 개학'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해 시기와 대상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온라인 개학에도 상당 시간의 준비가 필요했듯이 등교 개학 전환에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5월 3일 등교 개학을 결정한다면 최소한 일주일의 여유를 둔 11일 이후가 되어야 하는 셈이다.






 



▲ 청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7~24일까지 초등 긴급돌봄 운영학교 5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반대로 5월 6일 등교 개학에 나서려면 일선 학교에서는 4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야 무리가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교육구성원들 상당수가 등교 개학의 여건이 점점 갖춰지고 있다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특히, 장기간의 휴업과 이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피로도 누적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여서 등교 개학의 공감대는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집단감염을 풀기 위한 방법론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 GBN 경북방송



이와 관련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같은 반에서도 홀짝제나 오전과 오후 나누거나 하루 건 너

 격일제로 운영하는 등 한 발 한 발 병행하는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전에 먼저 어떤 조건에서 등교수업을 단계적으로 해제할 것인가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등교 방식을 단계별 해야 하는 것이 이제는 상식이라고 본다"라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 단위인 것이 반가운 일이기는 한데 몇 명이냐 보다 더 중용한 것은 확진자의 감염원 알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다면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다시 반복될 수도 있다"라며 "조심스럽게나마 학교에서 학생을 받을 수 있으려면 심각 단계에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교육부는 이번 주 중으로 교원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뒤 전국 시·도 교육감과 협의를 거쳐 중대본과 생활 방역체제

전환 여부와 등교 개학 시기를 연계해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건물 입구.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교총 "5월 초 등교 개학 발표? 학교 현장 혼란 여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성명 통해 교육부 질타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등교 개학의 시기와 방법 등을 5월 초에 발표하겠다고 밝힌

교육부를 향해 "학교 현장은 등교 개학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학사 조정과 입시 대비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해 혼란스럽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총은 22일 '교육부의 등교 개학 5월 초 결정 발표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총리실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의견은 존중해야하지만 그것만 바라보고 우왕좌왕하거나 때늦은 발표로 혼란을 가중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 대책 주무부처인 교육부가 중심을 잡고 선제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등교 개학을 전반적인 상황을 검토하면서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후 지난 21일 온라인을 통한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감염병 전문가의 자문과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 학부모와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5월 3일을 전후해 등교 개학 방침을 발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총은 "5월 6일 등교 개학, 추가 연기, 순차 등교 등 예상되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학사 조정과 입시 대책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사전에 안내할 필요가 있다"며 "그래야 학교 현장의 불안과 혼란이 최소화되고 사전 준비를 통해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관련 교육 당국의 학교·교육 대책이 현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뒤늦게 발표되는 일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교총은 "온라인 개학, 긴급돌봄, 초등 1·2학년 원격수업, 고교 학력평가 등의 일정과 방식이 현장의 상황을 도외시하고 뒤늦게 발표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언론 보도가 나온 후에야 매번 접한다는 교원들의 불만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실과 맞지 않는 대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학교와 교육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자칫 방역에도

구멍이 뚫릴 수 있다"며 "학교, 교원들과의 소통과 논의의 구조를 회복해 정책 결정에 현장의 상황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적시에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unhun@news1.kr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16일 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16일 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5월7일? 11일? 등교개학, 이번주 확진자 추이에 달려



교육부, 등교개학 준비 본격화..교육계 의견수렴
교육계 "방역당국 의견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정부가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다음달 3일 전후 확정하기로 하면서 등교개학을 위한 준비가 27일부터 본격화한다.

교육계에서는 5월6일부터 11일 사이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가 등교개학 시기 결정에 절대적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등교개학을 위한 준비는 두 가지 방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등교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동시에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의견수렴을 본격화한다.


등교개학을 위해서는 학교방역 준비가 필수적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등교개학 시점을 알 수는 없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등교개학이 결정되면 언제든 등교할 수 있게 학교도 방역 등에 대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등교개학에 대비해 학교 시설을 소독하고 체온계, 손 소독제, 보건용 마스크, 면 마스크 비축을 완료했다.

이날부터 등교 대상 학생의 자가진단 시스템을 가동하고 방역·위생물품 비축, 감염병 예방 사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에서 등교개학 이후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가상모의훈련은 개학 전 학교방역 준비의 마지막이라 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의견수렴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정부는 다음달 2~5일 사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는지 여부와 연계해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우선 감염병 전문가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협의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도 영상회의를 열어 협의할 예정이다. 교원단체, 학부모 의견도 수렴한다.

학부모 의견 수렴을 설문조사로 할지 간담회 등의 방식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등교개학의 방법에 대해서는 교육계에서 대체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온라인 개학을 할 때처럼 '순차적 개학'을 보다 현실적인 방안으로 보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5일까지로 연장하며 "등교개학은 전반적인 상황을 보아가면서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지난 22일 "원격수업 개학 순서대로 고3·중3부터 순차적, 단계적으로 (등교개학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개학 때는 지난 9일 고3·중3을 시작으로 16일 중·고교 1~2학년과 초등 4~6학년, 20일 초등 1~3학년 순으로

 개학했다.


순차적 등교개학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등교개학 초기 학생들의 밀집도를 떨어뜨려 학교 내 감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학교에서 통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뜻이다. 순차적으로 개학하면 학교에서 방역·급식시스템을 점검하면서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020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지난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워킹 스루' 방식으로 고3 수험생에게 문제지를 전달하고 있다./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20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지난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

학교에서 교사들이 '워킹 스루' 방식으로 고3 수험생에게 문제지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온라인 개학처럼 '순차적 개학'엔 공감대…시기는 불투명

등교개학의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주 신규 확진자 추이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등교개학의 시기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감염병 전문가와 방역당국의 의견에 따라 '신중하게' 등교개학의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등교개학의 시기는 방역당국의 의견이 절대적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등교개학의 시기는 신규 확진자 추이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지난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5월 초 등교개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번 주, 다음 주 (확진자) 발생 동향이 굉장히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며 "확진자 발생 동향 외에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53명 이후 26일까지 18일 연속 50명 미만을 기록했다. 정부가 당초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기준으로 삼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이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8→13→9→11→8→6→10→10명'으로 8일 연속 10명 안팎을 기록했다.


교육계에서는 앞으로도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지금 추세를 유지한다면 온라인 개학 때처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월6일, 5월7일, 5월11일 등 구체적 날짜까지 거론된다.


5월5일까지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점을 감안해 5월6일부터 바로 등교개학은 성급하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전날(5월5일)이 어린이날이어서 학교에서 방역체계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등교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목소리도 교육계에서 나온다.


고3은 5월12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예정돼 있다.

지난 24일 실시한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학평은 '재택시험'으로 '자율적'으로 치러지면서 사실상 취소됐다.

고3의 경우 전국적 위치를 확인하지 못해 수·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지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혼란을 겪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다음달 3일쯤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등교개학이 결정되더라도 최소한 1주일 이상 준비기간을 주고

 등교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

여기에는 학교에서 급식을 하려면 1주일 전에 식자재 등을 주문해야 하는 현실적 사정도 작용한다.


김영식 대표는 "원격수업에서 등교수업으로 전환하면 학교 방역도 점검해야 하지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연계 방안,

평가계획 등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최소한 1주일에서 10일 정도는 시간을 주고 등교개학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jinny@news1.kr







정세균 "고3·중3 순차 등교





▲ 지난 16일 대구시 중구 계성중학교 교실에서 육군 50사단 소속 코로나19 확

산방지 방역을 하는 가운데 선생님이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등교개학 섣부르다” 우려 목소리





교육부, 교원·학부모 의견 수렴 후
시·도교육감과 시기·방법 협의키로
집단감염 걱정·일방적 진행 불만


정부가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확정하기로 한 5월3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도내 교육계에서는 섣부른 결정이 자칫 큰 위험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주 교원·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뒤 시·도 교육감과 등교 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협의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고3 학생부터 오는 5월6일 등교 개학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해 시기와 대상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벌써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 등 교육부가 추진하는 조치들이 일선 교육계와의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충분한 사전 준비 없이 시행되면서 실질적인 실행 방안 마련이 학교와 교사들의 몫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섣불리 등교 개학을 하는 것은 싱가포르 사례처럼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다”며 “좀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실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선 교사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고등학교 교사는 “이제서야 겨우 온라인 수업에 적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섣부른 등교 개학은 그동안의 노력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며 “교육부의 갑작스럽고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조치를 이행하느라 학교 현장은 혼란의 연속”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항상 언론보도를 통해서야 교육부의 행정을 접해왔다”며 “교육 현장과 좀 더 밀접한 소통을 통해 정책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 중학교 교사는 “혹시 학교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 책임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이라며 “학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므로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시기가 개학으로 적절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5월6일 등교 개학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만약 등교 개학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부분적,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의 판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할 계획”이라며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혹시 모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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