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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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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안면 홍조’...레이저, 약을 통한 치료법 안면홍조 증상의 여성 편두통 병력이 있는 여성일수록 폐경기 때 안면 홍조가 심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뉴스1 [ⓒ 매일경제 & mk.co.kr,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안면 홍조’...레이저, 약을 통한 치료법 유독 타인과 비교하면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거나 붉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바로 ‘안면 홍조’라고도 지칭하는 질환 때문인데, 안면 홍조란 의학적 정식 명칭으로는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지칭한다. 안면 홍조는 얼굴 피부의 모세혈관이 술, 온도 차이, 감정 변화, 자외선, 유전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급격하게 확장하면서 얼굴의 붉은 기운이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는 피부 질환이다. 대부분 얼굴이나 상체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비정상적인 열감이 발생하며 유전..
올 겨울 '트윈데믹' 우려↑…코로나·독감 백신 접종 권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스1 kwangshinQQ@news1.kr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올 겨울 '트윈데믹' 우려↑…코로나·독감 백신 접종 권고 올 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줄었던 독감 발병이 올해는 유행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로 여행·외출 등의 외부 활동이 일정 부분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도 '트윈데믹' 유행을 위험성을 언급하면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올 겨울에는 독..
내게 필요한 예방 백신 종류와 접종방법… 만 75세 이상, 10월 12일부터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연말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한데, '트윈데믹'이란 이처럼 증상이 유사한 2개 질병이 한꺼번에 확산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AP 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쓰이는 화이자 백신. 2021.9.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백신이 무엇인지 미리 알아두고 챙겨야 독감, 폐렴 등의 질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픽사베이 내게 필요한 예방 백신 종류와 접종방법… 만 75세 이상, 10월 12일부터 독감 예방 무료 접종 5일 오후 8시부터 독감 백신 사..
내 몸은 내가 지킨다"…환절기 면역 키우려면 □□하라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벵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내 몸은 내가 지킨다"…환절기 면역 키우려면 □□하라 ① 운동하라 면역력 떨어지면 염증·암 위험 커져 가벼운 운동·규칙적 식사 습관 중요 `센` 운동은 활성산소 유발시켜 노화촉진 ② 장 건강 유지하라 면역세포 70% 몰려 있는 장 유산균 균형 깨지면 건강 적신호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섭취 바람직 ③ 좋은 음식 섭취하라 자연치즈·올리브유 장건강에 도움 질 좋은 생선·육류로 단백질 보충해야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우리 주변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질병을 일으키는 수많은 병원체가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암세포들이 하루에..
매일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소요···불면증 초기증상? 프로젝트슬립의 '양면안대'. 사진제공 = 프로젝트슬립 어린 시절부터 지속한 불면증은 성인이 된 후 정서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소요···불면증 초기증상? 사람은 인생 전체에서 약 3분의 1을 잠을 자면서 보낸다.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지만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을 통해 몸과 마음을 휴식해 주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기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흔히 쓰인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누적과 여러 원인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 수면장애를 대표하는 것은 바로 불면증이다. 전체 인구의 30~50%가 불면증을 경험하며, 이 중 10~..
촬영해보니 뇌손상 징후…치매에 걸리기 쉬운 '생활습관 3가지' (사진제공=게티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치매 환자./ 픽사베이 촬영해보니 뇌손상 징후…치매에 걸리기 쉬운 '생활습관 3가지'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의 연구진이 치매로 이어지기 쉬운 나쁜 생활습관 세 가지를 콕 집어 지목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59세의 남녀 4164명에게 생활습관에 대해 물어보고 이들의 뇌를 촬영했다. 그 결과 나쁜 생활습관이 있는 이들에게서 치매가 발현되기도 전 이미 뇌손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설문지와 뇌 촬영 영상을 비교해봤다. 이후 치매에 이를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나쁜 식습관, 고혈압, 흡연을 지목했다. 연구진은 건강과 연관된 습관에 대해 물은 항목에서 천차만별인 조사 대상자들의 답변을 점수로 매겼다. 생활습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하루 '만보 걷기'는 일본 기업 상술?…그럼 몇 걸음이 건강에 가장 좋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PeopleImages via Getty Images 하루 '만보 걷기'는 일본 기업 상술?…그럼 몇 걸음이 건강에 가장 좋을까 어슬렁거리며 걸으면 운동 안돼 `속보`로 걸어야 근육 활성화 운동효과 하루 7500보에서 정점 혈관 단단해지고 뼈 튼튼해져 고혈압·심뇌혈관·당뇨에 도움 치매·우울증·수면장애도 개선 복부비만 다이어트에도 `딱` 잘못된 자세는 어깨·무릎에 통증 허리 곧게 펴고 머리 세운 뒤 팔에 힘 빼고 크게 흔들며 걸어야 걷는 속도가 빠른 사람일수록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도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그중 걷기는 돈 안 들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
운동 좀 하세요”…몸에 나타나는 경고 증상 5 운동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 균형을 잡기 위해 건강한 운동에 대한 원칙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 pxhe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평균 수명을 사는데 도움 되는 운동 5 기대 수명은 어떤 사회에 인간이 태어났을 때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2019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83.3세로, 남성은 80.3세, 여성은 86.3세다. 기대 수명까지 살려면 사고나 질환 등으로 조기 사망하는 일이 없이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가디언닷컴’이 소개한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을 알아본다. 1. 걷기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 중국 산둥대학교 연구팀은 낮은 강도의 운동만 해도 사망 위험..
3대 노인성 안질환, 40대부터 관리해야...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연합뉴스 도움말=미소아이안과 홍지욱 원장. ⓒ미소아이안과 3대 노인성 안질환, 40대부터 관리해야...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파이낸셜뉴스] 노인성 안질환이 발병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에 따르면 2020년 3대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으로 진료를 받은 40대 환자 수가 11만 2000여명이었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 4만 2000여명에 비해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노인성 안질환이 50~60대에 발병한다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40대부터도 질환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화가 시작되면 신체에 변화가 이뤄지면서 눈 역시 변화가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노안과 3대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술병 자주 나는 사람, 간보다 췌장 걱정하세요 편의점 CU가 지난달 여름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인 '음! (mmm!)'의 2탄 '음!소비뇽블랑' 제품 이미지. BGF 제공 정진수 기자[ⓒ 세계일보 & Segye.com, 2시간 내 소주 한 병 이상으로 술을 많이 마신 사람 중 5~10%는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9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병 자주 나는 사람, 간보다 'OO' 걱정하세요 과음을 한 다음 날이면 간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간만큼 손상을 받는 장기가 바로 췌장이다. 술을 많이 마신 뒤 복통·구토 같은 '술병'을 자주 앓는 사람은 췌장 건강을 특별히 챙겨야 한다. 술은 간이나 위·대장 뿐만 아니라 췌장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2시간 내 소주 한 병 이상으로 술을 많이 마신..
더웠다 추웠다…여름철 ‘열사병 vs 냉방병’ 대비법 폭염. 게티이미지뱅크 냉방병은 과도한 냉방으로 커진 실내외 온도 차에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증상은 ‘여름 감기’라 부를 정도로 감기와 비슷하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0일 서울 시대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2021.6.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여름.ⓒ pixabay 더웠다 추웠다…여름철 ‘열사병 vs 냉방병’ 대비법 코로나19 4차 유행에 폭염까지, 건강관리에 그 어느 때보다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특히 여름에는 실내외 온도 차가 커 밖에서도 안에서도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대표 질병 열사병과 냉방병을 중심으로 여름철 실내외 건강관리법을 정리했다. ■실외, 땀 안 나는 열사병 주의 이번 주도 30도 이상의 강력한 무더위가 예보됐다...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흔한 운동 5가지 [사진=Dean Drobot/shutterstock]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흔한 운동 5가지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몸에 해로운 경우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혼자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자세로 특정 동작을 반복하거나, 관절에 부담이 가는 운동을 계속하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 윗몸 일으키기 흔히 뱃살을 빼고 허리근육을 강화할 목적으로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누워서 윗몸을 일으키는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요통이 있는데도 윗몸일으키기와 같이 허리를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추간판(척추의 ..
젊으면 접종 후 더 아플까?' '해열제 복용은 언제?' 백신 궁금증들 연합뉴스 젊으면 접종 후 더 아플까?' '해열제 복용은 언제?' 백신 궁금증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전 국민의 10%를 넘어서면서, 온라인상에는 백신 접종 경험담을 나누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파서 끙끙 앓았다",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제각각 다른 후기를 보며 "나는 어떨까?" 궁금해지는데요. 백신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점, 전문가들에게 물어 정리해봤다. ■ 젊을수록 발열·통증 더 세다? (O) 맞습니다.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코로나19 백신 후 통증, 발열 등 이상반응은 더 강하게 온다. 통증과 발열 등의 이상 반응은 면역 반응이 유도되면서 부가적으로 생기는 증상이다. 우리 몸에서 면역 반응을 잘 만들고 있다는 신호다. 이건 코로나19 백신 뿐만 아닌 다른 백신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발열·근..
혹시 나도?’…건망증과 치매의 5가지 차이점 ⓒ픽사베이 치매, 뇌 속의 지우개 (출처=픽사베이) 치매와 건망증은 구체적인 증상이나 원인에서 차이를 보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셔터스톡) ‘혹시 나도?’…건망증과 치매의 5가지 차이점 자신의 계획에 대해 주변에 자주 묻거나, 익숙한 전자기기 사용법 헷갈린다면 치매 의심해봐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기억력. 사소한 건망증은 살면서 누구나 겪는 해프닝에 불과하지만, 기억력 감퇴는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는 65세 인구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한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이다. 기억력 감퇴의 원인은 우울증, 약물 부작용, 알코올 남용, 비타민 B12 부족, 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능, 사별이나 은퇴 등으로 인한 강도 높은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하다. 그..
혹시 내 몸에 혈전이? 부위별 증상 확인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혹시 내 몸에 혈전이? 부위별 증상 확인법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우리는 혈액 응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혈액 응고(혈전)는 출혈을 빨리 멈추게 하고, 역할을 마치면 대개 흩어진다. 그러나 종종 분해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혈전이 분해되지 않으면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혈전은 혈관이 있는 곳 어디서든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다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심장으로부터 몸의 모든 세포로 산소를 운반하는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위중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동맥의 혈전은 산소가 심장, 폐, 뇌에 도달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비상 사태를 일으키게 된다.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운반하는 정맥에 혈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