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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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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나만 손해…"신용카드 있다면 꼭 확인하고 돈 버세요 임대환 정선형 송유근기자 ▲ [사진=셔터스톡] 사진=한경DB 모르면 나만 손해…"신용카드 있다면 꼭 확인하고 돈 버세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기분 좋은 신년맞이를 위해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내년 연말정산 시즌을 대비해 올해 달라진 소득공제 항목을 살피는 것이다. 올해의 마지막 날이니만큼 하루 만에 절세 혜택을 대폭 늘리기는 쉽지 않더라도,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에 대한 점검은 필수다. 정부가 올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득공제율을 올렸기 때문이다. 현재 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 수준에 근접했다면, 이에 맞는 추가 소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소..
내년 노인 단독가구 월소득 180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 민기홍기자 2022년 새해, 바뀌는 노인 정책 뭐 있나 2022년 새해가 코 앞에 다가왔다. 새해가 밝으면 '나이 듦'에 대해 생각하게 마련. 특히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노인 관련 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절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2022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바뀌는 노인 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짚어봤다. 보건복지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서의 정책을 담았다. 먼저, 보건복지부의 '2022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발표에 따르면, 내달부터 기초연금 지급 대상 선정 기준액이 오른다. 노인 단독가구는 월 소득 인정액이 180만원, 부부가구는 288만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는다. 노인 단독가구는 올해 169만원에서 11만원이, 부부가구는 270만 4천원에서 17만 6천원이 오르면서 기준이 ..
병원성 낮은 오미크론, 코로나19 종식 신호인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저작권자 한국면세뉴스 자료사진 JTBC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거리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소 앞에 뉴욕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미크론, 1년전 코로나와 다르다"…희망적 전망 고개들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맞물려 엔데믹(Endemic·토착화된 주기적 유행 감염병)화 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달 말 오미크론 변이를 첫 분리·발견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뿐 아니라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영국·미국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초기 관찰 결과가 잇따르면서다. 전문가들은 다만 오미크론이 팬데믹을 종식시킬 '선물'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롤러코스터 탄 가상화폐…'제도권 진입' 원년 이미지 확대보기사진=픽사베이 문홍철기자 여러 종류의 가상화폐들. 연합뉴스 롤러코스터 탄 가상화폐…'제도권 진입' 원년 올해 가상화폐 시장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며 쉼없이 달렸다. 연초 최고가를 찍으며 '광풍'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규제 속에 급락장을 맞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으로 정부의 승인을 받은 거래소만 영업이 가능해졌다. 가상자산 업권법 등 가상화폐의 '제도화'는 아직 진행 중이다. 올해 가상화폐 시장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며 쉼없이 달렸다. 연초 최고가를 찍으며 '광풍'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규제 속에 급락장을 맞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으로 정부의 승인을 ..
발등에 불 떨어진 윤석열..민심 바뀐 이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임형택 기자 천지일보 박준성 기자 윤석열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발등에 불 떨어진 윤석열..민심 바뀐 이유 尹 지지율 4%p 급락 반면 李 1.7%p 상승 전문가 "가족 리스크·선대위 내분 등 국민 피로도 반영된 결과" 李 "우리 지지율 미세 개선..수치 연연 않고 최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다.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의혹을 둘러싼 ‘가족 리스크’, 선대위 내홍 심화, 본인의 설화 등 내우외환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최근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선 후보 선출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윤 후보 지지율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선대위를 둘러싼 논란까지 확산하면서 이 후보의 추격..
2021년 화두 ‘공정’… 공허한 외침 조용준의 여행만리] 인적없는 고사포 해변 조용준의 여행만리] 2021년 화두 ‘공정’… 공허한 외침 이재명 후보, 대장동 사태 또 다시 넘어야할 산 윤석열 후보, 가족에 관대 ‘공정 잣대’ 내로남불 올해 ‘묘서동처’… 도둑 잡는 자가 도둑과 한통속 용인정가, 지방선거 준비 분주… ‘민선7기’ 평가 새해 대한민국·지방시대 운명 가를 선거의 해 권력에 눈멀어 대한민국 갈라치기 종지부 찍자 [용인신문] #‘ 고양이’와 ‘쥐’ = ‘정치권’과 ‘언론’ 중국 당나라 역사서인 ‘구당서’에 나온 이야기 ‘묘서동처(猫鼠同處)’가 2021년 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고양이와 쥐가 같이 지내는 모습을 비유한 말로 ‘도둑 잡는 자가 도둑과 한통속이 된 것’임을 빗댄 것이다. 이 사자성어를 추천한 최재목 교수..
김건희 사과뒤…“허위 아냐” 尹 내논 ‘11개 의혹’ 해명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 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26. photo@newsis.com 나경연기자 26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김기범기자 공식 사과하는 김건희. 연합뉴스 김건희 사과뒤…“허위 아냐” 尹 내논 ‘11개 의혹’ 해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직후 당 선대위가 별도의 팩트체크 자료를 내고 각종 의혹을 해명하고 나섰다. 윤 후보 선대위는 이날 ‘김건희 대표 의혹에 대해 설명드립니다’라는 14쪽 분량의 자료를 언론..
커피, 이렇게 마시면 득보다 '독' 연합뉴스 하루의 소중한 한 잔을 내리기 위해 준비된 커피 도구들. 같은 도구인데 바리스타 모닝 에인절의 손을 거치면 훨씬 맛있게 내려진다. 경향신문기자 123rf 커피, 이렇게 마시면 득보다 '독'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하루도 빠짐없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이제는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에 주목할 때이다. 커피는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그 효능이 크게 달라지는 식품이다. 커피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마시는 방식에 따라서 건강에 ‘득’이 될 수도, 오히려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휘핑크림 빼주세요 123rf 커피전문점에서 카페모카나 프라푸치노 등 달콤한 라떼 메뉴를 주문하면 이런 질문이 나온다. “휘핑크림 올려드릴까요?”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려면 “아니요”가 ..
2022학년도 정시모집’, 닷새 앞으로…체크포인트는 게티이미지코리아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에서 참석자가 입장 전 방역패스를 확인받고 있다. [연합]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2학년도 정시모집’, 닷새 앞으로…체크포인트는 교차지원ㆍ약대 신설 등 변수 모집요강ㆍ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살피고 대학별 환산점수로 지원가능 여부 판단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달 30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면서 이과학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약대 신설, 상위권 이과 수험생 쏠림현상 등..
세계에서 가장 긴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긴다는 나라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설치돼 있다/사진=뉴스1 연합뉴스 사진 = 언스플래쉬 세계에서 가장 긴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긴다는 나라 아무리 이상기후라 해도 겨울은 춥다. 아니 추워야 제 맛이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는? 물론 추운 성탄절이 익숙하다. 거기에 흰 눈까지 내리면 금상첨화이다. 하지만 엉뚱한 상상을 해보자. 땀을 뻘뻘 흘리는 크리스마스라면 어떤가. 이런 상상은 현실 속에 있다. 바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필리핀이 그렇다. 가톨릭 교도가 국민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필리핀은 당연히 크리스마스가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명절이다. 12월 초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필리핀에서는 9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니 말 다했..
박근혜 사면' 대형 변수에 셈법 복잡해진 이재명·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 사진)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서울신문DB 사진은 지난 2017년 3월 청와대를 떠나 자택으로 향하는 박 전 대통령의 모습. (뉴스1 DB) 2021.12.24/뉴스1 박근혜 사면' 대형 변수에 셈법 복잡해진 이재명·윤석열 24일 대선을 70여 일 앞두고 ‘박근혜 사면’이라는 대형 돌발변수를 만난 정치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안 그래도 하루가 멀다 하고 민심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 사면이 대선 정국에 몰고 올 후폭풍을 놓고 득실을 따지느라 여야 모두 초긴장 모드로 돌아섰다. 이재명, 찬·반 즉답 피했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박 전 대통령 사면에 찬성하냐는 ..
원칙까지 깨며 MB 빼고 朴만…文 '무리한 사면' 왜 결심했나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5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원칙까지 깨며 MB 빼고 朴만…文 '무리한 사면' 왜 결심했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했다. 문 대통령 취임 1690일만의 사면 결정이다. 문 대통령 취임 이전에 이미 구속됐던 박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임기를 4개월여 남겨둔 지금까지 1730일간 수감되며, 구속됐던 전직 대통령 중 최장기 복역기록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면을 발표한 직후 대변인을 통해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문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할 듯..한명숙 포함 지난 2017년 9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 성모병원으로 입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0. photo@newsis.com 연합뉴스 문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할 듯..한명숙 포함 [서울=뉴시스]김태규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최종 발표할 특별사면 대상자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포함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당초 문 대통령은..
귀찮은 연말정산, 나 대신 처리해준다…몰랐던 새 제도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국세청이 2021년 귀속 연말정산부터 일괄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사진=뉴시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근로자와 회사의 선택에 따라 굳이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내려받지 않고 국세청이 회사측에 간소화자료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미지투데이 원스톱 가능...13월의 보너스 더 간편해졌다 1년 연말정산 일괄제공서비스 도입 정산과정 4단계서 2단계로 대폭 축소 모바일도 가능…'손택스'시스템도 업 [파이낸셜뉴스] 내년 초 시행하는 2021년 귀속 연말정산의 가장 큰 변화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도입이다. 연말정산 과정이 4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축소된다. 올해부터는 ..
지금 사도 괜찮을까"..서울 아파트 거래절벽에 빌라도 '주춤 ▲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부동산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사진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빌라 단지의 모습. 사진=뉴스1 지금 사도 괜찮을까"..서울 아파트 거래절벽에 빌라도 '주춤 규제 풍선효과·재개발 기대감에 가격↑ 부동산 시장 매수심리 꺾이자 수요 줄어 "당분간 눈치보기 장세..장기적으론 매력" 지난해 크게 늘었던 서울 빌라 거래량이 최근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빌라 매매시장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된 서울 빌라는 3293건으로 전월 4138건 대비 20.4%, 전년 4377건 대비 25.7% 감소했다. 아직 집계기간이 남았지만 3000건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