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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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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독감 동시감염 ‘트윈데믹’ 막아야…독감 백신 도움된다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 예방접종. 사진=뉴시스 서울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독감백신을 살펴보는 모습. 연합뉴스 독감 백신 접종하는 영아 ( 2020.9.8 iny@yna.co.kr 코로나·독감 동시감염 ‘트윈데믹’ 막아야…독감 백신 도움된다 추석을 기점으로 기온이 확연히 떨어짐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감염 시 사망률이 2.3배가량 증가한다는 연구가 나와 트윈데믹 공포를 자극했다. 최근 영국공중보건국(PHE) 소속 연구진들이 의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공개한 ‘코로나19-독감 상호작용과 동시감염 영향’은 이 같이 밝혔다. 올 초 독감이 ..
코로나? 독감?…"증상 있으면 코로나19부터 우선 의심해야 빨간색이 사람에게서 분리한 코로나19의 모습이다. NIAID/NIH/SPL 제공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증상 구분이 어려운 상황에 방역당국이 생활방역수칙을 보완키로 했다. 코로나? 독감?…"증상 있으면 코로나19부터 우선 의심해야" 거리두기·마스크 영향에 독감 유행 적을 듯 백신·치료제 없는 코로나19, 감염에 무방비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증상만으로는 사실상 구분이 불가능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인플루엔자)에 대해 방역당국은 증상이 있다면 코로나19를 우선 의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흡연 담배연기 내뿜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 담은 비말도 함께 나올 수 있어 담배연기 속에서도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세계보건기구(WHO)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포함시켰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담배연기 내뿜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 담은 비말도 함께 나올 수 있어 사람들이 직장 등에서 담배 피우는 환경, 여럿이 좁은 공간에 모여 끽연하는 상황 위험 담배 피우기 위해 숨을 내뿜는 과정에서 비말 튀어나올 수 있어 벗은 채로 담배 피우는 만큼 감염자가 있다면 전파 위험 커져 흡연실 등 좁은 공간에서 복수의 사람들이 마스크 내리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흡연과 코로나19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흡연자를 통한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성,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다이어트 성공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태도’ 5가지 다이어트는 포기하기 쉬운데 긍정적 말을 하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쓰리케어코리아가 론칭한 신규 브랜드 ‘거꾸로당’에서 선보인 다이어트 마카롱.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다이어트 성공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태도’ 5가지 여름에는 건강과 미용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기 쉽다. 힘들고 지치는 다이어트를 계속 이어나가려면 5가지 태도를 가지는 게 좋다. ①미래 지향적인 말투 쓰기 후회와 푸념을 담은 말을 자주 하면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과거에 실패한 기억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으니 현재를 즐길 수 없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기 어렵다. 과거를 후회하는 말 대신 “두 달 뒤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원하는 몸매를 얻을 거야”와 같이 ..
여름 습격자' 요로결석·통풍 예방법 [사진=Khosrork/gwttyimagesbank] [ 여름 습격자' 요로결석·통풍 예방법 요로결석은 소변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요로에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이 포함된다. 요로에 발생한 돌은 정상적인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요로 감염을 일으켜 신장 기능을 떨어뜨린다. 겨울철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3배 정도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는다. 7월부터 9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30~40대에 발병하고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 정도 많다. 10세 이하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드물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4일 “1990년대에는 환자 비율이 2%를 밑돌았으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비만, 성인병 증가로..
술, 1급 발암물질인데… 암 생존자 32% 아직도 '문제성 음주 암 생존자의 3분의 1은 문제성 음주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술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것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 리아 클립아트코리아 술, 1급 발암물질인데… 암 생존자 32% 아직도 '문제성 음주 적절한 양의 음주는 없다? 암 생존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 금주(禁酒)를 해야 하지만, 상당수의 암 환자가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현 교수팀이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평소 음주를 하면서 암 진단 날짜로부터 2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 암 생존자 369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32%(1197명)가 암 진단 전후 행동 변화 없이 ..
코로나 바이러스 폐뿐만 아니라 뇌세포 손상 코로나19 바이러스|위키피디아 ▲ 연구팀이 합성한 항체와 결합한 바이러스는 폐 조직 세포에 침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코로나 2차 팬데믹 이미 시작” 전문가들이 주목한 '데이터' “데이터상으로만 보면, 이미 2차 대유행이 시작된 게 아닐까 걱정스러워 해야 하는 단계다.” 최종현학술원 제2차 코로나19 특집 웨비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2차 대유행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30일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제2차 코로나19 특집 웨비나(Webinarㆍ온라인 콘퍼런스)에서다. 웨비나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가능성과 백신개발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5월 최종현학술원과 중앙일보는 ‘코로나19 위기와 대응,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1차 코로..
심장·신장·간·뇌·혈액 이어 장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미국 코로나19 환자로부터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파란색)가 증식 과정에서 배양된 세포 밖으로 나온 것을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사진. /사진=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 CoV-2)의 전자현미경 사진이다. NIAID 제공 미국 시더스시나이병원은 12일(현지시간) 카프리코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CAP-1002를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에 주사한 결과 증상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로이터=뉴스1 심장·신장·간·뇌·혈액 이어 장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머리에서 발끝까지…폐 손상 넘어 온몸에 치명타 주나 코로나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모습(먼 그림)과, 인체 세포 침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오른쪽 앞)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NIH 제공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폐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인체의 혈관을 공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코로나19, 머리에서 발끝까지…폐 손상 넘어 온몸에 치명타 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전세계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단순히 환자의 폐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혈전과 신장 이상, 불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술이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를 두고 코로나19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납..
'너도나도' 코로나 백신…개발 경쟁 불붙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앞다퉈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제약·바이오기업 15곳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뛰어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팜캐드(PharmCADD)는 아이진, 가톨릭대학교 등 5개 산·학 연구기관과 코로나19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너도나도' 코로나 백신…개발 경쟁 불붙었다 질본, 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와 치료제·백신개발 나서 GC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독자개발’ 착수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에 확산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앞다퉈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언제쯤?"..속도전 나선 제약사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한국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치료제 개발의약물재창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0.03.30. semail3778@naver.com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승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코로나19 치료제, 언제쯤?"..속도전 나선 제약사들 [비즈니스 포커스] -‘임상 3상’ 미국 길리어드 5월 중 승인 가능성..
한국사회 잠식한 '코로나 블루' pixabay 한국사회 잠식한 '코로나 블루' 낯선 감염병은 공포를 퍼뜨린다. 코로나19 발병 초기에 질병에 대한 두려움은 격렬한 반응으로 표출됐다. 확진자와 ‘신천지’ 등 특정 대상에 분노가 쏟아졌고, 다른 한편에선 의료진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응원이 이어졌다. 여론의 관심은 분노와 응원을 오가며 코로나19에 집중됐다. 감염병이 확산기를 지나 유행기에 접어들면 감정의 진동은 점차 가라앉는다. 분노와 응원의 강도도 약해진다. 그 자리에 우울과 불안, 무기력증이 들어선다. 감염병이라는 재난은 일상이 된다. 이른바 ‘재난의 상재화(常在化)’다. 미국 슬럼가 주민들이 폭력과 총격전 속에서일상을 이어가는 것과 같다. 재난이 일상으로 자리 잡는 사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코로나 우울증’은 지역사회를 파고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이 단백질 만나면 몸속으로 침투한다 전자현미경으로 본 코로나19. AFP 연합뉴스 미국 의학잡지 헬스케어가 공개한 코로나바이러스(푸른색), 사스바이러스(연두색), 메르스바이러스(홍색) 사진이다.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코로나’는 라틴어로 왕관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눈=자료사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이 단백질 만나면 몸속으로 침투한다 속풀이 과학-(1)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분자역학적 특성으로 풀어본 3가지 궁금증 지난해 12월초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돼 세밑에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은 3월 초순에 이른 지난 6일 기준, 전 세계 확진 자 10만명, 사망자 3300명을 돌파하며 국제적 유행병이 됐다. 미 존스홉킨스대 시스템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에 따르면 6일 오전(한국..
코로나19, 음성에서 양성으로 번복된 검사 결과…왜?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모습이다. 국립알레르기및감염병연구소 제공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사진은 2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받는 울산대병원 국가지정치료병상(음압병상)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군인이 검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닫기 코로나19, 음성에서 양성으로 번복된 검사 결과…왜? 음성에서 양성으로, 양성에서 음성으로 번복 사례 바이러스 '최소 배출량' 미달하면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결과가 번복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
헷갈리기 쉬운 겨울철 대표 질환, 감기·독감·폐렴-38℃ 이상은 독감…악취 가래 땐 폐렴 의심 9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채취 키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124개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와 검사 의뢰가 가능하고, 검사는 46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연합뉴스 [차이나데일리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의료계가 백신 개발에속도를 내고 있다. chinakim@yna.co.kr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감기와 독감, 폐렴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헷갈리기 쉬운 겨울철 대표 질환, 감기·독감·폐렴-38℃ 이상은 독감…악취 가래 땐 폐렴 의심 ‘코로나19..