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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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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일본 총리, 거리 유세 중 총격 사망 (도쿄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가두 연설을 하던 중 한 남성에게 총격 피습을 당해 사망했다. 사진은 2017년 10월 23일 일본 자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아베 전 총리의 모습. 2022.07.08 ddy04002@yna.co.kr ▲8일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일본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중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가운데 도쿄 거리에서 이 사실을 알리는 요미우리신문의 호외가 배부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오전 11시30분께 나라시 역 근처에서 거리 연설을 하던 도중, 등 뒤에서 총을 맞아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베 전 일본 총리, 거리 유세 중 총격 사망 선거 유..
이른 여름휴가’ 테마... 7,8 월에 가볼 만한 곳 선정 추천 ▲한국관광공사가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란 테마로 선정한 6월에 가볼 만한 곳 6곳 이미지 이른 여름휴가’ 테마... 7,8 월에 가볼 만한 곳 선정 추천 6월의 추천 여행지는 ▷더위를 쫓고 파도를 타다, 시흥 웨이브파크(경기 시흥) ▷바다를 껴안은 후덕한 산봉우리, 삼척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강원 삼척) ▷계곡에선 물놀이, 휴양림에선 산림욕을! 서산 용현계곡과 용현자연휴양림(충남 서산) ▷성주에서 보내는 느긋한 휴가, 한개마을과 포천계곡(경북 성주) ▷아름다운 치유와 휴식의 시간,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경남 합천) ▷수국과 어우러진 팽나무 10리길, 신안 도초도 ‘환상의정원’(전남 신안) 등 이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여행지 방문 시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
원숭이두창도 코로나19처럼 대유행할까? [한라일보]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TV에서 원숭이두창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06.23. 원숭이두창도 코로나19처럼 대유행할까? "원숭이두창도 코로나19(COVID-19)처럼 유행하는 거 아냐?" 감염병 전문가인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원숭이두창의 대유행 가능성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비말 전파 가능성이 있지만 주로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코로나19와 다르단 설명이다. 또 원숭이두창 사망률(치명률)이 3~8% 수준이라고 알려졌는데 실제 이보다 낮을 것으로 봤다. "생각보다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김 교수의 평가다..
우주로 날아오른 누리호, 다음은 달이다 6월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했다.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에 실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조선대 연구진이 개발한 큐브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개한 사출 순간 영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한국,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우뚝 서다 ◇1차 발사 실패 딛고 일어선 누리호 누리호는 우리 기술로 로켓을 만드는 장기 연구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다. 1.5톤급 실용위성을 싣고 고도 600~800㎞ 사이 지구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발사체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조9572억원 예산이 들어갔다. 2013년 발사한 나로호는 러시아 기술에 크게 의존했지만 누리호는 엔진 개발부터 주요 부품..
한·미·일 안보 공조 강화, 中에 딜레마 여전 [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AFP=뉴스1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한·미·일 안보 공조 강화, 中에 딜레마 여전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군사협력 재개' 北 반발 "핵전쟁 위험 상황 조성됐다" 한일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 '민주주의 vs. 권위주의' 신냉전에 美에 치우쳐 대통령실 "중국에 대한 고민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안보 공조를 강화한데 이어, 러시아·중국을 견제하기로 한 나토와의 밀착도를 높였다. ..
커피, 대충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 커피, 대충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 커피 마시면 건강에 좋을까? ▶ 체내 세포 손상을 막는 폴리페놀,간암 예방 효과 커피 원두의 폴리페놀은 우리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폴리페놀은 세포 손상과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폴리페놀은 간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해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여 체중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 단기적인 기억력 향상 및 보존에 도움 커피에 관한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가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단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침착을 감소시키고 치매와 파킨슨병의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염두하여 장기..
외환위기보다 더 혹독한 '경제 겨울'이 덮쳐온다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일 오전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7.1 kangdcc@yna.co.kr 외환위기보다 더 혹독한 '경제 겨울'이 덮쳐온다 여름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 얼굴에서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다. '한파' '살얼음판' 등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 오히려 요즘을 잘 대변한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견되는 경제난 때문이다. 앞선 두 차례의 대위기를 능가하는 '경제적 빙하기'가 엄습하는 중이라고 경고하는 목소리도 속속 들려온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재계의 레토릭(수사법)은 전에 없이 심각하다. "국민의 숨이 넘어간다"(윤석열 대통령, 6월20일), "미증유의 퍼펙트 스톰이 밀려올 ..
완도 실종 가족 끝내 주검으로…경찰 사망 원인 파악 주력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29일 실종된 조양 가족의 차량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인양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으로 옮겨진 차량을 경찰이 살펴보는 모습. 이날 조유나 양과 부모가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하는 승용차량이 한 달여 만에 발견 돼 바다에서 인양했다. 2022.06.29. (뉴시스)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있는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 있는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완도 실종 가족 끝내 주검으로…경찰 사망 원인 파악 주력 인양 차량 속 시신 옷차림 C..
치솟는 금리, 이자보다 월세가 싸다" 월세 찾는 임차인들 ↑ 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서울 강북지역 주택가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서울시내 한 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 News1 황기선 기자 임세영 기자 [임대차법 2년 코앞] 월세 거래 역대급…전세는 소멸 국면으로? 임대차2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이 시행된 지 1년 11개월이 지났다. 해당 법이 시행된 기간 동안 전·월세 가격은 큰 폭으로 뛰었고 최근엔 금리 상승 등 영향을 받아 임대차 거래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계속해서 줄고 있다. 이른바 ‘전세 소멸론’도 대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대차법 2년…전셋값 오르고 월세는 역대급 증가 29일 KB부동산 월간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이달까지 서울의 전셋값은 23.8% 올랐다. 2014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서울 전셋값은 20...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시한폭탄 된 '연금'..개혁 더 못 미룬다 김형민 기자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연합뉴스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시한폭탄 된 '연금'..개혁 더 못 미룬다 '골든아워'에 몰린 인구절벽]인구구조 변화로 국민연금 고갈 가속화..정부, 적정 노후소득보장·지속가능성 고려한 연금개혁 구상 국민연금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 사이 출생)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가 함께 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몇 안되는 제도다. 마땅한 노후대책이 없는 은퇴자는 수십년을 부었는데도 월평균 57만원에 불과한 수령액이 마뜩잖고,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단 걱정이 앞서는 사회초년생은 매달 빠져나가는 보험료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아 불만스럽다. 정작 연금개혁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회색코뿔소(예상 ..
생활냄새 이해해야" vs "층간소음만큼 괴로워" 여름철 '층간냄새' 해법 없나 롯데타워에서 바라본 송파,성남 방향 아파트단지 공동주택 거주자들 간 '층간냄새' 갈등이 심각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진=뉴시스 생활냄새 이해해야" vs "층간소음만큼 괴로워" 여름철 '층간냄새' 해법 없나 층간 넘나드는 '냄새 문제'로 거주민들 '갈등' "음식 냄새로 지적..다가구 특성 감수도 해야" 의견도 건강 악영향 '간접흡연' 문제 지적도 제도적 해법 불명확.."법적 접근 전에 사회적 합의 우선돼야" [아시아경제 김정완 기자]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박모씨(37)는 여름철을 맞이했지만 환기를 하려 창문을 열기는 망설여진다. 창문을 열면 어느 순간 올라오는 담배 냄새 때문이다. 관리사무소에 해결을 요청해봐도 한때뿐, 창문을 열고 있으면 다시금 역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박..
치료제·백신 없는 원숭이두창 WHO, 원숭이두창 세계적 비상사태 아직?...48개국 3200명 이상 발병 사진=픽사베이 출처 하이닥 치료제·백신 없는 원숭이두창 WHO, WHO, 원숭이두창 세계적 비상사태 아직?...48개국 3200명 이상 발병 [농업경제신문 박재현 기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원숭이 두창이 아직 세계적인 보건 비상사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원숭이두창 발병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분명히 진화하는 건강 위협으로 WHO 동료들이 극도로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별도의 성명에서 위원회 내에서 약간의 다른 견해가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이 단계의 발병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아니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상사태'는 현재 코로나..
상생임대인 비과세 2년 거주요건 면제…최종 양도때 판정 서울 강남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 뉴스웍스DB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송파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2.6.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서울시내 주택가의 모습. 서울신문DB 서울 월세 비중 40% 고착화…尹정부 상생임대인, 월세 가속화 늦출까 상반기 월세 거래량 '역대급'…준전세 비중 ↑ "상생임대인 개선안, 갭투자 수요 자극하고 전세 거래 늘릴 것" 서울 아파트 임대차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상생임대인 개선안'이 끼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업계는 이번 개선안으로 전세 공급 물량이 일시적으로 늘 수 있으나, 전세의 월세화 흐..
나라빚 사상 첫 1000조 넘어···재정준칙 시급 주혜린 기자 우형준 기자 (사진=뉴스웍스 DB) 국가채무 1001조 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올해 4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규모도 놀랍지만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빚이 더욱 늘어나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더욱 큰 문제는 증가속도가 너무 가파르다는데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국가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 한국의 미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6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잔액은 1001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3월 말(981조9000억원)보다 19조1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국가채무란 정부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내외에서 돈을 빌려 생긴 빚을 의미한다. 국..
美연방대법원, 결국 낙태합법화 '로 대 웨이드' 판결 뒤집었다 미연방대법원. © 로이터=뉴스1 낙태권 옹호 미 시위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에서 낙태 반대 시위자의 선글라스에 미국 연방대법원 건물이 반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임신중절에 쓰이는 약 미소프로스톨 [로이터 연합뉴스 美연방대법원, 결국 낙태합법화 '로 대 웨이드' 판결 뒤집었다 반세기 낙태합법화 근거 돼 온 판례 폐기… 보수 우위 대법원 구도 재확인 전체 주의 절반 낙태 금지 및 제한 전망… 바이든, 곧 백악관서 연설 미국 연방대법원이 미 전역의 24주내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례(1973)'를 결국 뒤집었다.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 역학구도를 또 한번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임신 15주' 이후의 낙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